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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5일간 ‘종합대책’ 가동…안전·의료·교통 총력 대응

고양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12일 보건·복지·환경·재난·안전·교통·수송·민생경제 안정 등 6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편, 교통 혼잡 해소와 물가 안정 대책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진료 공백 최소화…8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시는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174개소와 약국 37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시·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와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등 8개 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 관련 문의는 고양시 누리집과 각 구 보건소,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상하수도·제설 비상대응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는 부서별 대응반을 편성하고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에 나선다.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파손에 대비한 긴급 보수와 비상 급수 지원, 하수도 역류·파손 등 긴급 민원에 대한 24시간 출동 체계도 유지된다. 강설 예보 시에는 3시간 전부터 상황 근무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평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추진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차량을 동원해 농가 진출입로 소독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축산차량 소독 지원 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교통종합상황실 가동…공영주차장 108곳 무료 개방 귀성·귀경객 이동이 집중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교통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장묘시설과 전통시장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4개소에는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 정리를 지원하고, 도로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08개소를 무료 개방해 주차 편의를 높인다. 전통시장 인근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하천 오염 특별 점검 연휴 중 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시는 14일과 18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해 폐기물 처리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동안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해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주요 하천의 폐수배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수질 오염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성수품 16종 중점 관리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성수품 16종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한다. 물가 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9:1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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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우리쌀 활용교육 순항…쌀 제과·제빵 역량 강화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이어진다. 봉화군은 우리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가공 기술을 높이고 농가 소득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8회 과정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 수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제과 품목을 쌀과 접목해 상품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의는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 이은숙 교무처장이 맡았다. 이은숙 교무처장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1회차와 2회차 수업에서는 '허니 쌀 피낭시에'와 '쌀가루를 이용한 소금빵'을 다뤘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도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당장 상품화해도 손색없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관심 있던 소금빵을 쌀가루로 직접 만들어보니 훨씬 담백하고 속도 편해 놀랐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보니 우리 쌀 가공 산업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남은 교육 과정에서도 실습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역량을 높여 건강한 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2026-02-12 09:17: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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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관리체계 점검…공급업체 위생교육 실시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과 출산, 수유로 영양 위험에 놓이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한다. 봉화군보건소는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보충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식품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 배송 전 과정과 대상자의 수령 및 보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배송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개인위생 수칙과 기본 위생관리 준수 사항을 집중 교육했다. 보충식품 전달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매너와 응대 요령도 함께 다뤘다. 보충식품 공급업체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봉화군보건소는 매월 1회 이상 배송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담당자는 배달 식품의 상태와 유통기한, 보관 환경을 사전에 점검한다. 공급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보충식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현장 점검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영양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2026-02-12 09:16: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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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AI 대학원 유치 본격화…100만 자족도시 도약 시동

파주시가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대학원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올해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전담하는 '100만 파주 도약 TF'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공식 자문회의를 출범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파주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대학원 건립 지원 방안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지자체·대학·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조성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AI 대학원 유치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AI 대학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산업과 연구, 창업이 결합된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청년 인재 유입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AI 대학원 유치는 파주시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를 완성할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축"이라며 "전문가들의 식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파주형 AI 대학원 유치 단계별 이행안'을 구체화하고,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12 09:16: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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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 개최

봉화군이 지역 평생교육 기관 간 협업 기반을 재정비한다. 봉화군은 지난 11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봉화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교육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의 핵심 안건은 2026년 주민 대상 교육사업 현황 점검이었다. 각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봉화군은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협력 가능 분야를 찾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봉화군은 유사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학습동아리의 이중 지원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정 기관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조정한다. 인적 자원과 시설 정보 등 보유 자산을 공유해 교육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개별 기관 중심의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지역 차원의 협력적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누구나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 구조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지역 전반의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026-02-12 09:16: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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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CT 첨단 방역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철벽 차단’

