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들이 몰리며 현장은 상담과 서류 문의로 붐볐다.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 관련 서류 발급 방법 등을 묻는 문의도 이어졌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가 공급된다.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439세대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신청했으며,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신청 기준을 완화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요건을 조정했고, 관외 거주자 모집 유형을 별도로 마련해 신청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을 찾은 한 신청자는 "최근 월세 부담이 커 고민이 많았는데 천원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와 포항에 정착해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이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은 3월 6일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 심사와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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