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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 강화 위한 연수 진행

안양시는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기관 등 20개 교육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여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호남대학교 백란 AI·빅데이터 연구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백 소장은 교육 분야에서 AI가 미치는 영향, 평생교육 응용 사례,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성결대학교 시민 인성교육 사업과 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담당자가 각 기관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 견학,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을 이끄는 지역 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실무자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5:2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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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참가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도 내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동두천시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지방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들이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대회는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지방의정봉사상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권역별로 북부권, 동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4개 팀을 구성해 체육 경기를 진행했다. 포천시의회에서는 자유투(농구)에 임종훈 의장, 줄다리기에 연제창 부의장·손세화 운영위원장·조진숙 의원, PK(승부차기)에 조진숙 의원, 800M 릴레이 경기에 임종훈 의장·손세화 운영위원장이 각각 참가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포천시의회가 경기도 내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의회는 경기도 시·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10 15:29: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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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베트남서 'K.A.T 2025' 개최…K-뷰티 의료기술 전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과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의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은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수술 및 시술 트레이닝을 선보이며 국산 의료기기의 차별화된 해외 교육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호치민 렉스 사이공 호텔에서 열린 강연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성형외과 과장이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은수 교수, 강남 파스칼의원 강경진 원장 등 10명의 의료진이 ▲코 성형 ▲레이저 ▲고주파 ▲리프팅 ▲필러 ▲줄기세포 등 분야별 최신 K-의료기술을 국산 의료기기와 연계해 발표했다. 또한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는 ▲레보메드(혈액처리용기구) ▲원텍(레이저 수술기)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하이로닉(초음파 수술기) ▲메디칸(줄기세포 원심분리기) ▲텐텍(고주파 치료기) ▲메디톡스·파이토알렉신(필러) ▲메디칼랜드코리아(의료용 케뉼라) 등 국내 주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여해 제품 시연 및 전시를 진행,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치열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의료진 및 병원과 연계한 실질적 교육훈련 모델이 필수적"이라며 "성남시와 진흥원은 정부와 함께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쩐 반 칸 르반틴 국립병원장은 "양국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의료진 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베트남 피부미용 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5-11-10 15:2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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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외식업 전문가 양성 위해 12월부터 장인대학 교육 진행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외식업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 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광명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매출 향상과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리더 육성, 외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 외식 리더가 탄생하고, 광명시가 경쟁력 있는 상권친화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10 15:2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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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 시작

화성특례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 포인트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하고, 지난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개발 코스 중 '쉼표여행', '감성투어', '시간여행' 3개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1차 시범투어(11월 4~6일)는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희소 지질자원을 직접 확인하며 화성의 자연사 가치를 체험하고, 화성당성에서는 웅장한 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차 시범투어(11월 11~13일)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쉼표여행(비봉습지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감성투어(소다미술관·남양성모성지) ▲시간여행(화성시 역사박물관·매향리 평화기념관) 등 코스별로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의 자연과 문화, 지역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는 시민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화성만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코스를 보완한 뒤, 2026년부터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내·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11-10 15:2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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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정무역 재인증 기념 '포트나잇' 행사 개최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정무역 활성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를 기념해 안양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시청 3층 상황실에서는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 캠페인 '안양시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 홍보 부스도 운영하며,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언을 계기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공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공정한 소비 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28: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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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국군 구리병원 축구장 구리 시민 개방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 인창동 국군 구리병원 내 조성한 축구장이 시민을 위한 개방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5일 경기남부시설단 및 국군 구리병원과 축구장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군 구리병원은 지난 9월 축구장 개장식을 열었으나, 국방부 「군 개방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 개정이 10월 15일에 완료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성사되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축구장·체육관·풋살장을 대상으로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조성 사업'이다.해당 사업에 따라 2025년에는 국군구리병원 내 축구장을 우선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풋살장과 체육관 등 추가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개방할계획이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단순한 군 시설 개방을 넘어, 국군 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상징적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활체육 복지 수준을 높이고, 군·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군 유휴시설을 비롯한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하여 시민 생활체육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복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축구장 예약 및 관리는 구리 도시공사가 관리위탁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단, 여름철 수요일은 오후 2시 30분까지) 로, 주말 및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재 구리시축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5-11-10 15:28: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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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참여형 환경보호 행사 '그린 플로깅'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8일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과 안양천·학의천 일대에서 '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과 동반 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체험과 생태 강사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흙과 야생화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든 씨드볼을 직접 제작하고, 생태교육 시간에는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과 씨드볼 던지기를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소속 생태 강사와 함께 안양천과 학의천의 역사, 하천 생태계 특징, 서식 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 이어 하천 주변을 걷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플로깅 활동 후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문구를 만들어보는 정크아트(Junk Art) 프로그램이 진행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파우치·키링에 생태식물 꾸미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플로깅 활동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5:27: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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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형 전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트로이대학교 내'K-에듀센터(K-Edu Center)'를 중심으로 '국제적 언어역량(ESL)'과 글로벌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트로이대, 현대·기아자동차,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산업·문화가 융합된 현장 중심형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는 전남체육고, 함평고, 함평골프고, 전남미용고, 순천공고 등 체육계열 8명과 특성화계열 8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트로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집중 교육 ▲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세미나 ▲ 스포츠 산업 및 글로벌 트렌드 특강 ▲ K-Wave Day(한류문화 행사) ▲ 현지 대학생 및 유학생과의 국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다. 체육계열 학생들은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은 몽고메리 지역의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및 협력사 견학을 통해 스마트 제조와 자동차산업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직업세계의 변화와 진로 방향을 탐색하게 된다. 연수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10월 25일과 11월 1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사전캠프를 운영했다. 이 사전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준비·성장·공감의 장'으로, 학생들은 글로벌 기본 소양, 영어회화, 응급처치(CPR),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연수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글로벌 마인드셋을 다졌다. 학부모들은 부모교육 및 자녀 이해·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해외 연수에 대한 심리적 지원과 공감적 대화법을 배웠으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성장하는'가족형 글로컬 교육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K-에듀센터는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트로이대학교 내에 개소한 해외 교육거점으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교육 허브이다. 현재 전남교육청은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 ESL 및 스포츠·직업교육 융합모델 개발 ▲ 현지 대학·기업·한인회 네트워크 구축 ▲ 교원 글로벌 연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체험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글로컬 공동체 교육의 실천 현장이다."며 "전남교육은 앞으로도 K-에듀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 15:2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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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7개 지구 실시계획 수립

