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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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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라오스 지방판매 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코라오홀딩스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지방의 자동차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오스 주요 거점도시에 총 12개의 영업 및 서비스를 위한 '코라오케어'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라오케어는 각 지역별로 최소 6,000m2 이상의 부지에 쇼룸, 고객 라운지, 사무실 등을 갖추고 각 센터별로 200여 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코라오케어는 코라오에서 취급하는 전체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기존에 영업망이 제한되어 있었던 중고차, KR 모터스 오토바이 판매, AS 및 할부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코라오케어 영업망을 통해 지방의 중고차 매입 및 판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AS 강화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트럭 및 픽업의 판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 주요 도시에 구축된 각각의 코라오케어는 지역별 특징에 맞게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향후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추가하여 각 지역별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코라오그룹 관계자는 "라오스 자동차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픽업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픽업 모델이 출시되고 외부 할부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유동성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한 현재의 상황에서 코라오케어를 통해 라오스의 주요 지방 거점 도시에 직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보다 직접적이고 강력한 마케팅 효과 및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6-29 10:34: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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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쌍용차 평택공장 가보니…'G4 렉스턴' 인기에 잔업·특근 한창

【평택(경기)=김나인기자】 '왕의 귀환', '위기를 기회로', '한국 넘어 세계로' 28일 찾은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곳곳에 걸린 현수막에는 'G4 렉스턴'으로 도약을 이루겠다는 희망이 담겨 있었다. "G4 렉스턴 물량이 밀려 공장을 풀로 가동해 5월 황금연휴에도 계속 특근(특별근무)에 잔업 연장입니다. '티볼리'가 터진 것처럼 G4 렉스턴 주문이 몰려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쌍용차가 내놓은 G4 렉스턴 인기에 직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쌍용차에서 25년 간 근무했다는 조립3라인의 조진구 직장은 최근 평택 공장의 분위기를 이 같이 전했다. 27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조립3라인은 현재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 등 두 개의 차종을 6대 4의 비율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 G4 렉스턴 출시에 생산능력을 확충해 하루 130∼150대, 매월 3200대 가량을 생산한다. 조립3라인 김춘식 팀장은 "이날 오전에만 만들어진 차가 85대 정도"라며 "비율로 따지면 G4는 50대 넘게 생산한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4.1%였던 조립 3라인의 가동률은 올해 62.1%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G4 렉스턴을 생산하면서 직원들의 근무 시간도 늘어났다. 하루 8시간 정상 근무 외에도 잔업(3시간), 특근(토요근무)을 한다. 늘어난 근무 시간으로 급여도 늘어났다. 조진구 직장은 "잔업과 특근이 많아 돈을 쓸 시간이 없을 정도"라며 "생산량이 늘어 올해만 26명의 해고자가 복직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향후 'Q200'이 합류할 경우 현재 한계 생산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제품 출시와 함께 2교대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G4 렉스턴 7인승 모델, 12월부터는 픽업트럭 'Q200'이 추가로 생산될 예정이다. G4 렉스턴 설비 확대에 따라 공정이 개선되고 용접 스파크를 줄이는 등 신기술이 적용돼 공장 분위기와 품질이 개선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과거 '렉스턴W'와 비교해 조립라인 내 오류 방지 시스템이 222% 확대 적용됐으며 고장 요인이 되는 커넥터 사용량은 26% 줄어들었다. 용접도 66.4%에서 100%로 자동화돼 인적 오류로 인한 품질 저하가 줄었다. 주요 외관 부품 장착 공정은 기존 컨베이어 라인에서 작업자가 실시하던 방식에서 자동 장착 공법 적용으로 외관 품질의 신뢰성도 향상됐다. 제조 공정 중 작업 에러가 발생하면 컨베이어 정지와 함께 에러 발생 신호를 작업자에게 인지시켜 주는 시스템도 적용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 측은 11개 검사 공정에서 4개 공정을 추가, 총 15개 검사공정을 완비해 정밀한 차량 검사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슬라이딩 타입 설비를 사용해 공간을 최소화 하는 공정으로 효율성을 높였다"며 "자동차 공정도 확대해 과거 생산 차종과 비교해 불량률도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상무)은 "티볼리가 소형 SUV 마켓 리더로서 경영정상화에 공헌했다면 G4 렉스턴은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수익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쌍용차의 G4 렉스턴은 사전계약 5000대를 달성하고 출시 첫 달에만 2703대 판매되며 평택 공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 본부장은 "쌍용차는 SUV 전문기업으로 SUV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B~E(소형~대형) 세그먼트를 모두 커버하는 SUV 풀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6-28 18:0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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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대·미래' 현대모비스 창립 40주년

