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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김치·두부 성공 방정식에 'AI 알고리즘' 더해 K-푸드 미래 연다

K-푸드가 글로벌 식문화의 주류로 안착한 비결은 한국 고유의 '정체성 유지'와 철저한 '현지화'의 조화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1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주최한 '2026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집권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맛과 포맷은 현지 문화에 맞추는 정교한 '글로벌 2.0 전략'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치'와 '두부'다. 국내 식품 기업들은 단일 카테고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컬처 마케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실제로 대상주식회사의 사내독립기업(CIC) 글로벌김치마케팅팀이 이끄는 브랜드 '종가(JONGGA)'는 현재 국산 김치 전체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신선 발유식품의 한계인 짧은 유통기한과 가스 팽창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미주·유럽 등 전 세계 14개국 900개 코스트코 점포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건 당근 케이크 김치, 고수 김치 등 파격적인 현지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203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미국의 두부 현지 매출이 한국 내 매출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르는 이정표를 세웠다. 물컹한 식감을 꺼리는 미국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해 물기를 빼고 단단하게 만든 '하이프로틴 두부'를 개발, 샐러드 토핑이나 오븐 구이용 웰니스 식품으로 포지셔닝한 결과다. 풀무원의 단일 두부 카테고리 글로벌 매출은 현재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60가지 채소를 고형 블록화한 글로벌 비빔밥을 선보이는 등 '지속 가능한 식단(Plant-bas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 방한 외국인들의 소비 데이터에서도 K-푸드의 위상 변화가 입증된다. 맛집 플랫폼 '식신'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하는 2030 세대들은 패키지 여행 대신 성수, 홍대 등 골목길 노포를 찾아 'K-바비큐(삼겹살·한우)'와 국밥류를 즐기는 생활 밀착형 미식 관광 플로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K-푸드가 농식품 수출 10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37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으로 안착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인한 특정 국가 의존도 탈피와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는 물론, 최근 해외 현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모방 한식당' 및 현지 업체의 '모방 한식 제품' 난립으로 인한 정통성 훼손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어떻게 견인할지 구체적인 데이터와 전망이 제시됐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자사의 맛집 플랫폼 데이터와 위치기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방한 외국인의 미식 트렌드를 정밀 분석하면서 한식의 미식 레벨을 하이엔드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연윤열 인천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은 단순 가공식품 수출을 넘어 AI 기반의 스마트 콜드체인 구축, 이물질 차단을 위한 AI 비주얼 검사 등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융합해 K-푸드의 제조 및 공급망 전체를 지능화·표준화하는 'K-푸드 2.0'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8 15:4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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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연윤열 인천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 "K-푸드 성장, AI와 푸드테크 달려"

방한 관광객 증가와 한류 확산으로 K-푸드가 전 세계 100개국에 수출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식품·외식 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 기반의 지능화 단계인 'K-푸드 2.0'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연윤열 인천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은 1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에서 "K-푸드의 다음 성장 동력은 AI와 푸드테크"라며 산업 전반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 식품 수출은 136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지만, 라면과 김치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된 구조는 한계로 지적된다. 연 사무총장은 이를 극복할 전략으로 'K-푸드 2.0'을 제시했다. 그는 "1.0이 로봇을 활용한 생산라인 자동화, 즉 구구단 수준이었다면 2.0은 휴머노이드와 AI를 활용한 지능화, 즉 미분적분의 개념"이라며 "여전히 많은 기업이 자동화에 머물러 있지만 진정한 지능화의 핵심은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푸드테크 사례도 소개됐다. 풀무원의 AI 식수 예측 시스템은 급식 인원을 실시간 분석해 잔반을 줄이고 있으며, 메디쏠라는 2만 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비주얼 검사를 통한 이물질 검출, 스마트 콜드체인을 활용한 품질 관리 등도 대표적인 적용 사례로 제시됐다. 연 사무총장은 글로벌 할랄·비건 시장 공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60개국에 달하는 무슬림 시장에 진출하려면 원재료부터 전 과정을 검토해야 한다"며 "할랄과 비건 인증 체계 구축은 ESG 경영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에 정확한 프롬프트가 필요하듯 K-푸드 생태계도 개발·생산·유통·소비 전 주기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지금은 K-푸드 황금기를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AI 활용과 오픈 이노베이션, 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5:48: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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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강수에 갈린 배민·쿠팡이츠…"원칙 지켰다" vs "실익 놓쳤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자진시정안(동의의결) 신청을 끝내 기각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들 플랫폼 대기업의 '최혜대우 요구' 등 독과점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해 고강도 제재를 예고하는 정식 본안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불공정 행위 근절을 요구해 온 시민사회와 즉각적인 피해 구제를 원했던 일부 소상공인 단체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8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전원회의를 열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가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안을 모두 기각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자진 시정방안을 제시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이번 사태의 핵심 불공정 쟁점은 이른바 '최혜대우' 요구 관행과 '끼워팔기' 의혹이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 점주들에게 다른 배달 앱보다 음식 가격을 낮추거나 같게 설정하도록 강요해왔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최혜대우 요구는 점주의 가격 결정 자율권을 침해하고 배달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독과점 남용 행위로 꼽힌다. 여기에 쿠팡이츠는 막강한 로켓와우 멤버십 독점력을 활용해 배달 서비스와 OTT(쿠팡플레이)를 묶어 파는 '끼워팔기' 방식으로 시장 질서를 교란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역대 최대인 3000억 원 규모, 쿠팡이츠는 600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 계획을 담은 동의의결안을 제출한 바 있다. 공정위가 동의의결을 기각한 뒤 시민사회와 소상공인 단체의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위 결정을 환영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조사와 처벌을 피하기 위해 동의의결을 추진했다며, 자사 플랫폼 가격을 경쟁사보다 낮거나 같게 유지하도록 한 '최혜대우 요구'는 입점업체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독과점 남용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쿠팡이츠에 대해서는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와우 멤버십과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결합 판매하면서도 시정안에서는 핵심 의혹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플랫폼 대기업들이 처벌을 모면하고 정부 조사를 유야무야 넘기려던 시도가 수포로 돌아갔다"라며 "공정위 조치를 환영하고 앞으로 신속한 본안심의로 엄정히 법을 집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반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단체는 입장문을 내고 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와 별개로, 폐업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년 뒤 과징금이 아니라 당장의 비용 절감과 지원책이라고 주장했다. 또 플랫폼 기업들이 행정소송 등 장기 법적 공방에 나설 경우 현장의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며 공정위의 재심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이 자명하다"라며 "수년 뒤 공정위가 승소하여 수백억의 과징금을 거둔 들, 이미 문을 닫고 길거리로 나앉은 소상공인들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냐" 업계에서는 이번 공정위의 판단이 향후 국내 플랫폼 산업 전반의 규제 기조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과징금 부과와 규제 압박이 이어질 경우 플랫폼 기업들의 기술 인프라나 마케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라이더 수익 감소나 광고비 전가 등 또 다른 형태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혜대우 조항을 경쟁 제한 행위로 엄격히 규율할지, 혹은 자율 시정 중심으로 관리할지에 따라 향후 이커머스와 모빌리티 등 타 플랫폼 산업 전반으로의 파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4:4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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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 공급 정상화 시 회생 가능"

