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홍성군과 함께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는 '홍성군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조성 공모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 변화와 연안 환경 변화로 자원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갑오징어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강화가 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홍성 연안 여건을 반영한 산란·서식 기반 확대와 자원조성 효과 점검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자연석 등을 활용한 산란·서식 환경 조성, 갑오징어 종자 방류, 모니터링 및 효과 조사, 침적 폐기물 수거를 통한 어장 환경 개선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정상운 홍성군 남당어촌계 계장은 "우리 어촌계 주요 소득원 중 하나인 갑오징어가 앞으로도 많이 잡힐 수 있도록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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