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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통큰 세일' 인기 폭발…남부권 예산 조기 소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추진 중인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도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일부 지역에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통큰 세일은 소비 비수기인 3월을 맞아 지난 20일 경기지역화폐 기반 페이백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총 70억 원 규모로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도민 참여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 24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산이 소진돼 일부 지역은 조기 종료됐다. 현재 남부지역은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북부지역은 오는 29일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에서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되며,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자동 페이백 방식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급된 혜택을 즉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추가 소비를 유도한 점이 조기 소진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는 곧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장 호응에 따라 김민철 경상원장과 임직원들은 참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23일 평택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의정부제일시장 등을 찾아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도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5: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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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자원안보 위기 대응 에너지 절약 ‘총력’

전라남도교육청이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 격상에 대응해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중동 정세 변화 등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절약 추진체계 구축과 함께 냉난방, 조명, 대기전력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기관은 심야 시간 옥외 광고물 소등, 창측 전등 부분 소등, PC 전력 절감 소프트웨어 도입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엘리베이터는 저층 운행 제한과 격층 운행 등 기관별 여건에 맞는 절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3월 25일부터는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휴 요일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평일 전 시간대에 적용되며, 교직원 차량과 공용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한다. 전남교육청 이선국 행정국장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인식 아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재정과로 문의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4:34: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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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도와 글로벌인재로 육성

전라남도는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도와 글로벌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케이-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청년 예술인 창작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청년예술인 사업으로 ▲청년 창작자 지원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활동 사업 ▲청년 창작활동 레지던시 운영 등 4개 분야에 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올해 첫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39세 이하 순수예술 분야 청년예술가 80명을 선정해 개인당 연 900만 원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전시비 등 창작 전 과정에 드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K-Art 청년창작자 지원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예술인이 지역에서 창작을 지속하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등 공모 신청은 전남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4:34: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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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흐르고 쌓이는'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3월 26일부터~6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흐르고 쌓이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형식의 소장품 125점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난 20년간의 수집 성과와 기획 방향을 돌아보고, 미술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조명한다. 특히 민중미술 작가 김정헌의 기증 작품을 별도 섹션으로 선보이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과거의 수집과 기억이 현재의 관람객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관점에서 기획됐다. '흐르고 쌓이는'이라는 제목은 시간의 흐름 속에 사유와 질문이 축적되는 과정을 상징하며, 미술관의 지난 20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조망한다. 전시는 "미술관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예술과 삶의 관계, 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구성은 ▲'예술은 ( ) 시작하는가' ▲'우리는 ( ) 살아가는가' ▲'우리는 ( ) 기억하는가' ▲'예술은 ( ) 함께하는가' ▲'나는 ( ) 실천하는가' 등 5개 섹션으로 이뤄졌다. 각 섹션은 열린 질문 형식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의미를 채우고 사유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섹션은 형식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을 통해 예술의 확장성을 조명하며, 두 번째 섹션은 일상과 삶의 다양한 풍경을 탐색한다. 세 번째 섹션은 기억과 역사, 사회적 맥락을 환기하며, 네 번째 섹션은 관계 맺기와 공동체 속 예술의 의미를 다룬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김정헌 작가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예술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그의 작업은 예술과 삶이 맞닿는 지점을 보여주며 오늘날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장에는 관람객 참여 공간과 아카이브가 함께 마련된다. 관람객은 '나의 생각 더하기' 코너를 통해 전시 질문의 빈칸을 직접 채우고 자신의 해석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장품 카드, 쉬운 해설지, 음성 안내,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보다 폭넓은 감상 환경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형 체험과 전문가 대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4:3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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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성북동지사협 ‘초록 동행’ 반려 식물 특화사업 추진

