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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처럼 커지는 이재용 역할론, 청와대 결정에 국민 생계 달렸다

눈덩이처럼 커지는 이재용 역할론, 청와대 결정에 국민 생계 달렸다

SK바사 락업 해제 여진無… 6% 대 주가 강세

SK바사 락업 해제 여진無… 6% 대 주가 강세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1개월 의무 보유 확약 물량이 풀렸음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지 물량이 늘어나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정반대된다. 코로나19 백신과 정부의 추가지원 기대감 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SK바사는 19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6.82%(9000원)오른 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개월 의무보유를 약속한 311만8610주(24.71%) 물량이 풀리며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기우였다. '락업'(Lock-Up)'이 풀린데 대한 여진은 전혀 없는 모습이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 일정기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을 뜻한다. 보호예수 혹은 락업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상장 후 15일, 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지정된다. 공모주의 경우 의무보유확약이 풀리는 때마다 기관 매도세에 대체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 SK바이오팜은 약 500만주에 달하는 보호예수기간이 끝난 당일 8.58% 하락 마감했다. SK바사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20년 전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 백신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K케미칼이 68.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예상외의 주가 강세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개를 개발 중이며 각각 임상 1상과 임상1/2상 단계다. 연내 1개 품목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1상 결과가 가능할 것"이라며 "자체 코로나19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음 락업 해제일은 오는 6월이다. 3개월 확약분인 333만1000주(26.39%)가 락업 해제된다.

'엄빠차' QM6, 패밀리 SUV로 딱!…부드러운 주행·정숙성 뛰어나

'엄빠차' QM6, 패밀리 SUV로 딱!…부드러운 주행·정숙성 뛰어나

르노삼성 QM6.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다. 국내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크기의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캠핑과 레저 활동이 인기를 끌며 공간 활용성이 넓은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도 SUV로 집중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미니밴은 물론 초대형 SUV 등을 끊임없이 출시하며 크기 경쟁에 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좁은 주차공간과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초대형 SUV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소비자들은 국내 상황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출시 후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르노삼성의 QM6는 이같은 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르노삼성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뉴 QM6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뉴 QM6 가솔린과 LPG 모델이다. 외관과 실내 모두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르노삼성의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날개를 펼친 듯한 '퀀텀 윙'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에다. 또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가로 바 형태에서 물결이 치는 듯한 메시(그물망) 패턴으로 변화됐다. 실내는 새롭게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로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혀줌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뉴 QM6의 매력은 주행성능과 정숙성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공간 감각이 부족한 초보운전자에겐 추천하고 싶은 SUV 차량이다. 르노삼성 QM6 실내.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강원도 홍천군을 경유해 돌아오는 약 200km 구간에서 진행했다. 고속도로와 도심 주행을 골고루 체험했다. 가솔린 모델의 가장 큰 매력은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이다. 4기통 2.0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GDe는 144마력의 출력과 20.4㎏·m의 토크를 발휘한다. 덕분에 초반가속력은 물론 고속주행에서도 부드러운 가속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르노삼성이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해 정숙성과 내구성도 뛰어났다. 다만 급가속시 치고 나가는 힘은 부족했지만 패밀리 SUV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족하지 않았다. 중간 경유지에서 2.0 LPe 모델로 갈아탔다. LPe 모델은 QM6 판매량의 6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모델이다. 차에 탑재된 2.0리터 LPLi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보다 오히려 초반 가속력은 뛰어나다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또한 이 차량의 가장 큰 매력은 도넛탱크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도넛탱크는 르노삼성이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 빔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한 고정시스템 기술이다. 이 기술로 후방 충돌때 높은 안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적재공간도 확보했다. 가솔린 SUV 모델과 비교했을 때 트렁크 용량은 80~90%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 특히 1회 충전 시 534㎞까지 주행 가능하다는 점은 QM6 LPe 모델만의 매력이다. 뉴 QM6를 운전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아빠와 엄마가 운전하기 부담없는 차라는 점이다. 대형 SUV의 경우 주차시 공간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QM6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특히 초보운전자나 공간 감각이 부족한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QM6는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QM6 가격은 가솔린 2474만~3324만원, LPe 2435만~3245만원이다. 동급인 현대차의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와 비교하면 500만원 이상 가격이 저렴하다.

