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산시, 이도형 부시장 고위험 작업장 현장 점검

경산시는 5일 해빙기를 맞아 고위험 작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시설물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는 도로 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법상 고위험 작업장인 자인면 교촌리 소재 도로보수 전진기지를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 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제설 작업과 도로 보수 등 유지 관리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동원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해 주는 도로 보수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무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도로 보수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야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철 제설 작업과 태풍·장마철 도로 침수 방지 활동을 비롯해 상시 순찰을 통해 도로시설물 파손, 낙하물 처리, 로드킬 사체 처리 등 긴급 조치를 수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2026-03-06 09:08:2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추진…최대 10만원 지원

청도군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보완해 올해 두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메뉴의 청도여행상품 코너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관광객은 청도를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둘러보고 사진과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인증해야 한다. 또 여행 기간 동안 지역 관광지나 숙박업소 등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지원금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군의 서류 검토와 증빙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이 확정되면 사용 금액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청도 지역에서 20만 원 이상 소비하면 10만 원,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을 사용하면 5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여행 경비의 최대 절반 수준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사업에 보내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 두 번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의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09:08:0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지도자 회의 개최…정책 실행력 강화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과 본청 교육국·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 경북교육의 신규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 신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6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 담당자는 2026년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설명하며 정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교육 현안으로 감사관은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향상 방안을, 기획예산관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상정 안건 제안을, 총무과는 공직선거법상 시기별 주요 금지 행위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국은 수업보듬이 운영, 학교장 출장·복무 관리, 교원 겸직 허가 제도 준수, 고교학점제 안착, 교육활동 보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초등 저학년 관계 회복 숙려기간 시범 사업, 수업방해학생 개별학생교육지원, 경북교육청 AI 종합계획 등 주요 교육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정책국은 낙동강 700 프로젝트,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계획, 공문서 작성 시 준수 사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산업재해 지연 보고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정책 추진 관련 현안을 설명했다.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북교육청연수원이 NEIS를 활용한 교원 연수 신청 절차 간소화 사례를 소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BBU·BEB 기반 학교폭력 예방 현장 혁신 모델 구축 사례를, 청송교육지원청은 현장 맞춤형 인증 방식 도입을 통한 '청송지질탐험대' 운영 사례를, 울릉교육지원청은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는' 울릉 행정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을 격려하며 "인공지능 확산과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학생 교육의 중심은 더욱 따뜻한 교육이어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2026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5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 제7조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2026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성취도 확인을 넘어 학생의 현재 학습 위치를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 후보군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역량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인지적 요인뿐 아니라 정서와 동기, 관계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살펴 학생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와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관찰을 토대로 학교별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 안전망' 정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단계는 교실 수업 내 맞춤형 지원, 2단계는 학교 차원의 집중 보정 프로그램 운영, 3단계는 경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지원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학교는 진단 결과 분석 협의회를 통해 학생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을 거쳐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컨설팅을 병행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단순한 평가 절차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는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습과 정서를 함께 살피는 지원 체계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3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추진

경북도는 5일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중증·고난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 고난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중환자와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7천㎡의 전문 암 치료시설로 조성된다. 치료와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춘 센터로 건립되며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1천494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와 도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국·도비 120억 원과 자부담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이 편성됐다. 양성자 치료는 암 조직만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고정밀 치료 기술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원, 이송, 진료 협력 프로토콜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지원은 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중증·고난도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원·이송·진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에서 최종 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7:1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사례가 공유됐다. 또 위험 요인별 대응 절차를 안내해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포항시의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단시간 근무 형태를 통해 여성의 경력 회복을 돕고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균형이 가능한 근무 형태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사무보조와 돌봄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엄마참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행복도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 사업 운영 점검 결과 참여자들은 단시간 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과 경제적 자립, 사회 참여를 통한 자신감 회복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직업 상담과 직무 교육, 취업 알선 등 후속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가 민간 취업이나 경력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신 복지국장은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넘어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역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친화적 고용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지역 돌봄 공백 해소와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3-06 09:06:5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환경 현장점검의 날’ 운영…주요 환경사업 점검

