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아트센터, 12월 연말 맞아 다채로운 공연 운영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경기아트센터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아카펠라 합창, 어린이를 위한 그림자극, 환상적인 매직 쇼, 트로트, 발레, 한국무용,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 달간 이어진다. 경기국악원은 12월 16일 어린이 국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선보인다. 수원 화성과 정조대왕을 소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자가 어우러져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무료다. 12월 17일에는 120년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그레고리오 성가, 헨델·바흐·모차르트의 합창곡부터 프랑스 샹송, 남미·아프리카·아랍 전통음악,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뛰어난 앙상블과 완벽한 화음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12월 21일에는 트로트의 전설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콘서트 을 단 하루 무대에서 펼친다.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등 히트곡과 숨은 명곡들을 망라한 공연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공연 으로 관객을 만난다. 다이내믹한 쇼와 스토리텔링 일루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과 어린이에게 놀라운 체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트랙)>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도 소극장에서 이어진다. 12월 17일에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20일에는 한국무용 <탈, 탈 털어 - 얼굴 너머>, 26~27일에는 연극 <우리 읍내>(손톤 와일더 작)가 공연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신진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 쇼, 청년예술인들의 신선한 무대까지, 12월 한 달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 속에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별 관람료, 연령,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5 15:02: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민·관·기업 공동 메시지 발표

안성시는 15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메시지를 발표하며,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제도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개최된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도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공동 메시지 발표는 이 성과를 지역사회와 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메시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 제고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제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과 체감형 홍보 확대를 추진하고,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안내·홍보를 강화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정확한 세제 안내를 제공해 직장인과 기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현재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안성시 행정과장은 "지자체, 전문가 단체, 지역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의지를 모았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 기반을 확대해,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모범 도시로서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01: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 우수부서·직원 포상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높이고 증가하는 정보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자체 개인정보보호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 3곳과 직원 1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경영관리부, 체육시설1부, 도시개발1부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 1명이 우수직원으로 함께 선정됐다. 평가는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칙이 얼마나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참여율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 이행 여부 등 실천 중심 지표로 구성돼, 부서별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보안 활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정보보안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업무환경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보호는 기관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우수부서 선정을 계기로 전 부서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보안 관리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평가를 지속 추진하고, 정보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5:01: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산업진흥원,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2025년 정부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성남지역 기업 임직원 160여 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기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 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기업지원 미니 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인수·합병(M&A) 중심의 절차와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는 2025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 예정인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글로벌 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 유망기술개발,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내년도 정부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남기업성장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광승 성남시 4차산업국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김동한 법무법인 지평 고문, 여병양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 송병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 임재형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12-15 15:01: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2026년부터 카카오톡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 전면 시행

포천시는 15일, 2026년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종이 고지서 중심에서 디지털 세무 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는 지방세 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부 금액과 기한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한 내 납부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독촉 고지서 발송 건수가 6천여건 감소했다. 시는 전자 안내 방식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고지서 미수령 등으로 발생하던 비자발적 체납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모든 정기분 지방세로 서비스를확대해 납세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 비용 절감과 납세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12-15 15:01:0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점착식 5종)을 제작하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97%),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78%)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농업기계 안전교육분야에서는 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안전반사 스티커를 연중 배부하고 있으며, 상시 참여 가능한 현장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5-12-15 15:00:5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수정·중원 5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의 중간 검토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각 구역별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도시계획시설, 생활기반시설(SOC) 확충 방안, 건축물 배치 및 규모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설명회는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같은 날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전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는 물론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12-15 15:00: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11명 배정…교육 통해 농가 지원 강화

봉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대비해 농가 대상 교육을 열고, 단순한 인력 수급을 넘어 근로자의 권익 보호까지 사업 방향을 넓히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근로자 수에 발맞춰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 및 인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프로그램 참여를 앞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장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농가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봉화군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계절근로자는 총 1,211명으로, 283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온 봉화군은 입국 근로자 수가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위해 MOU를 체결한 해외 자매도시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장되며 제도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결과와 함께 2026년 운영 방향, 근로자 관리 유의사항, 근로환경 안내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는 인신매매 예방과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강화돼, 근로자 보호를 위한 농가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명확히 짚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5:00:1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시흥도시공사, 월곶에코피아 겨울철 썰매장 20일 개장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여름철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운영 종료 후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겨울철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곶에코피아 썰매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 야외 공간에서 겨울철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눈썰매를 비롯해 빙어잡이 체험과 각종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운영 일정은 온라인(네이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시설 정비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하루 이용 인원은 최대 44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만 일부 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유아·어린이(3~12세) 4,000원, 청소년(13~18세) 6,000원,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사계절썰매장'을 검색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올겨울 도심 속 월곶에코피아 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9: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2025년 농업 정보화·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영농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데이터 생태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튼 개폐 시점을 최적화해 냉해를 예방하고 난방비 절감을 유도했다. 또한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확량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정밀 양액 관리 지도와 환경 데이터 그래프(WHAT)를 활용해 온·습도 급변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도록 지원했다. 포천시는 자체 서버 구축 대신 농촌진흥청의 중앙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확산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약 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농업인 교육도 실제 농가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현장 데이터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 농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예산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 농업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8:38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역대 최대 추경 편성…산불 복구와 민생 회복 초점

영덕군이 9,89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확대에 나섰다. 예산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며, '숲과 삶을 동시에 살리는 예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9,89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1,147억 원(13.11%)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이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이 줄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단순한 수치 확대를 넘어, 실질적 피해 회복과 미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최종 예산보다 46%, 2022년 대비 3,248억 원이나 증가한 점도 그 의지를 보여준다. 영덕군은 대규모 추경 편성 배경으로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금 확대와 특별교부세 확보,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화 등을 꼽았다. 실제로 이번 예산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안전 기반 확충에만 수백억 원이 반영됐다. 산림 재해대책비 232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 109억 원, 특별 도시재생사업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은 자연재해 회복과 지역 회복력을 동시에 겨냥한 항목들이다. 생활 인프라와 주민 체감형 투자도 확대됐다.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93억 원,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 구축에 1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6억 원, 저출생 대응 임대주택 공급에도 14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영덕시장 재건축공사(4.7억 원), 축산 블루시티 조성(2억 원) 등 군이 자체 추진하는 핵심 현안도 예산에 담겼다. 이는 단순한 긴급 대응을 넘어, 지역 고유 자산을 복원하고 새로운 정주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6:5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자동차세 2만 4천 건 고지

영주시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각종 비대면 방식도 마련돼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체납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총 2만 4천 건, 37억 4천만 원 규모의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제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 이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소유 기간에 한해 과세가 적용된다. 반면, 1·3·6·9월에 연납을 통해 이미 세금을 선납한 차량이나, 6월에 일괄 고지된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본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편리한 납부를 위한 비대면 방법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식이 활용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로 불이익을 피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5 14:56:4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클린하우스 설치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주거지 전반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킨 결과, 외부집수리 사업 만족도 9.17점(10점 만점)의 실질적 성과를 나타냈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가 최우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 원을 투입, 11만 1천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025-12-15 14:56:0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전면 재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2-15 14:55: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연말 이웃돕기 본격 개시

봉화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모금 행사에는 희망을 전하는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말 이웃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나눔봉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2025년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개시 선언과 성금 전달, 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권영만 대표는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여러 지역 기부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부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아너소사이어티 관계자들이 희망의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 시작을 알렸다.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감동적이었다",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4:54:5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