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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료

진도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군면 회동리 일원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개최한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약 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지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인 바닷길 체험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회동과 모도를 잇는 바닷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감했다. 군은 현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축제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새롭게 진행된 ▲뽕할머니 소망 행렬(퍼레이드)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 ▲1킬로미터(km) 해안도로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미라클 로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진도8미 쿠킹쇼와 베이킹쇼' ▲'진도라면 팝업'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축제 구성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산물 판매와 향토음식점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3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미라클 콘서트'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렸고, 이는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고, 관광자원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 말했다.

2026-04-23 15:47: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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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완도군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군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에서 가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50만 원, 그 외 소득 하위 70%는 25만 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개인별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2008.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기간은 1·2차로 나뉜다. 1차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을 우선 지급하며,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1차 대상자를 제외한 소득 하위 70%와 1차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1·2차 신청 기간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앱, 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신용·체크 카드로 신청할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지류형 상품권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 각 읍면 사무소(완도읍은 완도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지급 대상 확인 후 접수증을 받아 금융 기관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완도군 내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는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링크를 포함하지 않는다"면서 "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등 금융 사기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 입장에서 불편함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23 15:47: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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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골목형상점가 5곳 추가 지정…지원 사각지대 해소

목포시가 봄을 맞아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한일시장 골목형상점가 ▲용해동 포미타운 골목형상점가 ▲북항사랑 골목형상점가 ▲평화광장 먹자골목상점가 ▲서희스타힐스&한양립스 골목형상점가 등 총 5개소(면적 36,861㎡, 34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포시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19개소, 1,558개 점포로 확대됐다. 이번 지정의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전통시장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미등록시장' 한일시장이 제도권에 편입됐다는 점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한일시장은 기존 전통시장과 동일한 정책적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신규 지정된 상점가의 조기 안착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해 순회 가맹 설명회와 현장 방문 가맹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신속히 확대해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은 전국 16개 금융기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이후 더 많은 상권이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46: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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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가족 대상 템플스테이 지원…“마음챙김 기회 제공”

성남시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템플스테이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23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마음챙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분당구 구미동 불곡산 자락에 위치한 대광사 지관전 접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웅 주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등 총 100명이 참여하는 템플스테이가 총 32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2~3가족(가족당 2~4명)을 대상으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사찰에 머물며 명상과 차담,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불곡산 숲길 걷기 등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에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참가자 안전관리는 대광사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템플스테이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속 쉼과 마음챙김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29가구 437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2026-04-23 15:46: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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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에서의 특별한 하룻밤...‘3色 힐링스테이’ 체험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전통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 '3色(색) 힐링스테이'를 통해 머무르며 치유하는 나주형 여행 모델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하룻밤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3色 힐링스테이'는 비움, 채움, 고요를 주제로 사찰, 향교, 수도회 등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쉼의 방식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비움'의 공간인 불회사에서는 타종체험과 비로약차 다례체험, 새벽예불, 걷기 명상 등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채움'의 공간인 나주향교와 읍성 일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 중심이 된다. 나주 정미소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읍성을 둘러보는 인력거 투어와 향교 서재에서의 숙박 체험을 통해 고즈넉한 유교문화의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고요'의 공간인 글라렛선교수도회에서는 피정과 산책, 맥주 홈브로잉 체험 등을 통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3色 힐링스테이'는 나주의 전통과 자연, 문화적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여행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감성에 맞는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하룻밤을 나주에서 보낼 수 있게 하려고 기획했다.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3色 힐링스테이를 통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마음까지 쉬어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나주만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色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불회사, 나주정미소, 나주향교, 글라렛선교수도회 등 각 운영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3 15:46: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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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

