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2025년 기준 합계 출산율 1.06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경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0.80명, 경남 평균 0.88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전국 상위 50위 안에 드는 성과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창군 출생아 수는 226명으로 5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했다. 200명대를 유지하는 도내 유일한 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거창군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출산축하금·양육지원금 등 임신·출산·양육·청소년·청년 등 생애 주기별 인구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거창군은 현재 출산 축하금과 양육 지원금 증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출산이라는 구조적 사회 문제가 중대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도내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진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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