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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고양이 돌려줄 것 촉구 시위 진행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14일 오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고양고양이'를 다시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재성 의원은 "동물 캐릭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동물이나 특산품을 의인화해서 만든 마스코트로 지자체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양시는 2012년부터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SNS 공식 채널로 활용해 각종 문화행사 및 지역축제에 활용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양시는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이 취임과 함께 고양고양이 캐릭터 사용은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지만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소속 정당을 달리하는 단체장이 오면서 사용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11월 고양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전략은 고양시라는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보다는 고양이 캐릭터에만 매몰되어 정책 홍보로 이어지지 못한다"며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구체적 활용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앞다투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 소통을 위해 캐릭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유독 고양시는 캐릭터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이 캐릭터에만 매몰되어 정책 홍보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했지만 "서울시 해피 해치, 대전광역시 꿈돌이, 안양시 포동이, 동래구 뚜기&뚜미, 금정구 금정이, 보령시 머돌이&머순이, 여수시 구키&구니, 나주 배돌이, 진주시 하모, 용인시 조아용,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원주시 꽁드리, 성주군 참별이, 고창군 모로모로, 가평군 갓평이와 송송이 등은 지역에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 시장의 답변은 어불성설이자 궤변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고양이'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소속 정당이 다르니까 맘에 안든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캐릭터 존재가치는 지속성이 관건"이라며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시민에게 다시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명재성 의원은 지난 14일 휴일을 맞아 시민들 왕래가 빈번한 화정 로데오 거리에서 고양이 탈을 쓰고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피켓 시위와 고양시 캐릭터 원상 복귀 요구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12-16 14:58: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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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 3개월 간 추진

파주시가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목표로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주의보 발효 시 현장점검, 노숙인을 집중 관리하고 노숙인을 발견했을 경우 인근 쉼터 입소를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난방비를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3205여 가구에 8억 원, 중증장애인 등 1100여 가구에 2억 7000만 원을 지원하며, 경로당 428개소에 11억 원, 여성·아동시설 28개소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노인 보호대상자 1233명에게는 주 1회 가정방문하거나 주 2회 전화 안부로 안전을 확인한다. 아울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설치, 파주사랑 희망 나눔 모금 방송 등 민간 모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겨울철 복지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4:5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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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직속기관과 교육미래 논의의 장 개최

영덕군에 위치한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이 도내 직속기관과 함께 실시간 소통으로 교육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감부터 일선 기관장까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정책 반영의 접점을 찾았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15일 시청각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현장과의 거리 좁히기를 목표로 한 소통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철 경북도의원,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을 비롯해 도내 11개 직속기관 기관장과 교장 등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정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공감과 정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 방식이었다. 참석자들은 태블릿과 휴대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올리고, 교육청과 기관 간 즉답하는 방식으로 정책 건의와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은 경북교육 정책에 즉각 반영되어 향후 학교 현장 지원 강화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열린 주요 업무보고 시간에는 각 직속기관이 2025년 역점 사업과 비전을 발표했다. '공감과 소통으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현 가능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공유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직속기관 교육 가족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과 교육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직속기관들이 그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학 원장도 "해양수련원이 교육 가족들의 소통과 성장의 요람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미래 해양 교육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직속기관 간 협력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4:32: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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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문화공론장 통해 성과 공유와 주민 의견 수렴

생활문화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공론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영덕군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미래를 설계하는 생활문화 행사 '영덕끄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직접 생활문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제안하는 실질적 소통의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영덕생활문화사업 결과공유회 및 공론장'이 열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공론장에서는 실시간 설문 시스템이 도입돼,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등록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는 내년도 생활문화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영덕생활문화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11개 동호회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예주블루타', '어반스케쳐스 영덕'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과 상임이사, 영덕군의회 의장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고래고래TV> 영상 전시회도 열렸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 취재, 촬영, 편집에 참여해 만든 생활문화 콘텐츠가 상영됐으며, 총 5개 팀이 전문가 교육을 거쳐 제작한 영상이 공개돼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쓴 모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론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도 높은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4:32: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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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이웃분쟁조정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이웃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평택시 미래전략국장, 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 등 내외빈과 이웃분쟁조정인, 관계기관,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센터의 연간 활동 실적과 이웃 갈등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가에 대한 시장·시의회 의장·국회의원 표창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통방 활동 사례 발표와 이웃분쟁조정인 나눔 시간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6년간 시민 화해 실천, 역량 강화, 갈등 예방 및 해결,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갈등 비용을 줄이고 건강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다. 센터와 10개의 소통방은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흡연, 쓰레기 투기 등 생활 속 분쟁을 상담·조정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분쟁 해결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태영 센터장은 "올해 센터 활동에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통방과 이웃분쟁조정인들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6 14:3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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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재활용 유도