전남 나주시가 1인가구의 식물 심기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고한다. 나주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영희·김준혁, 이하 성북동지사협)는 최근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인의 우울감 극복과 정서 안정을 위해 반려 식물 심기 체험을 추진했다. 지난 23일 실시된 이번 체험은 성북동지사협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 4회에 걸쳐 추진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서적 고립감이 큰 1인 가구 100여 명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집에서 식물을 돌보며 하루하루가 더 즐거워질 것 같고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김준혁 위원장은 "반려 식물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의미를 제공하는 좋은 매개체"라며 "지사협 위원들과 1대1로 매칭 해 안부를 살피고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동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록 동행 반려 식물 키우기 사업 외 6개 분야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6-03-25 14:33: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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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레전드50+ 2.0' 간담회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 R&DB센터에서 '레전드50+ 2.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바이오기업이 겪는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50+ 2.0'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한 기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경과원은 도내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까지 3년간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첨단 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AX·DX 기반 제조혁신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기업 성장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경과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22개사 등 약 4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자금,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 주요 지원사업과 함께 의료기기 개발, 해외진출,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현장에서는 연구개발 비용 부담, 인허가 절차, 해외 규제 대응, 전문 인력 확보 등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경과원은 이를 향후 사업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과원은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확대해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레전드50+ 2.0' 사업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과원은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매출 확대와 수출 증가, 고용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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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 빛나는 공훈 기린다

영암군이 6·25전쟁 참전유공자 이완옥(96세) 어르신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과 공훈을 기렸다. 군은 지난 24일 삼호읍 효누림요양원에서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주관으로 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전달하는 사업으로, 국가가 그 공훈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완옥 어르신은 1952년 입대해 12사단 52연대에서 복무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으며,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성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전수식은 고령의 유공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중심 보훈행정의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삶에 깊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훈은 시간이 지나도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보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3: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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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도풍경연구소과 관광 홍보 업무협약 체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남도지역 풍경정보를 전국에 제공·기록하는 단체인 남도풍경연구소와 자연·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안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사진 콘텐츠로 기록하고, 연구소가 보유한 민간 홍보 네트워크와 '남도풍경 전문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풍경연구소는 2014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단체로,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홍보해 온 단체다. 특히 회원 수 8,300명 이상의 네이버밴드 '남도풍경'을 운영하며, 수도권 등 5개 전문 여행 출사단체 약 30만 명에게 남도 지역 풍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는 무안군과 협력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 등을 촬영하고 사진전 개최, 사진집 발간,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전문 사진작가의 시선을 통해 무안의 자연과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발굴과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25 14:33: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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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사할린한인 지원, 보여주기식으론 안 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24일 경기도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2026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사할린한인 주민지원 사업은 조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지원 조례'가 2024년 제정되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조 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경기도는 2025년 첫 사업을 통해 시·군 단위에서 사할린한인 정착 지원과 교류·기념행사, 역사·문화 인식 확산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025년 기준 사할린한인 생존자 3,281명 가운데 1,700여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도 차원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경기도가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세대공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할린한인 어르신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사할린한인의 역사와 삶을 조명하는 사진 전시 등 인식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민의 이해와 공감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사할린한인 지원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르신들이 주인공으로 존중받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4:32: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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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6 고기능소재장비위크' 개막

국내 대표 소부장 전문 전시회인 '2026 고기능소재장비위크'가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며,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고기능소재장비위크'는 ▲머터리얼코리아 ▲코팅코리아 ▲썰텍코리아 ▲테스팅코리아 등 4개 전시회로 구성됐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소재와 친환경·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됐다. 도장·도금 등 표면처리 기술을 조명하는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30주년 특별 공동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인지센서 기반 자율주행 특별관', 전력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전력반도체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전시 기간에는 '2026 N-TECH SUMMIT'도 함께 열린다.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표면공학회 및 한국접착및계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세미나도 병행 개최된다. 이와 함께 8개국 2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대기업·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구매·개발상담회도 진행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전시사업팀장은 "첨단 소재·장비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참관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4:32:3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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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정방문형 '기억지킴이사업' 추진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 방문형 인지활동 프로그램 '기억지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억지킴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기억지킴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뇌신경 체조, 회상일기 작성, 인지교구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인지건강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가좌동, 석남동, 불로대곡동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SMCQ)는 3.7점, 우울감(SGDS-K)은 1.4점 감소하는 등 인지 및 정서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아울러 기억지킴이의 치매에 대한 태도와 인식도 역시 9.1점 향상되었으며, 참여자와 수행 인력 모두 만족도 100%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은 인천시 평가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등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서구는 올해 사업 대상을 가정동, 연희동, 오류왕길동까지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2:2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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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4월부터 하야리아 잔디광장 ‘전면 개방’

