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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 가동

목포시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목포시의료원(양방), 박관우한의원(한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교육을 마친 뒤 지난 3월 27일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처방, 간호 처치, 복약 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사가 재택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선정되며,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지역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 이용 시에는 건강보험, 차상위·의료급여 등 자격에 따라 5~30%의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목포시의료원(양방), 박관우한의원(한방)에서 직접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경희 목포시 보건소장은 "재택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주거 환경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질병 악화 방지와 불필요한 입원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지역 의료 돌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5 05:29: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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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최초 국제수로기구 ‘인프라센터’ 유치 확정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1921년 모나코에서 창설된 이후 IHO 사무국 외 조직이 다른 나라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IHO 총회에서 인프라센터 부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프라센터는 항해용 해도 관리, 해양정보 표준 개발 및 운영, 새 디지털 해도 국제표준(S-100)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운용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IHO의 기술전담 조직이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한국 유치 결정, 지난해 IHO 이사회 설립지 결정에 이어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2년에 걸친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인프라센터는 IHO가 자율운항선박 등 변화하는 항해 환경에 대응해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 개발 중인 디지털 해양정보 국제표준 S-100의 보급과 지원을 맡는다. 부산시는 인프라센터 유치를 발판으로 해양 디지털 서비스 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사무 공간은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Ⅱ에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시비 60억원을 들여 해당 공간을 매입했으며 현재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중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매년 25억원을 투입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운영을 시작하는 인프라센터는 초기 10여 명의 직원으로 출범해 해양정보 표준 및 서비스의 개발·운영·관리, 표준 활용 교육, 전자해도 항해장비 승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점차 인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무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부산시·해양수산부·인프라센터 간 삼자 협약도 체결한다. 인프라센터 설립으로 해양정보·해도·항해 장비·자율운항선박 관련 산업의 집적이 가속화되고, 매년 전자해도 관련 국제회의 개최와 제품 제작 및 품질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글로벌 교류 확대도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IHO 인프라센터 부산 설립은 부산이 세계 해양정보 표준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양 디지털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프라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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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어린이날 시티투어 ‘비밀티켓’ 한정 판매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5월 어린이날 연휴를 겨냥해 시티투어 이용객 대상 한정 상품과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핵심 상품은 어린이 동반 가족 전용 '비밀티켓'이다. 지난 22일부터 선착순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일별 20매, 총 120매 한정으로 공급되며 가격은 3인권 4만 1000원, 4인권 4만 9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약 1만원 저렴하다. 공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도 시티투어버스를 정상 운행한다. 평소 정기휴관일인 월·화요일 운행 일정을 이날만큼은 특별 조정해 가족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5월 5일 탑승객에게는 '랜덤박스' 뽑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버스에 탑승한 어린이가 직접 캡슐을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나 간식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 맞춤형·체험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정기휴관일 특별 운영과 전용 혜택을 통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에만 만날 수 있는 비밀티켓과 함께 행복한 가족 휴일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티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5 05:2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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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AI·드론 활용 ‘산불 예방 ICT 플랫폼’ 구축

함양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함양군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산불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즉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는 단속이 어려웠던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적 감시 체계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행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함양군은 ICT 플랫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불법 소각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산림 인접 지역과 취약지역을 드론으로 집중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입체적 감시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허인호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AI 기반 ICT 플랫폼과 드론을 활용한 감시 체계를 통해 산불 예방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불법 소각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산불에서 안전한 함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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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프롬프트로 깨우는 교실혁명’ 워크숍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 교원 및 전문직 3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로 깨우는 교실혁명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AI에게 질문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명령어인 '프롬프트'를 교수 학습 목표 달성을 돕는 스캐폴딩(Scaffolding) 도구로 활용해 학생들의 능동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사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과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인공지능인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강연한다. 이어 초·중·고 수석교사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적용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다. 교사들이 생성형 AI의 단순 소비자를 넘어 학생 사고력을 넓히는 수업 설계자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 앞서 지난 3월 총 5권의 맞춤형 교과 안내서를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초등 미술 교과의 AI 도슨트 활용법 ▲중등 국어의 문해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고등 수학의 재귀적 문답 학습 모델 등 학교급별 교과 AI 활용법이 담겼다. 김현구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기술을 다루는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오늘 선생님들이 배우고 나누는 기술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5 05:28: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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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전남기술과학고, MOU 체결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지난 4월 23일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홍성희)와 지역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조기에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산학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특히 고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연계해 생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약이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산업체 현장실습과 현장 체험학습 운영 ▲학생 및 교원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설, 기자재 활용 및 전문가 자문(인적·물적 자원 활용 지원)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문제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연계성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GMP 실습 교육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미생물 배양, 정제, 품질관리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히 바이오의약품 생산직군 중심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조기 진로 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바이오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투입형 인재를 조기 양성하고, 광주·전남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5 05:26: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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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출산가정에 모자보건 정책 강화

