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청사 3층 다담실에서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현장 맞춤형 통학버스 업무개선 TF 2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 안전과 직결된 노후 통학버스 교체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노후 차량의 잦은 고장이 예산과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는 만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통학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TF 위원들은 관내 통학버스의 유류비, 정비 내역 등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 차량 교체를 넘어 안전한 운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검토했다. 예산 적기 확보와 차량 결함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하동군은 대부분 왕복 2차선 도로나 중앙선이 없는 좁은 길을 경유하는 농어촌 지역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편이다. 이에 통학버스는 관내 학생들의 등·하교에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어 차량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민애 교육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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