봉화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고령농과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방문 지원이 이뤄진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에 맞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집중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올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상반기 동안 봉화군 내 39.3ha 규모의 농지에서 발생한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파쇄해왔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흔히 소각 처리하던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한편, 파쇄 부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체적으로 파쇄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지원한다. 2026년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12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며 "파쇄지원사업을 통해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원 순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30: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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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정비 완료

시흥시는 북부권 원도심 대표 공원인 비둘기공원의 노후 야외무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상반기에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노후 무대는 디자인 가벽과 막구조 지붕으로 새롭게 조성돼 공연 소음을 완화하고, 객석에는 그늘막과 앉음 덱, 수국 식재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야외무대는 단차를 제거해 공연 공간을 넓히고,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 관계자 안전 확보와 무대 주변 차량 접근,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빗물 침투·저류 블록 포장을 도입했다. 또 전동식 현수막 걸이대와 기본 조명, 무대 전용 조명 장치가 설치됐으며, 청소년 버스킹 활성화를 위해 마이크, 앰프, 스피커 등 소규모 공연 장비도 갖췄다. 백종만 시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둘기공원의 무대 공간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시민이 활발히 이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6 14:3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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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기업 상생모델로 행안부 ‘최우수상’ 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5일(월),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 간의 협업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기업 관계자, 심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까지 시상을 통해 지자체 및 기관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해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영양군과 오뚜기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8월 27일 전국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출시 이후 매년 영양 고춧가루 30톤 이상이 사용될 전망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옥체험 숙소와 예절 아카데미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영호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고추를 활용한 상생 프로젝트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9: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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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앞두고 장수군 선진사례 벤치마킹 실시

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이 본격적인 작물 재배를 앞두고 장수군의 선진 스마트팜을 찾아 농업기술과 유통 전략을 직접 체험했다. 내년 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를 앞둔 작목반원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이 지난 15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연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을 앞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준비 중인 작목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계획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목반원들은 유리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 장치, 에너지 냉난방 설비 등 스마트팜의 핵심 기술을 둘러봤으며, 장수군에서 실제로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부터 토마토 재배 노하우와 유통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지인 장수군 스마트팜 단지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3월 착공, 같은 해 7월 준공됐으며, 4ha 규모 유리온실 3개 동에 8개 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 중이다. 장영숙 봉화군 농업기술과장은 "장수군은 우리 지역과 기후와 지형 조건이 비슷해 스마트팜 구축과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참고가 됐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스마트농업 중심의 봉화형 농업혁신 모델을 조성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은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토마토팀 9명과 금봉리에 위치한 경영실습임대농장에 입주한 청년농업인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 봉화농협에 등록을 마쳤다.

2025-12-16 14:29: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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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31·S4구역(샛별마을 동성 등) ▲32구역(양지마을 금호 등) ▲23·S6구역(시범단지 현대 등) ▲6·S3구역(목련마을 대원빌라 등) 등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개 단지, 7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쳤다. 시는 이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성남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성남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분당 선도지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지정은 오랜 기간 기다려온 분당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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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CEO 심화육성·JUMP-UP 사업 성과 공유

경북도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과 '2025년 경북 CEO JUMP-UP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3년 이내 초기 청년창업가 30명을 선발해 8개월간 창업활동비 최대 1500만 원과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 청년CEO JUMP-UP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술혁신·지식기반 청년창업가 5명을 선발해 창업활동비 최대 3000만 원과 투자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경북도 대표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CEO 우수사례 발표 ▲JUMP-UP CEO 우수사례 발표 ▲청년CEO 수료증 수여 ▲청년CEO 리프레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성장을 이룬 청년 CEO들이 교육 과정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재충전과 사업 의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수료기업인 로덱스(대표 박영욱·경산)는 2024년 창업한 도로안전 시설물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5년 10월 '한국도로공사·대구대학교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말레이시아 해외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JUMP-UP 지원사업에 참여한 디컴포지션(대표 최명현·포항)은 키트형 미세플라스틱 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포항시 예비 유망강소기업'에 지정되고 '신한 퀘어브릿지 대구 ESG 인큐베이션'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011년부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과 '경북 청년CEO JUMP-UP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15개 청년기업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35명의 청년 CEO가 창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총매출액 12억 원과 총 고용 70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청년 창업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9: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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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통대길 톡 통해 2026년 교육정책 방향 논의