포항시는 5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환경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주요 환경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 권한대행은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 사업장 ▲포항환경학교(유아기후환경교육관) 이전 예정지 ▲호동매립장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 사업장 ▲포항제철소 그린환경타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신기술 실증과 인증 지원 시설 구축 상황을 살폈다. 특히 부지 내 계획 중인 식품기기 소재 안정성 검증 인증평가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명생태공원과 연계해 환경교육 특화 공간으로 조성될 포항환경학교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곳에는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유아와 부모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호동매립장에서는 최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설치된 가설 울타리와 대용량 물탱크 등 안전 인프라 보강 상황을 점검했다. 장 권한대행은 폐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 시민 참여 캠페인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고도화 사업 실증 부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모듈 시스템의 기술 최적화와 상용화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향후 DACU 진흥 통합센터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제철소 굴뚝의 환경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하는 그린환경타워를 방문해 감시 체계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환경 예방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환경 현안 사업은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단계별 실행 계획에 따라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06 09:06:44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22년째 생명 나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포항제철소는 생산관제센터와 중앙대식당, 본사 정문 앞 등 3곳에 이동식 헌혈 차량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 자가 문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 간호진의 안내에 따라 혈압과 맥박 측정, 빈혈 수치 검사, 헌혈 제한 약물 복용 여부 확인 등 안전 절차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이어오며 올해까지 22년 동안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6-03-06 09:06:1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외동지구 개발 연계 공공기여 확대…경주-울산 교통 개선 추진

경주시는 경주-울산 간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공기여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외동읍 모화리 일원에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입과 생활권 확대에 대응하고, 경주 남부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영주택이 추진 중인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현재 경북도 경관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된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마련하는 단계다. 앞서 경주시와 경북도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인정 의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개발이익의 공적 환수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부동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기여 방안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재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계-모화삼거리 구간 1.6km로 계획됐던 도로 확장을 울산시계-외동교차로까지 약 2.6km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경주와 울산을 잇는 주요 통행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또 사업 대상지 인근에 있는 옛 태화방직 사택에 대한 환경 개선 대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 폐건물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공공기여 확대를 통해 경주-울산 간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주-울산 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제6차 국가·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확대 방안을 보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재협의를 추진하고, 이후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6:02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봄맞이 ‘경북 3월 꽃 명소’ 추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3월 주제로 '봄맞이 경북 3월 꽃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사는 봄기운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3월을 맞아 경주 대릉원, 김천 연화지,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 등 경북의 대표 봄꽃 명소 3곳을 추천했다.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교차하는 이 시기 경북 곳곳에서는 도시와 호수, 해안이 어우러진 서로 다른 꽃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주 대릉원은 고분군과 벚꽃이 어우러진 경북 대표 봄 산책길로 꼽힌다. 특히 대릉원 돌담길 벚꽃길은 낮은 돌담을 따라 벚나무가 이어지며 꽃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구간이 형성돼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바람이 불면 꽃잎이 돌담길 위로 내려앉아 이른바 '꽃비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돌담과 연분홍 꽃잎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인근 황리단길과 첨성대 일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반나절 여행 코스로도 활용도가 높다. 김천 연화지는 호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수변 산책 명소다. 잔잔한 수면 위로 벚꽃이 반영되며 물 위에 또 하나의 꽃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꽃이 머리 위로 드리운 길을 만날 수 있고, 호수를 바라보는 지점에서는 벚꽃과 물, 하늘이 한 장면에 담긴다. 특히 해질 무렵 수면에 금빛이 번지면 벚꽃 색감이 한층 부드럽게 살아나 사진 촬영지로도 주목받는다. 동선이 완만해 가족 단위 나들이나 여유로운 봄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포항 호미곶은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봄철에는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해안 가까이 펼쳐진 유채꽃밭은 푸른 하늘과 바다, 노란 꽃밭이 강한 색 대비를 이루며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전망대 주변으로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구도가 다양하고,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바다와 꽃 풍경이 번갈아 펼쳐지는 색다른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안 드라이브와 함께 묶어 반나절 코스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기에도 좋다. 김남일 사장은 "봄은 짧지만 꽃이 피는 순간의 설렘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경북의 벚꽃과 유채꽃 명소에서 올봄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6 09:05:3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 개최…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경주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4시 30분 청사 3층 다온실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경북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대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녹색어머니회, 마을학교 대표 등 경주교육의 주요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격식을 내려놓은 분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은 단순한 업무 보고 형식을 넘어 토론 중심의 소통 자리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경북 교육에 바라는 점과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정책, 지역 교육 현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주 교육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경북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이정표"라며 "이날 논의된 지역 상생 방안과 현안들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주를 찾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교육감과 교육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경북 교육이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5:0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無약믈 통증 차단 기술’ 국제 학술지 표지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 성민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생분해형 열 기반 신경 통증 차단 기술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표지를 장식했다. 연구팀의 논문 'A Bioresorbable Neural Interface for On-Demand Thermal Pain Block'은 존 와일리 앤 선즈(Wiley)가 발간하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0)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이 기술의 핵심은 약물과 추가 수술 없이 통증을 제어한다는 점이다. 기존 급성 통증 치료는 오피오이드 등 약물 의존이나 비분해성 전기 자극 장치 삽입 후 제거 수술이 불가피했다. 연구팀은 이 두 가지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체내에서 일정 기간 작동한 뒤 자연 분해되는 소재로 신경에 국소 열을 가해 통증 전달을 일시 차단하는 플랫폼을 설계했다. 장치는 초박막 금속 히터와 온도 센서를 하나로 통합해 45℃ 이하의 안전한 온도 범위 안에서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피드백 기반 폐쇄루프 제어로 조직 손상 없이 신경을 가역적으로 차단하며 무선 전력 전달 방식을 적용해 체외 전선 연결도 필요 없다. 동물 실험에서는 열 자극 시 신경 전도 신호가 억제됐다가 냉각 후 정상 회복되는 것이 확인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성민호 교수는 "열 제어 기술과 생분해 전자소자를 결합해 약물 의존 없이 통증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정밀 의료기기 분야는 물론 실시간 인체 안전 모니터링과 스마트 방재 센서 개발 등 소방·안전 분야 전반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09:04: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첨단재생의료 추진사무국 출범…글로벌 협력 본격화

