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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안전·교통 등 7개 분야 대응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걸쳐 25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하며, 총 607명이 상황 근무에 투입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재해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전통시장과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41곳과 도로·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해 먹거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21개 노선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학교와 공영주차장 등 216곳, 2만3217면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편의 분야에서는 청소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수급 대책반을 통해 연료 공급 안정화와 가스·전기·유류 사고에 대비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지역 내 9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방역 분야에서는 3개 구 보건소별로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물가 분야에서는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나눔 분야에서는 시·구·동 54곳에 설치된 '설 명절 서로 사랑 나누기' 지원 창구를 통해 후원받은 성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성남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 당직 병원·약국 정보, 무료 개방 주차장 현황, 일자별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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