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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관광객 57만명 육박…APEC 효과 본격화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가 관광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경주 방문객은 2154만43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56만93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이 1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만,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홍콩 순으로 집계됐다. 동아시아권뿐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 국가 관광객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국·일본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와 미주권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개별 자유여행객(FIT) 비중 확대에 따라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는 포스트 APEC 글로벌 관광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APEC 레거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국어 관광서비스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팸투어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스마트 관광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9: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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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주대와 ‘지역 돌봄 모델’ 공동 구축한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산하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이 전주대학교 e-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선다.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대 e-복지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복지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사회 연계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경험 교류, 현장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구·실천 활동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라이즈(RISE)는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파트너십을 맺고 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정주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5년 3월 전국 시행에 들어갔으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운영된다. 경상국립대는 경남도에서 올해 206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030억원을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지역리빙랩'은 이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현장 실험·실천 플랫폼을 뜻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은 학생 주도형 실천 플랫폼으로, 지역 사회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 돌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우수 사례를 경남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복지기관과 지역 사회 간 협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6-24 09:0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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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야구체험관·실내연습장 개관… 290억 투입

기장군이 23일 기장야구테마파크 안에 야구 전용 체험시설과 대규모 실내연습장을 갖춘 복합시설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기장군 일광읍 기장야구테마파크 내에 들어섰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2016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야구 복합단지로, 메인 경기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시설은 2023년 9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570.83㎡ 규모다. 야구체험관은 당초 3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4층으로 확장 조성됐다. 시설 안에서는 투구, 타격, 수비, 주루 등 야구의 주요 포지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실내야구연습장은 50m×50m×28m 규모의 실내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투구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물리치료실 ▲체력 측정실 ▲전략 분석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유소년 선수도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할 환경이다.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KBO, 기장군 체육회, 기장군 야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야구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은 우리 군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7월 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14일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장야구테마파크에는 앞으로 KBO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한국야구명예의전당'도 들어설 예정이라 야구 관련 인프라가 더 확충될 전망이다.

2026-06-24 09:0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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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 지리산 자락에 ‘다목적 사방댐’ 준공

경남도가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다목적 사방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댐은 산사태 예방에 더해 산불 진화용 취수원과 농업용수 공급 기능까지 갖춘 복합 방재시설이다. 사방댐은 산지 계류를 가로질러 설치하는 구조물로, 집중 호우 때 상류에서 밀려오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해 하류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1986년 국내 첫 시공 이후 전국에 설치돼 왔으며 1990년대부터는 평상시 물을 저장해 산불 진화와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다목적 사방댐'도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에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저수량은 1만5800㎥ 규모다. 설치 지점은 지리산 자락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민가와 농경지를 보호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진화 헬기가 신속하게 담수할 취수원 역할을 한다. 갈수기에는 저장된 계곡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용수 부족에 시달리던 인근 주민의 영농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 지역은 최근 산림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2025년 3월에는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접 하동군까지 번졌고, 두 지역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산불 피해지인 산청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5건 이상의 산사태가 발생하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함양군 마천면은 산청군 시천면과 같은 지리산권에 속해 지형 조건이 유사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사태 예방, 산불 진화 용수 확보, 갈수기 농업용수 공급까지 복합적인 방재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생활권 주변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8: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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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퇴임식 마무리…"시민으로서 응원하겠다"

민선 7·8기 평택시정을 이끌어 온 정장선 평택시장이 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평택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 퇴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과 최원용 당선인, 평택시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식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가족 대표 인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처음 시장으로 취임해 시청에 들어섰을 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시민들의 기대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도시의 성장에 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재임 기간 평택시가 이룬 성장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와 글로벌 반도체 생산 거점인 삼성전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동 도시로 성장했다"며 "지역내총생산(GRDP) 경기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성장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이제 평택은 과거의 작은 도시라는 틀을 넘어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미국의 보스턴 과 같은 세계적 도시들과 경쟁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위대한 평택 시대를 최원용 당선인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시장의 무거운 짐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늘 응원하고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퇴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 시장은 2000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민선 8기까지 시정을 이끌었다.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달 말 공식 임기를 마무리한다.

