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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펜타힐즈 W스퀘어 체류형 상업시설로 '인기'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지금, 대면 영업이 중심인 상업시설의 전략이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쇼핑은 물론 외식, 여가, 문화 체험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시설'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체류형 복합시설로 성공한 곳들 역시 단순히 물건을 사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를 보내고,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뚜렷한 목적이 없더라도 한 여름철 피하거나,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처럼 스타필드나 롯데몰, 더현대 서울 등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상업시설은 단순한 임대수익 상품이 아닌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한 전문가는 "고객의 발길과 시간을 얼마나 붙잡는지에 따라 상권의 지속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펜타힐즈 W스퀘어(펜타힐즈 더블유스퀘어)'가 분양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펜타힐즈 W스퀘어'는 체류형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들을 두루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펜타힐즈(중산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펜타힐즈 W스퀘어'는 총 490여 개 점포, 연면적은 축구장 10개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9만 3천여㎡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문화시설이다. 총 3,443가구 규모의 펜타힐즈W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3km 내에는 시지지구와 중산지구, 경산 중방·옥산지구 등을 포함한 약 6만3천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다. 여기에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가까워 광역 접근성까지 갖췄다. 수요의 규모뿐 아니라 소비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산시와 인근 대구 수성구는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를 주도하는 40~50대 비중이 높다. 특히 수성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고소득 주거지로 평가받는 만큼 가족 단위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체류형 상업시설의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도 눈에 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연계된 대구·경북권 유일의 수변 문화복합몰로 계획됐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산책과 휴식,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춰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키즈 테마파크, 대형 서점, SSM,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앵커테넌트 유치가 추진 중이다. 또한 약 3,0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 감성의 테마 설계를 곳곳에 적용하고 축제와 공연, 버스킹, 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가 주목하는 '몰링(Malling)', '경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쇼핑과 문화, 여가가 결합된 복합 체류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공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일부 매장은 마스터리스(Master Lease) 방식을 적용하고 전문 임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상권 안정화와 임차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만큼 상권 안정성과 완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복합몰과 상업시설 분양, 임대 전문 회사인 쓰리에스씨앤에프(3SC&F) 관계자는 "펜타힐즈 W스퀘어는 경험을 파는 대구·경북권 유일의 수변 문화복합몰로서 상징성, 희소성 측면에서 다른 상업시설과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라고 하면서 "향후 상권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상업시설 분양을 고민한다면 이곳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11:22:3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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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학로 인기 코미디 연극 ‘딜리버리’ 무대 올린다

영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인기 코미디 연극 '딜리버리'를 선보인다. 진심을 전하는 특별한 배달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연극 '딜리버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이다. 단순한 물건 배달이 아닌 사람의 마음과 진심을 전달하는 특별한 배달 대행업체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극은 직장 상사와 연인, 부모 등 여러 의뢰인들의 특별한 요청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기 다른 사연이 웃음과 감동을 더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무대의 또 다른 매력은 배우들의 멀티 캐릭터 연기다. 출연진은 90분 동안 다양한 인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빠른 장면 전환과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유쾌한 웃음 속에 소통과 진심의 가치를 담아냈다.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교훈을 전하고 성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웃음과 공감,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작품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6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극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6-17 10:54: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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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학사골목' 청년 창업 품는다…빈점포 지원사업 선정

영주시가 청년 창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연계한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대학가 상권인 학사골목에 새로운 창업 점포가 들어서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경상북도가 추진한 '2026년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빈점포 상생거래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내 1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 3월 영주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학사골목에 청년 창업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대학가 중심 상권에 새로운 소비 수요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점포 상생거래소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공실을 활용해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고 상권을 대표할 핵심 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상품 개발과 기자재 구입, 임차료 등을 지원하며 자부담을 제외한 최대 9400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영주시는 학사골목 내 유휴 점포를 발굴한 뒤 창업 역량을 갖춘 예비 창업자와 연계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사골목에 입점할 예정인 예비창업자 김○영 씨는 혈당지수가 낮은 머랭 제조 기술 관련 식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 아이템은 지역 과실 특산물을 활용한 무설탕 마카롱 등 저당 디저트를 주력으로 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저당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주시는 특허 기술과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차별화된 메뉴가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학사골목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학사골목은 대학가 상권이라는 특성을 가진 만큼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이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사골목 내 빈 점포 활용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17 10:54: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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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韓 연구진, 소아급성백혈병 악화시키는 유전자 찾았다

