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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민선 9기 출범 전 주요 현안 점검 보고회 개최

사천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태를 한꺼번에 점검한다. 시는 오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를 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 보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 대상은 13개 부서가 추진하는 31개 주요 현안 사업이다.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 지원을 비롯해 우주항공, 투자 유치, 관광, 해양·체육, 도로·교통, 시민 생활 분야 사업이 폭넓게 다뤄진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지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위성개발혁신센터 건립, 첨단우주항공 창업 기업 공유공장 구축,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논의된다. 투자 유치 분야에서는 AI 데이터 센터 조기 건립 지원, 우주항공 국가 산업단지 활성화, 항촌2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매각, 서부일반산업단지 정상화 추진 등이 보고된다. 관광 분야 안건으로는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조성,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 각산 알파인코스터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해양·체육 분야에서는 신수도 클럽 국가어항 및 파크골프장 조성, 광포만 갯벌 해양생태관광 자원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천 야구장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핀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사남~정동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구축,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등 기반 시설 사업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남일대리조트 조기 건립 지원, 사천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 조기 완공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조기 준공,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사업도 점검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은 추진 체계를 정비해 속도감 있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1:08: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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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전용 QR 코드 도입

김해시가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창구를 QR 코드 방식으로 넓힌다. 김해시는 11일 시민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면 온라인 신고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QR 코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검색창에서 신고 페이지를 찾거나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형폐기물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구, 가전제품, 사무용 기자재, 냉·난방기 등을 말한다. 그동안 김해시민은 지역별 청소 대행업체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빼기 앱·웹에서 품목 선택, 배출 날짜 지정, 결제, 예약 번호 부착 절차를 거쳐 신고해 왔다. 새 QR 코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와 대기석 주변 게시판, 청사 내 생활민원 안내판,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판, 통합 분리수거장 입구 등에 붙는다. 김해시는 시 누리집에도 QR 코드를 안내해 온라인 접근 경로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신고 방식 자체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 온라인 신고 페이지로 들어가는 길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출 장소 또는 민원실에서 QR 코드를 확인한 뒤 바로 신청 화면으로 이동하면 품목 확인, 배출일 입력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가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와 품목별 기준도 시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부 대형 폐가전은 일반 대형폐기물 신고와 별도로 무상수거 신청 대상에 포함돼 있어 배출 전 처리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용규 자원 순환과장은 "QR 코드 하나로 대형폐기물 신고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1:08: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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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창원상의, 제조업 AX 및 전문 인력 양성 ‘맞손’

경남대학교와 창원상공회의소(이하 창원상의)가 경남 제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창원상의에서 '피지컬AI 기반 AX 확산과 경남 AX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서명한 데 이어 11일 경남대 본관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응수 창원상의 상근부회장, 이상훈 경남대 AI·SW융합전문대학원장,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지컬AI 기반 AX 기술 확산 및 컨설팅, 경남 특화형 AX 혁신 인재 양성, AX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킹, 국책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동 대응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 배경에는 경남대가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인프라가 있다. 경남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피지컬AI 핵심 기술 실증(PoC)' 사업에서 320억 규모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산업통상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등이 참여해 '경남형 제조 챗GPT'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 양성사업'까지 운영하고 있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유남현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창원상의와의 협력을 통해 경남 제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X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제조AI 생태계 조성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1:0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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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 참여 7개社 추가 선정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도내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 4차년도 참여 기업 7개사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김해시 소재 동도테크와 영창로보테크, 진주시 테스코, 사천시 지브이엔지니어링과 한국표면처리, 함안군 극동시험기와 장성이피에스다.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방산 중소기업을 발굴해 '도약-점프-완성'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시작돼 2026년 말까지 운영되며 경남도와 진주·사천·김해·함안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 개발, 인증 취득,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판로 개척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경남TP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출된 방산 강소기업은 총 18개사다. 2023년 6개사, 2024년 5개사에 이어 2025년 7개사가 추가됐고, 이들 기업은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남은 창원을 중심으로 KAI,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방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밀집한 국내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경남TP는 주력 산업인 기계·로봇·조선·방위·자동차·ICT와 우주항공·수소 등 첨단 산업이 연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선정된 강소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K-방산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경남 방산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1:0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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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입국 초기 결혼 이민자 ‘韓 생활 적응’ 돕는다