2026-06-24 09:0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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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김성제 시장, 7월 1일 취임식…민선 9기 시정 본격 출범

의왕시가 오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의왕시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지고 지역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축사,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의왕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취임식은 의왕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새로운 4년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왕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많은 분들과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5·6·8기에 이어 민선 9기 의왕시정을 이끌게 됐다. 시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은 김 시장은 향후 4년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6-24 09:0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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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 선정

안양시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23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2026년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모범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민원 우수공무원 6명과 안전행정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에는 시민봉사과 이규림 주무관, 건축과 김준기 주무관, 평생학습과 권계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동안구 복지문화과 최동철 주무관, 주택과 서성덕 주무관, 만안구 복지문화과 김수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들의 친절과 성실함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민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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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

광명시가 민생·연대·평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비전과 핵심 전략, 주요 정책과제 발굴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민선7·8기 8년 동안 축적한 성과를 민선9기에는 시민 삶 속에서 더욱 구체적인 변화로 실현하겠다"며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광명,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광명,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은 시민 삶을 지키는 시정의 출발점이고, 연대는 공동체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며, 평화는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토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 세 가지 가치를 시정 전반에 녹여내 미래 100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9기 비전과 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조직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담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단장을 맡아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따뜻한경제 분과(민생) ▲시민주권 분과(연대) ▲평화와미래 분과(평화)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정책과제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여기에 백재현, 김두관, 원혜영, 박우섭 등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또한 정책·지방재정·도시개발·교통·민생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정책 검토와 제언을 맡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획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공약사업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12건 등 총 22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연차별 실행계획을 담은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종 계획안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 22일 열리는 '민선9기 시정과제 및 공약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시 누리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 정책 제안을 추가 접수받아 민선9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2026-06-24 09:0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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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예산·회계 실무교육 실시

화성특례시가 직원들의 예산·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회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례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6일에는 '실무 중심 회계·계약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길옥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은 지방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지출의 기본 개념과 절차, 지방계약 실무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계약의 유형과 진행 절차, 사업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계약 실무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7일에는 '알기 쉬운 화성시 재정' 교육이 이어졌다. 다년간 예산 업무를 담당한 병점구 자치행정과장이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재정 현황과 예산 업무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 전문 강사인 임수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재정교육팀 부장이 예산 편성 및 관리,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예산과 회계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라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변화하는 재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산·회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재정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24 09:0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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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중이용시설 87곳 점검…28곳 현장 시정

고양시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87곳을 점검한 결과 46곳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서관과 공연장, 유통센터, 요양병원 등 16개 유형의 시설 87곳이다. 공무원과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 4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13곳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28곳은 점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마쳤으며, 나머지 46곳은 별도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은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미세균열과 비규격 전선 사용, 화재방재설비 작동 미흡 등이다. 고양시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개선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점검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고양아람누리 공연장을 찾아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 미비사항에는 즉시 보완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계속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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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경선 시장 인수위, 일산 용적률 350% 상향 논의

민경선 고양시장 인수위원회가 일산 특별정비계획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35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인수위는 22일 건설교통분과 업무보고를 열고 주거혁신 공약 20건과 안전 분야 공약 7건의 이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용적률 조정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기준용적률은 300%다. 분당 326%, 평촌·산본 330%, 중동 350%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준비위원회는 기준용적률을 350%로 높이는 방안과 현재 기준용적률 300%를 유지하면서 정비용적률만 350%로 조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기준용적률을 변경하려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과 경기도의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야 한다. 기반시설 수용 능력과 목표 인구 등도 다시 산정해야 해 별도의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 고양시는 토지 등 소유자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때 적정한 정비용적률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기관 협의와 전문가 사전자문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층 주거지 규제 완화 방안도 논의됐다. 준비위원회는 단독·다가구주택의 건폐율을 60%, 용적률을 180%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 일산지구에는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된다. 행신·성사·탄현1·2지구의 용적률은 150% 이하다.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필로티 구조는 층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고양시는 진행 중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정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청년·어르신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거주 지원, 재건축지역 이주대책도 살폈다. 노후도시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정비사업 상담, 원당 뉴타운 정비사업, 관산·원당·능곡·행신지역 노후주거지 재정비 방안도 논의했다.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대책도 점검했다. 고양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과 통합감시 제어장치를 활용해 지하차도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진입차단시설 의무 설치 대상 지하차도 18곳 가운데 14곳은 설치를 마쳤다. 화전·항공대·삼성당·행주 지하차도 4곳에는 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침수 감지 알람장치는 고양지역 지하차도 27곳에 모두 설치됐다. 김달수 인수위원장은 "일산신도시와 저층 주거지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성과 정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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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통사·학교급식 연계 품평회 개최…판로 확대 지원

