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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LNC와 손잡고 K-푸드 시장 공략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싱가포르 식자재 전문기업 LN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순창 장류의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경진원은 오는 27일 LNC와의 협력으로 동남아 현지 유통망 확보와 K-푸드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LNC는 2009년 설립된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 수입·물류·외식·이커머스 플랫폼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기반을 갖춘 현지 유력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순창 장류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원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현지 맞춤형 장류 제품 개발, 수출 전략 수립, 마케팅 지원등을 추진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순창 장류의 진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첫선을 보일 30g 스틱형 소포장 고추장은 현지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게 설계돼, 여행객·외식업체·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순창 장류는 발효 식품으로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크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수출품목 확대, 전문 마케팅을 강화해 순창 장류의 해외 진출과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5:30:31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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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 해피산타마켓' 개막…도심 가득 연말 축제 분위기

오산시가 22일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 개막행사를 열고 도심을 연말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퍼레이드, 점등식, 레이저쇼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첫날부터 축제의 마법이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오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막 첫날에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 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1km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시민산타 9명과 동별 퍼레이드단, 전문 출연진이 함께한 플래시몹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퍼레이드 이후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레이저쇼,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 눈썰매장, 체험·판매·먹거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캐럴, 시민 참여형 '나만의 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 첫날부터 운영된 아름다로(눈꽃거리) 역시 조명 점등과 포토존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개막 퍼레이드와 점등식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1-24 14:4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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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 반영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은 서해안철도가 지나는 군산시 김동구, 강태창 의원, 부안군 김정기, 김슬지 의원, 고창군 김만기, 김성수 의원 등 6명이다. 서해안철도는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고막원)~목포 구간으로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2021~2030)에 반영됐으나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사업실행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태다. 김성수 도의원(고창1)은 "서해안 지자체에 국가철도망이 없다 보니 서해안 남북측 도로로 여객과 화물이 집중돼 서해안 고속도로는 늘 지체 또는 정체 상태"라며 "고속도로의 수송 수요를 분담하면서 동시에 수도권과 전북 서해안, 전남 서해안 지자체를 잇는 서해안 철도축을 완성한다면 새만금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권 지역들의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구 도의원(군산2)은 "전국 U자형 국가철도망에서 서해안권 철도망만 완전히 단절돼 있다. 전국 국가교통망 자체가 균형적으로 건설되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국토균형발전이 가능하겠는가.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도로, 철도, 항공 정책에 있어 지역균형과 지역형평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지 않은 채 수십 년째 과도하게 국토의 동쪽과 남쪽에만 편중된 교통망 구축사업을 지속해 온 것이 지금과 같은 불균형적이고 기형적인 동서지역 간 양극화를 초래하게 했다"며 "국토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5~2035) 신규사업으로 반영해서 하루빨리 건설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4:41:5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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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군포시, 청춘만남 페스티벌 행사 개최…'11쌍 매칭' 역대 최고 기록

오산시와 군포시가 공동 개최한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 2025년 마지막 행사가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참가자 36명 중 11쌍이 커플로 연결돼 역대 최고 매칭률 61%를 기록했다. 오산시와 군포시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1985~1998년생 미혼남녀 36명을 대상으로 '청춘만남 페스티벌' 3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 티타임,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최종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 세 차례에 걸친 행사에서 총 104명이 참여했으며, 1차 행사 8쌍, 2차 9쌍, 3차 11쌍이 매칭되면서 올해 누적 커플 수는 28쌍에 달했다. 전체 평균 매칭률은 54%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 역시 높았다. 세 차례 조사에서 94% 이상이 '매우 만족·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결혼·연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답변도 92%에 달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운영하던 'SOLO만 오산'을 올해 군포시와 공동 개최하며 경기도 최초의 지자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철저한 신원 확인과 공공 주도의 건전한 만남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2024년 단독 행사에서는 119명이 참여해 33쌍의 커플을 배출했으며, 이 중 1쌍이 결혼에 성공했다. 올해는 군포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경기도 대표 청년 만남·결혼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오산과 군포가 함께 만든 협력 모델이 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4 14:4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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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 21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대응과 의왕시 물 자급 능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김태흥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왕시의 물 재이용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물 재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첫 발제를 맡은 최이송 경희대 교수는 의왕시 물 부족 현실을 진단하며, 공동주택 중수도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조례를 통해 설치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희 경기도물산업협회 회장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현장 사례와 경제성 분석을 공유하며, 물 재이용 시설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대체 수자원 확보와 탄소 중립 기여를 강조했다. 유광태 (주)유앤유 대표는 AI와 스마트 센서 기술을 활용한 물 재이용 시설 운영 최적화 사례를 소개하며, 수질 안정성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안명균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중수도 설치 기준 확대와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호식 국립한국교통대 교수는 중수도 활용 친수 공간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제도적 개선과 지원 방안을 강조했고, 이채영 수원대 교수는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수질 책임 및 투자 이익 재분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명균 자문위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사례를 언급하며 재이용수 사용 확대와 유지·보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시민이 기술 발전으로 인한 비용 문제와 장기적 편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태흥 부의장은 "의왕시의회와 의왕시가 공공기관으로서 먼저 빗물이용시설과 소규모 중수도 시설을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법 개정 건의와 관련 조례 개정 계획도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시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의회 유튜브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4 14:4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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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2029년까지 비율 10% 목표