강남 전세 하락? 래미안 대치팰리스 등 호가만 2배 '껑충' 강남 전세 하락? 래미안 대치팰리스 등 호가만 2배 '껑충'
재건축 기대감으로 매매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현대아파트 전경. 최근 전셋값 마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뉴시스 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 전환하며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는 기존 분석과는 다르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래미안대치팰리스 등은 호가가 2배 이상 오르며 여전히 싱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세가 급등을 막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19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격은 0.13% 상승률을 보이며 0.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0.19% 상승률보다 낮은 수치다. 서울은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이며 안정을 찾고 있다. 다만 강남구는 0.12% 떨어지면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76㎡가 전세 8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9억3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현지 부동한 중개업자는 "이 면적형의 경우 올해 초 최대 10억원까지 전세가격이 올랐지만 지금은 7억원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남권의 나머지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호가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압구정 현대 1차아파트 전용면적 196㎡는 올해 초 15억원에 계약됐지만 지난 17일 호가는 5억원이 오른 20억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3차 아파트 전용면적 82㎡는 10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7억5000만원에 계약됐다. 한 달 새 호가만 2억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최근 전세가 통계적으로 둔화된 것은 임대차 2법 등 계약갱신청구권(2+2) 실행의 영향이 크다"라며 "전세는 입주물량이 늘어날 경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만 해도 전용면적 59㎡가 실제 계약된 금액 보다 2배 오른 10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이달 5억7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래미안 대치팰리스 1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15억원에 전세계약된 지난 2월 이후 5억원이 오른 20억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계약갱신청구권의 2+2가 만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급등가능성 있다"라 "내년에 예상되는 전세가 급등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中 공세에 위기 맞은 'K-배터리'…'합종연횡'으로 반격? 中 공세에 위기 맞은 'K-배터리'…'합종연횡'으로 반격?
-전년 대비 성장세에도…시장 점유율, 中에 뺏겨 -GM, 현대자동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와 협력 多 K-배터리가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서 중국 업체 등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완성차 업체와 합종연횡 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선두의 자리를 점해왔다. 배터리 산업이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업계 내 경쟁력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다. 실제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용(EV·PHEV·HEV)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전부 10위권 안으로 안착했다.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4.8GWh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3GWh로 동일한 사용량을 보였으며 5, 6위를 나타냈다. 문제는 이 같은 성장에도 최근 들어 중국 배터리 업체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는 데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1~2월 지난해 동기 대비 전부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3.3GWh에서 올해 45.8% 성장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전년 1.1GWh, 0.7GWh에서 23.8%, 69%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3사 모두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이 26.6%에서 19.2%로 하락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8.6%에서 5.3%로, 6.0%에서 5.0%로 떨어졌다. 이 같은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1위 CATL과 4위 BYD 등 중국 업체들은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CATL은 지난해 1~2월 배터리 사용량이 2.1GWh에서 올해 동기간 8.0GWh로 늘어 272.1%의 성장률을 보였다. 점유율도 지난해 17.3%에서 올해 31.7%로 확대됐다. 또한, BYD도 지난해 1~2월 0.4GWh에서 올해 1.8GWh로 401.8% 성장했다. 점유율은 2.8%에서 7.0%로 늘었다. K-배터리 3사가 시장 내에서 입지가 흔들리는 동안 외려 중국 업체들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나타낸 것이다. 이런 가운데 K-배터리가 최근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통해 시장 재탈환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제너럴 모터스)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총 2조7천억 원을 투자하고, 2024년 상반기까지 35GWh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제1 합작공장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SK이노베이션도 현대자동차·기아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한다.