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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3시리즈·C클래스 경쟁 살아남으려면…"프리미엄 가치 전달해야"

기아자동차가 국내 첫 고급 브랜드로 내놓은 스팅어의 최대 경쟁 모델로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꼽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BMW3 시리즈와 벤츠C클래스가 경쟁모델이면서, 가격 경쟁력은 약 1000만원 정도 우수하다"며 "후륜구동으로 차별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외산과 경쟁해도 손색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BMW의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재원을 비교해봤다. 우선 엔진 성능만 놓고보면 스팅어가 3시리즈와 C클래스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3시리즈는 2.0 엔진 위주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C클래스는 엔진과 배기량에 따라 1.6 디젤, 2.2 디젤, 2.0 가솔린 모델로 나뉜다. 반면 스팅어는 3.3 터보 가솔린, 2.0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총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폭넓게 운영된다. 전 모델에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장착된다. 특히 3.3 가솔린 트윈터보에서 나오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m는 BMW 328i 최고출력 245hp, 최대토크 35.7㎏·m에 비해 앞선다. 벤츠 C 250d 4MATIC 최고출력 204hp, 최대토크 51.0kg.m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차량의 휠베이스도 스팅어가 2905㎜로 2810㎜에 그치는 3시리즈와 2840㎜의 C클래스 보다 길다. 덕분에 스팅어는 운전석과 2열의 실내 공간을 넓혀 활용성을 높였다. 반면 전고는 1400㎜로 1429㎜인 3시리즈와 1465㎜의 C클래스보다 낮춰 더욱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격도 스팅어가 저렴하다. 스팅어의 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반면 3시리즈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4810만~5590만원, 2.0 디젤 모델은 4650만~5440만원이다. C클래스는 4930만~63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행성능, 실내공간에 앞서고도 가격은 스팅어가 1000만~2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경쟁력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아차가 스팅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은 높이 평가하지만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3시리즈와 벤츠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는 C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에게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가 스팅어를 좋은 성능과 가격대로 차를 만든 것 같다"라며 "오랜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3시리즈와 C클래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첫 번째 모델인 스팅어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문제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첫 고급 브랜드인 스팅어가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교과서와 같은 3시리즈와 역동성을 표현하는 스포츠카의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C클래스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5-23 18: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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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입체분석

"기아차가 가지고 있는 모든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집약시킨 첫 고급 브랜드 '스팅어'가 한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선사할 것입니다."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의 첫 시작을 알린 스팅어를 선보이면서 내놓은 설명이다. 기아차가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경쟁 차종으로 만든 스팅어는 '드림카'를 목표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GT 콘셉트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7년여간 공을 들여 제작된 만큼 스팅어가 가지고 있는 기록은 다양하다. ◆폭발적 주행성능…제로백 4.9 스팅어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놓은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스팅어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출발 후 단 4.9초만에 100㎞/h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추고 있다. 스팅어는 강력한 터보 엔진 탑재,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등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 설계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3.3 터보 가솔린, 2.0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f ·m의 강력한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를 자랑하며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는 8.8㎞/L(19인치 타이어 기준)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 최대토크 36.0㎏f ·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으며 복합연비는 10.4㎞/L(18인치 타이어 기준)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f ·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4.8㎞/L(17인치 타이어 기준)다. 또 스팅어는 외산 브랜드의 고성능 세단에 주로 적용되는 '런치 콘트롤'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출발시 동력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런치 콘트롤은 정차된 차량이 급가속할 때 바퀴에 지나친 미끄러짐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동력은 최대 수준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을 설정하는 기능으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가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에 걸맞은 제동 성능도 갖췄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브레이크에 '브레이크 쿨링 홀(주행 중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언더 커버에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가이드)'을 최초 적용해 브레이크 디스크 냉각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차 최초 후륜구동 세단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로 후륜구동을 적용한 세단으로 4륜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스팅어에 적용된 후륜구동 플랫폼은 고출력 터보 엔진 탑재에 따른 엔진룸 최적화, 전후 중량 균등 배분 및 저중심설계를 통한 주행성능 극대화, 낮은 후석 착좌 위치 설계를 통한 실내 거주공간 확보와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 구현 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승용 최초로 동절기 눈길과 악천후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4륜구동(AWD ) 시스템을 플랫폼에 적용해 전 트림에서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고장력강 확대 및 개선된 구조를 갖춘 경량화 차체를 신규 플랫폼에 적용하고, 차량 충돌 시 충돌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멀티 패스 구조를 적용하는 등 전체적인 충돌 성능을 강화했다. ◆기아차 고급 브랜드 첫 시작 스팅어는 기아차의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기아차는 강점인 디자인 경쟁력을 계승하고 자동차의 본질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팅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최고급 대형세단을 선보이는 등 고급차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팅어는 프리미엄 사양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가격은 합리적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팅어의 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스팅어는 이 같은 장점을 앞세워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 동안 사전계약 결과 2000여대, 사전시승 신청 4000여건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한 고객 가운데 42.3%(850여대)는 3.3 터보 가솔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스팅어가 본격 출고되는 만큼 남은 7개월간 연내 8000대 이상의 판매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월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려 스팅어 연착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스팅어의 출시와 함께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더 멤버십 스팅어'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정비 및 멤버십 예약부터 일반 상담까지 스팅어와 관련된 모든 문의, 안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팅어 전담 센터를 운영한다.