경북도는 5일 오후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첨단재생의료산업 추진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경북형 첨단재생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무국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에 별도 조직으로 설치됐으며, 첨단재생의료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WFIRM Korea 분원 설치와 관련 사업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날 WFIRM과 도내 주요 대학 6곳인 국립경국대, 경북대, 디지스트, 영남대, 포스텍, 한동대와 함께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MOC)'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경북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비티비벤처스 박도영 이사가 'WFIRM Korea의 필요성과 경북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고, 제임스 유 WFIRM 부소장, 박의균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부회장, 김경숙 코아스템켐온 고문,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산업은 인류 기술의 '파이널 프론티어(The Final Frontier)'라고 할 수 있다"며 "지금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미래 세대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WFIRM 동문 관계자는 "경북에 세계적인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WFIRM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북부권의 재생의료 연구 기반과 대구의 임상·치료 중심 의료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바이오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구·경북 바이오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4:1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삼성, 청년 정착 지원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는 5일 도청 사림실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과 함께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경북도-삼성 청년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문화재단 설립 이후 60년 동안 이어온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추진됐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스마트공장 지원, C-Lab Inside·Outside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경북도의 행정·재정 지원을 더해 청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삼성은 삼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희망터'에 대한 후속 지원을 추진하고, 삼성에서 건립해 기부한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의 환경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희망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청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에는 현재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삼성의 지원 이후에도 청년단체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청년희망터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자립마을 지원과 청년행복뉴딜 사업, K로컬 창업스쿨, 청년 예비창업 지원 등 단계별 청년 정책을 연계해 활동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2년 개소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의 주거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이 시설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 공간으로 삼성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개·보수 비용을 부담해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 도배와 장판 교체, 가전기기 교체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도 삼성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정착금 1천만원과 자립수당 월 50만원(5년간), 대학생활자금 지원 등 자립 기반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교육과 진로 컨설팅, 자립생활 체험 프로그램, 희망디딤돌 사업을 통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3:1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7일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에 대비해 일선 현장의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통합돌봄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 위탁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합돌봄정보시스템 활용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절차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자원 연계 ▲현장 대응 실무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기존에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통합돌봄 전담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를 마쳤으며, 시범사업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호섭 복지건강국장은 "통합돌봄의 성패는 읍면동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얼마나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2:5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경북도 제조업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경북도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며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투자 대비 매출 효과가 높은 분야다. 그러나 도내 중소기업은 수도권과의 디자인 기반 격차와 제한된 인력·예산 등으로 디자인과 브랜딩, 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디자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딩·마케팅·뉴미디어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까지 연계한 종합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디자인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제품 디자인과 브랜딩,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0건의 과제가 추진됐으며,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5년 수혜기업 성과 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2024년 총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기준 국내 중소기업 평균 매출 성장률(-0.26%)보다 8.86%p 높은 수치로 디자인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대표 사업인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기술 중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와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한 외형 요소가 아닌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요소로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경주에 있는 한 군수용 드론 업체는 이 사업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고도화까지 지원을 받았다. 해당 기업은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연구개발 지원과 지분투자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또 '제품디자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개발과 목업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으며 기능과 디자인을 결합한 전략 제품 개발도 유도하고 있다. 가구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융합 제품 등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국내외 시장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정체성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과 특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뉴미디어 디자인 지원'을 통해 홍보영상과 홈페이지, 인터페이스, 상품 안내서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디자인 지원은 제조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확대되고 있다. '디자인 애로해결 지원사업'을 통해 로고 디자인과 홍보물 제작, 간판 제작 등을 무상 지원해 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지역 디자인 산업의 공급망 강화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디자인 상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해 지역 디자인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의 한 디자인 전문기업은 지역 관광지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해 전국 23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고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대경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매년 약 70건의 웹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산학 협력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수혜기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디자인 품질과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8.1%로 나타났으며, 2024년 기준 22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도 거뒀다. 경북도는 2026년에도 디자인 중심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K-글로벌 프론티어 원스톱 지원'과 '컨슈머링크 제품디자인 지원', '마켓온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지원', '뉴미디어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자인은 중소기업 기술에 가치를 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경북 기업들이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2:3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중동 사태 대응 긴급 경제 점검회의 개최

