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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경선 인수위, 신청사 원안 추진 대안 요구…업무보고 다시 받는다

민경선 고양시장 인수위원회가 23일 예정됐던 고양신청사 건립단 업무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인수위는 기존 사업 경과를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사를 당초 계획대로 건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다시 보고하라고 건립단에 요구했다. 재보고 항목에는 신청사 사업 중단 이후 다시 환원된 개발제한구역을 신속하게 해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지난 4년간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과 원안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도 제시하도록 했다. 준비위원회는 민선 8기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 계획을 백지화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손실과 민관 갈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업무보고 제외는 해당 사업을 기존 방식으로 이어받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청사 건립단의 업무보고를 전면 취소한 것은 아니다. 준비위원회는 원안 건립을 위한 실행 방안과 예상되는 행정 절차를 보완한 뒤 다시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달수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단은 기존 행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신청사를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시정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신청사 문제를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6-24 09:10: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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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 1일 '2군 9구' 행정체제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는 행정 체제가 31년 만에 '2군 9구'로 새롭게 출범한다. 7월 1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구역 변경이 아닌, 지역 균형성장과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적 대전환이다. 생활권 중심의 행정구역 재편으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격차 해소 및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조직 간 중복 업무 제거, 책임 행정 구현,스마트·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축 행사는 '다시 그리는 인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특집공개방송 녹화를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으로, 인천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축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의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09:10:0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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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2030 대전환 추진단 가동

경북교육청이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자문위원회와 집행위원회, 기획위원회 등 3개 체제로 운영된다. 교육·산업·행정 분야 전문가와 전직 교육 관계자, 본청 간부 공무원,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해 정책 자문과 실행, 현장 의견 수렴을 맡는다. 추진단장에는 교육부 차관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지낸 김재춘 교수가 위촉됐다. 김 단장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 수립과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추진단 위원과 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미래 세대의 질문을 담은 영상 상영과 위촉장 수여, 추진단 운영계획 보고,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추진단 논의 결과를 중기 계획 수립과 정책토론회, 비전 선포 등에 반영해 교육 대전환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AI·디지털 기술 발전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면서 학생 성장과 행복을 중심에 둔 경북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꿈을 키우는 사람 중심 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9: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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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관광객 57만명 육박…APEC 효과 본격화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가 관광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경주 방문객은 2154만43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56만93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이 1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만,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홍콩 순으로 집계됐다. 동아시아권뿐 아니라 미국과 동남아 국가 관광객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국·일본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와 미주권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개별 자유여행객(FIT) 비중 확대에 따라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는 포스트 APEC 글로벌 관광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APEC 레거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국어 관광서비스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팸투어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스마트 관광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9: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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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주대와 ‘지역 돌봄 모델’ 공동 구축한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산하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이 전주대학교 e-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선다.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대 e-복지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복지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사회 연계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경험 교류, 현장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구·실천 활동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라이즈(RISE)는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파트너십을 맺고 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정주 생태계까지 아우르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5년 3월 전국 시행에 들어갔으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운영된다. 경상국립대는 경남도에서 올해 206억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030억원을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를 수행한다. '지역리빙랩'은 이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현장 실험·실천 플랫폼을 뜻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GNU 커뮤니티 e-복지관은 학생 주도형 실천 플랫폼으로, 지역 사회 돌봄 공백 해소와 미래 돌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우수 사례를 경남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복지기관과 지역 사회 간 협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6-24 09:0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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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야구체험관·실내연습장 개관… 290억 투입

기장군이 23일 기장야구테마파크 안에 야구 전용 체험시설과 대규모 실내연습장을 갖춘 복합시설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기장군 일광읍 기장야구테마파크 내에 들어섰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2016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야구 복합단지로, 메인 경기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시설은 2023년 9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570.83㎡ 규모다. 야구체험관은 당초 3층 규모로 계획됐으나 4층으로 확장 조성됐다. 시설 안에서는 투구, 타격, 수비, 주루 등 야구의 주요 포지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실내야구연습장은 50m×50m×28m 규모의 실내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투구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물리치료실 ▲체력 측정실 ▲전략 분석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유소년 선수도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할 환경이다.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KBO, 기장군 체육회, 기장군 야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야구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은 우리 군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7월 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14일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장야구테마파크에는 앞으로 KBO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한국야구명예의전당'도 들어설 예정이라 야구 관련 인프라가 더 확충될 전망이다.

2026-06-24 09:0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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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 지리산 자락에 ‘다목적 사방댐’ 준공

경남도가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다목적 사방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댐은 산사태 예방에 더해 산불 진화용 취수원과 농업용수 공급 기능까지 갖춘 복합 방재시설이다. 사방댐은 산지 계류를 가로질러 설치하는 구조물로, 집중 호우 때 상류에서 밀려오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해 하류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1986년 국내 첫 시공 이후 전국에 설치돼 왔으며 1990년대부터는 평상시 물을 저장해 산불 진화와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다목적 사방댐'도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에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저수량은 1만5800㎥ 규모다. 설치 지점은 지리산 자락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민가와 농경지를 보호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진화 헬기가 신속하게 담수할 취수원 역할을 한다. 갈수기에는 저장된 계곡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용수 부족에 시달리던 인근 주민의 영농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 지역은 최근 산림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2025년 3월에는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접 하동군까지 번졌고, 두 지역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산불 피해지인 산청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5건 이상의 산사태가 발생하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함양군 마천면은 산청군 시천면과 같은 지리산권에 속해 지형 조건이 유사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사태 예방, 산불 진화 용수 확보, 갈수기 농업용수 공급까지 복합적인 방재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생활권 주변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8: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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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퇴임식 마무리…"시민으로서 응원하겠다"