글로벌 부품사로 성장한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1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지금의 현대모비스를 보면 별 어려움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모비스는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40년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본다. ◆야산에서 시작해 글로벌 4위까지 현대모비스는 지난 1977년 7월1일 울산 매암동 야산에서 시작해 휠·머플러·범퍼·컨테이너 등을 생산하는 종합기계회사로 출발한 현대정공이 전신이다. 이후 2000년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일대 변신에 나서면서 지금의 사명을 갖게 됐다. 4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현대모비스는 ▲컨테이너 생산 세계 1위 ▲한국형 전차 개발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완공 ▲갤로퍼 30만대 생산 ▲세계 최초로 크라이슬러그룹에 컴플리트 섀시모듈 공급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2000년부터 매년 매출액이 1조원씩 증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 순위 4위까지 올라갔다.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 '포인(FOURIN)'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5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서 매출 36조2555억원으로 독일 보쉬(461억달러), 일본 덴소(371억달러), 독일 컨티넨탈(320억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2013년 5위에서 2014년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4위를 기록한 것이다. 설립 초기 임원 5명, 직원 1331명으로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 수가 9211명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 임직원 수는 1만9939명으로 글로벌 신규 거점 확대로 매년 평균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체질 개선 통해 향후 40년 준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모비스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자동차 부품 사업에 뛰어든 현대모비스는 경제 성장기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업체간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재는 과거와 다르다. 올해 현대모비스가 과거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미래 40년의 대장정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를 통해 또 다른 40년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초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은 3대 경영목표로 ▲수익성 강화 ▲제품 경쟁력 강화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 등을 제시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놓치게 되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추구해 미래 신기술 개발에 재투자하는 등 수익의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임 사장이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받은 현대모비스의 성적은 규모는 늘었지만 수익성 부문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38조2617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조9047억원으로 1.0% 감소했다. 이에 임 사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미래 신기술 개발과 사업에 선제적으로 수익을 재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 전세계 50개 공장에 독립채산제를 도입하는 실험에 나섰다. 본사로부터 최소한의 도움만으로 생존하는 구조로, 각 법인별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 착공해 약 3000억원을 투입한 자체 주행시험장을 올해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자율주행차 시험을 위한 첨단주행로와 특수 노면 시험로 등을 갖춘 충남 서산시 서산 주행시험장을 완공했다. 112만㎡ 14개 시험로로 구성된 서산주행시험장은 '첨단주행로', '레이더시험로', '터널시험로' 등을 갖췄다. 임 사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성장둔화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속에서 원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모든 부문서 비효율을 없애고 수익성을 극대화 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기술 개발과 사업에 과감히 재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능통합모듈과 핵심부품, 미래 자율주행·친환경차에 이르는 모든 제품군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독자적 기술 개발은 물론 전문사와의 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G::20170628000066.jpg::C::480::국내 최초 품질연구소 선립 20008.5}!]