영암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자보건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 이상'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첫째아 가정'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출산가정이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저귀 지원은 영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월 9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대상 가구는 기존 약 30%에서 7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교육과 신생아 건강관리, 이유식·구강관리 등 양육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방법과 가족 관계 형성까지 지원하는 등 육아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도움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와 함께 가임력 검진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기저귀 지원 확대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출산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영암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5 05:24: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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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유일 소아 야간진료기관 선정…공공의료 강화

전남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소아 야간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 나주시는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4개 의료기관 중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포함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존의 달빛어린이병원과 달리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주 20시간 범위에서 야간과 휴일 진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소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선정 기관에는 연간 1억 2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고 재원은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구성된다. 그동안 나주 지역은 야간 및 휴일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시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취약지 소아 진료기관은 운영 시간과 인력 기준을 달빛어린이병원보다 완화 운영해 향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기반이 강화되며 향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의 야간과 휴일 진료시간은 월·수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화·목·금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9시부터 13시까지로 주 20시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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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 운영

무안군이 의료진과 보건소 전담팀을 구성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의 방문 진료를 시작한다. 무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6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공모에 한국의원과 함께 참여해 최종 선정된 데 따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한국의원 의료진과 무안군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장기요양 재가수급자(1·2등급 우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첫 방문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의원 박병호 원장은 해제면에서 30년 이상 의원을 운영해 온 지역 의료인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써왔다. 박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의 어려움 없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영 무안군 보건소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본격 운영으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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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통합의 시대’ 선도할 핵심사업 선정

장성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물려 추진할 핵심사업을 도출했다. 올해 초, 7개 분과로 구성된 '전남광주통합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장성군은 행정통합 대응과제 발굴보고회를 열고 총 40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어서 지난 3월, 선별회의를 통해 발굴 과제들을 중점 검토한 끝에 9건의 핵심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첫 번째 과제는 '호남권 제2혁신도시 지정'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유치해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스마트농업육성지구와 연계한 '완성형 농업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와 국방교육 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육군종합군수학교·정보통신학교' 유치에도 뛰어든다. 정주인구 증가 등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눈길을 끈다.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주거단지를 만들고 무인 셔틀버스와 자율주행 택시 운행,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미래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와 복합문화시설도 갖춘다. 건설 분야에서는 첨단3지구와 장성역을 연결하는 '트램'을 운행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생활권을 공유한다. '트램'은 도로 위에 설치된 레일을 달리는 전차다. 황룡면 장산리~광주 임곡 구간 광역도로 확·포장 공사도 추진해 통합생활권 형성을 가속화한다. 복지·보건 분야에선 '국립심뇌혈관센터 내 부속병원 설립'이 주목된다. 500베드 규모 연구지원형 부속병원을 열어 정책 연구와 치료, 임상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다. 그밖에 ▲장성-광주 의료·치유관광벨트 조성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반 AI(에이아이)농업 거점 조성 등이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장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책자로 제작해 최근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및 정당에 전달했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군이 제안한 핵심사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5 05:2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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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엔기후주간 기념식 개최…기후도시 위상 강화

