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월간 독도’ 첫 제작…학교 독도교육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월별 교육자료 꾸러미 '월간 독도'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원 독도탐사단 현장 영상과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영상과 교수·학습자료, 참여형 퀴즈, 카드뉴스 등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월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흥미를 높이면서 교원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자료가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독도 교육의 지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를 높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월간 독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배포된다. 월별 주제는 4월 독도의 위치, 5월 독도 바위, 6월 독도에 사는 사람들, 7월 독도의 자연환경, 9월 독도의 인문 환경, 10월 독도 수호대, 11월 독도는 왜 우리나라 땅인가, 12월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자료는 영상과 함께 PPT와 활동지 형태의 교수·학습자료로 제공되며,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학생 수준과 수업 환경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편집 가능한 PPT를 제공해 교사가 수업 목적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 방 탈출 형식의 퀴즈를 제공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이버독도학교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국민까지 콘텐츠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 꾸러미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독도 교육 주간 등 다양한 교육 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월간 독도는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을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자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