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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야구체험관·실내연습장 개관… 290억 투입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23일 기장야구테마파크 안에 야구 전용 체험시설과 대규모 실내연습장을 갖춘 복합시설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기장군 일광읍 기장야구테마파크 내에 들어섰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2016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야구 복합단지로, 메인 경기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시설은 2023년 9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570.83㎡ 규모다.

 

야구체험관은 당초 3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4층으로 확장 조성됐다. 시설 안에서는 투구, 타격, 수비, 주루 등 야구의 주요 포지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실내야구연습장은 50m×50m×28m 규모의 실내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투구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물리치료실 ▲체력 측정실 ▲전략 분석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유소년 선수도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할 환경이다.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KBO, 기장군 체육회, 기장군 야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야구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은 우리 군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7월 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14일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장야구테마파크에는 앞으로 KBO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한국야구명예의전당'도 들어설 예정이라 야구 관련 인프라가 더 확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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