고양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선제적 방역 시스템으로 겨울철 고위험 가축전염병 차단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 구제역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치사율 100%로 알려진 ASF의 경우 단 한 건의 발생 없이 방어에 성공하며 방역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방역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축산차량에 대한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꼽는다. GPS 위치추적 기술을 통해 축산차량의 이동 경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관리해 역학조사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과거 가축질병 전파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구제역 등 주요 질병의 약 79%가 축산농가를 방문한 차량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 이동 이력을 전산화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질병 발생 시 즉시 동선을 추적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기존에는 서류 확인과 면담 중심의 역학조사에 20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현재는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해 초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농장 인근 CCTV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출입 차량을 상시 확인하고, 축산시설 출입 시 경고음이 울리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통제한다. 특히 장항습지 등 AI 발생 우려 지역에서는 주변 도로를 운행하는 축산차량까지 모니터링하며 감시 범위를 넓혔다. 고양시는 방역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임상수의사 6명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소·돼지·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과 채혈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97.7%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부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도 빈틈이 없다. 시 농업기술센터 내 제1거점 소독시설에서 관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의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도록 했다. 인접 지역에서 ASF 등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고양 창릉천에서 야생조수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AI 발생 우려가 커지자, 방역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바이러스 검출 지역 격리·소독, 거점 소독시설을 통한 차량·인원 소독, 축산차량 농장 진입 통제 등 3중 차단망을 가동 중이다. 조류독감은 철새를 통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새도래지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광역방제차량 7대를 운영,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며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반려견 브루셀라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개체에 대한 이동 제한과 역학 관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시 반려견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6000두 이상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산지와 하천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미끼백신을 살포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SF는 아직 유효한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만큼 사전 예측과 철저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양시는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첨단 기술과 현장 방역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12 08:49: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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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기업 혁신'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한다. 시는 지난 2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 기업인협회, (사)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경제단체가 함께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요구에 따라 전문기관은 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시는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행정 지원을 한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이 하나로 뭉쳐 시흥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08:49: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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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하고 총 20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 기간 감염병 상시 감시와 24시간 방역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용인시 누리집에 안내한다. 시는 수송대책반을 중심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귀성·귀향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별교통대책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시청 교통정책과와 용인시 첨단교통센터를 중심으로 터미널과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도로 소통 상황과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 교통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신호기·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발생 시 즉각 보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가동한다. 수도대책반은 연휴 기간 긴급 누수 발생에 대비해 전문 누수복구업체 5곳을 지정해 상시 대기 체계를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현장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단수 발생이나 급수 취약 지역에 대비해 처인구·기흥구·수지구 권역별 비상급수차를 확보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스티로폼·파지 등 재활용 폐기물 증가에 대비해 적환장 내 임시 적치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14일·16일·18일에 정상 실시하고, 15일과 17일에는 수거를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16일에는 주택가 재활용품 수거를 제외한다. 연휴 기간 '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하고,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물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신고 접수와 주기적 순찰을 통해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고, 환경감시반은 연휴 전·중·후 단계별 특별 순찰을 실시해 하천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연료대책반은 LPG 충전소 등을 점검해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며, 물가대책반은 18일까지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가격과 품질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접수되는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하며, 상담 시간 외에는 민원상담 보이스봇으로 자동 연결된다. 보이스봇에서는 간단한 안내뿐 아니라 필요 시 시청 당직실로도 연결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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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박승삼 부시장, 설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돌봄 현장 점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군자동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비젼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안부를 전하고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가 추진하는 설맞이 전 공직자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의 일환으로,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젼하우스는 2009년 7월 1일 개소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용자들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 부시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원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현미 비젼하우스 시설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직접 찾아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08:48: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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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남사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학캠프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청소년·성인) ▲2주 완성, 인공지능(AI)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마케팅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성인·시니어) ▲스마트폰 마스터하기 등이다.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은 청소년과 성인이 스튜디오 기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뤄졌다. '2주 완성 AI 활용 SNS 콘텐츠 마케팅'은 직장인이 주말을 활용해 AI 기반 SNS 홍보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초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은 방학 기간인 8월에, 성인과 시니어를 대상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은 3월과 9월에 두 차례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유튜브 채널 디자인부터 기획·촬영·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 과정을 대상별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용인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어르신을 대상 '스마트폰 마스터하기'에서는 해 분기별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생활 앱 활용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남사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은 오는 20일,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과 '스마트폰 마스터하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2주 완성 AI활용 SNS콘텐츠 마케팅'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방학과 주말 등 시민이 참여하기 편한 시기에 운영되는 이번 교육으로 누구나 미디어 제작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08:4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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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AIX 전략 포럼'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X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AI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용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회,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두 차례의 전문가 발제와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장과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SW연구센터장이 나선다. 2부 토론은 반도체 분야 석학인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 김진우 HEX A.I. LABS 대표, 그리고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여해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통한 소부장 AI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부·장 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내 스마트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단일도시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1,00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두고 지방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떠한 파도에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2-12 08:4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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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반드시 이룰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브리핑은 입장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추진해 왔다"며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뜻을 특별법안에 담은 만큼 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권한과 재정 이양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도 거듭 밝혔다. 그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특별법 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3개 권역의 공통적이고 형평성 있는 특별법 제정 ▲행정·재정 권한 및 자치권 최대 반영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원칙과 방향 반영이 그것이다. 특히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 특별시 위상 확보와 자치권 강화,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균형발전, 시군구 권한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일부 특례 조항의 수용 여부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통합이 한 번에 완성될 수는 없다"며 "우선 특별법을 제정해 통합의 틀을 확정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의견을 반영한 통합 특별법의 신속 처리를 요청했다. 정부에는 통합 지역이 참여하는 '통합지원 TF'를 구성해 권한·재정 이양과 특례 사항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논의 상황과 정부의 법안 수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지사는 "지금이 행정통합의 분수령"이라며 재정과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재정, 미래특구 지정, 경북 북부 균형발전,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 40여 건의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금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구경북특별시를 출범시켜 세계 도시와 경쟁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7: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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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안방재림 조성 업무협약 체결…다기능 방재숲 구축

