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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유관단체장·시군의원 468명 재산 공개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소속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원 등 공개대상자 468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공개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공개 대상자 중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도내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원은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각각 공개한다.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이번 공개 대상자 468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2,91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도 평균 11억 8,142만 원보다 4,771만 원 증가했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0억 원 미만이 287명(61.3%), 10억~20억 원 미만 101명(21.6%), 20억 원 이상 80명(17.1%)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323명(69%)은 재산이 증가했고 145명(31%)은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토지·건물 공시가격 및 주식가액 상승, 저축과 상속, 고지거부 기한 만료로 인한 친족 재산 신규 등록 등이다. 감소 요인은 금융 채무 발생, 사망이나 직계비속 혼인, 신규 고지거부 등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신고내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산 허위 신고, 중대한 과실로 인한 누락 및 오기, 직무상 비밀 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불성실 신고가 확인될 경우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산 형성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엄정하게 심사하겠다"며 "부정한 재산 증식이나 불법 자산 형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심사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인 도지사, 1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 192명의 재산 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0:3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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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관람객 참여형 도자 전시 개최

관람객이 만지고, 깨고, 태우는 행위가 작품의 완성 과정이 되는 이색 도자 전시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3월 27일부터~7월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2전시실에서 기획전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존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 참여와 행위 속에서 변화하며 완성되는 예술의 과정을 조명한다. 흙은 마르고 갈라지고 깨지는 등 끊임없이 형태가 변하는 물질로, 전시는 이러한 흙의 물질적 속성과 관람객의 감각, 행동이 만나 형성되는 순간에 주목한다. 관람객은 참여형 설치 작품을 통해 작품과 직접 관계를 맺으며 예술을 살아있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국내외 작가 10명이 참여해 관람객 참여형 설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정나영의 '부화의 조건'과 김선의 '마음의 기화'가 있다. '부화의 조건'은 관람객이 도자 주먹으로 계란을 깨뜨려 내부 메시지를 발견하는 작품으로, 매일 오후 2시 현장 접수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의 기화'는 관람객이 감정과 기억을 기록한 종이를 항아리에 엮어 태우는 작품으로, 총 3회(4월 25일·5월 30일·6월 27일)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철영과 강아영의 협업 프로젝트 '소망, 담다'는 관람객이 도자 오브제를 쌓아 돌탑 풍경을 완성하는 참여형 작품으로 2층 로비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 외에도 2층 옥외 공간과 미술관 광장에서 다양한 참여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별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영 작가는 "여러 가족이 함께 손을 모아 만든 종 형태 설치 작품 '울림통'을 더 많은 관람객이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전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작품이 변화하고 완성되는 전시"라며 "일상에서 쉽게 지나쳤던 흙이 지닌 감각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26 10:3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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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돌봄의료 모델 본격 추진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재택의료 기반 확충과 현장 지원을 아우르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의료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4년부터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병원급 다학제 방문진료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이번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정책도 도입된다. 재택의료센터 현장조사 결과, 재택의료 수행기관의 90% 이상이 "방문 진료 시 주차 공간 확보와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한 후방병원 연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도는 방문진료 현장의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중증환자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재택의료센터 방문차량 주정차 배려제'를 도입해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증 스티커 배부를 통해 방문진료 차량의 원활한 진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배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을 '재택의료센터 후방병원'으로 지정해 중증환자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전문진료, 단기입원 등으로 연계하고 이후 다시 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재택의료 연속성을 높인다. 아울러, 돌봄 대상자 발생 전 예방을 위한 '경기도형 노쇠예방 사업'도 추진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노쇠 전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기요양 상태로의 진입을 늦추는 것이 핵심이며, 우선 2~3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 후 확대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재택의료센터 확충과 주정차 배려, 의료적 후방지원, 노쇠예방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방-치료-회복-지역 복귀'로 이어지는 통합돌봄의료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도민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내 재택의료센터 77개소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보건의료-통합돌봄의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0:3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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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구미 찾아 민생 행보…"산업수도 구미 다시 세울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구미를 찾아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5일 구미시를 방문해 기업과 전통시장, 보육 현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지역 경제와 생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에는 산동읍 덕우전자 2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들과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경북 유치원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보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후보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후 구미갑·을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구미를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7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공약에는 투자유치와 산업입지 전략 통합, 국가산단 혁신, 방위산업과 첨단제조 융합,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물류 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 문화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방위산업을 결합한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생산과 물류, 수출이 연계되는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확대와 주거·창업 지원,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낙동강과 금오산을 활용한 정주환경 개선과 문화도시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구미의 재도약은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회복과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 정책으로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23: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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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경기도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 경보 발령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정부 지침에서 제외됐던 출자·출연기관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각 기관에 실행계획 제출을 요청했다. 도내 출자·출연기관 24곳을 포함해 남부청사·북부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 공기업 등 총 85개 기관이 이번 5부제에 참여한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는 3월 25일 0시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은 경기도청과 경기융합타운 내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 약 4,310대다. 시행 첫날, 경기도는 차량 출입 게이트 6곳에 30여 명의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현수막 설치 및 5부제 시행 안내와 제외 차량 스티커 부착을 진행했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경고장 배부, 사내 게시판 명단 공지, 출입 통제, 복무점검 감점 반영, 4회 이상 상습 위반자의 경우 엄중 문책 및 징계 처분 등이 이뤄진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량 운행 휴무일에는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했다"며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0:21: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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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강화…주민대피 중심 교육 확대