2017-05-23 15:5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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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박 '아이나비 퀀텀' IDEA 디자인상 본상 수상

팅크웨어는 자사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과 Thinkware Dash Cam 'F800', 'F770'이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 2017'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 퀀텀'은 프레임 타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며 블랙박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래그쉽 모델이다. 전후방 QHD 화질 등 최고 사양의 신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이에 맞는 최적화된 기구 설계와 디자인적 해석을 통해 부피, 면적을 최소화 시킨 슬림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면 리얼 가죽느낌의 금형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도 더했다. 해외향 제품인 'Thinkware Dash Cam F800'은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모던한 감성 디자인을 지향했다. 프레임 타입의 구조로 많은 기술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화된 사이즈로 구현하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Thinkware Dash Cam F770'은 슬림 디자인을 기반한 차량유리 밀착형 형상으로 차량과의 일체감을 구현하며 제품의 견고함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장착 후에도 카메라 각도조절이 자유로운 회전구조를 적용해 최적의 시야각을 찾을 수 있도록 고려했으며, 외부로 선이 보이지 않도록 내부 인테리어도 반영한 디자인으로 타 블랙박스와 차별화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한 팅크웨어는 올해 IDEA외에도 ▲CES2017 혁신상(F800)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아이나비 퀀텀, V70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아이나비 퀀텀, F800)등을 수상했다. 특히, '아이나비 퀀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7-05-23 11:3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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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쌍용차 2분기 스팅어·G4 렉스턴으로 돌파하나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해 2분기 판매실적 반등을 위해 'G4 렉스턴'과 '스팅어'를 출시했다. G4 렉스턴과 스팅어 모두 양사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G4 렉스턴과 기아차 스팅어는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수천대를 계약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G4 렉스턴은 영업일 기준 10일만에 실계약 5000대를 넘어섰으며 스팅어는 사전계약에 돌입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000대가 예약되며 초기 시장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G4 렉스턴과 스팅어의 성과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쌍용차와 기아차의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떨어졌다. 영업손실은 155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매출액 12조8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개선됐지만, 영업이익이 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감소했다. 이는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월 판매목표를 2500대로 잡고 있다. 연말까지 8개월간 총 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G4 렉스턴은 e-XDi220 LET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m.g를 발휘한다. 특히 벤츠에서 직수입한 7단 자동변속기를 활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및 정숙성을 갖추고 있다. 크기는 전장 4850㎜, 전폭 1960㎜, 전고 1825㎜이며 신규 개발한 4중 구조 강철 프레임(쿼드프레임) 등으로 차량 경량화를 이끌었다. 공인연비는 2륜 자동 7단 10.5km/L, 4륜 자동 7단 10.1km/L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 출시로 기존 연간 3만대 시장에서 5만대 이상의 시장으로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아차의 야심작 스팅어는 전장 4830㎜, 전폭 1870㎜, 전고 1400㎜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낮은 전고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엔진 라인업은 2.0 터보 가솔린과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에 최대토크 36.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췄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f·m의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토크와 탁월한 효율로 성능·경제성을 모두 잡았다. 스팅어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해 4000만원대 후반대로 예상된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3500만~3810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4460만~4910만원, 디젤 2.2 모델 프라임은 3720만~4060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2017-05-23 10:0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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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인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운전과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운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 3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설됐다. 올해 교육은 더욱 세분화됐다. 안전을 기반으로 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펀 앤드 세이프티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우는 스포츠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레이스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교육이 준비됐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은 펀 앤드 세이프티 클래스다. 이론 교육과 참가자들이 직접 아반떼 스포츠와 i30를 운전해 긴급제동,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발급한다. 향후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경기도 화성시 송상면에 위치한 '화성오토시티'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의 상반기 일정은 총 4개의 차수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비용은 1인당 3만원이다. 참가는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 확정된다.

