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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지엠 노사 길고 고통스러운 협상 끝내"…"새로운 출발 토대 마련"

"한국지엠 노사가 길고 고통스러운 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이 23일 한국지엠 노사가 자구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 위원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제14차 교섭을 마치고, 카허 카젬 한국지엠사장, 배리 앵글 미국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함께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힘든 결단을 내려주신 노조 대표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위원은 "정말 길고도 고통스러운 협상이었다"며 "노조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하며 결단을 내려준 만큼, 회사는 그 희생과 아픔을 잊어서는 안되며, 26일 노조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이 되면, 우리 정부도 빠른 속도로 지원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노조 대표가 회사에 양보를 해주면서 회생 계획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이해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우리의 회생계획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협조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리 앵글 사장은 "잠정합의는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였다"며 "향후 비즈니스를 재구축하고 회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엠은 한국지엠에 생산량이 많은 2대의 신차를 배치해 지엠 회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후 4시3분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 제14차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양측 실무진간 밤샘 교섭에 이어 14차 교섭을 재개했으나 '부평공장 신차 배정 및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문제' 등에 관한 잠정합의 도출 후 '복리후생'에 관한 이견차가 거듭되면서 합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정회 끝에 다시 교섭을 재개해 최종적으로 잠정 합의안에 사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르면 금주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04-23 19:10:17 양성운 기자
한국지엠 노사 '법정관리' 데드라인 앞두고 잠정합의 타결

한국지엠(GM) 노사가 23일 오전 5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시작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제 14차 교섭에서 마라톤 협상끝에 잠정합의에 성공했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둘러싼 노사간 갈등이 70일만에 봉합됐다. 이날 노사간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한 고용 보장 문제였다. 사측은 군산공장 근로자에 대해 ▲무급휴직 없는 전환 배치 ▲추가 희망퇴직 실시 등 양보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장시간 협의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또한 ▲2018년 임금인상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제시안 ▲미래발전 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사측은 지난 18일 열린 9차 교섭에서 남은 근로자 680명의 ▲추가 희망퇴직 ▲부평·창원공장 전환배치 ▲무급휴직 5년 시행 등의 양보안을 제시했다. 이어 21일에는 무급휴직을 4년으로 완화한 수정안과 더불어 노사가 합의해야 받을 수 있는 희망퇴직도 합의 전에 받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는 '4년간 무급휴직'에 대해 사실상 해고와 다름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2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첨예한 대립각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법정관리(기업회생) 신청 데드라인이 임박했음에도 좀처럼 실마리 풀지 못했지만 오후 10시를 넘어서면서 반전을 맞았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한국GM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베리 엥글 제너럴 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노조지부장 등 한국GM 관계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하는 '5자 회동'을 제안했고, 이 논의에서 노사는 군산공장 고용 등 입장차가 컸던 사안에 대한 접점을 찾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르면 금주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지엠이 경쟁력있는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며 "노사교섭 타결을 통해 GM과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 및 정부로부터 지원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협상 잠정합의를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했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 차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6:4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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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장점합의안 도출…정부·산업은행 지원 나서나

한국지엠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외국인투자지역)와 KDB산업은행(신규자금지원)의 빠른 결정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지엠 노사의 극적 합의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23일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기 위해 장시간 회의를 진행한 만큼 투표를 통해 뒤집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STX조선처럼 60%의 임금 삭감 등 무리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노조 조합원들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산업은행이 빨리 입장을 정리해야 회사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에 잠정합의 함에 따라 GM의 '감자·출자전환'이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5000억원의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신 GM은 3조2078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해줘야 한다. 산은의 신규자금이 기존 부채나 이자를 갚는 데 쓰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GM이 출자전환에 앞서 대주주의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고 산은의 지분율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GM이 대규모 출자전환을 단행하면 산은의 지분율이 현 17.02%에서 1%대로 떨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만약 산은의 지분율이 1%대로 떨어질 경우 한국지엠의 2대 주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어지게 된다. 다만 GM의 차등 감자 비율과 함께 산은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얻을 조항에 대해서는 둘 간의 이견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M은 이번 기회에 산은의 지분율을 낮춰 한국 시장에서 경영을 더 자유롭게 하길 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산은은 주요 결정 사항 거부권, 수년간 고용보장 등을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 또 정부의 외투지역지정(외투) 결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경상남도는 한국지엠의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각각 외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상태다. 산업부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외투지역 지정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결론 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외투지역으로 최종 지정되기까지는 몇 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외투지역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5년 내 5000만 달러 이상 투자로 공장 신설'이라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부는 정무적인 판단은 배제하고 한국지엠의 투자 계획이 요건에 맞는지만을 두고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우선 한국지엠의 투자계획이 외투지역 지정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한다. 산업부는 ▲투자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등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만약 투자계획이 요건에 맞지 않을 경우 산업부는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투자계획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지자체는 다시 한국지엠에 투자계획 보완을 요청하고, 한국지엠이 다시 지자체에 수정된 계획을 넘기면 다시 산업부 검토가 이뤄지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정부·산업은행 지원의 선결 과제로 노사 합의와 GM 측의 장기 경영 의지를 꼽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하며 "GM 측이 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장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내는지 등을 감안해 정부·산은의 지원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사 중간보고서는 금명간 제출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계속기업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큰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지만 그것만 보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18-04-23 16:2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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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법정관리' 데드라인 앞두고 잠정합의 초읽기