청도군이 대형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청송·영양으로 확산되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진 사례를 계기로 선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초고속 산불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공무원 교육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재난상황실 24시간 상시 운영 여건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간에는 안전총괄과, 야간에는 당직실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총괄과는 주·야간 당직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상황 전파와 경북도 및 행정안전부 보고,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실제 시스템 입력과 상황 처리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과소 주무팀장과 읍면 부면장,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 중심 산불 대응 교육을 병행해 현장 판단 능력과 대피 유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봄철 건조기 산불과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초고속으로 확산되는 산불은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피해를 좌우한다"며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 인력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민 대피와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6-03-26 10:20: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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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통합돌봄 서비스 본격화…제공기관 협력 강화

영천시는 25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돌봄 제공기관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 가사와 식사, 이동, 목욕, 이미용 등 일상생활 지원을 맡은 8개 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 확대 필요성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추진 경과와 단계별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정립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대상자 발굴과 사후관리 협력 등 실질적인 운영 과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며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영천시는 사업 시행에 맞춰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가사 지원과 식사, 이동, 이미용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이라며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9: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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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일부터 봄꽃 대개화 일주일 후 절정

경기도는 올해 벗꽃 소식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올 전망이다. 도는 3월 말 부천 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초 수원, 오산, 광주, 안양, 김포와 남양주 등 지역 순으로 벚꽃(왕벚나무) 개화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은 3월 31일 원미산(부천)을 시작으로 4월 1~6일 경기도 구청사(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순으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개화 시기와 비교한 결과 전년 대비 3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3~11일 정도 빠른 편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15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기초로 경기도 벚꽃 명소 7곳의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예측일은 3월 초부터 산지 등에서 왕벚나무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시기를 조사한 뒤 기존 15년간 기록한 개화 시작일, 개화 확인일 등을 참고해 분석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후 3~7일 이내 만개하므로, 이를 참고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6 10:17:3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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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안동레이크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골프장 경영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주관 '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홍보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990년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을 개장한 이후 처음 거둔 성과로, 공사 운영 골프장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공모는 전국 대중골프장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화, 서비스 개선, 고객 유치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기 침체와 골프 수요 감소라는 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마케팅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일리지 제도 도입과 계절별 이벤트 운영, 골프와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약 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비수기 매출 안정과 지역 관광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한 홀인원 해외여행 경비 지원 이벤트와 기념 감사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해 국제행사 홍보와 골프장 이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골프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7: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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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AI 실무 교육으로 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교육을 진행했다. 상의는 25일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AI 실무 완성, 업무 자동화(with AI 에이전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복 업무 자동화, 자료 정리, 기획 지원 등 다양한 업무 상황을 기반으로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기업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처리 방식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면서 효율성과 활용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전반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 만큼 각자의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AI는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올해 총 10회에 걸쳐 재직자 대상 AI 실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과 프롬프트 설계, 재무·회계 분야 적용 등 다양한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6-03-26 10:17: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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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대학과 손잡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포항교육지원청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 돌봄·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25일 오전 교육장실과 세미나실B에서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늘봄포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텍 환동해글로컬연합교육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RISE U-늘봄사업단, 위덕대학교 RISE사업단 ULB+센터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등 돌봄과 교육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초등 돌봄·교육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계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늘봄포항'을 중심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항형 돌봄·교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6: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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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스타트업 육성 거점 ‘Tech-Hub’ 구축 본격화

