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004년 5월 창간 이후 20년 넘게 운영해온 '부산교육 뉴스레터'를 전면 개편한다.
시교육청은 10일 발행하는 제761호부터 새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콘텐츠 구성과 구독자 관리 체계까지 단계적으로 손질한다고 밝혔다. 뉴스레터는 매월 2회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3만6000여 명에 달한다.
개편 배경에는 누적된 운영 문제가 있다. 장기 운영 과정에서 휴면 계정으로 전환된 구독자 관리와 수신 여부 파악에 한계가 있는 데다, 보도자료 중심의 고정된 형식으로 가독성과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전문 뉴스레터 제작·발송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다양한 템플릿 기반의 수요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독·해지·수신 확인 등 구독자 관리 기능도 개선하고, 콘텐츠 아카이브 체계를 갖추는 한편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연계한 하이브리드 홍보로 콘텐츠 확산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뉴스레터 개편은 단순한 형식 변경이 아니라, 구독자와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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