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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창녕군이 지난 19일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2건의 공모 사례를 심사,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도시건축과 서병근 주무관이 제출한 '적극행정과 기관 협업으로 24년 묵은 집단 고충 민원 해결'이 뽑혔다. 창녕읍 도원아파트는 1991년 사업 계획 승인 이후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나, 시공사가 잇따라 파산하면서 준공 마지막 절차인 사용 검사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 이에 120가구 입주민은 도시가스 연결이나 화재보험 가입조차 할 수 없었고,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아왔다. 입주민들이 2022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제기한 뒤, 4차례 현지 조사와 6차례 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14일 국민권익위원회, 경상남도, 창녕군이 사용 검사 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행정 요건을 보완했고, 합의 한 달 만인 2월 12일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이 사례는 국민권익위원회 갈등조정담당관 워크숍에서 집단 민원 해결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 행정과 김주도 주무관과 건설교통과 임현도 팀장이 우수, 행정과 안재용 주무관과 보건정책과 김은영 주무관이 장려에 선정됐다. 선정자에게는 근무 성적 가점 또는 특별 휴가와 시상금이 주어진다. 심상철 부군수는 "주민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적극행정 실천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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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동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올해 신설된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이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 준비생, 장기 휴학생, 졸업 유예생 등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19~34세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 사회 진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는 전국 4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총 예산은 283억 원이다. 선정 대학은 교당 평균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2028년 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은 '첨단인재형'과 '실전인재형' 2개 유형으로 나뉜다. 첨단인재형은 AI,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교육에 초점을 맞추며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실전인재형은 인문·사회·예술·서비스 분야에서 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형으로 역시 20개 대학이 뽑혔다. 동서대는 첨단인재형으로 선정돼 9월부터 18개월간 'AI융합 이차전지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0명 규모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를 비롯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등 10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차전지 공정·장비 실무 교육에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결합하는 융합형 교육을 골자로 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첨단 산업 분야의 교육 역량과 산학 협력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 산업과 국가 첨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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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옥산리 평생학습관 준공… 평생학습 역량 강화

산청군이 23일 산청읍 옥산리에서 평생학습관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승화 군수, 김수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평생학습관은 산청군 북부권 교육 거점이다. 산청군은 남부권인 단성면에 이미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준공으로 남·북부 양쪽에 평생학습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950.69㎡ 규모다. 1층에는 스마트배움터, 함께배움터, 작은배움터가 들어섰고, 2층에는 100여 명을 수용할 큰배움터를 비롯해 마주배움터, 열린배움터, 이음쉼터 등을 갖췄다. 군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2017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됐다. 올해에는 교육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모 사업 4건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교육, 성인문해교육 등에 활용할 재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8년 연속 선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평생학습관은 군민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 기반 확충과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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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동학년 책나눔 잔치의 날’ 개최…박수열 작가와 문학 체험

