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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산학연 협력 EXPO’서 리빙랩 성과 공개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 협력 EXPO에서 신한스틸과 함께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 광고콘텐츠디자인과는 신한스틸과의 협력으로 완성한 실물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지역 중견 기업의 과제에 적용해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낸 산학 협력 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에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과 전임 교수는 직접 프로젝트 결과를 설명하며 방문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이경순 사업단장은 "RISE사업의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대학이 함께 개발하고, 재학생이 참여해 직무 역량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참가는 우리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 대학이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주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보건대는 RISE사업과 전문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11-07 00:2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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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 불꽃축제 대비 안전 수송 대책 마련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대비해 시민 안전 수송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축제 당일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역을 사전 점검하고 열차 증편과 안전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준비했다. 이병진 사장은 지난 5일 공사 비상 상황실에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살핀 뒤 광안·금련산·수영·남천·서면·연산 등 6개 주요 역을 찾았다. 이 사장은 각 역에서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승객 이동 동선과 이동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공사는 축제일인 15일 13호선 열차를 총 200회 증편해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배차 간격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에는 5~8분에서 4.5~6분으로, 밤 8시부터 밤 10시에는 8~10분에서 3~5분으로 좁혀진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각 역사 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근무 인원은 안전 지원 인력 1362명을 포함해 총 2443명이며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집중 배치돼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 장애 복구 업무를 수행한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려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수영역 혼잡이 우려된다. 공사는 해당 시간대 수영역 환승 승객에게 외부 출구를 이용한 도보 이동을 권장했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광안역 대신 수영역, 금련산역, 남천역 등 인근 역 이용을 당부했다. 역사 내 인파가 급증하면 출입구 외부, 게이트, 승강장 순으로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안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7 00: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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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 ‘최다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가 대한의생명과학회 제3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4개 상을 받아 2년 연속 최다 수상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의생명과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가톨릭대는 14개 수상 중 BB21Plus 사업 참여 학생이 12개 상을 차지했다. '대체의학의 발전과 미래: The Development & Future of Alternative Medicine'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 대회에는 총 23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4명의 전문가가 주제 강연을 했다. 3개 분과에서 27명 연자의 구연 발표 및 70개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는 진단 검사, 의생명과학, 치유 산업 3개 분야로 나뉘어 구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친 포스터 발표가 펼쳐졌다. 임상병리학과에서 총 11개, 과학수사학과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권혁진, 정민주, 김소형 재학생과 석사과정 남희주, 김소윤, 우가은 등 6명이 수상했다. 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정명국 재학생과 석사과정 류미진, 고윤선, 왕난 재학생이 받았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박사과정 이은주, 박광민 재학생과 석사과정 김소윤, 왕난 재학생이 수상했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 분야 인재형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 진단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에 투입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동반 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 가위(CRISPR-Cas) 등 최신 첨단 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0:2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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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창립 이후 지속해온 지역 사회 상생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BPA는 행정복지센터, 복지 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BPA 희망곳간'과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매년 약 2만 명의 주민이 이용한다. 이번 공모는 14호점인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BPA 지원뿐 아니라 부산항 물류기업, 터미널 운영사, 지역 제과 대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은 항만 인접 지자체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PA를 통해 이 사업을 알게 된 터미널 운영사가 인근 지역구 후원에 동참하는 등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재능 기부에 참여하며 기관 차원에서는 지역 공공기관, 항만 운영사, 지자체 등과 협업해 돌봄 공백 해소와 자원 순환 확대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항만 근로자 자녀 장학금, 탈북민 대안학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PA는 2024년 한 해 기금 포함 총 38억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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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 개최

진도군이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名酒)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인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감성의 음료 문화를 진도 홍주와 결합한 '세대 공감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활동 등 참여형 행사로 꾸며지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도의 대표 문화 행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의 중심은 진도홍주를 활용한 '시그니처 하이볼'인데, 레몬, 허브 등 천연재료로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대표 음료와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여유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밤에는 전자음악(이디엠)과 케이팝(K-POP) 무대가 이어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진도 출신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판매장이 운영되며, 전복, 김, 울금 등 진도 특산물로 만든 안주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문가(바텐더)가 진행하는 '홍주 칵테일 만들기', 빨강을 주제로 한 '레드 포토존 & 페이스페인팅', 홍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홍주 역사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축제 전에 참가를 신청한 신청자에게는 '진도홍주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당일에 빨간색 옷을 착용한 참가자에게는 '진도 기념품(굿즈)'이 증정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는 진도의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국 유일의 전통주 축제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 문화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성인 인증 팔찌를 발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며, 분리수거 구역을 운영하고 다회용 컵의 사용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1-07 00:20: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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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6’ 역대 최다 혁신·최고혁신상 수상