포항시는 5일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15%가량 급등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물류 불안이 커지면서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관련 부서를 긴급 소집해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은 제조 공정상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수출입 물동량이 큰 산업으로 유가 변동에 민감하다. 현재 원자재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 운임 상승과 유류 할증료 증가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 산업 역시 물류비와 에너지 비용 상승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시는 원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금 부담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 ▲대출 금리 이차보전 지원 기간 연장 등 유동성 지원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도 병행한다. 시는 유가 상승을 틈탄 주유소 가격 담합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주유소협회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유류비 보조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관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철강 산업과 물류·운수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 상황반'을 구성하고 ▲기업 피해 대응반 ▲소비자 물가 대응반 ▲에너지 대응반 ▲항만·운수업 대응반 등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는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미국 고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기업의 부담이 더 커지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과 연계해 지역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09:02:0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첫날 439세대 신청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들이 몰리며 현장은 상담과 서류 문의로 붐볐다.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 관련 서류 발급 방법 등을 묻는 문의도 이어졌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가 공급된다.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439세대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신청했으며,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신청 기준을 완화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요건을 조정했고, 관외 거주자 모집 유형을 별도로 마련해 신청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을 찾은 한 신청자는 "최근 월세 부담이 커 고민이 많았는데 천원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와 포항에 정착해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이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은 3월 6일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 심사와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6 09:01:5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상공회의소, 중점업종 FTA 활용 온라인 실무 교육 실시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 지역 수출입기업 실무자의 FTA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업종 FTA 활용 온라인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주요 교역국의 원산지 검증이 강화되고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따라 발효되면서 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와 실무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FTA 협정 개요와 신규 발효 협정 안내 ▲원산지 조사와 사후 검증 이해 ▲산업별 원산지 결정 기준과 품목 분류 ▲무역서류 발급과 인증수출자 혜택 ▲원산지 관리 시스템 실무 등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강지연 관세사가 1-3주차, 문경진 관세사가 4-5주차 교육을 각각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관세 절감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9:01:3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