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4급)이 36년 공직을 마무리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안 국장은 6월 23일 퇴임식을 계기로 지인들로부터 전달받은 축하쌀 250kg(25포) 과 고향 포천쌀 50kg(5포) 등 총 300Kg을 신곡.송산 권역에 지정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기탁은 축하와 격려를 전한 동창, 동료, 지인 등 21명의 이름으로 나눠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같은 나눔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안 국장은 2019년 5급 사무관 승진 당시 820kg(82포), 2025년 4급 서기관 승진 당시 1천670kg(167포)의 축하쌀을 각각 기탁했으며, 가족도 함께 참여해 추가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퇴임 기념 기탁까지 포함하면 총 3,190Kg에 달하는 쌀이 지역사회에 전달됐으며,공직의 시작부터 승진, 퇴임에 이르기까지 축하와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안 국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헌신을 비롯해 차 없는 여성 안심 귀갓길조성, KB손해보험스타즈 프로배구단 유치 및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 도시 상징물 정비와 시민 소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빈 베테랑 행정가다.
안종성 국장은 "그동안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했다"며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고 말했다.특히 마지막 소임이었던 신곡.송산권역 국장 재임 중에는 8개 동의 주민 주도형 자치행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명예로운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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