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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청신호'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도는 지난 4월 29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조사 통과 결과를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1km, 총사업비 약 1조 8천억이 투자될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해당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 등 교통수요 증가 예상으로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도는 적격성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도는 지방도 309호선은 일 최대 약 2만 2천 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일 최대 약 2만 6천 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약 1만 1천 대의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32~53분 단축되고,약 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 9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흐름을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적격성조사 통과로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이뤄내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2026-05-11 09:50: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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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폐막… 경제효과 60억 달성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테마로 진행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총 1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약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상생'에 방점… 공간 배치 혁신으로 전통시장 '활기'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극대화한 전략적 공간 배치였다. 군은 기존의 축제 동선을 과감히 파괴하고, 산나물 판매장터를 영양문화원 방향으로 전격 배치했다. 이러한 변화는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영양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로 유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축제의 흥행이 단순히 행사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축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 ◆ '고기' 줄이고 '산나물' 늘리고… 미식 콘텐츠의 변화 먹거리 콘텐츠에서의 과감한 변화도 눈에 띄었다. 기존 축제의 주축이었던 '고기굼터'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미식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 지역 내 다양한 식당이 참여한 미식로드는 건강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 직접 채취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인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참나물, 취나물, 곰취 등의 특징을 배우며 자연 속에서 '숲 치유'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생태 체험을 제공한 '나비관', 봄의 정취를 담은 '테마거리', 그리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각종 공연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 "청정 영양의 가치, 내년에도 이어갈 것" 영양군 관계자는 "12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것은 청정 영양 산나물의 가치를 믿어주신 결과"라며, "특히 올해 시도한 판매장터 이전과 미식로드 조성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에 동참해주신 군민과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영양만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1 09:49: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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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특화 청년 사업’ 선정…로컬 브릿지 지원 추진

포항시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로컬 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항의 해안과 숲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정착 가능성까지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구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는 청년기획단 '브릿지 메이커스'는 오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답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브릿지 메이커스의 기획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북 청년 대상 트레킹 프로그램 '해파랑 원정대' ▲지역 대학생 특화 해양레저 프로그램 '액티브 원정대' ▲정책 거버넌스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웨이브 캠프'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참여 대상을 포항 청년에서 경북 청년까지 확대하고, 경북도 청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역 단위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의 로컬 자원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포항형 관계 인구'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포항의 자원과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주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49: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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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 개최…중소기업 기술지원 강화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지난 8일 지곡 영일대에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종연 RIST 경영기획실장 등 기술협력위원들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은 포항시와 포항상의가 총 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분담하고, RIST의 전문 연구·기술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협력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애로기술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 지원과제 선정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에서는 층간소음 방지매트 제조공정 개선과 완충재 활용기술 개발, 노후 생산설비 개선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는 올해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지원에 나선다. ▲연구개발과제 5건(㈜에프엠 외 4건) ▲시험분석 6건(리스트벤처 외 5건) ▲기술지도 1건(에스아이씨엔티)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확산과 성과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사업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민·산·관 기술협력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상의, RIST는 1998년 9월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 체결 이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개 기업 2천559건의 애로기술을 발굴·지원했다.

2026-05-11 09:48: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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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농고앞 '관로 파손 침하 도로 긴급 복구' 안전 관리 강화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고 앞 도로 처짐 현상의 원인이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로 확인하고, 지난 8일 밤 시민 신고 접수후 즉시 차량 통제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지반 안정화 및 도로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9일 오후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복구 과정에서 도로 하부 공동(空洞)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응했으며,이번 복구를 계기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 추진하며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최근 관내 50km 구간 GPR 탐사를 통해 지하공동 26개소를사전에 발견하고 신속 복구하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지반침하 우려 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GPR 탐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이후 취약구간 긴급 점검과 노후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김상수 시장 권한대행은 "도로 처짐 발생 직후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사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관리 강화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4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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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인천광역시는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7월 3일까지 취약계층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이 비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초기 2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부정 유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한 불법 현금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18일부터~7월 3일까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 등이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연계 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인천사랑상품권은 앱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만, 가구 내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인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천형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09:47:4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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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자연 속에서 완성하는 '야외 웨딩 명소' 5선

