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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3년 연속 선정

계명대학교가 교육부가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제4주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2월 12일 발표된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인증 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와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계명대는 불법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관리,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관리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 운영과 한국어 강사 파견,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국제 유학생 지원 데스크 운영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학생 생활 적응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활동 역시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계명대에는 61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4,044명이 재학 중이다. 이 가운데 학위과정은 2,151명, 비학위과정은 1,893명이다. 대학은 유학생 자치회 운영과 학기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지원은 물론 취업과 정주 기반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계명대는 2018년 첫 인증 이후 2020년부터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25년 평가에서는 181개교가 인증을 획득했고, 이 중 우수인증대학은 39개교다.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7개교가 우수인증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대학은 계명대가 유일하다. 또한 비수도권 우수인증대학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집계됐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RISE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역 기업 매칭 등을 운영하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선정 국제부총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 유지로 유학생 지원 체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취업, 지역 정주까지 아우르는 국제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9: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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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 발표

경북교육청은 12일 2026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담은 '초등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하고,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생의 참여와 선택권을 확대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 ▲학생 중심 교육과정 확대 ▲아우름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 ▲성장 지원 중심 평가 강화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교원 역량 제고 ▲교육과정 중심 자율 경영 ▲협력적 학습 생태계 구축 등 9대 과제를 핵심 정책으로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에서는 6가지 변화를 추진한다. 우선 학생 선택과 참여 중심 구조로 전환한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학습, 질문 중심 수업을 통해 계획·실행·성찰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인 '아우름 교육과정'도 확대한다. 도·농 이음교실을 42교로 늘리고, 기존 원격화상수업은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개편해 쌍방향 협력 수업을 강화한다. 학생 성장 맞춤형 평가 체계도 보완한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를 정착시키고, 성취 기준별 성취 수준 안내로 학생의 학습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AI·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도 확대한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고, 디지털 기초 소양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기른다. 학교자율시간 운영도 초등 3~6학년으로 확대한다. 특히 6학년은 필수 편성·운영하도록 해 학교가 지역과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도록 했다. 교원 지원도 강화한다. 교육과정 문해력 연수와 심층 컨설팅을 확대하고, 두레교사제·복식학급 협력강사·수업보듬이 운영 등을 통해 수업 안정성과 학생 참여를 높인다. 이번 정책 자료는 도내 초등·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배부되며, 경북교육청 누리집과 수업나누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교육과정의 기준을 교과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9: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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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설 명절 대비 안전·경제 상황 점검

포항시의회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일만항과 중앙상가, 남구보건소, 포스코 본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각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은 영일만항에서 항만 물류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항만 운영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중앙상가를 찾아 화재 예방 대책과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원도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와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받고, 철강 경기 둔화 속에서도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온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설 명절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며 "항만·상권·의료·산업 현장 모두 철저한 대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9: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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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농정시책 설명회 개최…농업대전환 본격화

경북도는 2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농정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정시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농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 경북 농정의 기본 구상과 5대 중점 전략을 제시하고, 경북형 공동영농의 시·군 연계 강화 방안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2026년 경북 농정은 '농업소득 두 배, 경북 농업대전환 확산'을 목표로 ▲농업·농촌 구조 혁신 ▲K-푸드 선도 및 글로벌 농식품 산업 육성 ▲생산 시스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축개량과 스마트 기술 기반 선진 축산 구현 ▲차단방역 강화와 안전 축산물 공급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경북형 공동영농의 확산을 위해 '선 교육 후 지원' 체계를 도입하고, 마을·들녘 단위 공동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화한다. 작부체계 수립과 소득 배분 모델 마련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하고,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대상지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관기관도 농업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사업 관리 방안을 안내했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지은행 사업을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수출 지원 제도와 정책자금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시·군에서는 농어민수당 운영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 특례보증 확대,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지원 개선,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도는 이를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보완·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농업대전환을 추진해 왔다"며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9: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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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2026년 주민 건강검진 사업 추진

월성원자력본부는 2월 11일 홍보관에서 2026년도 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식을 열고 동경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호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 고치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손대호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 건강검진 사업은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등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주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3억4,000만원 규모로, 월성본부는 올해 검진사업비 8억원과 치료비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병원은 경주 동국대병원과 경주 큰마디큰병원,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 동천동강병원, 포항 세명기독병원 등 6곳이다. 월성본부는 건강검진과 연계해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도 병행한다. 검진을 통해 암이나 중증질환 진단을 받은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동경주 지역 주민 13명이 치료비 지원을 받아 의료비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월성본부는 2026년 상반기 개원을 앞둔 양남면 병원 유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6-02-13 08:29: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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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본격 추진…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축

