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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6·25전쟁 76주년 기념식… 참전유공자 예우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25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과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 행사'를 열었다. 상이군경회산청군지회가 주관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3년여 이어졌다. 국제법상 한국전쟁은 종결이 아닌 일시 중단 상태에 놓여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안보 특강,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가보훈 발전과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같은 날 중앙 정부 주관 기념식은 경기도 수원에서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쟁 걱정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이날 일제히 지역 단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 지원, 현충시설 관리 등의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삶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애국정신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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