2017-06-28 14:3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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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있어 남부럽지 않다"…신형 그랜저, 카니발, 티볼리, SM6, 말리부가 잘나가는 이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 상반기 잘 키운 '효자' 차종으로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효자' 모델로 불리는 주력 차종은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쏘나타, 기아차는 카니발·모닝, 한국지엠은 말리부, 르노삼성은 SM6, 쌍용차는 티볼리(티볼리에어 포함)등이 각 완성차 업계 판매율을 견인하고 있다. 이 차량들의 인기 비결을 알아봤다. ◆현대·기아차 '그랜저IG·카니발' 국내 완성차 업계 1·2위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효자' 차량은 그랜저IG와 카니발·K7이다. 올 상반기 중국 사드 등의 영향으로 해외 판매가 줄어든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그랜저의 인기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한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내수판매 1만대 기록을 세우며, 1∼5월 누적 판매량이 5만7853대에 달해 같은 기간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했다. 올해 판매된 국산차 10대 중 1대가 신형 그랜저인 셈이다. 지난해 말 공식 출시된 신형 그랜저 IG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4개월 연속 월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현대차는 시장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그랜저 IG의 가솔린 3.3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역시 내수 시장에서 효자 모델로 펄펄 날았다. 지난 5월까지 2만9379대 판매된 기아차 카니발의 인기는 복합적이다. 레저용 인구 확대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형부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전자 장비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트를 조절해 공간 활용도도 강화했다. 여기에 드라마 '도깨비'효과를 톡톡히 본 신형 K7 하이브리드도 지난 5월까지 2만1781대 판매되며 인기다.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 에어 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로 구현한 동급 최고 연비 16.2㎞/L ▲EV 모드 주행거리 향상으로 극대화한 정숙한 승차감과 진일보한 주행성능 ▲카리스마 넘치는 외장과 이전보다 커진 트렁크 용량 등으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했다.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이 지난해 3월 출시한 중형 세단 SM6의 인기가 사그러들 줄 모른다. SM6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만 201대가 판매되며 매달 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르노삼성의 올해 내수 판매대수가 4만3882대라는 점에서 절반가량은 SM6가 차지했다. SM6의 장점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볼 수 있다. SM6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운전자의 감성까지 사로잡는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멀티센스뿐 아니라 8.7인치 대형 풀터치 스크린 S-링크, 엠비언트 라이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나파 가죽시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기능들로 가득하다. SM6의 '멀티센스'는 파워트레인, 액티브 댐핑 컨트롤, 엠비언트 라이트, 클러스터, 엔진 사운드, 공조 시스템, 마사지 시트 사용 여부, 조향장치인 스티어링 등 8가지의 시스템들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운전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여기에 2017년형 SM6에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메시스트 블랙은 국내 중형 세단에 없던 컬러를 선보인 만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쌍용차 소형 SUV 1위 '티볼리' 티볼리는 쌍용차를 SUV 명가로 부활시킨 모델이다.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쌍용차는 지난해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 1월 가솔린 모델로 내수 시장에 처음 등장한 티볼리는 출시 직후부터 경쟁차량 대비 스타일, 가격 경쟁력, 우수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이같은 인기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티볼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만 3811대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7 티볼리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가솔린과 디젤, 4륜 구동 모델과 티볼리 에어 등 차종은 물론 색상과 보조 장치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티볼리의 강점은 실내 공간을 넓히면서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티볼리의 적재공간은 423L로 현대차 코나의 적재공간(360L)보다 넓다. 또 뒷좌석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젊은 사회초년생들과 장거리보다 도심 주행이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여기에 과거 2030세대가 '내 생의 첫차'로 준중형세단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공간 활용성이 높은 소형 SUV로 이동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말리부' 한국지엠의 '효자' 차종은 말리부다. 말리부와 함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은 스파크다. 그러나 시장 반응과 성장세는 말리부가 눈에 띈다. 말리부는 경쟁차와 달리 가솔린 모델만으로 올 상반기 1만 6819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대비 169%가 증가했다. 쏘나타·SM6는 디젤은 물론 LPG 모델도 팔고있다. 법인용·영업용·렌터카·택시 등으로 판매하는 LPG 모델과 달리 가솔린 모델은 일반 소비자가 대부분이라 실제 시장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다. 말리부는 이 시장에서 이미 지난해 6월부터 1위를 지켜왔다. 말리부 인기는 차량 크기다. 말리부의 크기는 쏘나타·K5는 물론 '준대형'급인 그랜저와 맞먹는다. 말리부의 전장은 4925㎜, 그랜저(4920㎜) 보다도 5㎜길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거리)는 2830㎜로 쏘나타·K5(2805㎜) 보다 25㎜ 길다. 또 배기량을 줄이면서 출력은 높인 '다운사이징' 엔진을 얹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말리부는 1.5L 터보 엔진 모델까지 출시했다. 준중형 세단인 현대차 '아반떼'의 주력인 1.6L 모델과 겹친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40여년 동안 중형 세단의 표준 역할을 해온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여기에 한국 시장에 들여오기 위해 총 50개월의 개발 기간 중 18개월 동안 인천 청라주행시험장에서 담금질하는 과정을 거쳤다.

