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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경주차 시장 진출…伊미사노 내구레이스서 성능테스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서킷 경주용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는 첫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가 지난 7~9일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열린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서킷 투입을 통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 견디는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미사노 월드 서킷의 끊임없이 변하는 주행조건에서 차량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하고, 주야간이 교체되는 장시간 주행을 통해 동력성능, 차체 강성, 브레이크 마모 등 내구 성능을 점검했다. 'i30 N TCR'는 현대차가 판매용으로 개발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다.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바 있는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세 차례의 트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i30 N TCR'는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달한다. 6단 시퀀셜 기어(일렬로 기어 변속)를 채택해 정통 경주차의 성능을 갖췄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i30 N TCR'는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를 위한 경주차로,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에 출전해 폭스바겐 골프 TCR, 혼다 시빅 TCR 경주차와 경쟁할 예정이다. TCR는 2014년 시작된 투어링카 경주대회로 완성차 업체가 직접 출전할 수 없고 프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International Series(국제 시리즈)', 'Regional Series(지역 시리즈)', 'National Series(국가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이번 미사노 내구레이스를 통해 얻은 실전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올해 말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i30 N TCR'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i30 N TCR의 출전은 단순히 경주차 시장 진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내구레이스 시험 출전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N' 경주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고성능 'N'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차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현대차가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차량 성능 테스트를 위해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위치한 테스트 센터와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을 기반으로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와 내구레이스 대회에 출전해 가혹 상황에서 종합적인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로 레이서 대신 남양연구소 연구원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시키기도 했다.

2017-07-10 16:3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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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어 타이어 코리아 2017 서울오토살롱 후원…튜닝산업 본격 지원

고성능 타이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비투어 타이어 코리아가 제15회 서울오토살롱의 주관 후원사로 선정되어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산업 전시회를 본격 지원한다.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사 및 자동차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성장한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제14회 전시에서 튜닝부품을 비롯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100여개사, 700여개의 부스, 그리고 7만명이 넘는 잠재고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비투어 타이어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포뮬러X, 포뮬러Z, 마일리지7+ 및 스펙Z, 아이스라인등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 이외에 런플랫 타이어와 템페스타 엔조 등의 새로운 패턴의 타이어를 선보이게 된다. 엄격한 유럽연합(EU)의 기준과 미국의 DOT 인증에 눈높이를 맞춰 일찍부터 가성비를 먼저 생각하는 국내 고객들의 높은 만족을 얻어온 비투어 타이어는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생산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의 출시를 통해 가격과 외관을 함께 중시하는 젊은 드라이버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해 나아가고 있다.

2017-07-10 16:3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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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즐기러 오세요' 기아차 비트360 '車·休' 공존

자동차 전시장이 차량 관람과 체험, 놀이 등 융합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전시장은 차량에 대한 구매 상담, 견적 설명 등 차를 구매할 계획이 없이 방문하기 부담스러운 곳으로 인식돼 왔다. 단순 정보 전달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은 이같은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엔 기아자동차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BEAT)360'을 오픈하며 새로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비트 360은 개관 첫날 700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6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 문을 연 비트 360을 방문해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알아봤다. ◆카페에 캠핑장까지…젊은 감성 듬뿍 비트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다.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도미노 칩을 공기의 흐름에 맞춰 촘촘히 세워놓은 것처럼 독특한 외관을 갖춘 비트 360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직원이 악수와 하이파이브와 같은 제스처로 '주먹 인사'를 건냈다. 반가움의 표현이다. 이곳은 총 13명의 스토리텔러가 교대로 근무하며 매장을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입구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도슨트를 신청하자 스토리텔러가 안내를 도왔다. 입구에 위치한 카페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거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젊은 고객층을 위해 쏘울 EV와 모닝, K5를 전시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부담없이 차량을 관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카페 공간을 지나면 탁 트인 야외 전시공간을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와 도심적인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든 공간에는 모하비와 스포티지와 카니발 등 RV 차종이 전시됐다. 자작나무가 심어진 야외 테라스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안쪽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조그만 놀이터도 있다. 가든 공간에 위치한 베이스 캠프 존에서는 ▲차량용 펫시트 ▲다용도 앞치마 ▲가드닝 씨앗 패키지 ▲루프 캐리어 등 다양한 재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과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힐링존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불편함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트랙 따라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서자 카페와 가든 공간과 다른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살롱 공간을 마주한다. 이곳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운지로 기아차 플래그십 차량이 전시된 곳이다. 최근 출시된 기아차 스팅어가 전시되어 있는 이 공간은 프라이빗한 상담이 가능하고, 스팅어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티크가 마련됐다. 기아차는 최첨단 주행기술을 구현한 한 편의 판타지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 영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은 실제 스팅어 차량에 탑승해 운전자의 시점으로 전면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은 고객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 라운지에서는 기아차 시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편안한 고급 소파에 앉아 전문 큐레이터가 드라이브 코스 및 자동차 콘셉트에 맞춰 선곡한 음악을 하만카돈의 고성능 헤드폰(AKG N90Q)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비트 360에는 특별함이 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 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홀로 렌즈를 직접 착용하면 차량이 전시된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차량 특성에 맞춘 정보들을 가상 현실로 살펴보는 것은 꽤 특이한 경험이다. BEAT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IMG::20170709000086.jpg::C::480::기아차 첫번째 브랜드 체험공간 BEAT360 살롱 공간.}!]