경주시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교 공모사업에 지역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등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해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과정 편성과 학교 운영 전반의 자율성이 확대되며,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도 뒤따른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교 이내가 선정될 예정으로, 선정 학교에는 5년간 35억~45억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는 경주시와 경주정보고를 비롯해 경북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의회, 경북도의회, 경주상공회의소, 동국대WISE, 위덕대, 선린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 3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혁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기반을 다지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학생은 지역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경로를 마련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이 경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주의 MICE 산업 경쟁력을 토대로 경주정보고가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9: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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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생활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및 생활교육 안내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학생 자살·자해 등 정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마음건강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서는 학생 정서 위기 현황과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전국적으로 학생 자살 사망이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북 역시 자살 시도와 자해 관련 사안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정서 위기가 시작돼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심화하는 경향과 학기 초 위기 학생 증가 양상이 두드러져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마음성장학년제'를 운영한다. 사회정서학습 기반 교육과정과 마음쉼·마음휴 명상 프로그램, 읽기·쓰기 중심 마음다독임 활동, 학부모 마음살핌 교육 등을 통해 자기 인식과 감정 조절, 관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학교 2교와 중점학교 27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향후 일반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를 통해 예방-조기 발견-신속 대응-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마음이지(EASY) 검사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Wee클래스·Wee센터·생명사랑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 상담과 추수 관리, 바우처 지원도 지속한다. 이와 함께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별학생교육지원 제도 등 생활교육 관련 법령 개정 사항도 안내됐다.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일시 분리 교육, 학교 내 별도 공간 확보, 지도 절차와 보호자 통지 기준 등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과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학습권 보호 정책도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은 학력의 토대이자 학교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새 학기 전 학교 리더가 먼저 준비해야 학생들의 하루가 안전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3 08:28: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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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대비 시·군 비상 대응체계 점검

경북도는 2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설 명절 연휴 기간 도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본청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재난·안전사고 예방 ▲교통·의료 대응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 ▲취약계층 보호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등을 중점 논의했다. 경북도는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11개 반 5,69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한파·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도 운영한다.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교통 관리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재점검했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명절 체감도가 높은 물가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통시장과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도민과 귀성객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아직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에 대한 안부 확인과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한파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보호 대책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 지역 박물관의 전통놀이 체험 등 설 특별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자연휴양림 체험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명절이라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현장 중심 대응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이 안심하고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3 08:28: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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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 의성군수 선거 출마 선언…‘군민 체감 변화’ 강조

최태림 경북도의원이 12일 오후 2시 의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의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도의원은 "지도 위의 발전이 아닌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의성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의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농부이자 경북도의회에서 지역 현안을 챙겨온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의성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라는 현실과 신공항 건설 등 새로운 기회가 교차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현 군정에 대해서는 통합신공항 유치와 세포배양 산업 추진 등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주민의 일상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자재 가격 상승과 야생동물 피해, 의료 접근성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도의원은 '군민이 체감하는 실속 공항도시, 의성 대전환'을 기치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중소농가 맞춤형 스마트 장비 보급과 농자재 지원 확대, 재해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신공항 개발과 관련해서는 주민 참여형 협의 구조를 마련하고,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항과 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주민 권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층 돌봄 서비스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제시했다.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과 오지 지역 의료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농공단지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신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18개 읍·면을 직접 찾는 이동 군수실 운영을 약속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 도의원은 "신공항이라는 미래 성장 동력과 농업이라는 지역의 뿌리를 함께 지켜내겠다"며 "균형 있는 발전 전략으로 의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8: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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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AX 추진계획’ 실행 착수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항만으로 전환하는 'AX(AI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내 항만 분야 최초의 AI 대전환 로드맵이다. 2030년까지 컨테이너 터미널 생산성 30% 향상과 항만 내 인명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자동화 터미널을 완성해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BPA는 지난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AI부를 신설했다. 경영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등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AI 전환 기반을 다져왔다. 4대 전략과제는 ▲AI 기반 한국형 자동화 터미널 완성 ▲부산항 물류통합 플랫폼 AX 추진 ▲피지컬 AI 도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공공 AI 인프라 확보와 협업 체계 구축 등이다. 자동화 터미널 부문에서는 국산 컨테이너 크레인과 트랜스퍼 크레인을 직접 제작하고, 장비 통합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AI 에이전트가 컨테이너 적재 최적 위치를 스스로 결정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운영 시나리오를 미리 실험해 생산성을 높인다. 자율주행 야드트럭과 궤도 기반 트램셔틀을 도입해 컨테이너의 무인 자동 운송 환경도 조성한다. 물류 플랫폼에는 음성 대화형 AI를 적용한 트럭 기사 전용 앱 '올컨e'와 선박 데이터 분석 시스템 'Port-i'가 포함된다. AI가 트럭 방문 시간을 추천해 게이트 혼잡을 방지하고, 선박 도착 시간을 예측해 선석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글로벌 주요 항만과 데이터를 연계하는 한국형 선박 기항 최적화도 추진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가 현장 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즉시 포착하고 충돌 위험을 예측한다. 추락 위험이 큰 컨테이너 고정 작업과 냉동 컨테이너 관리는 로봇이 대신 수행한다. AI가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을 분석하고 강풍 시 컨테이너 전도 가능성을 미리 계산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BPA는 2030년까지 3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총사업비 8921억원 가운데 약 43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성능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 등 공공성이 강한 사업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이번 AX 추진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항만·물류 분야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의 운영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항만 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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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인증 시스템’ 구축

