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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제조현장 AI·로봇 기반 자동화 실증

경북도가 이차전지 제조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안전관리 솔루션을 검증하고 제조업 AI 전환(AX) 확산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한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에코프로비엠, 아이에스에코솔루션, 엠플러스, 아바코, 피엔티 등 5개 기업과 제조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AI 영상분석 기반 위험 감지와 화재 예방, 공정물류 무인화, 자율이동로봇(AMR) 운영 최적화, 로봇 통합관제 등 물리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에서 검증된 안전관리, 공정물류 무인화, 로봇 통합관제 기술을 이차전지 산업뿐 아니라 자동차부품, 반도체, 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공급기업 협력체계 구축과 후속 실증,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2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조현장 물리인공지능 성과확산 포럼'을 열고 사업 성과와 AI 솔루션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자율제조 기술과 제조업 AI 활용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I는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검증된 제조혁신 모델을 지역 기업에 확산해 제조업 AI 전환과 자율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3:30: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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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中 유학생 21명 ‘3+1 이중언어과정’ 수료식 개최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3+1 이중언어과정' 중국 유학생 수료식을 열었다. 3+1 이중언어과정은 중국 대학에서 3년간 학업을 이수한 학생이 국내 대학에서 마지막 1년을 수학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학기 편입한 중국 유학생 21명 전원이 1년 과정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대학원 진학을 확정했다. 학생들은 1년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 과정을 이수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제작,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실습 등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받았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역 지원과 교수진 지도를 받으며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유학 생활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고, 학생들이 직접 한글로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경험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최근 중국 대련 지역 대학들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RISE 사업의 글로벌 분야와 연계해 유학생을 지역 인재로 양성하는 산학 협력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정미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벌 미디어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3 13:2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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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만화천 인근 석축·도로 침하…인수위 긴급 점검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석축, 도로 일부가 내려앉은 만화천 하상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인수위는 지난 21일 오후 기장읍 동부리 만화천 인근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 일정 중이던 우성빈 당선인이 "만화천 석축이 50㎝가량 내려앉아 위험하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인수위에 확인을 요청하면서 점검이 이뤄졌다. 기장군에는 이달 19~20일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 54.3㎜를 기록했다. 이 비로 만화천 하상정비사업 인근 석축과 도로 일부에서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점검에는 최택용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위원, 기장군 관계 부서 담당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석축과 도로 침하 지점, 주변 지반 상태, 보행자·차량 통행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인수위는 침하 구간의 추가 확대 가능성과 배수·지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시공사에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요청했다. 최택용 위원장은 "만화천에 대한 재해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30년이 넘은 석축에 대한 충분한 안전점검 없이 하상정비공사를 진행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우성빈 당선인은 "주민 생활권과 맞닿은 현장인 만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23 13:29: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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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RISE사업단, ‘2026년 제1회 경성 창업캠프’ 개최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15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2026년 제1회 경성 창업캠프'를 열었다. RISE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칭으로, 지역 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사업 계획 수립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창업 전문가 등 298명이 참석했다. 1, 2차 예선을 거친 최종 10개 팀이 무대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젠픽스 권영철 대표, 길앤컴퍼니 진호성 대표, 경영지도 혜담 나윤정 대표 등 현업 전문가가 심사와 피드백을 맡았고, 권영철 대표는 창업 성공 사례 특강도 진행했다. 대상은 '착한 가게 하이브리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언박싱팀이 받았다. 발표를 맡은 연극영화학부 임소현 학생은 "학생 관점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 RISE사업단은 지난해 12월에도 '제2회 경성 창업캠프'를 열어 215명이 참석하는 등 학기별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성열문 RISE사업단장은 "부산형 RISE 사업의 핵심인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발맞춰 학생들이 도전과 검증, 성장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3:2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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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경영과, 기업들과 산학 협력 성과 공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가 지역 기업과 수행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STAR-G² 애플리케이션 데이'를 지난 19일 내동캠퍼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전임 교원, 프로젝트 참여 기업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젝트는 재학생, 지도교수, 기업체 담당자가 한 팀을 이뤄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 ▲해암테크 ▲유니드 ▲테크브릿지 ▲하얀 ▲플랫폼비앤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남동발전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발표 주제는 8개로, AI 기반 데이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지능형 미들웨어 개발, 자율드론 임무보증 서비스 사업모델 개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이 포함됐다. 참여 팀들은 신규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등록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학과 측은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박상혁 교수는 "학생들이 기술경영 이론을 지역 기업의 실제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해 본 기회였다"며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학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80건 이상의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6-06-23 13:2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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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경은학교 방문…"장애 학생 통학 안전 점검"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2일 별내동 경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운영 현황과 통학 여건 등을 확인했으며,이 자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함께해 특수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당선인은 이날 오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친 뒤 경은학교로 이동해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을 이어갔다.지난 2008년 설립된 경은학교는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의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32개 학급, 1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약 84%가 남양주 관내 학생으로 지역 특수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앞 통학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특히 국토교통부 소유의 인접 소규모 부지를 활용해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최 당선인은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배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경은학교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유일한 특수학교로 재학생 대부분이 남양주 학생인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챙겨야 할 문제인 만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3:27: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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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 영유아·청소년 대상 여름 특강 강좌 운영