한국지엠 노사가 '법정관리' 신청 데드라인(23일)을 앞두고 잠정합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막바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오전 5시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제14차 임단협 교섭에 돌입했다. 이번 교섭에서는 사측에서 한 발 더 물러서면서 그간 이견이 컸던 군산공장의 남은 직원 거취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노사는 당초 이사회 개최일이었던 지난 20일 제12차 교섭, 노사 대표단 비공개 회의까지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 21일 어렵게 다시 열린 제13차 교섭은 노조가 사측 제시안에 반발하며 소동을 일으킨 탓에 25분 만에 결렬됐다. 지난 22일에는 교섭조차 재개하지 못했다. 14차 임단협 교섭에서도 군산공장에 남은 직원들에 대한 거취를 두고 막판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데드라인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르면 1~2시간 내에 결론을 내릴 것으로 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다만 한국지엠 노사가 잠정 합의를 이끌어내도 이번주 진행되는 노조 조합원 투표를 거쳐야 하는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한편 한국지엠 이사회는 23일 오후 5시부터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시작한다. 이날 참석하는 이사진은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 GM 본사 5명, 문태석 전(前) KDB 산업은행 지역본부장 등 산업은행 측 3명, 주시제 상하이자동차 주임 엔지니어 등 총 9명이다.

2018-04-23 11:1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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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최…아반떼 스포츠 '질주 본능' 깨워라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서킷을 뜨겁게 달구며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사양의 경주차로 드라이버의 순수한 운전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이하 아반떼컵 마스터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40명의 레이서들은 국내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들로 21일 예선과 22일 결선 등 이틀간 치열한 경주를 펼쳤다. 최광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위와 3위는 각각 박동섭·추성택 선수가 차지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이하 아반떼컵)'는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스다. 상위권 선수가 참가해 총 7차례 경기를 진행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와 경기 참가 경험이 적거나 모터스포츠 대회에 입문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 등 2개의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아반떼컵 참가자 중 상위권 40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경기로, 지난해 성적과 올해 공식 연습 승급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선수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전남 영암 KIC 서킷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총 7차례 대회를 치루며 최종 7차전이 끝난 뒤 각 대회의 입상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아반떼컵 챌린지'는 지난 8일 열린 개막전을 포함해 총 6차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컵은 공도 주행과 트랙 주행이 모두 가능한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라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3 11:1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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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칫값 하네" 국산 중형 SUV의 진화…QM6·싼타페·쏘렌토·G4렉스턴 기능 분석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고급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첨단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누구나 SUV를 떠올리면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차'라는 생각을 하지만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수많은 전자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품고 있다. 차의 첨단 기능은 덩치에 비례하기도 한다. 플래그십 세단 혹은 SUV는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에 개발한 각종 신종 장비와 기능들로 중무장하고 있다. ◆모든 걸 알아서 척척 'QM6'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중형 SUV QM6에 탑재된 '에스링크(S-link)'는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에스링크는 르노삼성이 개발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과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에어컨, 전화, 설정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8.7인치 대형 화면은 보기 편하고 메뉴는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에스링크는 모바일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다음 핫스팟 기능을 켜기만 하면 된다.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은 12개의 센서가 주차 공간을 탐색한 뒤 자동으로 운전대를 조작해 빠르고 안전하게 주차를 돕는다. 운전자는 에스링크의 안내에 따라 변속 레버 그리고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해주기만 하면 된다. 직선은 물론 평행과 사선 주차도 가능하다. 10㎞/h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센터 콘솔에 있는 해당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똑똑한 네바퀴굴림 시스템 또한 눈여겨볼 점이다. 이 시스템은 르노와 닛산이 공동으로 개발한 '올 모드(All Mode) 4×4-i'다. 운전대 아래 가장 왼쪽에 자리한 버튼으로 간편하게 앞바퀴굴림인 '2WD'와 '오토', '4×4 Lock' 세 가지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다. '2WD' 모드는 바퀴에만 모든 구동력이 집중돼 마찰 저항이 적어져 연비에 도움을 준다. AWD 기능을 하는 'AUTO' 모드는 비포장도로 혹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 도로에서 유용하다. 4WD라고도 할 수 있는 'LOCK' 모드는 앞뒤 구동력을 50:50으로 고정한다. 얼어붙은 오르막길이나 자갈, 바위 등이 깔린 험로를 지나야 할 때 빛을 발한다. 40㎞/h 이상의 속도에선 자동으로 'AUTO' 모드로 바뀐다. ◆최신 인공지능 대거 탑재한 '싼타페'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4세대 현대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탑승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가 적용됐으며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 안내 등 무상 서비스의 이용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가 탑재됐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급한 메모가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말하면 이를 녹음해주는 '음성 메모' 기능과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SMS 읽어주기' 기능은 아주 유용하다. 이밖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다양한 IT 사양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준다. ◆1년 지나도 똑똑한 '쏘렌토'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한층 더 강화된 급이 다른 SUV(Over the Upper Class SUV)'를 표방한다. 중형SUV의 차체 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해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또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나 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지능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G4 렉스턴'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인 'G4 렉스턴'은 괄목상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국내 SUV 모델 중 가장 큰 9.2인치 HD 스크린을 매개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활용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과 달리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동급에서 유일하게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5:5 화면 분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 국내 최초 3D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변을 더욱 현실감 있게 운전자에게 보여 준다. 이밖에 오토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이지 액세스(도어 개폐 시 편안한 승하차를 위해 운전석 시트가 후방으로 이동),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2열 220V 인버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2018-04-22 11:5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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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친환경 업사이클 캠핑'참가자 모집…기아 RV 구매 고객 누구나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충청북도 제천 소재 평산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업사이클 오토캠핑'에 참여할 고객 140팀을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내수시장 레저용차량(RV) 판매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기아차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자동차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레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친환경 업사이클 오토캠핑은 1차(5월 19일~20일), 2차(5월 26일~27일) 등 각 70팀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팀 당 최대 4명까지 동반 가능하다. 기아차는 참석자 전원에게 1박2일간의 오토캠핑 장소, 바비큐용 고기, 과자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캠핑용품 교환하기, 요리 경연대회, 쓰레기 배출 줄이기, 폐자재 활용 물건 만들기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RV 보유고객 또는 4월 기아자동차 RV 출고고객 및 출고 대기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 통보되며 기타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팀당 참가비는 1만원이며 텐트 등 캠핑 용품은 지참해야 한다.