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양사는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현대차 전기자동차에 탑재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SDI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를 각형과 원통형 두 가지 모양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 확대를 위해 셀 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미국 현지에 배터리 팩 생산 공장만 있고, 셀 생산 라인은 없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현대차그룹 신형 하이브리드카 7종에 탑재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공급 관련 부분까지 큰 틀에서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셀 공장을 내년경 착공해 오는 2025년 중순 완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ESG강조하던 식품업계, 장애인 고용에는 "노동 효율 떨어져" ESG강조하던 식품업계, 장애인 고용에는 "노동 효율 떨어져"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지만, 국내 식품기업들의 장애인 채용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노동 환경은 악화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5~64세 장애인 고용률은 48.0%로 전년 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중증 장애인 고용률은 24.3%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전체 인구 고용률이 65.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장애인 노동자에게는 코로나19 여파가 2배 가까이 작용했다. 정부는 지난 1990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제정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자치단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게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민간기업은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한다. 2021년 기준 100인 이상 민간기업에 대해 정부가 적용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은 3.1%다. 식품기업의 장애인 채용의 무관심도 진행형이다. 2020년 1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459개소 기관·기업 명단'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비율이 풀무원아이엔은 0.5%, 팜한농 0.68%, 동원에프앤비 0.84%, 동원산업 1.05%, 동원홈푸드 1.39%, 사조대림 1.24%에 그쳤다. 2019년에는 오뚜기(0.39%), 올가홀푸드(0.82%), 대한제분(1.14%), 2018년에는 네슬레코리아(0.91%), 준코(1.0%), 농심(1.07%), 크라운제과(1.32%), 디아지오코리아(0.28%), 필립스코리아(0.00%), 초록마을알에스(0.47%), 사조해표(0.58%), 2017년 상반기에는 본푸드서비스(0.97%), 하림계열사인 제일사료주식회사(1.03%), 아모제푸드(0.62%), 풀무원건강생활(0.50%), 팔도(0.26%), 대상(1.30%), 오리온(0.76%), 2016년 상반기에는 이랜드월드(1.18%). 씨제이제일제당주식회사(1.09%), 아워홈(0.54%)이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기업으로 공표됐다. 팜한농은 고용저조로 3년 연속, 동원에프엔비와 동원그룹은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저조 공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은 다 그렇다"면서 "고용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인권단체에서는 '장애인은 일을 못 한다'는 사회의 편견으로 장애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애유형이 다양하고 기업의 업무도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 적절하게 장애유형에 맞춰진 직무직종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성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장애인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일체화하는 경향이 장애인 고용 문제를 심화한다는 지적이다.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은 "장애인은 노동효율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지만, 장애가 있다고 모두 일을 못 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에서 근본적인 고민 없이 기업에 고용을 장려하기 때문에 기업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세분된 직종개발에 투자하지 않는 정부에게, 이차적으로는 "벌금 내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기업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는 것은 돈 때문만은 아니다. 자기 스스로 삶에 대한 의미를 가져가는 점도 크다. 이런 부분에서 장애인을 무조건 도와야하는 대상으로 사고한 채, 고용에서 배제하는 인식은 여전히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시장서 상승세…中 기업에 엔진 1만5천대 수주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시장서 상승세…中 기업에 엔진 1만5천대 수주
G2엔진D24_s3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경기회복 분위기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간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엔 중국 지게차 업체서 엔진을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실적 회복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중국 지게차 제조회사인 '린데차이나(LINDE CHINA)'로부터 엔진 1만50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소형 디젤 및 LPG용 G2엔진 1만5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엔진은 린데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유럽 및 북미 수출용 3.5톤 이하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입찰에서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엔진제조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유럽 'Stage-V(스테이지5)'와 미국 'Tier4 Final(티어4 파이널)' 배기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친환경, 고효율은 물론, 품질, 가격 경쟁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낙찰을 받았다. 특히 신형 G2 엔진의 경우, 자사 특허기술인 ULFC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높이고, 연료와 엔진오일 소모량을 동급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필터류 교체 주기도 1000시간까지 늘리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상품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은 "까다로워지는 배기규제가 오히려 당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최고의 엔진기술을 바탕으로 대형고객을 적극 유치해 소형엔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수·65세이상 환자수·사망자 모두 증가 지난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수·65세이상 환자수·사망자 모두 증가