부산시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6'에서 부산 기업 12곳이 혁신상과 최고혁신상을 거머쥐었다고 6일 밝혔다. 수상 기업 가운데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오랩 2곳은 부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아 특히 주목받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 인증(IDBlock) 기술을 선보이며 부산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스튜디오랩은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로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인정받아 CES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 10곳이며 나머지 1곳은 CES 2026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가 2021년부터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에 힘써온 결과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글로벌 전략 설명회,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영문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혁신상 수상이 실제 해외 진출로 연결되도록 지원 체계를 보강했다. 크로스허브는 지난해 5월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신원 인증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으로 핀테크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다. 스튜디오랩은 부산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협력으로 부산 연구 사무실을 열었으며 2024년 부산역에서 젠시 스튜디오 실증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시는 내년 1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확보하고 부산 기업 28곳의 참가를 돕는다. 오는 21일 오후 3시 영도 스페이스 원지에서는 시, 참여 기관, 참여 기업, 서포터즈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팀 부산 2기 발대식을 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시점에 부산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와 첨단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0:1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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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동남권 유일 의료기기 GLP 기관 지정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GLP 지정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는 GLP 기준에 따른 비임상 시험 수행과 정식 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국내외 의료기기 개발 기업에 신뢰도 높은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 업종 전환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된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장비·인프라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갖춰온 성과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기존 운영 중인 전임상 시험교육센터, 임상시험센터, 사용적합성센터에 비임상 시험지원센터를 더해 의료기기 연구 개발의 비임상 시험부터 임상 시험,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GLP 지정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품질 신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과학적·객관적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동남권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연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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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 취업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는 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윤준혁 당근마켓 개발자의 웹 개발 커리어 로드맵 특강을 비롯해 길강빈 제이더블유컨설팅 대표의 MBTI를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구자영 부산외국어대학교 RISE사업단장의 지역 산업 AI 전환 트렌드 특강, 이효상 경성대학교 교수의 탄탄한 취업을 위한 자소서 & 면접 특강이 진행됐다.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 멘토링 토크 콘서트에서는 5명의 전문가 패널이 교육생들과 함께 취업 고민과 지역 IT 개발자 커뮤니티 형성 방안, 경남 지역 DX/AX 대응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전략, IT 기업 취업 전략, 기업 협업 실무 프로젝트 성과 전략,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신현우 케이시스 상무, 진교홍 국립창원대 전자공학과 교수, 윤준혁 당근마켓 개발자, 최형석 빅아이 플랫폼개발팀 주임, 류치호 동서정보기술 프로가 참석했다. 황은석 코드하우스 3기 교육생은 "교수님과 현직 개발자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순일 국립창원대 RISE사업부단장은 "지역 기업과 교육생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현재 진행 중인 기업 연계 셀 프로젝트 참여 기업 대표와 관계자, 자문 위원도 함께해 기업 실무형 SW, AI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코드하우스 코딩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SW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7 00:1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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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기반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필요한 의미 정보만 골라 전달하는 AI 기반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윤성환 UNIST 인공지능대학원 교수팀이 개발한 '과제 맞춤형 의미통신'(Task-Adaptive Semantic Communication) 기술은 목적에 맞는 정보만 선별해 보내는 방식으로 자율주행 차량 인식 시스템, 원격 수술과 진단, 메타버스 실시간 렌더링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존 무선 이미지 전송 기술은 이미지를 통째로 압축해 보내기 때문에 대역폭 제약과 전송 지연이 발생한다. 이미지 정보는 객체, 배치, 관계 등의 의미 구조로 나뉘지만 현재 기술은 이를 고려하지 않아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어려웠다. 연구팀 기술은 과제에 따라 필요한 의미 정보만 전달한다. 사진 속 객체를 분류하는 과제라면 '고양이', '자동차' 같은 객체 정보만 보내고, 이미지 생성이 목적이면 '모자를 쓴 고양이'나 '의자 위에 앉은 사람' 같은 배치와 관계 정보까지 함께 전송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사람에게 머리가 있다'처럼 항상 참인 정보나 '손에 막대를 쥐고 있다'와 '사람이 막대를 들고 있다'처럼 중복된 정보를 걸러내는 의미 필터링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줄이면서 과제 수행에 필요한 맥락은 유지해 전송 효율을 높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이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최대 45배 높은 전송 효율을 달성했고, 다양한 무선 채널 조건에서도 실시간 시각 과제 수행이 가능함이 확인됐다. 윤성환 교수는 "앞으로는 단순히 정확하게 보내는 것을 넘어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통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지능형 무선 통신의 판도를 바꾸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연구원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시스템, 원격 수술 및 진단, 메타버스 실시간 렌더링처럼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IEEE 통신 분야 최상위 저널 가운데 하나인 'IEEE 저널 오브 온 셀렉티드 에어리어즈 인 커뮤니케이션즈'에 10월 20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 사업, 인공지능대학원 사업, AI 스타 펠로우십 사업, 보건복지부 지원 보건의료 기술 연구 개발 사업, NRF 지원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를 통해 수행했다.