화성특례시가 미래 세대인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청년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화성특례시는 각종 위원회에서 청년 참여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시 전체 위원회 위촉직 위원 2,784명 중 청년 위원은 78명으로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는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첫 단계로 위원회별 성격과 기능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2월까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를 지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위원회 결원 발생 시 청년을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정책 결정·심의·자문 등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에서 청년 위원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 청년인재DB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각 위원회의 청년 위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정명근 시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위원회 참여를 시작으로 청년이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4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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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 '학교시설 개방 확대' 방안 행정사무감사서 제시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21일 제246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 공공시설 개방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시민 활용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구했다. 위영란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내 학교시설의 개방과 대관 협조를 적극 독려하고, 타 지자체의 선진 운영 사례를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또한 교육청, 화성시, 학교 간 협의를 통한 유기적 관계 형성을 강조하며, 합리적이고 안전한 개방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위 의원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자체의 선진적 학교시설 개방 운영 사례를 검토하여 화성시에 맞는 개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추진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위영란 의원의 이번 제안은 학교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공공자원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4 14:4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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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2026년 시정 방향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제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며, 내년도 예산안 1조 2,840억 원을 설명했다. 경제 혁신, 생활 인구 확대,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로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 돌봄, 평생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 신야간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인구는 21만 명을 넘어섰고,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방문객은 60만 명,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방문객은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원, 특별회계 1,840억원을 포함한 총 1조 2,840억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4,323억원, 문화·관광·산업 1,308억원, 농업 1,177억원, 교육·체육 546억원, 안전 120억원, 도시·환경 1,580억원, 도로·교통 82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는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안성온시민' 제도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돌봄 서비스 강화 ▲생활 속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농촌 경제 강화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 ▲시민 편의 중심 도로·교통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근거와 논리가 담겨 있으며,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편성했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고, 내년도 예산에는 오직 시민과 안성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서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4:4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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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 올해 사업 성료