포항시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해안 침식과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형 방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11일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 박준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재원을 바탕으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가 사업 기획과 사후 점검, 홍보를 맡고, 산림청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가 행정·기술 지원과 주민 참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북구 흥해읍 용한리 893-1번지 일원 공유수면으로, 후박나무와 사철나무, 모감주나무, 해당화 등 지역 생태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해 총 2ha 규모의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다. 사업은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이상강우와 태풍,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침수와 복합 홍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은 강우 유출을 줄이고 토양 침식을 완화하는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은 강우 유출량을 최대 60% 줄이고 토양 침식률을 85%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방재림을 통해 해일과 태풍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탄소 흡수와 생태 복원, 경관 개선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방재숲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대상지 조사와 설계, 식재와 사후관리, 기술 지원, ESG 가치 확산 등 분야별 역할을 맡아 공동 추진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해안방재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자연형 안전 인프라"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안 관리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7: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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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2026학년도 전면 확대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유·초 이음교육'을 도내 모든 유치원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가 초등학교 입학 과정에서 겪는 환경 변화에 따른 학습·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조치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과 초등학교 기초 학습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과정과 생활지도를 연계해 유아의 발달 흐름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을 해왔다. 2025학년도 시범유치원 운영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0%를 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도내 모든 유치원에서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유치원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운영을 위해 41개 유치원을 시범유치원으로 공모·선정하고, 해당 유치원에는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220교에도 교당 100만 원을 지원해 기관 간 협력을 뒷받침한다. 이음교육을 통해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 연계, 유·초 교원 협력 기반 공동 교육과정 운영, 입학 전·후 적응 지원 프로그램, 보호자 안내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 교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협의하고 공동 수업을 설계하며, 수업 참관과 피드백을 병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교원 연수와 컨설팅, 성과 점검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면 확대를 통해 입학 초기 학습 격차와 정서적 불안을 줄이고, 유아 발달을 고려한 연속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은 아이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놀이 중심 교육이 초등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7: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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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연이틀 방문…민생경제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10일 성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11일 오전에는 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시는 전통시장 현장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 시장은 중앙시장 북편 상설무대 앞에서 인사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시장 곳곳을 돌며 식료품점과 청과상, 건어물점, 잡화점 등을 찾아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최근 물가 흐름을 점검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중앙시장에서는 상인과의 소통도 이어졌다. 주 시장이 성광식육점에서 소고기를 구매하자 김복식 대표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고 말하며 상인의 마음을 전했고, 주 시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체감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12 08:46:45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