하동아카데미가 영유아와 청소년 대상 여름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정식 개관하는 하동군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첫 프로그램이다. 하동군 평생학습관은 하동읍 읍내리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721.4㎡ 규모로 건립됐다.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스마트학습실, 예체능실, 조리실습실 등을 갖춘 복합 학습 공간으로, 하루 최대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준공식을 마치고 7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관내 곳곳에 분산돼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단일 공간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특강은 총 31개 강좌로 구성됐다. 유아 체육, K-POP 댄스, 수영, 창의과학,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 정규 강좌와 베이킹, 원예, 자개 공예 등 원데이 특강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내 스마트학습실에서는 초등 고학년 대상 '디지털 AI 방학캠프'가 새로 개설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특강도 요일별로 마련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와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하동군 관내 거주 영유아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동아카데미는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운영돼 온 하동군의 교육 브랜드다. 수강생이 2023년 1만5000여 명, 2024년 2만2000여 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3만 명을 넘어섰다.

2026-06-23 13:2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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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특이 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정부시는 6월 19일 시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반별 역할을 점검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청원경찰과 가능지구대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가정해 ▲상황 전파 ▲비상벨 작동 ▲피해 직원 보호 및 안전 확보 ▲경찰 출동 ▲현장 조치 등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민원여권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요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따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절차, 안전확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자, 청원경찰, 경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전형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은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의 기반"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3:26: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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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종성 국장, '승진부터 퇴임' 까지 '축하 쌀 ' 전부 지정 기탁

의정부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4급)이 36년 공직을 마무리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안 국장은 6월 23일 퇴임식을 계기로 지인들로부터 전달받은 축하쌀 250kg(25포) 과 고향 포천쌀 50kg(5포) 등 총 300Kg을 신곡.송산 권역에 지정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기탁은 축하와 격려를 전한 동창, 동료, 지인 등 21명의 이름으로 나눠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같은 나눔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안 국장은 2019년 5급 사무관 승진 당시 820kg(82포), 2025년 4급 서기관 승진 당시 1천670kg(167포)의 축하쌀을 각각 기탁했으며, 가족도 함께 참여해 추가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퇴임 기념 기탁까지 포함하면 총 3,190Kg에 달하는 쌀이 지역사회에 전달됐으며,공직의 시작부터 승진, 퇴임에 이르기까지 축하와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안 국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헌신을 비롯해 차 없는 여성 안심 귀갓길조성, KB손해보험스타즈 프로배구단 유치 및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 도시 상징물 정비와 시민 소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빈 베테랑 행정가다. 안종성 국장은 "그동안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했다"며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고 말했다.특히 마지막 소임이었던 신곡.송산권역 국장 재임 중에는 8개 동의 주민 주도형 자치행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명예로운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6-06-23 13:25: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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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케냐 해양 콘퍼런스서 ‘스마트 양식’ 공약 발표

부산시가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제11차 아워오션콘퍼런스(OOC)'에서 스마트 양식 분야 신규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6~18일 콘퍼런스에 참가해 해양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다고 밝혔다. 아워오션콘퍼런스는 해양을 단독 주제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회의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비정부기구(NGO), 연구기관이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자발적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로, 2014년 출범 이후 누적 공약이 2900건을 넘었다. 이번 11차 회의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유산,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16개국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과 어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인 '몸바사 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18일 본회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세션에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신규 공약으로 공식 발표했다. 전통 양식 산업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해 질병 예측과 생산 최적화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센터는 2027년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조성된다. 부산시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하나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부산에서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인프라, 정책 역량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도 참가해 부산 개최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린 바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국제 해양 행사를 이어간다. 오는 9월 '동아시아해역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연례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연안도시와의 협력을 넓히고, 2027년에는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참가는 부산의 해양 정책과 실천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유엔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6-06-22 16:5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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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5~고2 ‘AI·로봇 교육’ 운영… 12월까지