경북교육청은 15일 영덕군에 있는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2회 소통대길 톡'을 열고 11개 직속기관과 함께 2025년 소통대길 토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직속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 해양안전·독서·평생교육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2025년 후반기 소통대길 톡은 청송·안동·의성을 시작으로 영천·청도·구미·칠곡·고령·성주·봉화·영주·경산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직속기관과의 만남까지 포함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는 병곡초등학교 사제동행 공연으로 시작해 11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로 이어졌다. 보고에는 수업·평가 지원, 진학 상담, 교원 연수,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 등 학교 지원 확대 내용이 담겼다. 또 5분 카스 운영, 정책연수 도입, AI 기반 행정지원 확대,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추진 등 업무 경감 기반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시설 보강과 도서관 노후화 개선, 전시관·체험관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 성과도 공유됐다. 이와 함께 수학문화관 개관, 메이커·발명·과학 체험 공간 고도화, 해양안전체험장 구축 등 미래교육 인프라 확장 사례도 함께 보고됐다. 특히 해양수련원은 독도·이안류·비상탈출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해양안전교육 체험장을 조성 중이며, 완공 이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민종식 톡'으로 진행된 대화 시간에는 도서관을 전시와 커뮤니티 기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학생 정서·심리 지원 강화, 지역 간 교육 균형 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청은 스마트 도서관 도입과 신축·이전·환경 개선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관계 갈등 등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 요구에 따라 정서·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와 자아존중감 회복 프로그램 확대, 실패를 성장으로 보는 배움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말미에는 AI 기반 요약·키워드 추출 시스템을 활용해 논의 내용을 즉시 정리·공유하며 디지털 기반 운영 방식이 현장에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속기관은 경북교육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이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 정책의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고, 이날 논의가 2026년 교육정책 설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29: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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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성과 공유

경주시는 지난 10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추진성과 공유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특성과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합서비스분과, 영유아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여성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68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실무분과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가 공유됐다. 장애인분과는 장애인과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인식 개선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했다. 여성분과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분과는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과 올바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노인분과는 통합돌봄 지원 교육을 추진해 돌봄 역량 강화를 도왔고, 영유아분과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서비스분과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실무분과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나서고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8: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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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 행정·정책 평가서 연이은 수상 성과

포항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주요 행정·정책 평가에서 수산, 지적행정, 평생교육, 지방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시정 전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2025년 경북도 수산행정 시군평가'에서 어업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선 안전관리, 준법어업 정착,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산정책과 장태호 주무관은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어업대전환 부문 개인표창을 받았으며,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포항시는 또 '2025년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지적기준점 관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 정비 등 14개 분야를 서면과 현지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포항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적행정 추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25년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평가는 평생학습체계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와 평생교육 컨퍼런스 운영, 29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2013년 이후 13차례 평가 중 10차례 수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5년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방세 징수 실적과 체납세 정리 등 세정 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선제적 체납처분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세무직 직원들은 특별상 시상금 250만 원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뤄진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체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행정, 교육 전반에서 균형 잡힌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8: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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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 변화 이끌 여성농업인 육성…맞춤형 교육 운영

봉화군이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용 중심의 이번 교육은 조직 리더십은 물론 농업 경영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했다. 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지역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및 농산물 가공 교육 ▲힐링 커뮤니티 댄스 ▲아로마테라피 이론 및 실습 ▲농업회계(상속·증여 중심 세무 교육) ▲음식궁합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등이다. 특히 농업회계 교육은 상속과 증여 등 농가의 주요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세무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 건강정보 강좌 등도 병행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촌사회 변화의 주체이자 핵심 리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4:28: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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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내년 예산 4조 2576억 확정…0.4% 감소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이 4조 257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교육재정 축소 여파로 지난해 대비 0.4% 감소했다. 내년도 핵심 사업은 △실천 중심 인성교육 △학습 역량 향상 지원 △나눔과 채움의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마음교육 강화와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수품책 독서 활동(1교과 1책읽기), 1학생 1예술활동, 생활·체험활동 교육 등에 602억 원을 반영했다. 1수업 2교사제와 학습지원 튜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AI디지털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14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무상급식과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에 3562억 원을 들이고, 초등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시범운영 등에 2602억 원을 배정했다. 또 학교 안전 강화 등에 4725억 원,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50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부 보통교부금 감소로 인한 교육재정 악화속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꽃 피우고 대구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8:24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