2017-07-09 20:0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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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최악'의 시련…CEO사임·노조파업 움직임

한국지엠이 최근 대표이사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실적 부진에 이어 노조 파업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의 500% 지급과 더불어 8+8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시행, 미래 발전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과 접점을 찾지 못하며 지난달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사측은 노조 요구에 대해 "2017년 임금교섭은 임금에 한정해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노조의 미래 발전 방안, 월급제 등 근무 조건은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최근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김 사장은 오는 8월 31일자로 한국지엠을 떠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CEO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의 부진한 실적과 지지부진한 노사 협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3일 김 사장의 사임 공식 발표에 "임금 교섭이 한창인 시기에 사장의 돌연 사퇴는 과연 회사 경영진을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인지, 한국지엠 경영진이 스스로 위기라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며 소식지를 통해 강력 비판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3692대 판매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7%나 줄어들었다. 특히 내수(1만1455대) 감소율은 36.6%에 이르렀다. 수출도 12.9% 뒷걸음질했다. 올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 줄어든 27만8998대에 그쳤다. 수출이 20만6290대로 전년 대비 6.5% 하락했고, 내수는 7만2708대로 같은 기간 16.2% 급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올해 초 회사가 설정한 내수 목표인 19만4000대 달성은 힘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년 동안 누적 순손실도 2조원에 이른다.

2017-07-06 17:3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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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또다시 파업움직임…안팎으로 위기