5월의 눈부신 햇살과 싱그러운 신록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연인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푸르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야외 결혼식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으로 남는다. 화사한 봄꽃이 흐드러진 테마정원부터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탁 트인 한강 뷰를 품은 공간까지, 생애 가장 빛나는 하루를 완성해 주는 경기도의 야외 결혼식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파주 퍼스트가든 ▲화성 라비돌호텔 & 리조트 ▲양평 아델라한옥 ▲남양주 프라움웨딩 ▲성남 아연당 등 경기도 대표 야외 웨딩 명소 5곳을 살펴본다. ◇ 화려한 정원에 그린 동화 속 결혼식 '파주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은 23개의 테마정원을 품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유럽식 정원의 낭만과 싱그러운 자연이 어우러져 국내 야외 결혼식 명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결혼식은 잔디로 이루어진 푸르른 버진로드 위에서 펼쳐진다. 발아래에는 초록빛 잔디가 깔리고 머리 위로는 맑은 하늘이 열리는 순간, 신부의 한 걸음 한 걸음은 평생 기억될 장면이 된다. 소규모 스몰웨딩이 가능한 해피가든부터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파티가든, 실내 예식이 가능한 가우디움홀까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맞춤형 예식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식사를 자체 준비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는 하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가족과 친지들이 테마파크 곳곳을 거닐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 역시 퍼스트가든의 큰 매력이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완성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5월의 결혼식 장소다.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의 연계 관광지로는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이 있다. ◇ 화성 라비돌호텔 & 리조트 라비돌호텔 & 리조트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고품격 호텔&리조트로, 수준 높은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장, 수영장, 연회장을 갖춘 대규모 부지 중심에 품격 있는 야외 가든 웨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 가든에서 맑은 하늘과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진행되는 예식은 실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탁 트인 감동을 선사한다. 5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사랑하는 이들의 축복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순간을 완성한다. 웅장한 컨벤션홀에서는 미디어아트 연출이 더해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피로연 공간 역시 분리 운영되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소규모 가든 웨딩부터 최대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벤션 웨딩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1,200여 대 주차 공간과 3시간 무료 주차 혜택 등 하객 친화적인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86에 위치한 라비돌호텔 & 리조트의 연계 관광지로는 융건릉, 용주사, 보통저수지 등이 있다. ◇ 한옥에서 펼쳐지는 야외 웨딩의 낭만 '양평 아델라한옥' 아델라한옥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한옥스테이로, 기와지붕과 잔디밭이 어우러진 풍경만으로도 야외 결혼식 명소로 충분한 매력을 지닌다. 예식은 한옥의 문을 지나며 시작된다. 입구를 지나 혼주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도, 기억으로 남겨도 깊은 감동을 준다. 특히 예식 공간 양쪽에 자리한 두 그루의 소나무는 자연이 만든 아치처럼 신랑·신부를 감싸며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한다. 전통혼례부터 하우스 웨딩, 퓨전 예식까지 100%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정성이 담긴 한정식 코스는 하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알려져 방문객들에게 친숙한 장소다. 경의중앙선 원덕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서울길에 위치하며, 연계 관광지로는 두물머리, 세미원, 양평군립미술관 등이 있다. ◇ 한강을 품은 로맨틱 하우스 웨딩 '남양주 프라움웨딩' 프라움웨딩은 남양주 와부읍 남한강 변에 위치한 유럽풍 감성의 하우스 웨딩 베뉴다. '프라움(Praum)'은 자부심을 뜻하는 '프라이드'와 공간을 의미하는 라틴어 '움'의 합성어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한강 뷰다. 예식과 피로연 어디에서든 강변 풍경이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단독 건물 전체를 대관해 다른 예식과 겹치지 않는 완전한 프라이빗 웨딩이 가능하며,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유리온실 공간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야외 예식을 지원한다. 전문 플라워 스타일링과 공간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웨딩을 제공한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에 위치하며, 연계 관광지로는 팔당호, 다산정약용유적지, 물의정원 등이 있다. ◇ 고즈넉한 퓨전 한옥 베뉴의 감성 '성남 아연당' 아연당은 판교 백현동 숲길 안에 자리한 퓨전 한옥 웨딩 베뉴다. 전통 한옥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시간이 쌓아 올린 고즈넉한 품격'을 담아낸다. 예식은 한옥웨딩, 가든 웨딩,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이 100% 커스텀으로 연출된다. 플라워 데코부터 동선, 공간 구성까지 하나의 작품처럼 기획되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예식을 완성한다. 단독 웨딩으로 운영되어 하객과 신랑·신부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장하며,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5월의 신록으로 둘러싸인 숲속 공간에서 조용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에 위치하며, 연계 관광지로는 정자동 카페거리, 율동공원, 분당중앙공원 등이 있다.

