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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다국어 AI 인재 키우는 ‘부트캠프’ 운영 시작

부산외국어대학교는 'AI 부트캠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에 최종 선정된 뒤, 5월부터 초·중급 과정 학생 150여 명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 단기·집중형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AI 37개교를 포함해 전국 41개교가 신규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의대, 부산대와 함께 부산외대가 선정돼 동남권 AI 운영대학 6곳 가운데 5곳을 부산이 차지했다. 부산외대 부트캠프는 글로벌 언어 자산을 AI 기술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다국어 데이터 역량을 키우는 '다국어 AI 데이터 구축 트랙'과 실무형 서비스 구현 능력을 배양하는 '다국어 AI 에이전트 개발 트랙'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플리토 ▲모두의연구소 ▲크라우드웍스 ▲데이원컴퍼니 등이 참여해 커리큘럼 설계부터 실무 프로젝트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부산외대는 오는 8월 말 공식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류법모 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글로벌 언어 자산과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다국어 AI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9:0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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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6 미래차 RISE 전공역량강화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은 지난 23~24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6 미래차 RISE 전공역량강화캠프'를 열었다.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학생 43명과 교수진, 기업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강의 중심이 아닌 실습형으로 구성됐다. ▲AI 활용 미래차 직무 탐색 ▲미래차 핵심 모듈 설계 워크숍 ▲직무 기반 자기 이해 설계 ▲AI 기반 자기소개서와 취업 전략 설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일공업, 씨티알, DMG그룹 원강산업, 대동기어 등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실무 책임자들이 기업 소개와 인재상, 채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하고 학생들과 그룹 멘토링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차 RISE사업은 경남 RISE사업의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 분야'로 추진되며 5년간 9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상국립대는 올해 4월 경남도, 함안군, 지역 대학, 자동차 부품 기업 등 13개 기관과 '미래자동차 제조분야 지·산·학·연 협의체'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김해지 책임교수는 "미래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전공 역량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9:0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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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통합대학 출범 첫 3개 캠퍼스 합동 교양 교육

국립창원대학교가 올해 3월 통합대학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창원·거창·남해 3개 캠퍼스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양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AI나침반 Human Compass Lab 프로젝트'로 이름 붙은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1학기 창원캠퍼스 교양 교과목 'AI융합아카데미'를 이수한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성과물을 공유하고, 동료 학습 방식의 워크숍을 통해 통합대학의 미 래교육 비전을 학생 스스로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PBL은 학생이 실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 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교수법으로, 강의 중심 수업과 달리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를 전제로 한다. 프로젝트 1부에서는 노유진 학생을 포함한 4명이 수업에서 설계한 AI 협업 성과물을 'CWNU AI나침반' 아카이브를 통해 발표했다. 이 아카이브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AI활용 길잡이' 11종과 성찰일지 3회분 등이 수록돼 있다. 2부 워크숍은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AI를 활용해 국립창원대의 특징을 정의하고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한 뒤,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대학의 모습을 정리하고, 2030년 통합 국립창원대의 비전을 제안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국립창원대는 올해 3월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해 창원·거창·남해·사천 4개 캠퍼스 체제로 출범했다. 통합대학은 총장 1명과 부총장 4명, 9처 1국 체제로 구성되며 9개 단과대학과 46개 학과로 편제됐다. 전국 최초로 4년제 일반학사와 2년제 전문학사를 함께 운영하는 다층 학사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정해성 국립창원대 교양교육원장은 "AI와 사람의 응답을 비교·검증하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캠퍼스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사회와 타 대학과 연계한 AI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8:5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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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빵지순례’ 명소 태성당과 업무 협약 체결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 대표 로컬 베이커리 태성당과 제과·제빵 분야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24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남정보대 호텔제과제빵과와 태성당이 협력 체계를 갖추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활성화 ▲산학공동 기술 개발과 교육 협력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 ▲제과·제빵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태성당은 1950년 부산에서 문을 연 70년 넘는 역사의 베이커리로,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꼽힌다. '부산시 명장의 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파이만쥬를 국내 최초로 개발·특허 등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의 이른바 '빵지순례' 코스로 주목받으며 부산의 지역성과 문화를 담은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나겸 태성당 대표는 "미래 제과·제빵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 기업인 태성당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현장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직업 교육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6 08:5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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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6·25전쟁 76주년 기념식… 참전유공자 예우