부산시설공단이 봄 행락철을 맞아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공간 개방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선다. 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공원 내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한다. 잔디광장에서는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연평균 1만 6000여 명이 참여하는 '열린 여가 문화교실'은 올해 생활 건강 체조·줌바 댄스·자연 명상 요가·에어로빅 등 4개 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야외 독서 프로그램 '잔디밭 도서관'도 올해 개편된다. 연령대별 독서존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원 내 일상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중 문화 행사도 이어진다. 어린이날 특별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한여름밤 잔디밭 영화제, 공원 거리 예술 축제, 열린 콘서트, 빛 축제 등이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정원·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개설된다. 송상현광장에서는 실개천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이 새로 선보이고, 청년댄스 페스타와 스트릿댄스 포토존 등 청년 대상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 공간"이라며 "공연과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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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 적용 수업 설계 사례집’ 전국 최초 발간

부산시교육청이 교실 현장의 인공지능(AI) 수업 사례를 교과별로 정리한 'AI 적용 수업 설계 사례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책자와 전자 파일 형태로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모두 아우른 전국 최초 사례집이다. 총 228명의 위원이 30개 프로젝트팀을 꾸려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부산 지역 교사 가은데 선발된 30명의 전문가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현장 중심 내용을 담았다. 사례집은 모두 5권으로 구성됐다. 미술 교육에서의 생성형 AI 기반 도슨트 활용 등 14개 교과를 다룬 초등 2권, 국어 질문의 기술로 여는 새로운 문해력·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10개 교과를 담은 중등 2권, 수학 재귀적 문답을 통한 학습 모델 설계 등 6개 교과를 수록한 고등 1권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사례집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생성형 AI 확산 흐름에 맞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단순 기술이 아닌 교수·학습 전략으로 제시한 게 특징이다. 교사가 수업 설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은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례집은 교원 연수 자료나 학교 단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공동 수업 설계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 자료집이 사고가 깊어지는 수업, 배움이 확장되는 교실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은 결국 교사의 질문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4:3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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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2028년 개원 확정… 시민 보고회

부산시가 25일 오후 3시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확정을 기념하는 시민보고 및 결의대회를 연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학계·법조계·기업 및 항만 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추진 경과보고와 주요 인사 축사, 비전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은 해사 민사·해사 행정·국제 상사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원으로, 관할 구역은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제주 등 영남·호남·제주권 전역에 걸친다. 지난달 관련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8년 3월 1일 개원이 확정됐다. 민·관·정·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추진돼 온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 법원 설치가 해양수산부 및 해양 공공기관 이전, 해운 선사 본사 유치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부울경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설치 확정은 시민사회와 시가 15년 이상 함께 이뤄낸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이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차질 없는 개원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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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수도권 관광업계와 협력 강화 나섰다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60여 명을 모아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및 유관 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공사는 부서별 발표를 통해 체류형·콘텐츠형 관광 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최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금정산과 을숙도 생태공원 등 친환경·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컨벤션 분야에서는 기업회의 및 포상 관광 유치 지원책과 함께 유니크 베뉴 정보도 공개됐다. 마케팅전략팀은 '2026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개최 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사무소를 현지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해 수도권 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구체적인 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364만 명으로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사는 이 흐름을 이어 400만~500만 관광객 유치를 중기 목표로 삼고 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수도권 여행업계가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연결해 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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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억 투입 어업인 유류비 지원…최대 600만원

인천광역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근해어선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정책으로, 올해는 총 14억7,300만 원(시비 50%, 군·구비 50%)을 투입해 약 1,078척의 어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수협을 통해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는 연근해어선 어업인이며, 어선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5톤 미만 소형어선은 구입액의 12% ▲5톤 이상 10톤 미만은 8% ▲10톤 이상은 6%를 지원하며, 어선 1척당 연간 지원 한도는 3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이다. 연근해 어업의 경우 유류비가 전체 출어 비용의 약 5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오는 3월 30일 시와 군·구, 수협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청부터 지급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 지침 개정을 추진하는 등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인천지역 수협을 통해 각 군·구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과 또는 해당 군·구 수산 담당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익중 시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어업용 면세유 지원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유가 변동 상황에 맞춰 지원 규모와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0:52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