평택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고보조금 5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하고, 신대2지구 등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신대2지구(신대동 187-1 일원) ▲청룡1지구(청룡동 219-1 일원) ▲팽성두정1지구(팽성읍 두정리 68-5 일원) ▲현덕인광3지구(현덕면 인광리 374-2 일원) ▲가재4지구(가재동 23-10 일원) ▲서탄금암1지구(서탄면 금암리 1 일원) ▲장등당현1지구(서탄면 장등리 448-6 일원) 등 총 2,285필지, 104만 9,615㎡ 규모이다. 시가 수립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사업지구 위치, 면적, 사업 기간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평택시는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및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경계 정형화 등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0 15:2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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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대상 재난 대비 안전체험훈련 실시

경기교통공사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안전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8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9명의 임직원이 전 과정 수료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과 피난용 완강기 체험, 교통수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전도 체험, 지하철 화재 탈출 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상황별 대응 요령과 신속한 대피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고, 자발적으로 추가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훈련 만족도 조사에서는 98.5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응답자들은 향후 다양한 재난 상황 체험 과정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사옥 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양한 가상의 재난훈련을 실시하고, 나아가 인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경선 사장은 "재해 경감은 재난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5년을 '신뢰할 수 있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해'로 정하고, 전 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피난유도 시설 개선과 재난 대비 물품 확충 등 안전 인프라 보강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11-10 15:2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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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에서 열린'2025년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문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최우수상", 우량한우(미경산우) 부문 목사동면 조신익 농가가 "최우수상", 우량한우(암송아지) 부문 겸면 이금숙 농가가 "노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의 우수한 한우를 개량화하여 전남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유전능력평가 등을 통해 전남한우 개량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에 개최된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및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상으로 출품된 113두에 대해 6개 부문(고급육 1개 부문, 우량한우 5개 부문)에 종합심사 결과 24두(종합 1두, 우량한우 20두, 고급육 3두)가 입상되었다. 곡성군은 5개 부문에 5두가 출품되어 3개 부문에서 입상되는 쾌거를 거두며,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한우 개량화의 성과를 통해 우리 군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한우 사육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품질 향상을 통해 우리 군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5:25: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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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2회 목재누리 페스티벌’ 성료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9일 영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빛 아래, 목재로 피어나는 영암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해 활기를 띄었다. 특히, 목재 체험 부스에는 3,500여 명이 방문해 편백 방향제, 목재 액자, 나무도마, 나무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목재 놀이터'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 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목공예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고, '영암의 월출산을 모티프로 한 소반'을 선보인 김소윤 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수상과 특·입선 작품들과 함께 전시관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페스티벌을 목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목재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의 '2025 대한민국 한옥비엔날레'와 연계해 열렸고, 비엔날레 한옥 전시와 목재 놀이터는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2025-11-10 15:25:0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