홈플러스가 상품 공급 정상화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잔존 사업 부문의 회생 가능성을 높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NS쇼핑으로 매각이 예정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인수사의 지급보증을 바탕으로 상품 공급이 정상화된 이후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할인 행사 기간 익스프레스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이 회생절차 이후 나타난 부진이 사업 경쟁력 저하보다는 상품 공급 차질에 따른 영향이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대형마트와 온라인, 본사 등 잔존 사업 부문 역시 상품 공급이 정상화될 경우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 구조 개선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는 과거 126개였던 대형마트 점포를 현재 67개 핵심 점포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임차인과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 부담도 낮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잔존 사업 부문 매각과 사업 구조 혁신 등을 포함한 수정 회생계획안을 채권자협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수정 회생계획안에는 잔존 사업 부문 인수합병(M&A) 추진, 사업성 및 유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 혁신, 2000억원 규모의 DIP(Debtor-In-Possession) 대출 확보, 채권 변제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 실행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주주사인 MBK파트너스가 기존 지원금 외에 추가 연대보증 의사를 밝힌 만큼, 금융권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4:21: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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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팔도 홍콩반점' 프로젝트 가동…지역 특화 메뉴로 상권 살린다

더본코리아가 전국 각 지역의 향토 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팔도 홍콩반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지역별 특색을 담은 메뉴를 통해 소비자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18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팔도 홍콩반점'은 전국 8개 권역의 향토 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한정 메뉴를 매월 1종씩 선보이는 장기 프로젝트다. 최근 점주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강원도의 섭짬뽕, 광주의 애호박찌개짬뽕, 의정부의 부대찌개짬뽕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메뉴는 부산·울산·양산 등 경남권 24개 홍콩반점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부산 돼지국밥짬뽕'이다. 부산의 대표 향토 음식인 돼지국밥의 풍미와 홍콩반점의 얼큰한 짬뽕 국물을 접목한 메뉴로, 올해 말까지 총 8개 지역 특화 메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개발 과정은 유튜브 '백종원' 채널의 '내꺼내먹 시즌2'를 통해 소개된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지역 메뉴를 맛볼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5돈, 호텔더본 제주 숙박권, 홍콩반점 모바일 금액권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꺼내먹 시즌2' 시작을 기념해 19일 하루 동안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8 13:1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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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국립박물관 협업 향수 컬렉션 출시