포항시가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Tech-Hub(테크허브)' 조성을 본격화하고, 향후 'AI 특화지구'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조성 중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9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약 5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AI 스타트업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단순한 입주 공간을 넘어 발굴부터 보육, 투자, 성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과 연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예비창업자 발굴과 초기 기업 육성, 고성장 기업 집중 지원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텍과 한동대 등 지역 대학,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되는 AI 인재의 창업을 적극 지원해 기술 기반 창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시는 AI 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AI 특화지구' 조성도 추진 중이다. 특화지구는 규제 개선과 데이터 활용,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을 결합한 산업 집적 거점으로 조성되며,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GPU 자원 지원과 투자 연계,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집약해 해외 유망 AI 기업 유치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포항시는 Tech-Hub에서 발굴·육성된 기업이 AI 특화지구의 실증 환경을 통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해 창업에서 확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AI 특화지구 공모에 적극 대응해 Tech-Hub와 연계한 통합형 AI 생태계 모델을 구체화하고, 수도권 중심 산업 구조를 보완하는 지역 기반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Tech-Hub는 AI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AI 특화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AI 창업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6:4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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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재해 예방 체계 강화

포항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경제국장과 사용자·근로자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대책과 안전보건 관리 방향, 현장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포항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확정하고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 용역 추진 등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 방향도 논의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분석해 환경관리원 등 현업 근로자에게 집중된 재해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보호구 지급과 작업환경 측정, 특수건강검진,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 교육 등 예방 중심의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2명을 활용해 시 발주 공사와 민간 사업장 등 약 3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 관리가 핵심"이라며 "현장 점검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를 통해 현장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지속 운영하고, 예방 정책 추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중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6-03-26 10:16: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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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백리회의 개최…청렴도 1등급 유지·내부 개선 추진

경북도가 반부패 정책 점검과 청렴도 유지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북도 청백리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청백리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주요 실국장, 부서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정책 총괄기구로, 청렴 정책 추진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점 추진 분야와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부서 간 협업 사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도는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청렴 인프라 구축 ▲조직 갈등 관리와 규범 내재화 ▲부패 대응 체계 강화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설정하고, 12개 전략과제와 36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평가 결과 외부 청렴도는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내부 청렴도는 일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갑질과 부당 지시 등 조직 내부 문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갈등 관리 체계 구축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강화와 청렴 인식 제고,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지방시대의 완성은 도민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청렴도 1등급 성과를 지속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등급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

2026-03-26 10:16: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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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포항시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간담회를 열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의 역할을 점검하고 '2030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2026년 실행 전략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위원과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 공유,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현황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위원회는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과 시의원,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청년 정책 심의와 조정, 분석과 평가를 맡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외부 전문가 중심의 청년정책자문단을 새로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원회는 취·창업, 주거·결혼, 경력개발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선진 사례를 참고해 포항형 청년정책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Youth Main City, Pohang'을 비전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시는 향후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5개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학연합과 연계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정책은 당사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청년과 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2026-03-26 10:16: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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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공모 신청…에너지 산업 거점 도전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1호기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서 전달은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용 유치단장, 동경주 주민대표 등이 한수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와 실증, 제조, 운영을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모 신청에 앞서 지난 13일 시민설명회를 열어 SMR 1호기의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신청서에 반영해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수준의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경주를 SMR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5: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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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전략 점검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과 세부 사업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단체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계획 심의, 관계기관 협력 사항 논의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계획과 4개년 계획 조정안, 신규사업 2건 추가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경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향후 4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4: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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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체험형 건강 특강 운영…혈당 관리 인식 높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데이터 기반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25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내 몸속 실시간 혈당 그래프'를 주제로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포스코 임직원과 그룹사·협력사 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 형태로 운영됐다. 기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날 강연은 헬시버디 소속 임상영양사 심영은 강사가 맡아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와 식습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실제 혈당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세션을 도입해 강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전 체험단이 일주일간 수집한 식습관과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변화를 분석하고,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방법과 측정 원리를 현장에서 시연해 일상 속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혈당 스파이크 발생 원인과 식단에 따른 변화 흐름, 개인별 식생활 개선 전략 등을 학습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데이터로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가족과 함께 식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6 10:14: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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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박용선 시장 예비후보, 사회단체 통합공간 조성…협업 체계 강화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사회단체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분산 운영 중인 단체를 한곳에 모으는 '사회단체 통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관변단체와 각종 사회단체 간 소통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업 중복과 협업 한계를 해소하고, 조직 간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제시됐다. 현재 포항에는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년단체 등 10여 개 주요 단체를 포함해 보훈·환경·여성 분야 단체들이 개별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영 효율이 떨어지고 회의나 교육, 행사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보조금 정산과 행정 처리 역량에서도 단체 간 편차가 나타나면서 통합 관리와 지원 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예비후보는 건물 신축 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행정과 프로그램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회계·정산 지원과 교육 운영, 협업 프로젝트 발굴, 회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시 차원에서 지원해 단체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운영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사회혁신센터는 비영리 단체들이 공간을 공유하며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대표적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소로우 센터는 유휴 건물을 활용해 단체의 비용 부담을 낮춘 모델로 평가된다. 박 예비후보는 "공간과 네트워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단체 간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14:1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