소아암 중 가장 흔한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의 예후를 좌우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유건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윤학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ALL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 'ZNF184' 유전자가 암세포의 DNA 복구 체계를 교란하고 질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ALL은 미성숙 림프구가 비정상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소아 백혈병의 약 75%를 차지한다. 대체로 치료 성적이 양호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재발이나 항암제 내성이 나타나는데, 연구팀은 그 원인이 DNA 손상 복구 방식의 차이에 있다고 봤다. 분석 결과, ZNF184 단백질은 DNA 이중가닥 손상 시 BRCA1 등 복구 단백질의 집결을 방해해 정밀 복구 기전인 상동재조합을 억제했다. 복구가 완전히 차단되면 세포가 죽지만, ZNF184는 불완전한 복구 상태로 세포를 살아남게 해 돌연변이 축적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에서도 ZNF184 과발현 환자군은 생존율이 낮았고, 진단·관해·재발 경과에 따라 발현량이 연동되는 패턴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특성을 역이용한 '합성치사' 전략도 제시했다. 상동재조합이 이미 약화된 암세포에 DNA 단일가닥 복구 경로까지 차단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험에서 PARP 억제제 올라파립을 ZNF184 과발현 백혈병 세포에 투여하자 생존율이 뚜렷이 낮아졌고, 세포독성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병용 시 효과가 더 컸다. 연구팀은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할 바이오마커를 확보하는 동시에 암세포의 취약점을 겨냥한 맞춤형 정밀 의료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서울대학교·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2026-06-17 10:5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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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안전관리 체계 강화...폭염 대응부터 위험요인 점검까지

봉화군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6일 근로자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근로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노사 공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작업장 냉방시설 운영을 비롯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시원한 음용수 제공,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등 근로자 건강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과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때 산업재해 예방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안전을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산업 재해 예방의 시작이고, 이런 것들이 모여 안전한 봉화군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사가 협력하여 '걱정보다 안심이 큰 일터,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봉화'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고 말했다.

2026-06-17 10:45: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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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찰서, 유관기관과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영양경찰서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함께 출근길 군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안전모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영양경찰서(서장 이준영)는 17일 오전 8시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동시다발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과 차량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영양군청과 영양소방서, 영양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영양군지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하며 교통안전 홍보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머리엔 안전모, 가슴엔 안전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근길 군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부채와 안전모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해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했다.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17 10:45: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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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민선 9기 인수위, 부서별 업무 협의 돌입…군정 밑그림 본격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주요 부서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민선 9기 군정 구상에 나섰다.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준비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종합민원실과 총무과를 비롯한 5개 부서와의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총 22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 현황과 현안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석해 각 부서의 주요 사업과 현안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업무 공유와 함께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교환했다. 논의는 단순한 업무 파악에 머물지 않았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위축 등 봉화군이 안고 있는 주요 과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과 부서별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과 행정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은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군정 전반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봉화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는 앞으로도 부서별 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가며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6-06-17 10:44: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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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문어1955’, 중기부 글로컬상권 사업 최종 선정

영주시가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서 국가 공모 성과를 거뒀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자원을 연계한 '영주문어1955' 프로젝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영주문어1955' 상권이 글로컬상권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상권 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상권을 결합해 국내외 방문객이 관광과 소비,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향후 2년간 최대 4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영주역과 영주종합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주문어1955'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미식·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주문어1955'는 영주역 개통 이후 형성된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전통시장, 근대문화유산, 지역 대표 먹거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먹거리와 숙박, 쇼핑, 교통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철도 이용객을 원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미식 관광과 숙박, 야간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주종합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K-헤리티지 미식투어와 글로벌 미식 페스타를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친화 서비스 확대와 로컬브랜드 육성, 디지털 관광·소비 시스템 구축도 함께 진행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된다.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영주종합시장상인회, 상권기획자 등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영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관광·문화 자원의 경쟁력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지역 특산품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철도 중심 교통망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글로컬상권 선정은 영주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미식, 관광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상권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44: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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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솔향갤러리, 김일중 작가 자개 회화 특별전 개최