충남도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사와 학교급식 시장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23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26 대형 유통사·학교급식 연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조·가공 제품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학교급식 시장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비롯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 학교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품 품평회와 대형 유통사 입점 상담, 학교급식 납품 상담, 사전 매칭 기반 1대1 상담 등이 진행됐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산업활성화센터는 행사에 앞서 참여 기업의 제품 정보를 유통사와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사전 제공하고, 상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매칭을 추진해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제품별 특성과 공급 가능 조건, 납품 단가, 보관 방법, 유통기한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40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100건 이상의 유통·급식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입점 및 납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에 대해서는 후속 상담과 성과 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참여 기업에 상담 결과와 유통사 상품기획자 의견을 담은 제품 평가 보고서를 제공해 제품 개선과 유통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규 충남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품평회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형 유통망과 학교급식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담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제품 개선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6:37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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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경기도일자리재단, 건강증진·일자리 창출 맞손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공의료와 고용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경기도의료원은 2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공공의료 및 고용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임직원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과 연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계, 정보 공유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은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도내 6개 병원을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 진료와 감염병 대응, 취약계층 의료지원, 필수의료 제공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동시에 경기도 내 보건의료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하는 공공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과 일자리 전문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관리 지원은 물론 보건의료 분야 인프라를 활용한 일자리 발굴과 연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복지와 고용서비스를 연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6-06-24 09:0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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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이방상하네”…사라지는 지역어 살리기 나섰다

창원시가 지난 5월부터 사라져 가는 창원 지역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업 '창원말 아입니꺼'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입니꺼'는 경남 방언으로 '아닙니까'를 뜻하는 말이다. 지역어는 특정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쓰여 온 고유한 말을 가리킨다. 국어기본법 제4조는 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과 함께 지역어 보전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도 2005년부터 전국 지역어 조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표준어 중심의 언어 환경과 세대 교체 속에서 지역어의 일상적 사용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창원시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자료와 '경남방언사전'을 활용해 매월 하나의 지역어를 골라 예문과 함께 카드뉴스로 만들고 있다. 5월에는 '비슷하다'라는 뜻의 '가이방상하다', 6월에는 '가깝다'를 뜻하는 '가찹다'를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한 번쯤 접해봤을 친숙한 단어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시청 청사와 마산회원구 양덕동 대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 게시판(DID)을 통해 송출된다. 창원시 누리집과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성운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시민들이 '창원말 아입니꺼'를 통해 창원말의 정겨운 말맛과 지역의 정서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소중한 지역어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발굴·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6: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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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권·안전 실태 현장 점검

김해시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권·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법무부의 2026년 상반기 점검 계획에 따른 것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를 한시적으로 입국시켜 합법 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에게는 계절근로(E-8) 비자가 발급되며, 체류 기간은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다. 김해시는 올해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167개 농가에 480명을 배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업장과 숙소를 확인하고, 근로자 면담을 통해 현장 고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 지급 여부 ▲산재보험 등 의무보험 가입 여부 ▲숙소의 적법성과 생활환경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근로자 인권 보호 실태 등이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대응 실태와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김해시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규모는 최근 수 년간 빠르게 늘었다. 행종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25개 농가 42명이던 계절 근로자 수는 2024년 173개 농가 443명으로 증가했다. 정영신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은 안정적인 농업 인력 운영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안심할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5: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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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응급구조학과, 선린대 재난안전협업센터와 MOU 체결

동명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지난 16일 포항 선린대학교 재난공유협업센터에서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재난응급의료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과 응급의료 분야 교육 과정 공동 운영 ▲전문 강사진과 교육 자원 공유 ▲재난 대응 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 등에서 협력한다.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의 병원전 외상소생술(PHTLS), 미국의사협회(AMA)의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미국심장협회의 전문심장소생술(ACLS) 등 국내외 재난·응급의료 분야 주요 교육 과정의 공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경북교육청 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도 11년 연속 지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명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BDLS, ACLS, NDLS 등 응급구조사에게 필요한 전문 자격 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자격 과정은 재난 현장 투입 인력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국제 표준 교육으로, 통상 높은 수강 비용이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장윤덕 동명대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2: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