2026-05-10 14:5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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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108 캠프’ 개소…“고양의 마지막 퍼즐 완성할 것”

-김문수·안철수·원희룡·양향자 등 참석, 500여 지지자 속 본격 선거 체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전 고양시 화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일공팔(108)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당원과 지지자, 지역 인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선거사무소 안팎에는 붉은색 점퍼와 피켓을 든 참석자들이 몰렸고,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입장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태원 전 국회의원, 강현석 전 고양시장, 지역 당협위원장과 당원·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명 '108'은 108만 고양특례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108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겠다는 다짐"이라며 "108개의 공약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확신"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을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고양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는 "취임 후 첫 번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추진이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완성되면 기업이 들어오고 좋은 일자리, 집 가까운 일자리, 청년과 자녀 세대가 원하는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 K팝 공연과 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 절차 등을 언급하며 "시장실만 지키지 않고 밖으로 뛰었다. 해외에서 흘린 땀이 고양에 들어설 기업과 일자리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사 논란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돌려받은 청사를 활용하면 막대한 시민 세금을 아낄 수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축사에 나선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은 이동환 후보를 "도시를 아는 후보"로 평가하며 "고양은 그린벨트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여러 제약 속에서도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4년 만에 모든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며 "한 번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향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고양의 경제도시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고양에는 기업이 들어올 준비가 갖춰지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인재 양성, 기업 유치를 연결해 고양을 경기도의 출구가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고양과 분당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 GTX, 자족도시 과제를 연결했다. 안 의원은 "한 도시가 자족하려면 집, 교통, 교육, 병원, 문화시설,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이동환 후보가 지난 4년간 이 여섯 분야에서 성과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산과 분당이 GTX로 연결되면 판교와 고양의 시너지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동환 후보와의 20년 인연을 소개하며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GTX,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역 발전 공약에 전문성을 보탠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환 후보는 20년 동안 고양을 떠나지 않고 지역 발전만 생각해 온 사람"이라며 "뚝심과 추진력으로 고양 발전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원 전 의원과 강현석 전 시장 등도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취지로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축사가 이어질 때마다 "이동환", "이긴다"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캠프 선대위 구성도 공개됐다.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우신구 전 국회의원과 홍흥석 전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총괄공동선대본부장으로 참여한다. 김도진 회장은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정문식·조용술·권순영·김종혁 당협위원장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지역 조직 결집에 나선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30만 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완성, 신분당선·고양은평선 등 철도망 확충,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출퇴근 30분 시대, 주민 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재건축, 덕양구 일대 5만 석 규모 돔구장 건설, 아이의 탄생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누가 더 화려한 말을 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진짜 일할 줄 아는가를 선택하는 일"이라며 "오직 실력과 결과로 증명해 온 이동환이 고양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 참석자들은 함께 손을 들어 "오직 고양, 오직 시민, 다시 이동환"을 외쳤다.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개방 행사를 넘어 국민의힘 고양시장 선거 조직이 본격 가동됐음을 알리는 출정식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2026-05-10 13:0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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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체육·전통문화 현장 잇단 행보 '눈길'

수원특례시의회가 체육대회와 전통문화 축제에 잇달아 참석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시의회는 9일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수원시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 수여, 대회사와 축사, 선수선서, 시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의회는 같은 날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문 일원에서 열린 '2026 수원 연등축제'에도 참석했다.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행궁에서 장안문과 팔달문까지 이어진 연등행렬은 수원 도심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연등행렬에는 불자와 시민, 사찰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화합과 평안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연등의 따뜻한 빛처럼 시민 모두의 일상에도 희망과 평안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밝힌 등불의 온기가 각 가정에도 오래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0 13:0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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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통시장 정비부터 청년·일자리까지 '민생 정책' 추진