봉화군청 솔향갤러리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예술 무대를 마련했다. 자개를 활용한 독창적인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김일중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7월 25일까지 관람객들을 만난다. 군은 문화곳간이 기획한 열다섯 번째 특별전으로 김일중 작가 개인전을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북 예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일중 작가는 전통 공예 소재인 자개를 현대 회화와 결합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은행 등에 소장될 만큼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자개가 지닌 빛의 특성을 회화적으로 해석한 데 있다. 자개는 보는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색채를 드러내는데 작가는 이러한 변화를 화면에 담아 고정된 물질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표현했다. 김 작가는 작품 노트를 통해 자개 조각들이 밤하늘의 별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과 문명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것을 이해한다고 믿는 시대일수록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불확실한 세상을 바라보는 중요한 태도일 수 있다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존재와 인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빛과 색의 변화 속에서 관람객들은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하며 작품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특별한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해 준 문화곳간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군청을 찾는 군민들과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봉화군이 문화와 예술과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중 작가는 "늘 마음의 고향이자 애틋함이 있는 어머니의 고향 봉화에서 뜻깊은 개인전을 열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작품에 담긴 파편들이 관람객 저마다의 가슴속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6-17 10:44: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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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5개 구·군 선정

부산시가 해운대·광안리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분산하기 위해 자치구·군 단위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개 공모를 진행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북구, 서구, 금정구, 기장군, 해운대구이며 '2026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6월 북구를 시작으로 순차 운영된다. 각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북구 '쉼앤잼 멋맛투어'는 4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구포시장에서의 장보기와 K푸드 쿠킹클래스, 루프탑 식사 체험 등을 묶은 미식 관광 상품이다. 하반기에는 캠크닉·자전거 스냅투어 등 생태 콘텐츠도 추가된다. 서구 '찐 부산 역사바다路 투어'는 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문화 마을, 송도용궁구름다리 등 원도심 명소를 파노라마 투어로 연결해 피란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금정구 '소울 트레일 in 금정산'은 금정산 국립공원과 범어사를 기반으로 트레킹·명상·사찰음식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 '기장 시:선'은 아홉산숲 죽림 치유, 싱잉볼·아로마 명상, 임랑해수욕장 웰니스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해운대구 '달맞이 문화페스타-반값다! 여행아!'는 9~11월 달맞이고개 일원에서 달빛 음악회, 청사초롱 야행, 도예·다도·자개·가죽공예 체험 등을 운영해 해수욕장 중심의 관광 동선을 달맞이길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은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연간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방문지가 해운대·광안리 등 동부산 해변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동부산·중부산·서부산 권역으로 관광 수요를 분산해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연말 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콘텐츠를 지속 육성하고 참여 구군도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은 각 구군 누리집에서 안내되며 앞으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각 구군이 직접 발굴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게 됐다"며 "부산 곳곳의 숨은 명소와 고유한 자원을 살린 이번 사업이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0:4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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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돌발해충 확산 차단 위해 관계기관과 추가 공동방제 실시

영양군이 발생 밀도가 높아진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추가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강화해 과수농가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군은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협력해 돌발해충 추가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 실시한 공동방제에 이어 확산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유입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매년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의 수액을 흡즙하고 배설물을 남겨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 생산에 큰 피해를 준다. 영양군은 이동성이 큰 돌발해충 특성을 고려해 적기 방제를 핵심 대응 전략으로 삼고 있다.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피해가 급격히 커질 수 있는 만큼 예찰과 선제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수비면과 석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전문 방제관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 전문 인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제 차량과 SS기 등을 투입해 발생 지역을 집중 방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가 공동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차단하여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예찰과 적기 방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6-17 10:43: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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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성 리더 양성 위한 ‘리드-온 여성아카데미’ 운영