영양교육지원청은 23일 경상북도 영양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동학년 책나눔 잔치의 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며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시 창작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문학을 친숙하게 접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시집 '병아리 외계인'을 펴낸 아동문학가 박수열 작가를 초청해 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 석보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는 박수열 작가는 지역 학생들과 일상을 함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영양의 생활과 정서를 담은 생생한 이야기는 참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일기를 시로 바꾸는 활동에 참여한 뒤 친구들 앞에서 직접 작품을 발표했다.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작은 발견을 다양한 시어로 표현하며 시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박수열 작가의 동시집을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의 사전 독서활동을 도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작가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꿈을 응원했고 학생 개개인의 이름을 담은 친필 사인 도서를 전달해 독서의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함께 선물했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행사에서 "우리 지역에서 함께 호흡하고 근무하시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 소통한 이번 경험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문향의 고장 영양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6-06-23 16:15: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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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관내 학교서 수인성·식품매개 집단 감염 발생… 보건당국 비상방역체계 가동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하남시 관내 학교 마당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등이 켜졌다. 일부 학교에서 장관감염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전수 점검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하남시보건소는 최근 관내 복수의 학교에서 구토, 설사,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 현장 점검 가동… '증상 사라져도 48시간 출근·등교 금지' 보건소 측은 집단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환자가 발생한 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전방위 조사를 벌였다. 학교장 및 보건·영양 교사와의 긴급 면담을 통해 조리실 내 위생 상태와 교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 점검했다.특히 전파력이 강한 여름철 감염병의 특성을 고려해,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은 물론 조리 종사자와 교직원 모두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최소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교 및 출근을 전면 중지하도록 강력 권고했다.또한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이 유력한 전파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식재료별 조리도구(칼·도마 등) 철저 분리 ▲조리 중 주기적인 위생장갑 교체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오염 공간에 대한 즉각적인 방역 소독을 지시했다. ■"노로바이러스 입자 18개로도 감염"... 맞춤형 락스 방역 가이드 제시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 발생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전염성이 극도로 강한 '노로바이러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8개의 미세한 입자만 체내에 침투해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의 철저한 '맞춤형 소독'이 필수적이다. ■"손만 잘 씻어도 수인성 질환 70% 예방"… 2인 이상 발생 시 즉시 신고를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만 일상화해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라며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했다.이어 박 소장은 "음식물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라며 "만약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뒤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숨기지 말고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23 16:14: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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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공감대 확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동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범대위는 23일 화성시 동탄권 시민과 범대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서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시민 참여 범위를 동탄권까지 확대해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범대위의 반대 활동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매향리 평화기념관과 포탄박물관 견학, 화옹지구 및 궁평 오솔로 현장 탐방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매향리 평화기념관과 포탄박물관을 둘러보며 과거 미군 사격장 운영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사회의 투쟁 역사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54년간 이어진 폭격과 소음 피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05년 쿠니사격장이 폐쇄된 과정을 확인하며, 현재 화옹지구 일대에 군공항 이전이 추진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탄박물관 해설을 맡은 전만규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54년간 이어진 폭격과 주민들의 고통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이라며 "이번 교육이 매향리의 역사와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화옹지구와 궁평 오솔로 현장 탐방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군공항 이전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자리"라며 "현장 체험과 역사 교육을 통해 화성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앞으로도 권역별 시민교육을 확대해 올해 총 6차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23 16:1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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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장애인 척추 건강 관리 지원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가 신평두바퀴장애인자립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 거점 기관이다. 동료 상담, 활동 보조, 권익 옹호 등을 통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지원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전공 연계 자원봉사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첫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바른자세 운동교실'에는 박한규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체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안전하게 실천할 맞춤형 스트레칭과 척추·관절 균형을 돕는 바른 자세 유지법을 안내했다. 참여자 가운데 한 센터 이용자는 "평소 혼자서는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운동법을 알려주어 일상에 활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한규 교수는 "재학생들이 예비 물리치료사로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신체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3 16:1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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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교수회, 박민원 총장 불신임 투표 강행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17일 임시총회에서 박민원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 진행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 교수 357명 가운데 153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33명(86.9%)이 찬성했다. 교수회는 22~23일 이틀간 전 교원 대상 불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박 총장이 추진한 대학 구조 개혁이 발단이 됐다. 박 총장은 2024년 2월 취임 후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과학기술원 전환과 법인화, 주변 국립대학과의 통합 등을 공식화했다. 교수회는 이 과정이 충분한 공론화 끝에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사위원회가 승인한 명예교수 임명 거부 ▲사회과학대학 학장 임명 거부 ▲특정 단과대학 편중 신임교수 배정 ▲대학평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단과대학 신설 추진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투표 과정에서도 마찰이 있었다. 교수회 측은 당초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했으나, 대학본부 관계자가 선관위에 법적 문제를 제기한 뒤 시스템 사용이 불허됐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대체 방안을 마련해 투표를 강행했다. 박 총장은 지난 18일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공개 토론을 제안한 상태다. 대학본부도 교수회의 불신임 투표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립대 총장은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으로 임용되는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이다. 본부는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글로컬대학사업, ANCHOR 사업, 연구역량 강화 등 주요 과제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대에서 총장 불신임 투표가 진행된 것은 2019년 최해범 전 총장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대학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넘어 학생과 지역 사회, 대학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운영돼야 한다"며 "투표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에 대해 객관적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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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정밀 디지털 지도 구축' 본격화