용인특례시가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청년 지원, 일자리 창출을 아우르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설계공모, 청년 프로그램,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에 나섰다. ◇ 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설계공모…공정성 강화 시는 10일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적용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설계공모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 간이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13일, 공모안 접수는 6월 5일이며, 심사를 거쳐 6월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권이 부여되고, 입상작에는 순위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 용인중앙시장 중심부와 경안천변으로, 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노후 공중화장실 재건축과 공동폐기물집하장 설치를 비롯해 수유실, 고객휴게시설, 다목적실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시장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방식과 심사위원 규모를 사전에 확정했다.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꾸려 블라인드 발표와 1·2차 심사를 도입함으로써 공정성을 강화한다.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사회적 고립청년 '1대1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1대1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또래 동행 활동가를 연계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참여자는 활동가와 1대1로 총 10회의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적응력 향상과 진로 탐색, 취미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해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초기 상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는 고립청년 가족을 지원할 활동가도 별도로 모집해 가족 단위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 13일 일자리박람회 개최…250명 채용 목표 시는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제조, 유통·물류, 운수·운송,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25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및 비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지게차 VR 체험, 진로성향 검사,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 멘토링관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0 13:0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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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PATA 연차총회 포항·경주서 개최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포항시, 경주시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경주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 관광기구다. 국내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주요 관광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이전부터 성과를 지속·확대하기 위해 PATA 연차총회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여섯 번째로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으며, PATA 연차총회 최초로 포항·경주 두 도시 공동 개최를 성사시켰다. 도는 이번 공동 개최가 수도권 단일 도시 중심 국제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연계형 국제회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총회에는 국내외 관광 관련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업계 종사자 등 35개국 500여 명이 참석해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글로벌 관광산업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청년 심포지엄과 교육·산업 라운드테이블,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책 포럼과 지부회의, 컨퍼런스 등이 이어진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APEC 경제전시장과 경주타워 일원에서 갈라디너와 전통공연, 대한민국명장 한복패션쇼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컨퍼런스와 주제별 살롱 세션이 이어지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 관광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주·안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과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 스페이스워크 체험은 물론 APEC 정상과 고위 인사들의 동선을 따라가는 특별 관광코스도 마련된다. 경북도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인바운드 관광객이자 효과적인 홍보 채널이 될 것으로 보고, 도내 역사문화자원과 해양·도시경관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번 총회를 포스트 APEC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고 프로그램 구성과 초청, 수송, 숙박, 운영인력, 부대시설 조성 등 행사 전반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이어 2026 PATA 연차총회 개최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회의 유치에 힘써 지역 마이스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3:07: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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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북도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를 12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경주의 문화자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세계경주포럼'은 '글로벌 전환기, 문화가 이끄는 공동번영·공동성장'을 대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본회의와 분야별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행사에서는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문화관광과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리시나 중국 중산대학교 교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화와 관광이 국제협력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주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한진석 동국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관광·MICE 전략과 세계경주포럼의 정례화 방향을 발표하며, 경주·포항·울산을 연계한 광역 MICE 협력모델과 국제회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뒤에는 이병철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APEC 이후 경북·경주의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 방안과 정책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학술회의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일원에서는 이희문 명창과 안은미 현대무용가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신라복 체험과 신라 왕관 만들기, K-뷰티 체험, AI·AR 기술 기반 디지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이 국제교류·협력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고 보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세계경주포럼'의 정례화와 성공적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과 경주가 문화협력 국제도시로서의 가능성과 가치를 세계에 보여줬다"며 "2026 세계경주포럼이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관광 활성화 전략과 국제문화교류 방안도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3:07: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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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 선정

경북도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년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K-방산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방산 중소기업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2억3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졸 구직자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산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졸 구직자 과정은 연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오공대에서 4개월간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방산기업에서 2개월 동안 기업 실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오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기계·전기전자 분야 방산 전문교육이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방산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방산 인재 육성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방산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방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 K-방산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3:06: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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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토부 방문해 주요 SOC 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요 SOC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시는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과 경주 양남-감포2 국도건설, 울산 시계-경주 외동 모화 국도7호선 사업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도로건설과장과의 면담에서는 농소-외동 간 국도4차로 건설, 양남-감포 간 국도2차로 개량, 국도14호선 외동 녹동-경주 문산 건설, 국도14호선 경주 양남-문무대왕 건설, 강동-안강 도로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주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기반 확충에 직결되는 핵심 현안사업인 만큼, 목표연도 내 준공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로시설안전과장을 만나 북건천IC-산내방면 교차로 설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병목 구간 해소와 도로 안전성 확보,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국비 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사업의 국비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3:06: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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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공원·녹지 관리 강화