2018-04-22 11:5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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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수출 감소·환율 하락 악재…올해 1분기 영업손 313억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수출물량 감소와 환율하락 영향을 받았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087억원과 영업손실 312억원을 거뒀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회사 측은 수출 물량 감소와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신차 출시 비용 반영 등이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수에서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1.9%나 증가하면서 판매 비중도 51%로 확대되는 등 중, 대형 SUV가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수출을 포함해 3만66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4% 줄어든 것이다. 현재 쌍용차는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하는 등 생산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G4 렉스턴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시장확대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수출 물량을 회복해 나감으로써 손익실적 역시 점차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지난달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티볼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며 "주간 연속 2교대를 통한 생산물량 증대로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시장에도 신규 진출함으로써 판매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0 18:0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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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2.0·벤츠 300SEL·포르쉐 911 카레라' 등 올드카 신차 차보다 비싼 가격의 비밀

10~20대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국산 '올드카(old car)'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주인공 손무한(감우성 분)은 40년도 더 된 구형 벤츠를 고집스럽게 몰고 다닌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는 자동차 매니아들이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올드카를 선보이면서 올드카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모르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 또한 자사의 구형 차량을 전시하거나 복원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올드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엔카닷컴은 자사에 등록된 모델 중 1994년 이전에 생산된 국산 및 수입 모델 약 520대에 달하며 가격도 일반 모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모델은 1991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로 1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연식이 오래된 모델은 1977년식 포르쉐 911 카레라(7500만원)였다. 등록 매물 수를 살펴본 결과 국산차의 경우 1세대 그랜저 2.0 모델이 28대로 가장 많았으며, 수입차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300SEL이 20대가 거래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 포니투 픽업, 갤로퍼, 그라나다, 기아차 콩코드, 쌍용차 코란도 지프 등을 비롯해 폴크스바겐 골프 1세대, 닛산 휘가로, 재규어 XJS 컨버터블 등 다양한 매물이 거래됐다. 이들은 같은 연식의 다른 중고차들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클래식한 매력과 희귀함을 지닌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연식에 비해 관리가 잘 되거나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수입 올드카 모델은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말했다.

2018-04-20 11:33: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