봉화군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여성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잠재력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관 3층에서 '봉화군 리드-온(Lead-On)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제정된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첫 교육사업이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2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20명이다.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농촌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정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미지메이킹과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강좌가 마련된다. 두 번째 과정은 '우리지역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현장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법과 동기부여 특강이 이어진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 역량을 배우는 동시에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 리더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여성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여성 리더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6-06-17 10:43: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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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거래 준법경영 선도…민간·공공 확산 본격화

경기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ompliance Program·CP) 확산을 위한 공공부문 선도 사례를 전국에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도 CP 심포지엄'에서 '경기도 CP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최했으며, CP를 도입·운영 중인 기업과 기관,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CP 도입을 확대하고 이를 민간 영역으로 확산해 온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CP는 기업이나 기관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하는 내부 준법경영 체계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역시 공공사업 발주 등 다양한 거래 과정에서 공정거래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도내 중견·중소기업 보호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산하 공공기관의 CP 도입을 지원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CP 제도 홍보 및 설명회 개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CP 도입 반영 ▲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문 교육·컨설팅 지원 ▲경기도형 CP 표준서식 개발 등이 추진됐다. 그 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의 CP 도입 기관 수는 2022년 1개 기관에서 2025년 24개 기관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기관별 자체 효과성 평가 결과, CP 도입 이후 임직원의 공정거래 관련 인식과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기도의 컨설팅 지원을 받은 도내 중견기업 2곳이 '2025년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제도 확산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도 CP 2.0'을 추진해 지원 대상을 도내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지방공공기관의 CP 도입 부담을 낮추고 기관 규모와 여건을 반영한 등급평가 제도 개선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전반에 공정거래 기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1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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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집 중심 촘촘한 아동보호망 구축 나서

광명시가 보육현장을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6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광명시지회 국공립분과위원회와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를 강화해 현장에서 아동보호체계가 더욱 촘촘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보육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희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광명시지회 국공립분과위원회장은 "어린이집은 아동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0:1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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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럽·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해외 진출 발판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원본부와 협력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유럽의 핵심 거점인 포르투갈과 아프리카 신흥시장인 이집트에 해외시장개척단을 처음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반영구용 색소 제조업체 존마이크로테크를 비롯해 더베러랩스, 액션테크, 솔바인드9, 줄라이모닝, 아이오라, 앤서로지, 소원컴퍼니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포르투갈에서 총 60건, 1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2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기업들은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 '2026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참가해 현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K-팝과 K-푸드 등 한류 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 시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로 연결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후 시장개척단은 이집트로 이동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과 계약 협의를 이어갔다. 이집트에서는 총 75건, 34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6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관의 김완중 대사가 상담장을 방문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용인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유럽과 아프리카라는 거대 신흥시장에서 용인 기업들이 K-컬처의 힘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단발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다변화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1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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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양대, 지역 청년인재 육성 위해 맞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과 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는 16일 경기북부 동두천 지역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식·기술 정보교류와 인력양성에 협력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기술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동양대학교 재학생 대상 박물관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박물관 연계 사회봉사활동 운영 ▲문화행사 상호 초청 및 교류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박물관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왔다. 동양대학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박물관은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특별 자원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허윤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청년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1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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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에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조성

시흥시가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슬방에서 인원그룹과 '시흥아쿠아리움(가칭)'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원그룹과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개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인원그룹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충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아쿠아리움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수조 규모는 1만1000톤급으로 계획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될 전망이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부지에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10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상부 근린공원과 아쿠아리움이 결합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개발된다. 시는 관련 사업에 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대관람차와 해양레저시설 등과 연계해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승민 인원그룹·㈜애니멀킹덤 대표는 "시흥아쿠아리움은 모든 층에 자연광이 유입되는 동물복지형 설계와 국제적 규모의 전시 공간, 기존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동물이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관람객이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형 생태 아쿠아리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거북섬이 해양레저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흥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대관람차, 해양레저시설 등 거북섬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6-06-17 10:1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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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with NOL’ 20~28일 개최