전라남도는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고위급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누라 함라지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사무총장,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브라질·튀르키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의장국 대표, 당사국 대표단 등 국제사회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기후도시이자 대한민국 남해안 기후위기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대한민국은 기후행동의 선도적 주체로서, 재생에너지를 미래 에너지시스템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며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확충 등 탄소중립 가속화 구상을 발표했다. 누라 함라지 부사무총장은 "기후대응은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지역사회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행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이행포럼에서는 투자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후행동의 실질적 이행 방안, 기후 재원조달 가속화를 위한 장애요인 해소 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기후행동대표단(PYCC)은 기후행동에서의 AI와 혁신을 주제로 미래세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황기연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의 실천적 기후정책을 소개하면서 "전남도와 여수시는 산업도시의 성장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대한민국 녹색 대전환의 선봉에서 탄소중립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와 수소로 전환하고, 갯벌과 해조류를 블루카본 자산으로 육성하면서, 2050년까지 5억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황기연 부지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사무총장, 여수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기후주간 기념 상징물 제막식이 진행됐다. 태양광 집열판을 활용한 친환경 상징물은 지속가능 미래와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2026-04-25 05:23: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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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선정…딸기 수출 100만 달러 시대 눈앞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신품종 딸기의 안정적인 수출 생산 기반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수입국의 검역 및 안전성 기준 강화 등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스마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성군은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출 조직의 전문성과 품목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도 내 선정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9억 7,500만 원(국비 3억 9,000만 원, 지방비 3억 9,000만 원, 자부담 1억 9,500만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 대상자인 '홍주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홍성군 첫 딸기 수출 이후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리향'과 '핑크캔디'를 중심으로 수입국 검역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출 전용 육묘장 2동 및 재배 온실 12동 신축 ▲ICT 융복합 설비 등 스마트팜 핵심 기자재 7종 도입 등이 추진된다. 홍성군은 생산부터 저온 유통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화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품질 규격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성군과 충남도의 다각적인 수출 정책 지원을 통해 홍성군 딸기 수출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2만 5,000달러(1.8톤)에 불과하던 수출액은 2025년 62만 1,000달러(34톤)로 약 25배 증가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이미 85만 5,000달러(45톤)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기존 시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동 등 신규 유망 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다변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비 확보에 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설 확충과 고품질 생산 체계 구축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홍성 신품종 딸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4-25 05:23:15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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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앞두고 생활환경숲 조성 추진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봇재 주차장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 생활환경숲과 복합경관숲 조성해 행사장 동선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축제 기간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이동 구간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동선을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로 전환하고자 추진됐다. 봇재 주차장 '생활환경숲'은 기존 햇볕 노출 이동 동선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차장 외곽에 겹벚나무, 자엽꽃사과, 영산홍 등 개화 수종을 집중 식재해 계절감 있는 꽃길 숲을 조성하고, 그늘이 확보된 보행로를 구축했다. 해당 구간은 축제 이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숲속 맨발길'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는 '복합경관숲'이 조성된다. 품평관과 북루 사이 계곡 구간에는 목교 2개소를 설치하고, 팥꽃나무·공조팝나무·사계장미·황금실화백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경관을 강화했다. 북루에서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겹벚나무와 차나무, 영산홍 등을 활용한 꽃길터널숲과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 체험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보성차정원 조성사업'과 연계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수목은 봇재 주차장 가식 수목과 관내 소공원(보성파크골프장 진출입 도로변 등) 위험 수목을 이식·재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동시에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제 기간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차정원 등에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축제 이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25 05:23: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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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을 바탕으로 가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급 대상과 금액을 보면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해당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소득 하위 70%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지급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 또는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광주사랑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선불카드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한다. 27일은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접수는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전화 요청 시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접수 창구를 마련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지원금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행정안전부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25 05:22: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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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판교 연결도로’ 공람 절차 착수...판교 교통난 해소 기대

성남시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대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서판교 연결도로'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성남시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 이후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서판교 연결도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총연장 271m 구간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38m는 지하차도로 건설된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6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을 결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고 있다. 그러나 사업 구간이 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램프 하부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에 더해 교통량 증가와 소음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민 간 찬반 의견이 엇갈려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접수된 관련 민원은 총 94건에 달한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권자를 성남시로 변경하면서, 시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확대됐다. 이후 시는 2025년 9월 접수된 LH의 실시계획인가 신청에 대해 도로 폭 확대와 이용 대상 확대 등의 보완을 요구했으며, LH가 이를 반영함에 따라 지난 4월 3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신청이 이뤄졌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승용차 전용 도로 계획을 대형 차량(노선버스)을 포함해 승용차, 자전거, 보행자까지 이용 가능한 도로로 확대한 점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 흐름 개선은 물론 시민 안전과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5 05:22:2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