산청군은 25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과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 행사'를 열었다. 상이군경회산청군지회가 주관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3년여 이어졌다. 국제법상 한국전쟁은 종결이 아닌 일시 중단 상태에 놓여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안보 특강,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가보훈 발전과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같은 날 중앙 정부 주관 기념식은 경기도 수원에서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쟁 걱정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이날 일제히 지역 단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 지원, 현충시설 관리 등의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삶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애국정신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8:5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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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25전쟁 제76주년 행사 개최… 300여명 참석

의령군은 25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6주년 행사'를 열었다.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로, 올해 중앙정부 주관 기념식과 동일한 슬로건이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돼 1953년 7월 정전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3년여간 계속됐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이 전쟁으로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약 137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참전유공자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영수 6·25참전유공자회 의령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8:5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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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 스타기업' 5곳 선정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나누기월드 ▲늘푸른바다 ▲딜리버드코리아 ▲에프지케이 ▲S.O.K.management다. 나누기월드는 몽골·베트남·태국 등 해외 학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교육관광 기업이고, 늘푸른바다는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K-브랜드 상품 구매·배송 대행과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테크 기업이며 에프지케이는 '이재모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향토 외식기업이다. S.O.K.management는 지역 상생형 축제를 설계하는 마이스 전문기업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17개사가 접수해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로 10개사를 추리고 6월 17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확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선정 기준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인 최근 3개년 평균 매출 기준이 기존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됐고, ESG 경영 실천 여부와 고용 창출력, 지역관광 기여도 등이 심사에 반영됐다. 지난 5년간 선정된 25개 스타기업은 높은 고용률과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부산시 측 설명이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자격은 5년간 유지된다. 지정 첫해에는 기업당 사업화 자금과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 연계' 제도에 따라 지정 후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경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은 오는 9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선정 기업들이 부산 관광 콘텐츠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5:3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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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백양사에서 여유롭게 음악 산책 즐기러 오세요”

장성군이 백양사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 모두가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성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백양사 인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탐방안내소에서 운영하는'숲 속 여가' 프로그램이다. '숲 속 여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행사다. 사업 시행은 지역 예술단체 '청춘그루터기'가 맡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을 선보이는 '숲 속 여가'와 강연을 주제로 한 '꿈꾸는 여가', 경로당 순회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마음 속 여가'로 구성되어 있다. 상무대 공병학교 역사 강연, 장성소방서 재즈 공연, 청강창극단 황룡시장 공연, 필암서원 '카네이션 바람떡' 만들기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숲 속 여가'에선 한결후밴드의 공연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실마켓'이 숲 속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편에선 개인 컵(텀블러)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무료로 차를 나눠주고, 책도 빌려준다. 6~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백암 레인저 직업탐험'도 운영된다. 단,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5:35: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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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AI 디지털 세상 속 살아있는 세대공감 교육 진행