전남 함평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인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개막을 앞둔 가운데 함평군이 최종 점검을 마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함평군은 23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며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준비를 완료했다. 함평나비대축제의 가장 인기 콘텐츠인 '가족과 함께하는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 행사'는 하루 5회 이상 운영한다. 실내 나비곤충생태관과 실외 중앙광장 보조무대에서 진행되는 나비 날리기는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비 먹이 주기 체험'은 팔랑나비 에어돔에서 하루 1~3회 진행된다. 매년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에어돔을 확장해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광장 일원에서는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가 하루 1~2회 펼쳐져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뽐비&황박이 소풍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밥과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으며, ▲나비 의상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모루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특히 나비 캐릭터 '뽐비'와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를 활용한 소풍 콘셉트를 축제장 곳곳에 반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습지를 활용한 ▲숲속 미로 탈출 체험 ▲장수풍뎅이 관찰 ▲물고기 잡기 ▲전기 카트 체험 등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복합 에듀테인먼트 시설인 '나빛파크'도 이번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나빛파크에는 야외 모험 놀이터를 비롯해 ▲미디어아트 ▲나비 아트공작소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내에는 음식 부스와 기념품·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다회용기 사용과 자원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의미도 더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특별한 경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3 15:45: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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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형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사고 예방 강화

성남시가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12일까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시 건축안전관리과와 함께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토목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이 적용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락 및 붕괴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가설구조물의 설치 적정성과 관리 상태, 건설장비 운영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화재 예방 및 전기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난간, 작업발판, 안전망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45: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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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대규모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지원 사격에 나섰다. 충남도는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충남도가 운영 중인 7개국 해외사무소(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와 4개국 해외 통상 자문관(호주·멕시코·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이 현지에서 직접 발굴한 핵심 바이어 100개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6개사, 중국·인도네시아 각 15개사, 베트남 14개사 순이며, 품목별로는 K-푸드 열풍을 반영하듯 식품(41개사)과 화장품(19개사) 비중이 높았다. 도내에서는 천안(68개), 아산(47개), 금산(30개) 등 15개 시군에서 총 250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위한 열띤 상담을 벌였다. 충남도는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바이어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특히 행사장 내에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상주시켜 통관 및 계약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서 "충남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 산업부터 식품, 화장품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무역 거점"이라며 "비즈니스에서 신뢰는 속도를 만드는 만큼, 충남 기업과의 협력은 바이어들에게도 미래 성장을 이끄는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사무소 확대와 시장 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24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오후부터는 바이어들이 직접 도내 우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공정을 살필 예정이다. 25일에는 태안해양치유센터 체험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 등 충남의 관광 및 산업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일정을 통해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쌓을 계획이다.

2026-04-23 15:45:2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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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 "접경지역,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더불어민주당 경기·강원·인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 협약에 나섰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접경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백승아 원내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접경지역의 핵심 지대"라며 "김포, 파주, 연천을 비롯해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이제는 국가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보답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민의 삶이 제자리를 찾을 때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강원·인천이 협력해 접경지역을 '새로운 변화와 공존의 평화의 땅'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도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를 향한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5:4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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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맞춤형 지원 강화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통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점검에 나섰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논의가 이어졌다. 청은 지난 22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교육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의 활동 방향을 정비하는 한편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요소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특히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생별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 요청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지도와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교사 대상 연수와 함께 학생 적응을 돕는 교재와 교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환경 차이를 줄이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협의회가 통합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현장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통합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26-04-23 15:44: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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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실시…탄소중립 실천 확산