2017-06-27 19:4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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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경제성·안전성·스타일' 눈길

기아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을 27일 공개했다. 국내 SUV 시장에서 스토닉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 경쟁력이다. 디젤 SUV로는 국내 유일한 1900만원대(기본형 기준)다. 현대차와 쌍용차, 르노삼성 등 경쟁 업체에서 내놓은 기존 소형 SUV가 2000만원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 기아차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13일 출시 예정인 스토닉의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 SUV의 3개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잡힌 상품성"이라고 말했다. 스토닉은 가솔린 터보, 디젤 등 두 라인업으로 출시된 현대차 코나와 달리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m의 1.6L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한 단일 모델로 우선 출시된 후 가솔린 터보 모델은 올해 말 추가할 예정이다. 또 뛰어난 경제성도 스토닉의 장점이다. 1L당 17.0㎞의 복합연비(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해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성능과 경제성을 보인다.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은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 보다 앞선다. 기본형은 19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것은 스토닉이 유일하다. 기본트림인 디럭스는 1895만~1925만원, 상위 트림 트렌디는 2065만~2095만원, 프레스티지는 2265만~ 2295만원이다. 경쟁 제품인 쌍용차의 티볼리와 한국지엠의 트랙스는 기본형 가격이 각각 2060만원, 2095만원이다. 르노삼성의 QM3도 2220만원부터다. 기아차는 안전사양에도 신경을 썼다. 차량 중량 4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를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SUV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7 18:1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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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세대 뉴 5시리즈 첨단 기술·옵션의 결정체

BMW가 지난 2월 선보인 7세대 뉴 5시리즈가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5시리즈는 BMW가 1972년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통해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최고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5시리즈는 수입차를 대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특히 520d는 작년 단일모델 판매 1위에 등극, 모델 교체를 앞둔 시점에도 명실상부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인정받았다.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반자율주행 기술,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 보조 및 프리미엄 편의 기능들이 장착돼 있다. BMW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커졌으나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전폭·전고는 4936㎜, 1868㎜, 1479㎜로 각각 29㎜, 8㎜, 15㎜ 늘어났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까지 줄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휠베이스가 7㎜ 더 늘어나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공식 출시하는 모든 뉴 5시리즈에는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 더욱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스커트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레터링 도어실, 낮아진 M 스포츠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520d 제외), 18인치(520d)와 19인치(530i, 530d) M 경합금 휠이 장착됐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다. 새로운 엔진이 장착된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뛰어난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직렬 6기통 엔진은 확연히 뛰어난 265마력의 최고출력과 63.2㎏·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5.7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h이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 자율주행에 한걸음 더 다가간 가장 진보된 반자율주행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점이다. 위험 상황 발생 시 기존에 단순히 '경고'를 전달하는 것이 주 임무였다면, 이번 뉴 5시리즈는 차량이 실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및 제동과 가속까지 개입해 준다. 이처럼 새롭게 탄생한 BMW 뉴 5시리즈는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공급 조절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올해 2만대 판매는 거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뉴 5시리즈에 대한 걱정은 재고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7 16:5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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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 '2030세대에' 가격 통할까…코나·티볼리·QM3 경쟁 시작

기아자동차의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이 국내 최초로 언론에 공개됐다. 스토닉은 올 하반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과 경쟁을 펼친다. 기아차는 27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3일 출시예정인 스토닉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매력적인 가격 ▲동급최고수준의 연비 ▲안전성 ▲젊은 감각의 독특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1925만원 ▲트렌디 2065만~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 229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토닉은 올 하반기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코나와 티볼리, QM3에 비해 저렴하다. 코나의 가격은 일반형 트림의 경우 ▲스마트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이다. 또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만~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됐다. 르노삼성 QM3의 판매가격은 보급형인 SE가 2250만원, 고급형 LE가 2350만원, 최고급형인 RE는 2450만원이다. 쌍용차 티볼리 가격은 가솔린 모델 최하위 트림 1651만원부터 디젤 모델 최상위 트림 2516만원까지다. 올 하반기 기아차 스토닉과 현대차의 코나의 출시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1만2000대 수준에서 지난해 10만7000대 규모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12만대 이상의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디젤 엔진 기준으로 스토닉(17.0㎞/L)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나는 16.8㎞/L, 티볼리는 14.7㎞/L다. 다만 소형 SUV 차량 중 '연비 깡패'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QM3(17.7㎞/L)에 조금 뒤지지만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QM3(90마력, 22.4㎏·m)의 운동능력보다 뛰어나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는 "스토닉은 소형 SUV 본질에 충실한 차량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2030대 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IMG::20170627000023.jpg::C::480::쌍용차 티볼리.}!]