강진군이 디지털 사업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돕고,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에 참여하는 교육을 추진했다. 강진중앙초 4학년 학생들은 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진군이 지난 24일 AI 디지털배움터에서 강진중앙초등학교 학생과 강진군민이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 정기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기기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세대공감형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과 군민은 AI 디지털배움터에서 체험용 키오스크, AI 바둑, VR,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PC존 등을 함께 체험했다. 학생들은 군민 곁에서 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도왔으며, 군민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하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앞서 강진군은 어버이날 1차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당시 학생들은 '꼬마 정약용 선생님'으로 나서 어르신들과 함께 주문과 결제 과정을 안내했으며, 이번 정기교육은 그 첫 만남을 보다 다양한 디지털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이들과 군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현장형 디지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디지털배움터는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장은 30명이 동시에 수업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월별 정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6-06-25 15:3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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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손배찬 시장 당선인, 민통선 관광사업 현장 점검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이 24일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 위원·자문위원들과 민간인출입통제선 안팎의 주요 사업 예정지를 찾아 추진 현황과 규제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지는 캠프 게리오웬과 캠프 그리브스, 곤돌라·스카이워크 예정지, 에너지 고속도로 관련 현장, 허준 한방 약초마을 예정지 등 5곳이다. 준비위원회는 국방부의 철조망·방호벽 규제 완화 방침과 정부 정책 방향을 고려해 평화·문화·관광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살폈다고 설명했다. 첫 방문지인 캠프 게리오웬에서는 렛츠런파크 유치와 특화 체육공원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손 당선인은 렛츠런파크 유치를 우선 검토하되, 군부대 협의와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체육공원 조성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그리브스와 곤돌라·스카이워크 현장에서는 관광시설 간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준비위원회는 군 협의를 통해 DMZ 타워의 높이를 47m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곤돌라와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을 연결하는 관광권역 조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 협의와 단계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에너지 고속도로와 허준 한방 약초마을 예정지에서는 통일대교 출입 절차와 민통선 규제가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손 당선인은 사업 관계자의 현장 접근이 제한되면 사업성과 공사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통일대교 출입 간소화와 민통선 조정 문제를 군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허준 묘 일대에는 한방과 의료, 휴양 기능을 연계한 문화관광시설 조성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단계별 예산 반영과 주변 토지 매입, 국유지 현황 조사 등이 먼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당선인은 "민통선 지역의 관광·개발사업은 군 협의와 규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사업별 추진 가능성과 재원, 행정절차를 살펴 민선 9기 실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2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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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관열 시장 당선인, "돌봄·놀이·자연 하나로"… '광주형 통합 유아 벨트' 구상

민선 8기 광주시정을 이끌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이른바 '원스톱 생태·돌봄 교육 벨트'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에 착수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4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산하 직통복지교육분과 관계자 및 시청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아이바른성장센터'와 '중앙공원' 예정지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향후 경안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동부권 유아 체험교육원(가칭)'과 기존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박 당선인은 먼저 아이바른성장센터의 실내 공간 구성과 보육 운영 방향을 스크리닝했다. 이어 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망쉼터와 가족의 숲, 숲바람마당 등 야외 부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자연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놀이가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행보의 핵심은 '연계성'이다. 인수위와 시 관계자들은 아이바른성장센터와 중앙공원, 그리고 신설될 유아 체험교육원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지역 아동들이 하루 동안 실내외를 오가며 다채로운 체험과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광주형 통합 교육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다만 이러한 구상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재정·행정적 협업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영유아에 편중되지 않고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흡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장성과 각 시설 간 동선 및 접근성 개선 등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박 당선인은 "보육 시설과 자연환경, 신설 유아 교육기관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면 광주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새로운 차원의 교육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기 내에 교육과 돌봄, 놀이 문화가 완벽히 어우러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시'의 기틀을 반드시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광주시는 인수위의 이 같은 정책 구상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조율을 거쳐 구체적인 '광주형 통합 체험·교육 랜드마크'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2026-06-25 14:0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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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 23명으로 확대

파주시가 성매매피해자 1명을 자활지원 대상자로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첫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지원 인원은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24일 '제19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지원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피해자의 생활 안정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는 자활지원 대상자에게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정서 상담과 개인별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지원 범위와 기간도 확대됐다. 시는 지난해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로 확인된 사람은 종사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기간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피해자가 주거와 직업훈련, 상담 지원을 장기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한 것이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의 생계 불안과 사회복귀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피해자의 자립은 단기간에 마무리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사례관리가 필요하다"며 "집결지 폐쇄 정책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자립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01: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