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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사, 인기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컬래버 일제히 출시

편의점 3사가 CJ제일제당 및 화제의 밀리터리 쿡방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손잡고 극 중 메뉴를 현실로 구현한 간편식 시리즈를 대거 출시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에 불을 붙였다. 1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날 CU·GS25·세븐일레븐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컬래버 상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선택한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물이다. 공개 첫 주 만에 누적 디지털 콘텐츠 조회수 1억 2000만 뷰를 돌파하고, 티빙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 수 3주 연속 1위, tvN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U는 드라마 속 레시피를 그대로 살린 '취사병 옛날 햄버거'와 '취사병 고추장 라구 파스타'를 선보였다. 군대리아에서 착안한 햄버거는 사과잼과 캐러멜라이즈드 양파를 곁들였고, 파스타는 토마토 라구 소스에 고추장을 접목해 육전, 건빵 티라미수 등과 함께 풍성하게 구성했다. GS25는 극 중 돈까스 편과 산채비빔밥 편을 모티브로 삼아 돈까스 2장을 담은 '취사병 정성을담은돈까스'와 군 생활의 향수를 자극하는 맛다시 고추장을 넣은 '취사병 산채불고기비빔밥'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주인공의 대표 메뉴를 재현해 춘장을 더한 레시피의 간장찜닭과 만두강정 등을 담은 '그럴싸한간장찜닭도시락'을 내놓으며 경쟁에 가세했다. 편의점 업계가 이처럼 콘텐츠 협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가성비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업 상품이 원작 팬들에게는 작품 속 메뉴를 직접 맛보는 이색 경험을, 일반 고객들에게는 군 생활의 추억과 함께 가성비 높은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6 14:46: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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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자벨마랑·하바이아나스 협업 컬렉션 인기

LF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브라질 플립플랍 브랜드 하바이아나스와 협업한 컬렉션이 국내 출시 후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벨마랑은 지난 12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하바이아나스 협업 컬렉션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했다. 컬렉션은 발매 직후 일부 인기 제품이 빠르게 판매되며 관심을 모았다. 대표 제품인 '맥시 퍼프드 플립플랍' 블랙·베이지 컬러는 발매 당일 대부분 판매됐으며, 일부 상품은 품절을 앞두고 있다. 컬렉션 출시 이후인 12일부터 14일까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0% 증가했다. 협업 제품을 체험하려는 고객 방문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업은 최근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립플랍 트렌드를 반영했다. 플립플랍이 단순 여름 슬리퍼를 넘어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컬렉션은 하바이아나스의 클래식 디자인에 이자벨마랑 특유의 프린트와 디테일을 적용한 '탑 이캇 플립플랍'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맥시 퍼프드 플립플랍'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컬렉션은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이후 주요 국가에서 조기 품절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6 14:45: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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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1500원 핫도그, 5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 1월 선보인 가성비 델리 상품 '핫도그'가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핫도그'는 1개당 150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상품으로, 주요 원재료만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돈육 함량 95% 이상의 소시지와 눈꽃치즈, 케첩, 머스타드 소스를 사용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원재료를 손질된 상태로 공급받아 매장 내 조리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해 학생과 직장인 수요를 모두 흡수하고 있다. 실제로 핫도그가 포함된 롯데마트·슈퍼의 샐러드·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핫도그 외에도 가성비 델리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헬씨베지롤, 새우볶음밥, 갈릭치킨스테이크 등이 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델리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과 'NEW 함박 스테이크'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연어새우초밥(20입)'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6 14:44: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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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원씽' 흡수합병..."스킨케어 사업 재정비"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에 중점을 둔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애경산업은 자회사 '원씽'을 흡수합병하고 지난 15일 합병등 종료보고서를 공시하는 등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을 통해 완료됐다. 이와 관련 채권자 이의 제출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뤄졌고 6월 12일을 합병기일로 해 흡수합병 절차를 종결했다. 원씽은 애경산업이 2022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원씽 흡수합병 이후 애경산업은 원씽을 포함한 스킨케어 브랜드 전반에 대한 포트폴리오와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점검한다. 특히 브랜드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씽의 경우에도 향후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 애경산업 측은 "원씽은 단순 성분 중심 브랜드에서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대표 성분인 병풀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 사업 조직을 세분화해 스킨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오는 2028년 화장품 매출 비중 50% 확보 등을 목표로 세웠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16 14:38: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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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부른 과음경고표기 뭐길래…