2017-05-22 15:3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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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야심작 G4 렉스턴 VS 기아차 모하비 경쟁…차량 비교 분석

올 상반기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선점한 대형 SUV 시장에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졌다. 쌍용차 G4 렉스턴은 안전성과 감성품질 등을 앞세워 출시와 함께 사전 계약 5000대를 달성하며 초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추격을 막아서고 있다. G4 렉스턴은 4중 구조의 쿼드프레임 타입을 적용해 가볍고 탄탄해진 차체, 후륜구동(FR) 방식을 통한 고른 무게 배분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SUV 모델에서 찾아 보기 힘든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 서스펜션 조합으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동에 따른 주파수 자동 변경, 스마트키를 통한 원격 제어 기능 등 편의 사양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8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인 2018년형 모하비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모하비는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측방경보시스템과 같이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했고,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등이 탑재된 '드라이브 와이즈'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담아내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그러나 G4 렉스턴과 모하비의 차이점은 엔진과 가격이다. G4 렉스턴은 4기통 2.2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 ·m의 힘을 낸다. 연비는 10.5km/L(2WD 모델 기준)다. 업계에서는 G4 렉스턱엔 적용된 엔진은 중형 SUV에 적용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모하비는 6기통 3.0디젤 엔진과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 ·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0.7km/ℓ다. 이에 모하비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엔진의 차이점을 감안하면 모하비의 가격이 G4 렉스턴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 G4 렉스턴의 가격은 트림별로 3350만~4510만원이며, 모하비 가격은 트림별로 4110만~4850만원이다. G4 렉스턴이 사전 계약 5000대를 달성하며 추격하고 있지만 모하비는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모하비의 판매량은 1591대로 올해 들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월 1000대 이상 팔리며 누적 판매량 545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누적 판매량은 2만대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G4 렉스턴의 출시로 대형 SUV 시장 수요가 증가한 건 사실"이라며 "다만 모하비와 G4 렉스턴은 탑재된 엔진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2017-05-21 18:3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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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노조와 임단협 체결…조종사 노조 갈등 지속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17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대한항공 노사는 총액 3.2% 범위 내에서 기본급 및 업적급, 직무수당, 비행수당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에서 부모 회갑시 청원휴가를 회갑 또는 고희중 택일하도록 하고 장의용품 지원을 외조부모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16년 임단협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시작해 15차례에 걸쳐 교섭을 했으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전체 조합원 1만627명중 5528명이 참가한 찬반투표에서 2933명이 찬성(53.1%)해 임단협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종호 노조위원장은 "장기적인 소모적 교섭을 피하고 임금교섭의 정상적 진행을 위한 결단으로 2017년도 임금 결정을 회사에 조건부 위임하기로 했다"며 "노조는 고용안정 보장과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생존을 통한 공동 번영을 위해 2017년 임금교섭에 관한 일체 권한을 동결없는 임금인상 조건으로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측은 "저비용항공사들의 급성장 등 날로 치열해지는 세계 항공시장에서 수익 창출에 각고의 노력을 다해 올해는 흑자 달성으로 직원 및 주주에게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임협은 여전히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사측과 갈등을 벌이다 작년 2월 20일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으며 12월에는 일주일간 파업도 했다. 조종사노조와 사측은 지금까지 교섭을 23회 진행했다. 최근 교섭에서 조종사노조는 2015년 4%, 2016년 7% 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2015년 1.9%, 2016년 3.2% 인상 및 보안수당 인상과 공항대기 수당 신설을 제시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조합원은 1천50명, 대한항공 조종사 새노조 조합원은 760명이다.