인천시가 스마트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6년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으로 도시의 변화를 기록해 행정 기초 자료로 써온 인천시는, 올해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변동 판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항공사진 전자판독과 ▲인천시 전역(해상 포함)을 아우르는 디지털 항공사진 공간정보 구축 등 2개 핵심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6개 구, 총 67.3㎢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최신 항공영상을 입체 분석해 판독을 실시한다. 신·구 항공사진을 세밀하게 비교해 건축물의 신축, 증축 및 무단 토지 형질변경 등 변동 상태를 정확하게 적출할 계획이다. 적출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도면, 표 자료 등 디지털 형식으로 편집해 각 자치구 현장조사 부서로 배부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단속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무허가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며 강화도 남북단의 미고시 권역까지 전면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지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자체 위성영상과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 정사영상을 정밀하게 합성하고, 경계면의 색상을 보정하는 '영상정합 기술'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바다 위 해상 구역까지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결된 25㎝급 고해상도 통합 모자이크 영상지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축된 고정밀 항공사진 자료는 내부 행정망 시스템과 연계해 부서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향후 보안 처리를 거쳐 아이맵 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표준화된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수치지형도와 함께 공간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유용한 최신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6-23 16:13:2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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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내 첫 ‘SCA 커피 품질 평가’ 교육 과정 열려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부산시, 영도구, 국제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한국챕터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블루포트2021에서 '커피 전문 세미나 및 서밋'을 열었다고 밝혔다. SCA는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국제 기준을 정하고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인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의 하나로 마련됐다. 커피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애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7~18일에는 '2026 월드 커피 챔피언십(WCC) 심사 스킬 프로그램'이 열렸다. WCC는 SCA가 주관하는 국제 커피 대회로, 커피의 기술력과 창의성, 품질을 종합 평가한다.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와 심사위원, 커피 전문가들이 참여해 WCC 심사 기준과 평가 절차, 커피 가치평가(CVA) 체계를 학습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19일에는 국내 최초로 'SCA 커피 품질평가 교육 운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커피 품질 평가 교육 강사와 예비 강사들이 새롭게 개편되는 CVA 체계와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습 위주의 과정을 소화했다. 영도구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부산시와 영도구는 커피 산업을 지역 재생의 동력으로 삼아, 커피복합문화공간 블루포트2021과 봉래동 커피 R&D Lab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자에게 연구·개발 공간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국내외 커피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평가 기준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영도가 커피 전문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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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고위 공직자 대상 ‘체험형 청렴 연수’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위 공직자와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공립 단설 유치원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청렴 연극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세웠다. 연극은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무대 위에 재현하고, 참석자들이 각 장면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관람이 아니라 현장의 윤리적 판단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연극에 앞서 김광모 감사관이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2026년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청렴 노력도는 10개 평가 영역 가운데 8개에서 만점을 받았고, 내부 체감도는 전년 대비 크게 올라 2022년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교육청은 올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연극 후에는 안영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갑질 예방 특강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발생할 갑질 유형과 예방법,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연극 내용과 연계해 설명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접 보고, 듣고, 생각하는 체험형으로 준비한 만큼, 연수에서 느끼고 배운 것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렴이 바로 선 부산교육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6-06-23 16:1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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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허브공항화 전략’ 연구 용역 착수

부산시가 23일 오후 시청에서 '가덕도신공항 허브공항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 신공항추진본부를 비롯해 유관 기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제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1일 착수했으며 12개월간 중장거리 전략 노선 확충, 항공 수요 창출 등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단계별 성장 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2021년 제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12월 기본 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입찰 과정에서 4차례 유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 계약 중단 등 난항을 겪었으나, 올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3월 9일 부지 조성 공사 기본 설계와 우선 시공분 실시 설계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공사 기간은 연약 지반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106개월로 산정됐으며 2035년 개항이 목표다. 우선 시공분은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박재홍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가덕도신공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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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믿고 먹을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블루베리 체험 투어’ 개최

나주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나주로컬푸드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나주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마련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과 23일 다시면에 위치한 나주로컬푸드 인증 농가인 루루블루베리 체험 농장에서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회원과 소비자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체험 투어'와 '소비자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주부 서포터즈들이 즐길 수 있도록 블루베리 재배 과정과 성장 과정을 살펴 보고 직접 수확 체험과 음료 만들기에 참여하며 농산물이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소비자 서포터즈 간담회와 농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생산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블루베리 품종과 재배 방식, 보관 방법, 먹거리 안전성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생산자에게서 직접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농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체험 투어는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자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로컬푸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6:12: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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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임산부 치유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23일 관내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한 '임산부 더-쉼(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의료서비스와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형 순회진료 사업이다. 임산부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가임기 여성 및 비가임 여성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검진과 진료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임산부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진행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옆 마당에서 열린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가드닝 힐링 체험인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및 태명 짓기, 임산부 대상 힐링캠프 홍보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들이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에 관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진료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6-23 16:12:2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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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관열 당선인 출범 앞두고 주요 현안지 릴레이 점검