오는 11월 시행될 예정인 과음경고 전면 표기를 두고 국민청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도 과음경고 문구는 있었지만 개정안은 문구는 키우고, 그림이 추가된 데다 전면에 표기토록 강제하고 있다. 특히 라벨로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정체성까지 가늠할 수 있는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 업계가 재검토를 요구 중이다. 16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주류 용기 과음 경고 문구 주상표(전면라벨) 표기 강제 철회 및 재검토 요청에 관한 청원'이 등록돼 동의를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음주운전 금지 문구·그림 추가, 경구 문구의 글자 크기 확대와 전면 표기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및 고시 개정을 완료한 바 있다. 시행은 오는 11월 9일부터다. 청원인은 "복지부가 발표한 경고문구 및 경고그림 표시 가이드라인은 제품의 고유한 상표권과 기업의 영업 활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탁상행정"이라며 "정책의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경고 문구 및 그림의 표기 위치를 사실상 제품의 '주상표(전면 라벨)'로 강제하는 지침은 행정의 일관성을 결여하고 비례의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제품의 전면 라벨은 상표권의 핵심이자 고유한 지적재산"이라며 "심미성이 중시되는 위스키, 와인 및 디자인 경쟁력이 필수적인 영세 전통주 산업에 있어 전면 라벨 훼손은 치명적"이라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본 가이드라인은 국내 소비 비중이 높은 소주와 맥주 등 특정 대중주의 소비 형태만을 상정하여 설계됐다"며 "음용 방식, 포장재의 예술적 가치, 소비층의 특성이 전혀 다른 하이엔드 주류 시장에까지 소주·맥주와 동일한 잣대로 전면 라벨 훼손을 강제하는 것은 시장의 다변화를 역행하고 전체 주류 산업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시대착오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26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6월 18~20일)'와 동시에 열린다. 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주류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류거래·라벨표시·포장·광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주류산업 관련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사업을 진행하는 등 규정 위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설명회에는 국세청, 보건복지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환경공단 등 주류산업 관련 주요 부처·기관의 실무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주류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푸드 QR 제도 ▲일회용 수송포장 규정 ▲포장재·용기·기구 EPR 제도 및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과음경고문구 개정 및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등 주류산업 관련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사례와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11월 시행을 앞둔 '과음경고문구' 개정 내용과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이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6-16 14:1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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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돼지바 빵집' 팝업 흥행…열흘 만에 1만2000명 방문

롯데웰푸드의 '돼지바' 팝업스토어가 오픈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1만2000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체험형 콘텐츠와 SNS 인증 문화를 결합한 마케팅이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신제품 '돼지바빵' 판매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인근에서 운영 중인 '돼지바 빵집 since 1983'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주말에는 이틀간 약 3000명이 다녀갔으며 팝업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커스텀 돼지바빵 만들기'와 '밤티 돼지바빵 꾸미기 콘테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의 약 73%가 커스텀 체험에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콘테스트에도 약 3000명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제품 '돼지바빵'도 출시 두 달 만에 약 540만개가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1983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 '돼지바'의 친숙함과 다양한 세대가 찾는 샤로수길 상권을 결합한 전략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의 놀이 문화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6 11:3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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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대상, '저당 홍초' 라인업 확대…건강음료 시장 공략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당 음료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상이 대표 발효음료 브랜드 '홍초'의 저당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상 청정원은 16일 '저당 홍초 석류'와 '저당 스틱 석류', '저당 스틱 레드애플'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5월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저당 홍초'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온음료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들 제품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홍초의 대표 플레이버인 석류를 저당 제품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회분씩 개별 포장한 스틱형 제품을 추가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도 높였다. 신제품 3종에는 대상이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에 적용하는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했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출시했다. '저당 석류'는 스페인산 석류 농축액을 활용한 100% 과일숙성발효초를 사용했으며, 100g당 당류 3g, 37㎉로 일반 음용 식초 대비 당류는 74%, 칼로리는 56% 낮췄다. 함께 출시한 스틱형 제품 2종은 40㎖ 용량으로 개별 포장해 물이나 탄산수, 우유 등에 간편하게 타 마실 수 있도록 했다. 1포 기준 열량은 17㎉ 수준이다. 대상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발효 기반 건강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저당 홍초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저당 홍초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발효 기반 건강음료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맛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세계적인 발효 건강음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6 11:2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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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함태호홀' 개관…창업 정신과 헤리티지 계승

오뚜기가 창업자의 경영 철학과 반세기 넘는 기업 역사를 한 공간에 담은 헤리티지 시설을 선보였다. 창업 당시 생산기지를 리모델링해 기업의 정체성과 식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브랜드 유산(헤리티지) 강화에 나섰다. 오뚜기는 전날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에 조성한 '함태호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준 회장과 황성만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태호홀은 오뚜기 창업자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기리고, 오뚜기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복합 헤리티지 공간이다. 1972년 준공돼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스프를 생산했던 안양1공장의 기존 골조를 활용해 조성했으며, 과거 공장의 구조와 흔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연면적 8700㎡ 규모의 함태호홀은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구성됐다. 2023년 9월부터 구조 검토와 철거, 증축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완공했다. 외관은 옛 공장의 삼각 지붕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오뚜기의 상징색인 '오뚜기 옐로우'를 적용한 메쉬 패널로 기업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했다. 내부는 창업자의 생애와 경영철학, 오뚜기의 성장 과정, 제품 변천사와 식문화 콘텐츠를 한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1층에는 오뚜기 제품을 판매하는 '오마트'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롤리폴리 함태호홀점'이 들어섰고, 2층에는 라운지와 컨퍼런스룸, 식문화원이 마련됐다. 특히 2층 라운지에는 1975년 안양1공장 증축 당시 세워진 기둥 11개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 과거 생산시설의 흔적과 기업 성장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식문화원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서적 약 1만8500권이 비치됐다. 오뚜기는 이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지식 공유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5층에 조성된 '함태호 아카이브'에서는 창업자의 삶과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오뚜기의 제품과 브랜드, 식문화 콘텐츠를 전시·체험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이를 통해 창업자가 강조했던 품질과 신뢰, 식생활 향상의 가치가 현재의 브랜드와 소비자 식탁으로 이어져 온 과정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함태호홀은 오뚜기가 처음 뿌리내린 자리에서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임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오뚜기의 시작과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대표 헤리티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6 11:24: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