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에 중점을 둔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애경산업은 자회사 '원씽'을 흡수합병하고 지난 15일 합병등 종료보고서를 공시하는 등 모든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을 통해 완료됐다. 이와 관련 채권자 이의 제출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뤄졌고 6월 12일을 합병기일로 해 흡수합병 절차를 종결했다.
원씽은 애경산업이 2022년 인수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원씽 흡수합병 이후 애경산업은 원씽을 포함한 스킨케어 브랜드 전반에 대한 포트폴리오와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점검한다.
특히 브랜드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씽의 경우에도 향후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
애경산업 측은 "원씽은 단순 성분 중심 브랜드에서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대표 성분인 병풀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 사업 조직을 세분화해 스킨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오는 2028년 화장품 매출 비중 50% 확보 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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