민선 9기 출범을 목전에 둔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의 행보가 매섭다. 당선 직후 공식 업무가 시작되기도 전에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 현장과 민생의 최전선을 잇달아 찾으며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2일 광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인프라 건설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직통 시장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준비 현장 점검 요약 - 민생·소통: 경안시장 방문 및 상인회 간담회 ('직통 시장실' 공약 구체화) - 교통·인프라: 삼동역세권 개발사업,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현장 - 복지·문화: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건립 현장, 광주시문화재단 운영 현황 점검 상인들과 머리 맞댄 박 당선인, '민원 핫라인' 직통 시장실 시동 이날 행보 중 가장 눈길을 끈 곳은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었다. 박 당선인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거친 손을 잡았고, 즉석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표심을 다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그의 대표 공약인 '직통 시장실'의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무형 행보였다. 직통 시장실은 시민이 시장실로 찾아오는 문턱을 낮추고, 시장이 직접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지역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고, 박 당선인은 "시민의 삶과 직직결된 현안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 시정을 거듭 강조했다. ■삼동역세권·지방도 338호선 등 '사통팔달 광주' 인프라 직접 챙겨 광주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 정체와 도시 개발 현안도 테이블 위에 올랐다. 박 당선인은 만성 정체 구간인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과 광주의 새로운 관문이 될 '삼동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를 찾았다. 현장에서 직접 도면을 살핀 박 당선인은 담당자들에게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민선 9기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했다. 이어 동부권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인복지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 인프라 구축 현황을 세심히 살폈으며, 광주시문화재단을 방문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보고받았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임기 전부터 기대감 고조 취임식을 하기도 전에 지역 전역을 누비며 촘촘한 행보를 이어가는 박 당선인을 바라보는 지역 정가의 시선도 뜨겁다. 단순한 업무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에서 민선 9기 광주시정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는 평가다. 박 당선인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민선 9기 시정 운영 4년의 이정표로 삼겠다"며 "광주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23 16:1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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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성형 AI 시대 청년들의 ‘스펙 브레이킹’이 시작된다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산업의 표준이 된 시대, 청년 구직자들의 생존 전략도 바뀌고 있다.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서비스 기획자'가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 청년들을 미래형 혁신 인재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성남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한 '기업 연계 인공지능(AI) 서비스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 5일까지 청년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펀딩부터 취업까지, 경기도와 성남시가 전액 투자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올해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당당히 선정되면서 내실을 다졌다. 고가의 AI 실무 교육비 때문에 망설였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재원을 전액 매칭, 교육생들은 '비용 전액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 IT·R&D 기업들이 겪고 있는 '구인난 속 구직난'이라는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성남시 AI 서비스기획자 양성과정 핵심 요약 - 모집 기간: ~ 2026년 7월 5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접수) - 교육 기간: 7월 13일 ~ 10월 13일 (평일 14:00~18:00) - 모집 대상: 성남 및 인근 지역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 (전공 무관) - 선발 인원: 정예 인원 20명명 (서류 및 면접 전형) 챗GPT·피그마 무장… "문과생도 AI 기획자 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철저하게 '실전형' 가치에 무게를 뒀다. 글로벌 트렌드인 챗지피티(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최첨단 생성형 AI 툴을 능숙하게 다루는 법은 물론, 사용자 경험(UX/UI) 설계 필수 도구인 피그마(Figma)와 데이터 분석 기법까지 아우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협약 기업들의 실제 프로젝트 챌린지'다. 교육생들은 이론 공부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들이 맞닥뜨린 비즈니스 과제를 부여받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여기에 현직 스타급 AI 서비스기획자들이 전담 멘토로 참여해 1:1 피드백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에이스'를 키워내는 것이 목표"라며, "문과와 이과의 전공 벽을 허물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커리어 점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1 밀착 클리닉부터 '채용 면접의 날'까지… 최종 종착지는 취업 단순히 교육 수료로 끝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의 최종 목적지를 '취업 성공'으로 단단히 못 박았다. 전문 위탁 운영 기관인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정밀 클리닉 ▲실전형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교육이 끝나는 시점에는 참여 기업들이 직접 인재를 채용하는 '채용 면접의 날'을 개최해 다이렉트 취업 연계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및 신청: 성남시 및 인근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성별과 전공 불문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 20명 정예로만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센터 교육팀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6-23 16:1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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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11년 연속 우수 쾌거... 1억 재정성과급 확보

구리시는 지난 22일'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장려)과 함께 재정 성과급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해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전체 107개 지표 가운데 105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위권 시군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적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매월 실적 보고회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대상 1대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11년 연속 우수 기관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앞으로도 세밀한 세밀한 지표 관리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23 16:11:5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