사하구가족센터가 입국 초기 결혼 이민자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사회 통합 사업 '안녕? 사하구!'를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국 6개월 이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 교육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2025년 두 차례 운영에 이어 올해 상반기 3기를 마쳤고, 오는 9월 4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3기는 18회에 걸쳐 공공기관·금융 기관·병원 이용법, 전통시장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 가정 내 의사소통과 상호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 외국인 주민 현황을 보면, 구·군별로는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순으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사하구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 이민자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병원, 은행, 시장 등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어 한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남편과 함께 부부 역할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 생활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수민 센터장은 "초기 입국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당사자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의 이해와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안녕? 사하구!' 4기에서도 결혼 이민자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0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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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 공식 가동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민선 9기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은 민선 9기 준비팀이 11일 오전 산청군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준비팀 위원장은 박정준 전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박정준 위원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과 산청군 부군수 등을 거친 행정 경력자다. 준비팀은 인구소멸대응, 산업·경제, 돌봄·복지, 안전·소통 등 4개 분과에 6명의 위원을 배치하고, 분과별로 6급 실무 공무원 6명을 지원 투입해 현황 파악과 정책 수립을 병행하는 구조로 꾸렸다. 산청군은 인구소멸지수 0.125를 기록하며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한다. 2024년 기준 출생 64명에 사망 633명으로 자연감소만 569명에 달했다. 준비팀이 인구소멸대응을 첫 번째 분과로 편성한 이유다. 준비팀은 출범 당일부터 산청군 각 부서의 업무 현황 브리핑을 받는 한편, 수해·산사태 복구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활동 기간에는 유명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 가능성, 법적·행정적 절차, 조직 개편 방안, 추진 일정 등을 집중 검토해 취임 즉시 실행할 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나누는 이행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유명현 당선인은 "이번 준비팀 출범은 민선 9기 산청군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께 드린 약속을 구체화하는 첫 단추"라며 "기업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산청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꼼꼼히 정리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공백 없이 곧바로 일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당선인은 지난 3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을 확정했으며, 5일에는 군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국립산청호국원과 충혼탑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2026-06-12 11:0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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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팀, 탠덤 태양전지 효율 제고 코팅 물질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를 일반 대기 환경에서도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계면 코팅 물질을 개발했다. 그간 해당 유형의 고효율 전지는 수분을 차단한 특수 설비에서만 만들 수 있어 양산 비용이 높았는데, 이를 해소할 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석상일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최경진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와 공동으로 이 물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6월 1일 공개됐다.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는 두 전지를 위아래로 쌓아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나눠 흡수하는 구조다. 단일 실리콘 전지보다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히며 중국 등 주요국이 기술 경쟁에 나서고 있다. 고효율 전지를 만들려면 페로브스카이트층 아래 깔리는 얇은 접촉층이 균일해야 한다. 기존 코팅 물질은 공기 중 수분에 취약해 고르게 형성되지 못했고, 이를 보완하려면 수분을 완전히 차단한 특수 장비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기존 물질(Me-4PACz)에 GDMA와 AG 2가지 성분을 추가해 코팅층의 균일성과 결함 억제력을 동시에 높였다. 이 물질을 적용한 탠덤 전지는 일반 대기에서 제조했음에도 31.72%의 효율을 기록했다. 공인 인증 효율도 31.36%로, 대기 중 제조 탠덤 전지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보호 포장 없이 85도 고온에 600시간 노출한 뒤에도 초기 성능의 92% 이상을 유지했고, 모의 태양광 1000시간 연속 조사 후에도 90% 이상의 효율을 보였다. 7×7㎠ 대면적 기판에서도 균일한 박막이 형성됐으며 블레이드 코팅·슬롯다이 코팅 등 산업용 공정 적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태양전지는 정부 'K-문샷 프로젝트' 12대 국가 미션 가운데 하나로, 이번 연구도 같은 맥락에 있다. 석상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분이 있는 일반 대기 중에서도 균일한 계면 박막과 높은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인 만큼, 대면적 제조 공정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는 김귀수·노영임 UNIST 연구원과 아디 프라세티오(Adi Prasetio) KAUST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독일 율리히 연구소 연구진도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한국연구재단(NRF),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이 지원했다.

2026-06-12 11:0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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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AI·DX 경진대회 개최… 간호학과 대상 수상

부산보건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BHU AI·DX 전공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학과에서 16개 팀, 65명의 학생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전공 분야에 적용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2025학년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10개 학과 15개 팀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참여 학과와 팀 수가 모두 늘었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산업·사회 현장의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간호학과 'DX-Nurse'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AI 기반 XR 병동 실습 시뮬레이터 : 비전프로(Vision Pro)·갤럭시 XR을 활용한 차세대 간호 실습 환경 구현'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XR 기기를 활용해 병동 실습 과정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하는 내용으로, 실습 기회가 제한적인 간호 교육 현장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하려는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교내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 연계 방식으로 이뤄졌고, 실무 적합성과 창의성, 전공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남식 교육부총장은 총평에서 "AI·DX를 전공의 언어로 번역해 낸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허제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2 11:0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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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사격부, 홍범도배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4개 획득

동명대학교 사격부가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4개 메달을 수확했다. 동명대는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학사 일정 등으로 3일간만 참가, 3개 종목에 출전했으나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거뒀다.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김현수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김현수, 현재윤, 최창민, 김명찬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대회 첫날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현재윤, 김현수, 이승재, 오나민 선수가 은메달을 땄고, 7일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 나선 성세영, 이승재, 김현수, 최창민 선수가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는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계기로 창설됐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공인대회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426개 팀, 3173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오예진, 양지인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동명대 사격부는 2017년 권연수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생 이원호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해 온 팀이다. 이상천 총장은 "선수들이 주말과 공휴일도 반납한 채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대회 신기록과 전 종목 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1:00: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