2016년 첫 개막 이후 10년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행사를 '2026 BOF with NO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며 'BEYOND 10 : THE NEXT WAVE'를 콘셉트로 내걸었다. 주관에는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처앤콘텐츠가 참여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놀유니버스가 후원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빅 콘서트'는 27~28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27일에는 악뮤, 에잇턴, 유노윤호(TVXQ!), 크래비티, 키키, 트레저, 하츠웨이브, 해찬(NCT), 닉시가, 28일에는 라이즈, 아이덴티티, 에반, 이영지, 장한음, 킥플립, 트리플에스, 하츠투하츠, 김소희가 출연한다. K팝 외에 힙합·R&B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해 공연 폭을 넓혔고, 올해는 스탠딩 좌석을 확대하고 입체적 무대 연출을 도입해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장 안팎에서는 K컬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장 내부와 입구를 잇는 하늘길 일원에 신인 뮤지션 거리 공연, 미식·뷰티·패션 체험존,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웹툰 기반 부산 여행 콘텐츠 등이 마련된다. K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와 협업한 뷰티 브랜드 체험 부스도 별도로 조성된다. 이에 앞서 6월 20일 오후 1시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3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밴드기린, 해서웨이, 이무진, 자이언티 등이 낙동강변 무대에 오른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빅 콘서트 공식 티켓은 놀(NOL)과 놀티켓(NOL ticket)에서 판매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K-POP 공연을 비롯해 전시·체험, 미식 콘텐츠 등이 함께하는 부산 대표 뮤직 페스티벌"이라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0:1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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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첫 도전에 영양군의회 입성... 신승배, 정치 신인 아닌 ‘진짜 일꾼’ 증명했다

화려한 정치 이력도,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당협위원장 같은 흔한 타이틀도 없었다. 선거철에만 반짝 얼굴을 비추는 여느 정치인들과도 달랐다. 대신 신승배 당선인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주민들의 곁을 지켜왔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대소사를 챙겼고, 현장의 민원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뛰었으며, 영양군의 숙원이었던 양수발전소 유치운동의 실무 책임자로 온몸을 던졌다. 그 진심이 통했을까. 영양군민들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신승배'라는 세 글자에 소중한 표를 던졌다. 첫 출마에 첫 도전, 그리고 당당히 첫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영양군 가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한 신승배 당선인은 정치 신인이라는 한계를 단숨에 뛰어넘고 군민의 선택을 받아 영양군의회에 입성했다. 신승배 당선인이 가진 최고의 경쟁력은 여의도 정치권의 경력이 아니라, 오랜 세월 발로 뛰며 쌓아온 지역사회 경력에 있었다. 영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고,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특히 영양군의 최대 현안이었던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났다. 그는 범군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총괄팀장을 맡아 모든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수많은 군민이 참여한 뜨거운 유치운동 현장에서 그는 생색을 내며 앞에 서기보다, 뒤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는 실무형 인물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치적인 구호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그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그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 "정작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방정치의 본질은 거창한 이념 논쟁이 아니라 평범한 삶의 현장에 있다. 도로 하나를 새로 뚫고, 버스 노선을 확충하며, 농업 예산을 확보하는 일 등 주민들은 중앙정치의 거대한 담론보다 당장 자신의 삶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더 갈망한다. 신승배 당선인의 승리가 더욱 값진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한 정당 간의 대결을 넘어, 지역을 위해 진짜로 일할 사람을 뽑겠다는 군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신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거창한 정치적 수사 대신 농업 경쟁력 강화, 인구 감소 대책, 교통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철저히 생활 밀착형 공약을 강조해 왔다. 군민들이 신승배라는 이름 석 자보다 그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해왔던 일들을 먼저 떠올렸다는 점은 이번 선거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그러나 당선의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는 여전히 영양군을 향해 매섭게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양군이 직면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과 심각한 초고령화,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농업 경쟁력 약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제 신승배 당선인은 주민자치위원장이 아닌, 군민의 대변인인 '군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답을 내놓아야 한다. 그를 향한 주민들의 기대감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선거운동 기간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외쳤던 약속들이 영양군의회 안에서 어떻게 실제 정책과 제도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제 군민들의 매서운 시선이 그의 행보를 향하고 있다.

2026-06-17 10:16:3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