오산시는 18일과 20일 각각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싹스테이션이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쉼터이자 쾌적한 이용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1-24 14:40: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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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했다. 우리 사회의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과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3천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모든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관내 모든 학교의 직원, 학생 및 시민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특히 ▲교육정책 보편적설계 ▲특수교육 서포터즈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 콘서트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자체 창작·공연 ▲장애공감 공모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 ▲장애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임용 도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처럼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홍보사업을 체계화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의 새로운 국가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모든 교육공동체가 공존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기본 책무"라면서 "유, 초, 중, 고 모든 교육정책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교육 약자를 고려해 계획하고 설계하며 실현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교육청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기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 표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추가 신설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맞춤형 교육 및 돌봄 강화, 특수교육 인력 확대, 보조공학기기 지원 첨단화, 행동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등 특수교육 기회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11-24 14:39: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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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특례시의회 김해련·손동숙·문재호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2025년도 '베스트 시의원'으로 김해련·손동숙·문재호 시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고양시 공무원 3600여 명이 참여한 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설문과 함께 정량평가 항목을 별도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러한 방식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매년 대표적인 의정평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조직개편안 부결로 인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시상식을 생략했다. 노조는 공식 증서를 우편으로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설문 결과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평가 순위 없이 선정된 세 명의 시의원은 총 10개 평가 항목 중 모두 '성실·소신 의정활동' 부문에서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 김해련 시의원은 이외에도 이해충돌방지 준수, 전문성, 책임감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원칙을 지키는 의원"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손동숙 시의원은 시정 파악 능력, 조정·중재 능력, 인격적 소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의사진행"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문재호 시의원은 원칙과 소신 의정활동 기본을 둔 꾸준한 시정질의 참석 등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됐다. 장혜진 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고양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가장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비록 시상식은 없었지만 선정의 의미와 무게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 의원들은 한결같이 책임감을 강조하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해련 시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가 큰 힘이 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동숙 시의원은 "높은 평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재호 시의원은 "공무원들이 뽑아 준 상이라 더 뜻깊다"며 "시민 곁에서 늘 듣고 움직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워스트 시의원으로는 2년 연속 K의원이 선정되었으나, 실명 공개 여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음에도 노조는 실명 비공개를 결정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고양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공직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11-24 14:39: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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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갈등조정 특위 출범 앞두고 사전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가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민원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특위)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차 공식 회의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0월 24일 출범했으며, 7명의 의원(김상균, 김상수,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이은진, 전성균)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첫 공식 회의 안건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회의 개최 일정 조정 등이 논의됐다.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특위는 오는 12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관련 복합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38: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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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의왕시가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 9명에게 수상 영예를 안겼다. 의왕시는 21일 여성기업인과 기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 ㈜한신무역 한정선 대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 이끎교육 박해리 대표, ㈜퍼니써니 배성은 대표, 메이킹스토리 황은미 대표, ㈜마이원 이주은 대표, 열두대문 이경애 대표, ㈜더루츠 김가형 대표 등 9명의 여성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의왕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해 주신 여성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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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유농업 경쟁력 제고…선진지 견학 성료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선진 사례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개발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치유·체험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 '보향다원'과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을 방문해 치유농업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지역 치유·체험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 보향다원과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을 방문해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최신 치유농업 트렌드와 우수 사례를 보고 배우며 지역 농가의 치유·체험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가들은 첫 방문지인 보성 '보향다원'에서 치유 농장 운영 사례를 직접 보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전차(錢茶) 만들기 체험에서는 직접 찻잎을 가공해 전통 방식의 차를 완성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치유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에서는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기법에 대한 특강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천연염색 실습을 통해 전통 공예 활동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도 함께 논의했다. 김정석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장은 "치유농업을 몸소 체험하며 지친 마음과 일상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함평군에 맞는 치유농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는 시대에 치유농업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치유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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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로 인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정책 기반 마련에서부터 ▲'GM 굿모닝광명' 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 연계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추진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에서 생성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조달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민 인식 확산, 지역 금융 기반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문화복합 공간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세무·회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기반 마련도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공동체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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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성료

맛보고! 즐기고! 벌교꼬막이 올해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를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보성군의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 개막 첫날, 벌교읍 전역을 누빈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린이·학생·읍민·사회봉사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해 읍민이 만드는 축제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어 꼬막 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노래자랑, MBC 가요베스트 특집 공개방송, 특산품 판매장, 체험형 무료 이벤트(꼬막까기·꼬막던지기·꼬막 경매)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만원 꼬막 뷔페'는 꼬막탕수육, 꼬막전, 삶은 꼬막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축제와 함께 열린 제25회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읍민대상에 양현수 씨, 읍민봉사상에 김서운, 선대규 씨를 비롯해 효자효부상, 다문화행복상, 모범공무원상, 모범장학생상 등이 수여되며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7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인 조정래 작가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어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독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보성군미술협회 회원전, 주니어 채동선 실내악단 공연, 아리랑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불꽃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국악·예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벌교꼬막을 먹기 위해 엄지손톱을 깎지마라.'라는 말이 있다."라며, "세계 유네스코가 인정한 벌교 갯벌에서 자란 꼬막, 자연이 선물한 귀한 꼬막을 벌교에서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4 14:37: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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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양평군이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 청정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소개했다. 양평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 고성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 청정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4대강 유역환경청, 4개 시·도 및 36개 지자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사항, 태양광 설치 사례, 우수사례 공유 및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양평군이 발표한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독서·문화·학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주민지원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기반 확충과 주민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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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다 함께해(海)'로 해양쓰레기 5톤 정화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1일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안에서 '2025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정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경과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분기별 1회 이상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치는 환경보전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에는 경과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그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과원은 올해 화성 전곡항과 백미리 해안을 중심으로 총 4회의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9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증가 원인과 생태계 위협 사례를 듣고 플로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공유했다. 또한 경과원은 ESG 경영 실천에도 주력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고, 종이 없는 회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확대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기적 해양정화, 지역 봉사,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ESG 기반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7:0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