서울시는 근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에서의 감염 우려가 커져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 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주(4월 11~17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 65세 이상 확진자수, 사망자수가 2주전과 비교해 모두 늘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4월 11~17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422명으로 하루 평균 203.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이는 이달 4~10일 일평균 확진자수인 195.9명보다 7.2명 증가한 수치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2주전 전체 확진자의 23.9%였는데 지난주 29.5%로 5.6%포인트 뛰었다. 같은 기간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환자 비율은 16.6%에서 18.4%로 1.8%포인트, 사망자수는 5명에서 9명으로 1.8배 늘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57명 ▲직장 관련 43명 ▲교육시설 관련 33명 ▲종교시설 관련 32명 ▲가족·지인모임 관련 30명 ▲의료기관 관련 22명 ▲카페·음식점 관련 15명 ▲요양병원 및 시설 관련 14명 ▲기타 집단 감염 관련 13명 ▲목욕장업 관련 5명 ▲주점·클럽 관련 2명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들은 모임을 자제하고 각 시설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고 있어 출퇴근 시간에 열차 운행을 늘렸다고 이날 밝혔다. 유재명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에 더해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이용객이 많이 증가하면서 대중교통 내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시는 전체 지하철 노선 중 2·4·5·7호선이 상대적으로 더 혼잡해 출퇴근시간에 열차 편성수를 늘려 최소 배차 간격을 2.5분으로 조정해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열차 내 혼잡도를 모니터링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나머지 1·3·6·8호선에도 비상열차를 투입해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일 통근시간에 지하철 이용객이 많아 역사가 붐비는데도 승강장 밖에서 승객 분산을 유도하거나 개찰구에서 이를 제어하는 안전원을 보기 어렵고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혼잡도 기준을 매일 공지하나 사실상 효과가 없다는 지적에 유 과장은 "앞으로는 열차 혼잡도와 혼잡구간 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요 혼잡구간에 대한 안내방송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의하면 시는 19일 0시 기준 총 22만6902명에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2차 접종까지 끝낸 시민은 1만3507명이다. 이는 예방접종 목표 인원(약 606만명)의 3.7%, 0.2% 수준이다. 이달 1일부터 백신을 맞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대상자 62만9619명 중 5만4901명이 접종(8.7%)을 완료했다.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이용자·종사자는 전체 1만8075명 가운데 7690명이 접종(42.5%)을 받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8일 신규는 5건이고, 누적은 총 1850건(접종자의 0.8%)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박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177곳에서 승무원·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며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인투자자도 공매도한다…K-개인대주시스템, 모의투자 의무화 개인투자자도 공매도한다…K-개인대주시스템, 모의투자 의무화
-신규투자자 오는 20일부터 사전교육(금투협), 모의거래(거래소) 이수해야 -투자경험따라 투자한도 달라져…신규투자자 3000만원 내달 3일부터 개인투자자도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단, 과거 공매도 투자경험이 없는 투자자는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미리 이수해야 하고, 한도는 3000만원으로 제한된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개인투자자가 안정적으로 주식을 빌려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K-개인대주시스템이 운영된다. K-개인대주시스템은 개인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고 매매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개인 공매도 창구를 말한다. 개인 투자자는 주식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증권사에서 해당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식값이 판 가격보다 떨어지면 싼 가격에 똑같은 주식을 수량만큼 사서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증권사는 NH투자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SK증권·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 등 6개사로 규모는 205억원(393종목)수준이었다. 때문에 기관 등 일부투자자에게 허용된 공매도와 달리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내달 3일부터 개선된 대주서비스 'K-개인대주시스템'을 운영한다. K-개인대주시스템은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가 모두 운영한다. 단, 각 증권사별 전산개발 속도가 달라 내달 3일에는 17개사가 먼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K-개인대주시스템에서 대여가능한 종목은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전 종목으로, 총 2조4000억원 규모다. 대주서비스 이용기간은 60일이다. 차입기간내 대여자가 주식반환 요구시 증권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풀 내 주식으로 반환한다. 대주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개인투자자는 취급 증권사와 신용대주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과거 공매도 투자경험이 없는 투자자는 오는 20일부터 제공되는 금융투자협회의 '사전교육'과 한국거래소의 '모의거래'를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투자경험은 증권사별로 합산·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 및 모의거래를 면제받기 위해선 공매도 거래를 한 증권사에서 거래해야 한다. 공매도 투자한도는 ▲신규 투자자의 경우 3000만원으로 제한되고, ▲거래횟수가 5회 이상이면서 누적차입 규모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7000만원으로 제한된다. ▲투자자의 거래기간이 2년이상 경과하거나 전문투자자인 경우에는 한도 제한이 없다. 