부산시교육청이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AI·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 2단계로 나뉜다. 기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정규 수업과 동아리, 방과후 보충수업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블록 코딩 로봇 제어 ▲텍스트 코딩 전환 ▲머신러닝·딥러닝 기초 등을 다루며 AI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참여할 실습 중심 과정이다. 심화 교육은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4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부산교육대학교와 동서대학교 실습실을 직접 방문해 대학의 첨단 장비로 교육받는 구조다. 학교급과 수준에 따라 15개 강좌가 개설되며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과 센서 활용 미션 수행 ▲데이터 기반 AI 모델링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제작 ▲컴퓨터 비전 기반 로봇 제어 등을 배운다. 전 과정은 국제 자율형 로봇 경진대회인 '로보페스트(ROBOFEST)'의 종목과 연계돼 있다. 로보페스트는 1999년 미국 로렌스공과대학교(LTU)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 로봇 대회로, 전 세계 청소년이 로봇공학과 프로그래밍, STEAM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다. 올해에도 제주국제학교 학생들이 로보페스트 월드챔피언십에서 국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참가자들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예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의 인간 중심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AI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5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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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32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부산 홍보

부산관광공사가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00명과 손잡고 부산 관광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Global Hiking Mate)'와 협력해 부산 여행 콘텐츠 제작·확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는 32개국에서 선발된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2년 차를 맞았으며 참가자들의 SNS 팔로워 수 합계는 약 55만 명에 이른다. 주요 활동은 등산과 웰니스 관광, K컬처 등을 주제로 한국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에 알리는 것이다. 지난 3월 7일 서울 북한산 인근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에서 참가자들은 7월부터 10월 사이 개별 자유여행 형태로 부산을 방문한다. 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와 교통, 숙박 등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뒤 개인 SNS 채널에 관련 콘텐츠를 올리게 된다. 공사는 우수 콘텐츠와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콘텐츠로는 올해 3월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 등 부산의 산악 관광 자원을 활용한 등산 콘텐츠가 포함된다. 금정산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하철역에서 도보 접근이 가능해 외국인 개별 여행자의 접근성이 높다. 이 밖에 공사가 선정한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곳 방문, 미식과 야간 관광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부산과 서울 간 철도·항공·시외버스 등 교통 이용 정보, 부산 지역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여행 콘텐츠도 제작·공유된다. 공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에게 높은 공감과 신뢰를 줄 수 있다"며 "등산, 웰니스, 미식 등 부산 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5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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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복타운 착공… 내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가 사상구 학장동에 짓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를 19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분산된 행정·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아 서부산권 행정 서비스 거점으로 삼는 사업이다. 연면적 약 8만 9000㎡ 규모로, 지하 5층에 지상 14층과 31층 복합 건물 2개 동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4133억 원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착공에서는 흙막이 공사 등 기반 시설 시공부터 시작한다. 완공 후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낙동강관리본부 등 시청 일부 부서와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콘텐츠 기업 260여 곳을 집적하는 디지털 기업지원복합센터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도 함께 들어선다. 건물은 지하 연계 통로를 통해 현재 짓고 있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스마트 시티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공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으며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58%에 이른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시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상공단 재생사업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2023년 11월 착수식을 거쳐 설계가 진행됐고, 이번에 본공사에 돌입했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철저한 공정·안전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로 건립하겠다"며 "서부산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5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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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북항친수공원 ‘퇴근길 러닝교실’ 11월까지 정기 운영

부산시설공단이 북항친수공원에서 운영하는 '퇴근길 러닝교실'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공단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러닝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러닝교실은 공단이 올해 새로 도입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BISCO 공원클래스'의 하나로, 지난 5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시범 운영됐다. 참가 신청이 이어지면서 6월부터 월 1회 정기 편성으로 전환됐고, 회차별 모집 인원도 늘렸다.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육상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러닝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 시 유의사항 등 기초 이론 교육 후 참가자들이 공원 일대를 함께 달리는 방식이다. 초보자 중심의 기초 과정으로 구성돼 러닝 입문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북항친수공원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부산역에서 공중보행교를 통해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넓은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갖춰져 있어 최근 부산의 러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10㎞ 코스의 야간 레이스 '2026 야반도주 IN 부산'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북항친수공원을 포함한 6개 공원·유원지에서 총 49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원 프로그램에는 63만여 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42% 늘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5월 러닝교실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기 운영을 결정했다"며 "도심 공원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52: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