2017-06-27 11:2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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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中 DJI 농업용 드론 '본격 판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인 대동공업이 드론 시장 글로벌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의 농업용 드론을 본격 판매한다. 대동공업은 DJI의 농업용 드론 국내 총판인 오토월드(AUTOWORLD)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농업용 드론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업용 드론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민들이 가장 기피하는 방제작업에 주로 쓰인다.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노동력과 비용 절감, 장시간 작업과 농약 중독으로부터 작업자 보호 등 여러 장점이 있다. 국내 농업용 드론의 경우 이런 장점에 힘입어 지난해에만 약 300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올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한 연 700~1000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특히 향후엔 연간 약 1500대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동공업은 오토월드가 국내에 시판하고 있는 DJI의 '아그라스 MG-1','아그라스 MG-1S'을 비롯해 향후 출시하는 신제품들을 7월부터 대동공업의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아그라스 MG-1'과 '아그라스 MG-1S' 은 8개 프로펠러(로터)로 안정되게 비행하며 최대 10ℓ의 농약을 10분 동안 4000~6000㎡ 농지에 방제 작업을 할 수 있다. DJI 농업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쉽게 작업을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비행을 관리하며 기체의 작동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들 제품 가격은 4500만~6000만원대인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절반 가격인 20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대동공업은 특히 경남 창녕에 위치한 자사의 훈련원에 드론 교육 시스템도 갖춰 제품 구매자들이 드론 조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론, 조작, 비행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사업본부장은 "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가 큰 농업용 드론은 농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이기에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국 150개 대리점 망을 통해 구매자에게 철저한 제품 교육과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27 09:2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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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판매 스타트…티볼리 인기 넘어설까

현대자동차의 신차 코나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코나는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5012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인 2만6000대의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단, 국내 소형 SUV 강자인 티볼리의 기록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지난 2015년 1월 13일 출시된 티볼리는 가솔린 모델만으로 20여일 동안 2312대가 판매됐으며 사전계약대수는 7000여대를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코나에 뛰어난 주행성능과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만큼 향후 판매량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차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와 디젤 1.6 두 가지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했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27.0㎏·m을, 디젤 1.6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낸다. 코나의 복합연비는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 모델 12.8㎞/L, 사륜구동 모델 11.3㎞/L ▲디젤 모델(이륜구동) 16.8㎞/L로 동급 최고 수준을 실현했다. 아울러 코나에 다양한 고급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갖춰 동급 경쟁 소형 SUV와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후측방충돌경고시스템 등으로 구성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눈높이에 설치한 별도의 유리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또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론과 함께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를 코나에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의 내·외관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플럭스(FLUX)' 모델도 별도로 운영한다. 코나의 판매가격(가솔린 기준, 디젤 모델은 195만원 추가)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모던 2250만원 ▲프리미엄 248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2017-06-26 17:1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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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단가 후려치기' 현대위아, 하도급 대금 지급…"사회적 책무 다할 것"

불공정 하도급 대금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당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가 해당 수급사업자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대 위아는 "부당한 하도금 대금 결정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 총 9815만9000원을 해당 수급사업자에 지급해 자진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며 "부담한 감액 결정과 관련해서도 부당하게 해당수급자에 전가한 품질 클레임 비용 3431만1239원과 지연이자 1080만원을 해당 수급자에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부당하게 하도급 대금을 감액하거나 클레임 비용을 전가할 수 없도록 전자입찰시스템을 정비했다"며 "현재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공정거래 및 하도급법 교육을 더욱 확대 강화해 사내에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공정위는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현대위아에 과징금 3억6100만원을 부과하고 현대위아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2017-06-25 15:56: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