2025-11-07 00:1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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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야간 산악 행군 및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동명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밀양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야간 산악 행군 및 환경 정화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사훈련 교과목의 실습형 교외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장교의 기본 소양인 체력, 인내심, 팀워크를 실제 산악 지형에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국방과 국토 수호의 시작, 자연과 환경 보전에서!'라는 주제로 훈련 중간마다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첫날에는 해발 1240m의 가지산 환종주 코스와 국도 행군, 숙영지 도착 후 야외 취사 및 전술 토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새벽 등반으로 간월재 일출을 관람하고 간월산(1069m) 정상을 정복한 뒤 하산하는 약 30㎞ 여정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신체적 단련과 더불어 팀 간 협업능력을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김민우 교수는 "이번 산악 훈련은 단순한 등반이 아니라 전투 환경 적응력과 극기·리더십 훈련을 겸한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장교로서 필요한 시민의식과 도덕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 좋은 시도였다"고 말했다. 전근원 1학년 학생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협력해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이 컸다"며 "환경을 지키는 군사 훈련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앞으로도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통해 산악 행군뿐 아니라 전투 수영, 응급 처치·CPR 교육 등 실무형 군사 교육을 강화해 실전형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5-11-07 00:1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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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울주 복지시설 현장 견학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6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문수실버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사회복지론 및 자원봉사론 교과목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복지 현장에서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복지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살폈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에서는 협의체의 설립 배경과 구성, 주요 기능 설명을 듣고 지역 복지 체계의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문수실버복지관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운영 구조와 주요 프로그램을 관찰하고 자원봉사의 실제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후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앞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얻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신라탐 글로벌케어과 대표 학생은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사회복지사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글로벌케어과는 울산 지역에서 유일한 외국인 학습자 전용 학과로 올해 3월 개설됐다. 현재 베트남·스리랑카·태국·페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25-11-07 00:1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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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자유전공학부, 中 상하이 탐방 프로그램 운영

국립부경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자유전공학부 프론티어 인재 양성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특성과 연계해 해외 주요 해양 도시를 탐방하고 해양 관련 산업의 국제적 흐름과 해양 거점 도시의 역할을 탐구하며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탐방 참가자들은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 주관 전공 탐색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온 학생들로 선발됐다. 상하이해양대학교, 상하이 진화중공업, 아쿠아텍 차이나 박람회 등을 방문하며 체험 활동을 펼쳤다. 김도은 1학년 학생은 "해외 해양 도시의 대학과 현지 기관들을 직접 방문하며 스마트 항만과 문화·관광 산업의 역할을 실감할 수 있었고,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해 국제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확정을 앞두고 오는 1월 대만 가오슝을 탐방하는 2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호석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 큰 꿈을 그리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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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 ‘부산행 인재 양성’ 취업 캠프 성료

동서대학교는 동아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READY-GO 부산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취업 캠프를 함께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문화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무 중심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캠프에는 양 대학 학생 64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 팀 빌딩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산업 이해 특강으로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지역 기업과의 직무 멘토링 및 취업 전략 세션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조언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조별로 지역 기업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발표하는 실습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기획력과 발표력, 실무 역량을 다지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글로컬형 인재 양성 모델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뒀다. 정도운 동서대 학생·취업 지원처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기업과의 교류로 실질적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정주 및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역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5-11-07 00:1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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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국제 무대 진출 적극 지원

부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부산 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월 일본 카가와현 쇼도시마에서 개최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2025'에 공식 참가했다. 부산 기반 설치 미술가 노만 작가가 세토우치 아시아갤러리에서 선보인 작품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설치 미술로 호평받았다. 노만 작가는 지난 9월 일본 현대 예술 플랫폼 Bank ART 1929와 협업해 도쿄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과 한일문화미래콘퍼런스에 참여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넓혔다. 세토우치국제예술제 총괄 디렉터 기타가와 후라무는 노만의 작품에 대해 "자연과 생명의 경계를 탐구하며 시간과 사회의 단절을 넘어선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노만 작가는 "재단 지원 덕분에 해외 전시라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작업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오는 9일까지 전시되며 세토우치국제예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31일 다이도게 월드컵 실행위원회와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이도게 월드컵은 1992년 시작돼 올해 32회를 맞은 일본 최대 거리 예술 축제다. 재단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후 40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시즈오카시와 문화 교류를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19년부터는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시즈오카 다이도게 월드컵에 거리 예술가를 상호 파견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BPAM 연계로 상호 공연 교류를 진행했다. 일본 예술가 3팀이 부산에서 공연했으며 재단이 추천한 2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열린 다이도게 월드컵에서 하루 2회씩 공연을 펼쳤다. 이번 협약은 예술가 교류와 예산 지원 등 안정적 협력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 기관이 다이도게 월드컵 실행위원회와 직접 협약을 맺은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의 연이은 국제 진출은 부산 예술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재단은 예술가들이 글로벌 무대와 만날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1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