청송군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짧은 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청송군은 이를 계기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용전천 일대 상징 시설 조명도 함께 소등되며 지역 전반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뤄졌다. 군민 참여도 이어졌다. 가정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전자제품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동참이 확산됐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3 15:44: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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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형 관광지로 부상…체험·미식·온천까지 원스톱 여행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가 주목받는다. 울진은 세대별 취향을 모두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가족여행은 준비 단계부터 기대감을 높이지만 서로 다른 취향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특정 구성원 중심으로 일정이 짜이기 쉬운 구조에서 벗어나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이다. 울진은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바닷가 골목길 풍경과 해양 체험, 온천 휴식까지 다양한 요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후포리 벽화마을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바닷가 마을 골목을 따라 조성된 벽화는 꽃과 바닷속 풍경, 옛 놀이 장면 등을 담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방송 촬영지로 알려진 장소와 등기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사진 명소로도 활용된다. 등기산 일대에서는 체험형 관광이 이어진다. 공원에는 세계 등대를 축소한 조형물과 유적 관련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스카이워크는 길이 135m 규모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화유리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인근 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달리는 활동은 가족 여행에 새로운 기억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미식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후포항 주변에는 붉은대게와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밀집해 있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은 지역의 특색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행의 마무리는 온천 휴식으로 이어진다. 울진에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있으며 후포 인근에서는 백암온천 접근성이 좋다. 53도의 온천수는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설 개선이 이뤄져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관광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 정책도 눈에 띈다. 철도와 KTX 운행으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됐고 관광상품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스탬프 투어와 관광택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역시 이동 부담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울진군은 체험과 휴식, 미식이 결합된 관광 구조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세대별 취향을 모두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춘 울진은 가족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5월 연휴를 앞두고 울진이 가족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4-23 15:17: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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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4월 24일부터~5월 31일까지 '2026 경기 섬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191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어로, 회화·드로잉·세라믹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서해안 선감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202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전문 갤러리스트 5인과 예비 갤러리스트 4인의 매칭으로 구성된 4개 팀이 갤러리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시선과 기획 방향을 바탕으로 작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신진 작가부터 탄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까지 총 23명(강해찬, 김순필, 김희곤, 노한솔, 라킷키, 미타, 민지, 박경호, 박선주, 박이재, 양서현, 오다솔, 유혜경, 이유민, 이준학, 이채민, 정승원, 조수현, 콰야, 하수현, 하현정, 한상은, 홍수정)이 참여한다. 갤러리별 구성은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과 컬렉팅 경험을 고려해 기획됐다. 갤러리벨비(윤성지 × 남찬미)는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는 관람객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소품 중심의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민지, 홍수정, 콰야 등의 작가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고요한 화면 속 정서적 풍경을 담아낸 작업들을 소개한다. 메이준 갤러리(최명원 × 최소라)는 자연, 전통, 캐릭터 등 폭넓은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인다. 박경호의 유기적 자연 풍경 작업, 박선주의 비단 위 바틱 기법을 활용한 달항아리 작업, 한상은의 계절과 기억을 담은 감각적 회화 등 독창적인 물성과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터테인(황희승 × 이지민 × 김시온)은 색채, 질감, 구조 등 회화의 조형 언어를 통해 작가들의 내면과 감정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구성됐다. 라킷키의 점묘 기반 회화, 이유민의 자연 변화에 대한 시각적 해석, 박이재의 디지털 환경 속 이미지 흔적을 회화로 확장한 작업 등을 통해 감정과 사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안다미로갤러리(주현옥 × 이미경)는 일상과 관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희곤은 이미지 구조의 해체를 통해 자아 형성을 탐구하며, 김순필은 돌을 매개로 인간의 의미 부여를 표현한다. 양서현은 실의 교차와 매듭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한편 본 전시에 앞서 4월 18일부터 경기도청 지하 보행몰 '컬처라운지 경기, 場'에서는 참여 작가별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가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도 전시 경험을 확장한다.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2025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전시와 판매를 연계해 창작과 유통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예술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정재우 지역문화본부장은 "경기 섬 아트 페스타는 공공 인프라와 미술시장을 연결해 창작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매년 이어지는 축제형 미술 행사로 발전시키고,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1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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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 선정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물량 관리방식을 개선한 사례가 경기도 상반기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합리화 과제를 발굴·개선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민원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규제개선은 시·군별로 분산 관리되던 공업지역 물량을 도 단위 총량계정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수도권정비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공업지역 해제와 대체지정을 동시에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20% 범위 내에서 먼저 해제한 뒤 이후 지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과밀억제권역 14개 시의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시·군 간 위치 변경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총면적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여건에 따라 공업지역 지정을 허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업지역 물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산업입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위탁가정 권리보호 및 법적 지위 강화 ▲점용료 소액 부징수 기준 상향 일원화 건의 ▲체육행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기반 마련 ▲공동주택관리 포괄적 과태료 규정 개선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선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3명에게는 인사가점 1.5점, 3명에게는 우수대민공무원 수당 월 10만 원이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우수사례를 현장 중심 규제혁신 성과로 공유하고, 다른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백식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지역 균형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활력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와 보상이 연계되는 체계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자발적인 규제혁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16: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