경주시가 신경주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지는 건천읍 화천리 2699-3번지 일원으로, 시는 총사업비 2억4천800만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원·녹지 7만629㎡를 관리할 계획이다. 관리 면적은 ▲역사공원 1만2천322㎡ ▲근린공원 7천982㎡ ▲소공원 809㎡ ▲녹지대 4만9천516㎡ 등이다. 경주시는 예초와 잡초 제거 등 잔디 관리를 비롯해 공원 내 수목 및 가로수 관수 작업, 계류시설 세척·정비, 노후 데크시설 도색 등을 추진한다. 특히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신경주역세권이 경주의 신성장 거점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가 도시 이미지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역세권 일대에는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환경정비 수준을 넘어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수 작업은 오는 9월까지 3차례 실시하며,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2차례 진행한다. 시설물 정비 역시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신경주역세권은 경주의 미래 성장축이자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3:06: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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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750년 전 ‘개구리’와 2026년 ‘돈 봉투’… 공천 잔혹사는 끝날 것인가

고려 시대의 대문호 이규보의 집 대문에는 '유아무와 인생지한(唯我無蛙 人生之恨)'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나는 실력이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 것이 인생의 한이다"라는 뜻이다. 노래 대결에서 실력파 꾀꼬리가 목소리 나쁜 까마귀에게 패배한 이유가, 까마귀가 심판인 백로에게 매일 '개구리'를 잡아다 바쳤기 때문이라는 이 우화는 '와이로(蛙利鷺)'라는 말의 기원이 되었다. 750년 전 이규보가 느꼈던 그 참담한 심정은 놀랍게도 2026년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마음과 맞닿아 있다. ■ 실력자는 울고 '낙하산'은 웃는 공천판 최근 정치권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 과연 '민의(民意)'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역의 살림을 책임질 단체장을 뽑는 과정에서 정책이나 행정 능력은 뒷전이다. 대신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학연(學緣), 지연(地緣), 그리고 특정 실세를 향한 계파의 충성도다. 모든 후보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소신 있게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인재들이 계파의 벽에 부딪혀 낙마하는 광경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실력 있는 '꾀꼬리'들은 밀려나고, 계파 수장에게 '개구리'를 바치며 줄을 선 '까마귀'들이 공천장을 거머쥐는 현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꿈꾸던 대의민주주의의 모습인가. ■ 국민 혈세로 채워지는 '돈 봉투' 의원들의 월급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검은 거래' 의혹이다. 전문성 확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서, 여전히 '공천헌금'과 '돈 봉투'라는 망령이 배회하고 있다.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이런 행태가 무서운 이유는, 그들의 입신양명이 곧 국민의 혈세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돈으로 자리를 사고 인맥으로 배지를 단 함량 미달의 인사들에게, 국민은 매달 거액의 세비를 지급하며 그들의 품위 유지비까지 대줘야 한다. 국민에게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주면서도 정작 당사자들은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 '와이로 정치인'에게 내어줄 자리는 없다 정당의 공천권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 잠시 빌려준 엄중한 대리권이다. 하지만 정당들은 이 권력을 계파의 세를 불리거나 '검은 거래'를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변질시켰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유권자들이 나서야 할 때다. 7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방식만 바뀌었을 뿐, 본질은 같은 '와이로 정치'를 뿌리 뽑아야 한다. 학연과 지연에 얽매여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자, 계파의 졸개를 자처하며 민의를 저버리는 자, 그리고 무엇보다 '개구리'로 심판을 매수하려는 자들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국민의 세금은 우리를 위해 진정으로 수고할 '진짜 일꾼'을 위해서만 쓰여야 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 땅의 실력자들이 '개구리가 없어 한스럽다'며 돌아서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2026년 총선이 우리에게 주는 엄중한 과제다.

