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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SM3 엔진제어장치 문제로 리콜…"고객위한 자발적 리콜"

르노삼성 2017년 SM3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에서 엔진제어장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르노삼성은 자발적으로 SMM3 2만70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8일부터 2017년 5월 11일까지 판매된 SM3 2만7743대에서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혼합비율 설정이 잘못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1 xDrive18D 등 16개 차종 1402대도 리콜된다.

BMW X1 xDrive18d 등 2개 차종 556대는 조수석 에어백 커버에 절개선이 없이 제작, 사고시 에어백 커버가 벗겨지지 않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미니 쿠퍼 D 5도어 등 10개 차종 720대에서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위급상황에서 좌석안전띠가 풀어지지 않게 잠그는 기능을 하는 운전석 안전띠 비상잠금 리트랙터 내부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제103조 제1항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 M760Li xDrive 차종 90대는 엔진오일 냉각기에 연결되어있는 호스가 정확하게 체결되어 있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유, 엔진오일 냉각기 밑에 위치한 브레이크로 흐를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BMW 740Li xDrive 등 3개 차종 36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 부품이 제대로 체결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차량이 인식해 제동등이 오작동 할 경우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가속·브레이크 페달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 부족, 제동등 점등 불량 등의 이유로 SM6 9만 여대, SM5·QM5 등 5개 차종 6만 2000대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하는 등 이번 SM3 리콜을 포함해 약 18만 여대의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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