민선 7·8기 평택시정을 이끌어 온 정장선 평택시장이 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평택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 퇴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과 최원용 당선인, 평택시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임식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가족 대표 인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처음 시장으로 취임해 시청에 들어섰을 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시민들의 기대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도시의 성장에 맞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재임 기간 평택시가 이룬 성장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와 글로벌 반도체 생산 거점인 삼성전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동 도시로 성장했다"며 "지역내총생산(GRDP) 경기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성장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이제 평택은 과거의 작은 도시라는 틀을 넘어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미국의 보스턴 과 같은 세계적 도시들과 경쟁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위대한 평택 시대를 최원용 당선인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시장의 무거운 짐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늘 응원하고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퇴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 시장은 2000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8년 민선 7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민선 8기까지 시정을 이끌었다. 지난해 9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달 말 공식 임기를 마무리한다.

2026-06-24 09:0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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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김성제 시장, 7월 1일 취임식…민선 9기 시정 본격 출범

의왕시가 오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시민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의왕시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지고 지역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축사,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의왕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취임식은 의왕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새로운 4년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왕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많은 분들과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5·6·8기에 이어 민선 9기 의왕시정을 이끌게 됐다. 시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은 김 시장은 향후 4년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6-24 09:0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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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 선정

안양시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23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2026년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모범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민원 우수공무원 6명과 안전행정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에는 시민봉사과 이규림 주무관, 건축과 김준기 주무관, 평생학습과 권계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동안구 복지문화과 최동철 주무관, 주택과 서성덕 주무관, 만안구 복지문화과 김수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들의 친절과 성실함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민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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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

광명시가 민생·연대·평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비전과 핵심 전략, 주요 정책과제 발굴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민선7·8기 8년 동안 축적한 성과를 민선9기에는 시민 삶 속에서 더욱 구체적인 변화로 실현하겠다"며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광명,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광명,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은 시민 삶을 지키는 시정의 출발점이고, 연대는 공동체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며, 평화는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토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 세 가지 가치를 시정 전반에 녹여내 미래 100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9기 비전과 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조직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담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단장을 맡아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따뜻한경제 분과(민생) ▲시민주권 분과(연대) ▲평화와미래 분과(평화)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정책과제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여기에 백재현, 김두관, 원혜영, 박우섭 등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또한 정책·지방재정·도시개발·교통·민생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정책 검토와 제언을 맡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획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공약사업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12건 등 총 22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연차별 실행계획을 담은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종 계획안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 22일 열리는 '민선9기 시정과제 및 공약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시 누리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 정책 제안을 추가 접수받아 민선9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2026-06-24 09:0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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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예산·회계 실무교육 실시

화성특례시가 직원들의 예산·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회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례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6일에는 '실무 중심 회계·계약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길옥 공공계약연구원 부원장은 지방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지출의 기본 개념과 절차, 지방계약 실무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계약의 유형과 진행 절차, 사업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계약 실무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7일에는 '알기 쉬운 화성시 재정' 교육이 이어졌다. 다년간 예산 업무를 담당한 병점구 자치행정과장이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재정 현황과 예산 업무 추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 전문 강사인 임수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재정교육팀 부장이 예산 편성 및 관리,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광훈 재정국장은 "예산과 회계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라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변화하는 재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산·회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재정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24 09:0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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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중이용시설 87곳 점검…28곳 현장 시정

고양시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87곳을 점검한 결과 46곳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서관과 공연장, 유통센터, 요양병원 등 16개 유형의 시설 87곳이다. 공무원과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 4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 결과 13곳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28곳은 점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마쳤으며, 나머지 46곳은 별도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은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미세균열과 비규격 전선 사용, 화재방재설비 작동 미흡 등이다. 고양시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개선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점검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고양아람누리 공연장을 찾아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안전 미비사항에는 즉시 보완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계속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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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경선 시장 인수위, 일산 용적률 350% 상향 논의

민경선 고양시장 인수위원회가 일산 특별정비계획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35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인수위는 22일 건설교통분과 업무보고를 열고 주거혁신 공약 20건과 안전 분야 공약 7건의 이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용적률 조정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기준용적률은 300%다. 분당 326%, 평촌·산본 330%, 중동 350%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준비위원회는 기준용적률을 350%로 높이는 방안과 현재 기준용적률 300%를 유지하면서 정비용적률만 350%로 조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기준용적률을 변경하려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과 경기도의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야 한다. 기반시설 수용 능력과 목표 인구 등도 다시 산정해야 해 별도의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 고양시는 토지 등 소유자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때 적정한 정비용적률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기관 협의와 전문가 사전자문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층 주거지 규제 완화 방안도 논의됐다. 준비위원회는 단독·다가구주택의 건폐율을 60%, 용적률을 180%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 일산지구에는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된다. 행신·성사·탄현1·2지구의 용적률은 150% 이하다.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필로티 구조는 층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고양시는 진행 중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정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청년·어르신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거주 지원, 재건축지역 이주대책도 살폈다. 노후도시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정비사업 상담, 원당 뉴타운 정비사업, 관산·원당·능곡·행신지역 노후주거지 재정비 방안도 논의했다.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대책도 점검했다. 고양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과 통합감시 제어장치를 활용해 지하차도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진입차단시설 의무 설치 대상 지하차도 18곳 가운데 14곳은 설치를 마쳤다. 화전·항공대·삼성당·행주 지하차도 4곳에는 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침수 감지 알람장치는 고양지역 지하차도 27곳에 모두 설치됐다. 김달수 인수위원장은 "일산신도시와 저층 주거지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성과 정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06: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