2026-05-10 13:05: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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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괴시리 전통마을 ‘열린관광지’ 조성…무장애 관광 기반 확대

영덕군이 '2024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괴시리 전통마을의 이동 편의와 정보 접근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황토콘크리트 보행로와 촉각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문화유산 공간에서도 관광약자를 배려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 일대에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통문화 관광지의 접근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약자 이동권 강화를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정책의 새로운 사례로 관심을 모으는 분위기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이동 동선 정비가 핵심 변화로 꼽혔다. 마을 입구와 주요 관람 구간에는 황토콘크리트 보행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기존 비포장 구간과 높낮이 차가 컸던 길을 정비해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 부담을 줄였다. 일부 경사진 구간에는 안전 난간을 추가 설치했고 장애인 주차장에는 경사로를 함께 마련해 차량 이용 이후의 접근성까지 고려했다. 영덕군은 전통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에도 중점을 뒀다. 한옥 구조와 담장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이동 동선을 정비해 괴시리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토 담장 사이를 잇는 길은 기존 정취를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관광 정보 접근 체계도 함께 강화됐다. 영덕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겸용 팸플릿을 제작해 주요 관광 정보와 이동 경로를 촉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 곳곳에는 촉지음성 안내판과 촉각 안내판도 설치됐다. 안내 시설에는 점자와 음성 인식 기능이 함께 적용돼 관광객이 문화유산과 마을 역사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제 이용 환경을 점검하는 현장 검수도 병행됐다. 관계자와 체험단은 안내판 높이와 점자 가독성, 보행로 이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불편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촉각 지도와 음성 안내 체계는 기존 관광지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 문제를 보완한 장치로 평가됐다. 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리는 "괴시리 전통마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누구나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관광약자와 일반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괴시리 전통마을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의 탄생지로 알려진 곳이다.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택과 전통 가옥이 보존돼 있으며 한옥 경관과 담장길로 관광객 유입이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한옥 숙박수요가 늘어나면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영덕군은 괴시리 전통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접근성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5-10 13:02: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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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1조3680억 확대 공급…금융 부담 완화 나선다

-부산시가 추경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기존보다 5000억 원 늘렸다. -원금 상환 유예와 원자재 공동구매 금융지원도 함께 추진해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가 글로벌 경제 불안과 환율 상승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전국 최대 수준의 운전자금을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지역경제 안정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총 1조36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월 초부터 공급한다. 기존 계획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자금 지원은 부산경제진흥원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14개 시중은행에 제출하면 운전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2026년 안에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운전자금 이용 기업에 대해서도 부담 완화책을 마련했다. 해당 기업은 원금 상환을 6개월간 미룰 수 있으며 시는 유예 기간 동안 1.0~2.5% 수준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와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원자재 공동구매 특화 정책자금을 운영한다. 이 사업에서 부산시는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공동구매 업무를 맡고 BNK부산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원 한도는 일반 기업 최대 8억 원이다. 명문향토기업은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기업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차보전율도 기존 1.5%에서 2.0%로 높였다. 앞서 글로벌 리스크 대응 특별자금 2000억 원과 환율케어 특별자금 2000억 원을 공급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8000억 원 규모 정책자금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이번 자금 확대 공급이 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해 기업 애로사항을 정책에 신속히 반영한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자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기에 정책자금을 공급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이도식기자

2026-05-10 08:5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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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회 임시회 폐회…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건의안 2건 채택

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과 건의안 등 총14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고유가·고환율 극복을 위해 편성한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4,507억 9,528만 원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양주시는 이번에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지역 경제 피해를 지원하고, 국고 및 시·도비 보조금 등을 예산에 반영한다.추경예산의 전체 규모중 일반회계는 1조 2,636억 6,120만 원으로 지난달 확정한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306억 4,760만 원 증가했다. 이날 시의회는 '공중케이블 정비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으며,도심에 얽히고 설켜 도시경관을 해치고 시민안전 까지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통신선은 지중화하거나 통합단자함을 통해 정비하도록 돼 있지만,여건이 불충분하고, 업체 간 과도한 설치 경쟁으로 정비 기준이 지켜지지 않아 난립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공중선 정비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정비업무를, 정부는 시스템을 통해 정비결과를 확인·관리,중앙전파관리소는 사후점검을하는 구조로 역활이 세분화돼있어 책임마저 분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있는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체계에서 빠져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지자체는 시스템에 접근할 권한이 없어 민원이 들어와도 정비요청을 할 수 없고, 처리과정과 결과도 확인할 수 없다. 한상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자체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공중케이블 정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공중선 정비를 효과적으로하기 위해 지자체에 시스템 접근권과 참여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5-09 10:07:1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