CJ온스타일의 향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국립박물관 유물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향 제품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핵심은 두 박물관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향 개발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시그니처 향 '사유의 먹'은 기록과 사유의 시간을 담은 우디 계열 향으로 구성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시그니처 향 '온기의 백'은 생활문화와 공동체의 정서를 표현한 머스크 계열 향이다. 개발된 향은 패브릭 샤쉐, 페이퍼 샤쉐, 십이지신 핸드크림, 달항아리 오브제 등 총 28종 상품에 적용됐다. 달항아리 오브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백자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패브릭 샤쉐에는 백자 청화 모란무늬 항아리 등 박물관 소장 유물 디자인을 반영했다. 해당 상품은 CJ온스타일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상품관, 오늘의집 북촌 팝업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전통문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IPX(구 라인프렌즈)와 가수 지드래곤이 협업한 캐릭터 '조앤프렌즈'의 K-에디션 상품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앤프렌즈 K-에디션은 한복, 전통놀이, 전래동화 등 한국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굿즈 상품으로, 키링과 태슬, 팔찌 등으로 구성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3:13: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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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3040 고객 비중 확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가 고가 상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3040 고객층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하이 오픈 이후 약 2개월간(4월 6일~6월 17일)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객단가가 24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평균 객단가 대비 41% 높은 수준이다. 3040 고객 비중도 증가했다. 더현대 하이의 3040 고객 비중은 72%로 기존 온라인 채널 대비 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신규 가입 회원의 평균 연령은 40.8세로 기존 고객 평균 연령인 52.2세보다 낮았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 중심의 큐레이션 전략이 젊은 고소득층 고객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매출 상위권 상품도 변화했다. 기존 온라인몰에서는 안마의자, 에어컨, 골드바 등 실용형 상품이 주를 이뤘다면, 더현대 하이에서는 프리미엄 오디오, 디자인 가구, 럭셔리 여행 상품 등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3000만원대 냉장고, 2000만원대 프리미엄 스쿠터, 1000만원대 소파와 해외 모터스포츠 투어 상품 등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44.5세였으며, 구매자 중 46.7%는 더현대 하이 오픈 이후 가입한 신규 고객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브랜드별 맞춤형 페이지 운영, 고객 관심사 기반 상품 추천,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3:12: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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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퓨처앤드림 아카데미' 운영

신세계그룹이 청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퓨처앤드림 아카데미(Future & Dream Academy)'를 운영한다. 신세계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방 청년 인재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생 전원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1기 200명, 2기 200명 등 총 400명이다. 교육에는 이마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신세계I&C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유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이마트 매장과 물류센터, 식품 제조공장, 호텔, 데이터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유통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형마트 운영 체험, 신선식품 물류시설 견학, 베이커리 제조 실습, 호텔 서비스 체험, 데이터센터 견학 등이 포함된다. 모집은 6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교육 수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 채용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상위 5% 수료자는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차상위 10%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8 13:11: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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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물려 난리일땐, 이제 구급차 대신 터치훅을 찾으세요"

이수지 '모기 난리' 유튜브 처럼 모기 전쟁, 안전한 '터치훅'으로 '안심' 공기 압력차로 모기타액 제거해 약물치료 없이 해결 국민치유기업 영메디칼바이오가 '국민 여름 안전'위해 개발 "모기에 물렸어요. 누가 구급차 좀 불러 주세요" 개그우먼 이수지씨가 최근 유치원 선생님을 소재로 만들어 공개한 '모기물림' 에피소드 유튜브 영상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백만 뷰를 기록한 영상 속 민지 선생님(이수지 분)은 야외 활동 중 한 아이(이서)가 모기에 물리자마자 "누가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 이서가 모기 물렸어요! 정신 차려 이서야!"라고 절규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는 아이에게 다급하게 손톱으로 '십자가'를 만들어주는 모습은, 모기 물린 뒤의 고통이 얼마나 극적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본 '웃픈' 현실을 보여 준다. 이제는 더 이상 구급차를 부르거나 민간요법인 손톱 십자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바로 '터치훅'이라는 모기타액 제거 제품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터치훅(Touch Hook)'은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가려움과 부기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터치훅은 국민치유기업인 영메디칼바이오가 국민들의 여름 안전을 위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회사는 "모기는 여름철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모기에 물렸을 때 초기 안전한 대응을 위해 터치훅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메디칼바이오의 권영조 사장은 "사람이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모기가 피를 빠는 동안 주입하는 모기의 타액 때문인데, 터치훅은 모기타액 자체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2차 피해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터치훅의 원리는 간단하면서도 과학적이다. 주입구 부분을 물린 부위에 밀착시킨 뒤 손잡이를 당기면, 강력한 공기 압력차가 발생하며 피부 아래에 퍼진 모기 타액을 위로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성분이 제거되어 모기물린 곳의 가려움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영조 사장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는 것은 이수지님의 영상에도 나오는 어린이를 비롯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인데, 터치훅은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살충 성분이나 화학 물질이 포함된 연고에 거부감이 있는 영유아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터치훅은 또 소모품이 아니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해마다 여름내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경제성도 갖췄다. 작은 사이즈로 설계되어 캠핑,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주머니나 가방에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권영조 사장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2차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기타액 제거기인 터치훅을 여름철 상비약처럼 활용한다면, 이수지님의 영상 속 민지 선생님처럼 당황하지 않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7 17:55:0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