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저당 음료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상이 대표 발효음료 브랜드 '홍초'의 저당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상 청정원은 16일 '저당 홍초 석류'와 '저당 스틱 석류', '저당 스틱 레드애플'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5월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저당 홍초'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온음료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들 제품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홍초의 대표 플레이버인 석류를 저당 제품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회분씩 개별 포장한 스틱형 제품을 추가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도 높였다.
신제품 3종에는 대상이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에 적용하는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했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출시했다.
'저당 석류'는 스페인산 석류 농축액을 활용한 100% 과일숙성발효초를 사용했으며, 100g당 당류 3g, 37㎉로 일반 음용 식초 대비 당류는 74%, 칼로리는 56% 낮췄다. 함께 출시한 스틱형 제품 2종은 40㎖ 용량으로 개별 포장해 물이나 탄산수, 우유 등에 간편하게 타 마실 수 있도록 했다. 1포 기준 열량은 17㎉ 수준이다.
대상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발효 기반 건강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저당 홍초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저당 홍초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발효 기반 건강음료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맛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세계적인 발효 건강음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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