현대자동차가 안팎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현대차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후폭풍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련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노조마저 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노조원 평균 1억여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있는 노조 측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또 다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준비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들의 모습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6일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 위원장 등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더 이상 교섭 진전이 없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달 28일 18차 교섭에서 회사 측에 20차 교섭시 일괄제시안을 낼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이날 제시안을 내지 않았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개월여 동안 진행해온 회사의 경영현황 설명, 노조의 요구안 설명 및 심의를 일단락했다. 박유기 지부장은 교섭 결렬 직후 "20차례에 걸쳐 교섭을 했지만 회사는 현재까지 대부분의 요구안건에 대해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진전없는 방식의 교섭은 타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오는 18일쯤부터 합법적 파업이 가능하다. 노조는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고, 13일과 14일 중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등을 차례로 벌이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도 노조 파업에 따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 노조가 단행한 파업 횟수는 모두 24차례로 그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만 14만2000대, 경제적 손실은 3조 원에 달한다. 회사 측에서도 지난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장기간의 생산 차질로 원가 부담을 언급한 바 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교섭 안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사가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섭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의 사드 보복과 글로벌 판매 감소, 한미 FTA 재협상 위기라는 악재를 겪고 있는데 고액 연봉(2016년 평균연봉 9400만원)을 받고 있는 현대차 노조가 올해도 파업준비를 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며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 직원들의 연봉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노사간 이해와 양보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고 내수 실적까지 떨어지면서 현대차의 올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30만1200여대로 전년 대비 42.4% 줄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 상반기 전체 219만8342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2017-07-06 17:2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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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엔진제어장치 문제로 리콜…"고객위한 자발적 리콜"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에서 엔진제어장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르노삼성은 자발적으로 SMM3 2만70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8일부터 2017년 5월 11일까지 판매된 SM3 2만7743대에서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혼합비율 설정이 잘못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1 xDrive18D 등 16개 차종 1402대도 리콜된다. BMW X1 xDrive18d 등 2개 차종 556대는 조수석 에어백 커버에 절개선이 없이 제작, 사고시 에어백 커버가 벗겨지지 않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미니 쿠퍼 D 5도어 등 10개 차종 720대에서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위급상황에서 좌석안전띠가 풀어지지 않게 잠그는 기능을 하는 운전석 안전띠 비상잠금 리트랙터 내부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제103조 제1항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 M760Li xDrive 차종 90대는 엔진오일 냉각기에 연결되어있는 호스가 정확하게 체결되어 있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유, 엔진오일 냉각기 밑에 위치한 브레이크로 흐를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BMW 740Li xDrive 등 3개 차종 36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 부품이 제대로 체결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차량이 인식해 제동등이 오작동 할 경우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가속·브레이크 페달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 부족, 제동등 점등 불량 등의 이유로 SM6 9만 여대, SM5·QM5 등 5개 차종 6만 2000대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하는 등 이번 SM3 리콜을 포함해 약 18만 여대의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2017-07-06 15:41: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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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소비 증가…신차·중고차 시장서 '친환경' 바람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완성차 브랜드들 간의 신차 경쟁과 맞물리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때 고연비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클린 디젤'로 불리며 친환경차로 주목받았던 경유차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점유율이 2013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는 지난해 1~6월 2만6161대보다 15.9% 증가한 3만319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기(6개월) 기준 국산 친환경차 판매가 3만 대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국산 친환경차 판매는 6만 대를 넘어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가장 많았고, 판매 증가세는 전기차가 주도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판매된 국산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2만5430대보다 1.3% 늘어난 2만5761대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 지난해 1~6월 638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4375대로 585.7% 급증해 친환경차 판매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121.5%, 39.3%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6월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는 7107대로 전년 동기(5644대) 대비 약 26% 증가했다. 전체 중고차 등록대수(49만1985대)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친환경 중고차 거래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국산차는 올 상반기 친환경차가 총 5277대 등록돼 전체 중고차의 1.4%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 4189대(1.1%)와 비교하면 0.3%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수입차는 전체의 1.8%에 해당하는 총 1830대의 친환경차가 등록돼 전년 동기(1455대·1.6%)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현대모비스가 전국 대학생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에서도 약 70%에 해당되는 697명이 친환경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차량 구매시 하이브리드차,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를 살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친환경차 선택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연비'를 꼽았다.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 지원 등 '가격 혜택'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는 38%로 조사됐다. 반면 친환경 중고차의 거래가 늘면서 자연히 내연기관 중고차의 거래는 주춤했다. 올 상반기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체 중고차 중 가솔린차의 비중은 49.5%로 지난해 같은 기간(53%)보다 3.5%포인트 감소했다. 디젤차의 비중은 40.4%로 전년 동기(39.1%)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LPG·하이브리드·전기차 등을 포함하는 '기타 유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7.9%에서 9.7%로 1.8%포인트 올랐다. SK엔카닷컴은 "올해부터 5년 이상 된 LPG 차량을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돼 LPG 중고차 거래가 늘어난 데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종별 거래 추이가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05 17:1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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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 실시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전세계 47개국의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참가하는 '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과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과의 최접점인 각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서비스 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대차 미래 서비스 혁신 전략 ▲현대차 중장기 상품 전략 ▲각국의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 프로그램 공유 통한 서비스 벤치마킹 ▲창의 훈련을 통한 고객만족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고객 만족 전문 컨설팅 업체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대차 유럽법인의 바스 카스틸씨는 "세계 각국의 미래 고객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고 현대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유럽의 현대차 고객에게 경쟁사를 뛰어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 서비스디지털화, 고객 접점 시설개선, 디지털 비포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05 17:1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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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G4렉스턴·스팅어 등 완성차 업계 7월 한달간 파격 할인 진행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7월 한달간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총 77만968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81만2265대보다 4.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통적으로 휴가철에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중대형 SUV 혜택을 늘렸지만 올해는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이 출시됨에 따라 소형 SUV 판매 경쟁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2년 7월31일 이전에 등록한 SUV차량 차주들을 대상으로 'SUV 체인지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싼 50만원,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차령 5년 이상이면 현대차 외 타사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7월중 싼타페를 구매하면 차량 출고일로부터 13개월 이상 18개월 이내 기간에 동급 이상 승용/RV 구매시 취득세를 300만원까지 실비로 지급한다. 아반테와 쏘나타 뉴라이즈 30만원, 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50만원의 '휴가비'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쏘렌토의 기본할인을 지난달 30만원에서 이달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스포티지는 65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K시리즈 고객에게 20만원 할인을, 기존 K시리즈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할인 해택을 제공한다. 경차 판매 1위 모닝을 구매할 경우 5년간 자동차세인 40만원을 지원하고, 기존 중형·준대형 승용차 보유 고객이 스팅어를 구매하면 30만원을 깎아준다. 한국지엠은 7월 중 2018년형 더 뉴 트랙스 구매시 70만원을 할인해 주며 생애 첫차로 구매하는 고객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올 뉴 크루즈 구매시 차종별 최대 10%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와 올 뉴 말리부의 경우 최대 100만~120만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베오와 올란도 구매시 80만~150만원 할인을, 임팔라와 캡티바 등에는 6~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삼성은 SM6, QM6 등 6개 차종 구매시 파노라마 선루프를 무상 장착해주거나 최대 11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구입비용 50% 지원, 최대 8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르노삼성을 재구매하는 고객은 차종에 따라 40만~200만의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쟁이 뜨거워진 소형 SUV 고객을 겨냥해 QM3 구매시 기본 50만원 할인에 여성 고객 출고시 30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보증기간을 5년/10만㎞로 연장하고, 1000만원 이상 할부(4.9%) 이용 구매시 휴가비 30만원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제공하고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선택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구매자에게는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최대 100만원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연식변경이 진행되는 연말을 제외하면 7월이 신차를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2017-07-04 17:24: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