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의령군이 지난 15일 군청에서 '의령전성시대 준비단' 첫 회의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공약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의령전성시대 준비단은 인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는 대신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새 군정 비전과 공약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두고 ▲총괄기획팀 ▲민생지원팀 ▲핵심사업팀 ▲안전사업팀 ▲군민소통팀 5개 팀으로 운영된다.
준비단은 군정 비전과 목표 수립, 공약사업 검토, 100대 과제 발굴, 핵심 전략사업 관리 등이 주요 임무다.
이날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팀별 주요 과제 보고, 공약사업 검토,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민생현장기동대 확대 운영,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장과 의령IC 신설,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청년임대아파트 조성, 군민행복장례공원 건립 등이 집중 논의 대상에 올랐다.
이튿날인 16일에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을 찾아 의령군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합강 향기 관광정원 조성, 부림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등이다. 군은 민선 9기 경남도 핵심 과제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17일부터 24일까지 '민선 9기 오태완 군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군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일반행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관광, 농업산림 5개 분야에서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받아 군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열어 군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공약 사업 실행 계획 수립, 현안 사업 점검, 신규 정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9기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핵심 현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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