공매도 시 개인투자자에게도 자본시장법이 적용된다.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다음날부터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날까지 주식을 공매도 할경우 유상증자 참여가 제한된다. 위반시 과징금은 부당이득액의 1.5배 이하다. 아울러 공매도 거래에 따른 순보유 잔고가 ▲상장주식수의 0.01%이상이면서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평가액이 10억원 이상인 투자자는 금융위와 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이 밖에도 신용공여 한도규제가 대주시스템 이용을 저해하지 않도록 규제를 개선한다. 지금까지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규제는 신용융자(증권담보융자 등 포함)과 신용대주 금액을 합산해 증권사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했다. 이경우 증권사는 마진이 높은 신용융자에 집중하고, 개인대주 참여를 낮출 수 있다. 금융위는 신용공여 한도를 신용융자와 신용대주로 나눠 각각 자기자본의 95%, 5%이내로 제한한다. 신용대주 규모는 50%만 인식될 수 있게 해 증권사가 신용대주를 많이 취급할 수록 신용융자한도도 늘어날 수 있게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사는 신용융자 고객이 수익창출할 수 있도록 담보로 제공한 주식을 대주제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동의한 주식은 증권금융의 대여주식풀에 제공해, 해당주식이 대주에 활용될 경우 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기대감↑…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1위 송파구 재건축 기대감↑…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1위 송파구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올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누적 기준으로 1.12%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0.13%)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10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상승 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잠시 오름세가 주춤했으나 이달 서울시장 선거 전후로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1.77% 올라 서울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송파구는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다음으로는 강남구와 노원구가 각각 1.42% 상승해 뒤를 이었고, 서초구(1.40%), 마포구(1.38%), 양천구(1.31%) 등의 순이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를 비롯해 신천동 미성·크로바·장미아파트,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4·7 보궐선거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시장 당선이 유력해진 시점부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24억7350만원이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1월 22억8300만원, 2월 24억3300만원에 팔리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전용면적 100㎡가 호가 2억원 오른 2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21억8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재수 끝에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통과했다. 이 단지는 현재 공공기관의 2차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강남구 압구정 현대1,2차아파트도 전용면적 196㎡가 지난 12일 6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2월 51억5000만원에 팔린 이 면적형은 3월 6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7단지 전용면적 66.6㎡가 2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일 17억6천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북권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아파트와 월계동 미성·미륭·삼호3차 등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예비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상계주공16단지 전용면적 59.39㎡는 지난 9일 2000만원 오른 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호가는 6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작년 새희망홀씨 3.7조원 공급…평균금리 6%대 작년 새희망홀씨 3.7조원 공급…평균금리 6%대
-2020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2021년 공급계획 -출시 이후 10년간 205만명에게 총 25조8000억원 지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와 연체율이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6794억원으로 공급목표의 108.2%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새희망홀씨의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다. 금리는 연 10.5% 이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점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저금리의 정책자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도 은행권의 노력으로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새희망홀씨가 출시된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10년간 서민·취약계층 205만명에게 총 25조8000억원을 지원했다. /금융감독원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6.03%로 전년 대비 0.98%포인트 하락했다. 저신용(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종전 신용등급 7등급 이하)·저소득(연소득 3000만원 이하) 차주에 대한 대출비중은 91.5%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1.71%로 전년 말 대비 0.52%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이 6816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농협 6102억원 ▲국민 5975억원 ▲우리 5518억원 ▲하나 5259억원 ▲기업 3033억원 등의 순이다.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는 작년 3조4000억원보다 소폭 확대한 3조500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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