춘해보건대학교는 디지털 배지 기반 직무 역량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781명에게 직무 역량을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서 쌓은 학습 성과를 디지털 자격 형태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 준비와 직무 역량 중심의 성과 관리로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디지털 배지는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산업맞춤형 채용연계 역량인증에는 60명, 산학 협력 캡스톤 역량인증에는 721명이 선정됐다. 산업맞춤형 채용연계 트랙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캡스톤 트랙은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이수한 재학생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배지를 발급받는다. 인증 시스템은 국제 표준인 오픈 배지 3.0(LeCCOS OPEN Badges 3.0)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발행자 정보 공개, 위·변조 방지, 권한 관리, API 연동 기능 등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대학은 발행·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이 배지를 쉽게 발급·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디지털 배지 기반 역량 인증은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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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방산 인재 양성 캠프 운영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함께 'DX미래방산 융합인재 양성 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AI,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로봇, 무인 체계 등 첨단 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미래 방위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3일간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사천 KB인재니움 일원에서 진행됐다. 3개 대학에서 우주·항공 분야 전공 및 관심을 가진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코텍 등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방위산업 분야 주요 직무 분석 특강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 간 혼합형 팀을 구성해 방산 기업 분석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수행하며 협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 기업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분석 능력과 발표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방산 분야 취업 맞춤형 자기소개서 분석 프로그램도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 연합을 통해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대학-산업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2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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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어린이집, 부산사랑의열매에 1년간 모은 성금 기부

남구 공립 용당어린이집이 지난 11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금인순 원장과 원아 14명, 교직원 2명,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1년간 사랑의 저금통 활동으로 모은 것이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 활동을 진행해왔다. 성금은 부산시양정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금인순 원장은 "아이들이 저금통을 채우는 과정 자체가 나눔 교육"이라며 "작은 동전 하나에도 이웃을 떠올리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 배려와 연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매년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은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지역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공립 용당어린이집은 2008년부터 매년 원아들과 부산사랑의열매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400여만원에 달한다.

2026-02-13 08:2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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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맘스테이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약 체결

동명대학교가 맘스테이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동명대는 지난 11일 글로벌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맘스테이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한국 정착과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주거·생활 지원 연계부터 입학·정착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 인재 유치, 교육·생활 인프라 연계, 홍보·정보 교류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동명대는 맘스테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생활 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유학생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추고 학업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맘스테이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동명대와의 협력으로 교육과 생활이 연계된 통합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경도 동명대 국제교류처 부처장은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유학생 지원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2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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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신설 중학교에 ‘재학생 전학’ 허용

경남도교육청이 신설 중학교에 재학생 전학을 허용하는 파격적인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개교 예정인 창원 북면중, 진주 금곡중, 거제 거제상문중학교에 2·3학년 재학생 전학을 전격 허용한다고 밝혔다.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경남 첫 사례다. 기존에는 신설 중학교에 1학년 신입생만 입학 가능했고, 2·3학년 재학생 전학은 지침상 제한됐다. 경남교육청은 신설 학교 개교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원거리 통학 불편, 기존 학교의 과대·과밀 문제 등을 종합 검토해 제도를 바꿨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본청 학교지원과 주최로 중등교육과,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단계별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전학 지침을 신속히 개정하고 재학생 전학 수요를 사전 조사해 2026학년도 학급 편성에 반영했다. 그 결과 총 697명의 학생이 집 근처 학교로 다닐 수 있게 됐으며 인근 과대학교인 감계중과 거제중앙중의 학생 수도 적정 수준으로 조정됐다. 특히 진주남중, 개양중, 경상국립대사대부중, 거제고현중 등 37개 학급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신설 시에도 교육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전입학 정책을 지속 보완하고, 지역 여건과 학교 수용 능력을 고려해 학생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전학 확대는 행정 편의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실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원거리 통학 문제를 줄이고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소한 것은 제도 개선이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2026-02-13 08:2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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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온산단지 BTEX 시계열 분석 완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울산 온산국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한 BTEX 시계열 분석을 수행하고, 산업단지 특성과 계절·시간대별 농도 변동 양상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태양추적분광복사계차량, 실시간 이동측정차량(SIFT-MS) 등을 활용해 월별·시간대별 반복 측정을 실시했으며 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BTEX)을 포함한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 분포와 계절별·시간대별 변동 특성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온산국가 산업단지의 BTEX 농도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기보다 계절적 요인과 공정 운영 여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과 초겨울,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고농도 에피소드가 집중 발생했으며 일부 계절과 특정 시간대에서 농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는 정유 정제와 비철금속이 주요 업종인 산업단지의 업종 구조와 운영 특성이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시계열 기반 측정 자료가 산업단지 대기질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 산업단지 맞춤형 대기질 관리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석효 환경관리국장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반복 측정과 시계열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의 계절·시간대별 특성을 더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측정·분석 결과를 사업장 관리와 정책 지원에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첨단 측정 기술 기반 시계열 모니터링을 지속 확대하고,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합리적인 대기 환경 관리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02-13 08:26: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