2017-05-19 15:0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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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 롤스로이스 특별한 이유

"롤스로이스 고객의 98%는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은 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세계 최고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엔진과 편안한 승차감, 주행감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즉 럭셔리도 다 똑같은 럭셔리가 아니다라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엔 롤스로이스가 한국의 대도시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코리아 컬렉션 2대를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19일 롤스로이스 청담 전시장에서 열린 '고스트 서울 에디션' 공개 행사에서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 자일스 테일러는 "아시아 본부의 아이디어로 에디션을 제작하게 됐다"며 "한국 딜러들의 도움을 받아 서울과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공부하고 테마를 정한 후 9개월간 협업 끝에 이 차량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본사에는 비스포크를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21명 근무하고 있다"며 "고객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페인팅부터 자수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 판매된 98%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작된 차량이다"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한국의 수도, 서울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고스트 서울 에디션'을 서울 청담 전시장에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10년 넘게 이어 온 한국과 롤스로이스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대도시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코리아 컬렉션 2대를 발표했다.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주제로 제작한 최초의 비스포크 모델로, 한국의 미적 유산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련미, 그리고 역동성에 착안해 현대적 감각을 차량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하나인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은 한국의 수도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태극기에 사용된 검정, 빨강, 파랑, 흰색이 핵심 디자인 컬러로 적용됐다. 차량 외관은 순수와 희망을 상징하는 안달루시안 화이트(Andalusian White)로 도색되었으며, 측면에는 태극 무늬처럼 코발토 블루(Cobalto Blue)와 무겔로 레드(Mugello Red) 색의 코치라인이 두 줄로 가로지른다. 차량의 내외부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요소를 가미했다. C 필러에 남산 서울타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문양을 굿우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그려 넣었으며, 이 문양은 피아노 블랙 (Piano Black) 베니어로 마감된 센터페시아와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에도 각인되어있다. 실내 디자인은 '블랙 타이 위드 어 트위스트(Black Tie with a Twist: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과 보타이를 매는 정중한 차림을 뜻하는 패션 용어)'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검은 가죽 바탕에 이와 강렬하게 대비되는 아크틱 화이트(Arctic White)를 실내 곳곳에 가미했다. 화이트-블랙 투톤을 기반으로 무겔로 레드 시트 파이핑과 코발토 블루 스티치를 더해 색의 조화를 이뤘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움직이는 응접실의 대명사로, 안락한 분위기 제공은 물론 고객의 프라이버시도 완벽하게 보호한다. 천공 가죽으로 마감된 뒷좌석 시트는 통풍기능과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고 'RR' 모노그램으로 장식된 헤드레스트 쿠션과 양털 매트는 안락함을 더한다. 뒷좌석 창문은 고객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둡게 틴트 처리되었다. 실내 천장에는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수놓았고 최상의 음질을 보장하는 비스포크 오디오 시스템과 리어 시트 시어터도 탑재했다. 그는 "이번 컬렉션은 활기찬 도시의 모습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롤스로이스 특유의 정교한 디테일과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색상 조합으로 탄생한 가장 안락하고 개인적인 공간"이라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가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특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2017-05-19 13:3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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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정비 간편하게…카닥 테크샵 새롭게 단장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렉서스 등의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 4월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수입차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A/S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 가야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가격은 비싸다. 이에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서비스업체 카닥(cardoc)이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닥 테크샵'을 새롭게 단장하고 자동차 제조사 인증 규격 엔진오일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닥 테크샵은 수입차에 호환되는 엔진오일, 오일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단순하다. 먼저 카닥 앱에 접속해 카닥 테크샵 서비스를 실행한다. 이후 간단한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수입차 제조사 규격에 정확히 맞는 엔진오일과 필터가 자동으로 매칭된다. 실시간으로 패키지 구성 품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패키지 예상 결제금액도 알 수 있다. 여기에 공임비를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닥은 독일 프리미엄 엔진오일인 '볼트로닉MDPF 5W30'과 말레사의 오일필터, 에어필터 등을 국내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제조사별 스펙에 맞는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드라이빙과 직결된다"며 "새롭게 단장한 카닥 테크샵을 통해 혁신적인 자동차 O2O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닥은 새단장한 카닥 테크샵을 기념해 엔진오일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05-19 11:44: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