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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6년 수소전기차 88대 보급 추진

포항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68대와 수소 버스 20대 등 모두 88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대폭 상향한 보조금 수준을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 대당 3,750만 원, 수소 고상버스 유니버스 대당 4억 1,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신청은 수소차 판매대리점에서 차량 계약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보조금은 우선 접수순으로 지급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차량 보급과 함께 수소차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1만 1,900원으로 인하해 운영 중이며, 이는 기존보다 700원 낮춘 금액이다. 시는 수소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소충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추가적인 가격 인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에는 영일만4산업단지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해 북부권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은 필수라며, 공격적인 보조금 지원과 선제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8: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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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2026년 전통시장·소상공인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상인들의 정책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청이 경북 내 4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정책을 설명하는 순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생업에 종사하는 현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중심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기청과 협력해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 특히 참여자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 상담을 함께 운영해 알기 쉬운 정책 안내와 현장 체감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포항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지원정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시책, 신용보증 등 금융지원, 포항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차례로 설명한 뒤 질의응답과 기관별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현장 애로 해소를 도왔다. 포항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생활상권 전반에서 현장 밀착형 안내와 상담을 정례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때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장에서 바로 듣고 곧바로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7: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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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지원 신청 29일부터 접수

경북도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오는 29일 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1년간 산불 피해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청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피해 지원 신청 기간은 시행령 시행일인 2026년 1월 29일부터 2027년 1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국외 거주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사유 해소 시점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경북도는 조기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안동시와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 33곳에서 진행되며, 피해자는 주소지 관할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피해자 본인이 원칙이지만,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가족이나 친인척, 이웃, 이장·통장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피해 지원 신청서와 피해 사실 확인 서류, 지원금 수령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의 1차 검토와 경북도의 2차 확인을 거쳐 국무총리 소속 재건위원회의 사실 조사와 심의·의결을 통해 지원 여부와 지원금 규모가 최종 결정된다. 지원금은 원칙적으로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번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피해자 단체도 도지사에게 신고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단체는 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시군별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접수 창구 준비 상황과 담당자 교육 여부 등을 점검했다. 다음 달 4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특별법 시행령 설명회를 열어 관계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신청 개시일에 맞춰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전용 안내 팝업을 게시하고, 고령자가 많은 피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청 절차와 접수처 등을 쉽게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은 기존 재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라며, 단 한 명의 피해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신청부터 지급까지 신속하고 빈틈없는 행정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7: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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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립 준비 청년 위한 경북형 자립 지원 패키지 가동

경북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해법을 청년의 안정적 정착에서 찾고, 부모의 보호 없이 이른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이 지역의 미래 부모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경북형 자립 지원 패키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정책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자립 지원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자립 준비 청년의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돕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립 설계부터 교육과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내 자립 준비 청년은 2025년 12월 기준 351명이다. 중점 추진 사업은 맞춤형 자립 준비 프로그램 강화와 심리·정서 지원 및 전문 상담 연계, 직업 능력 개발과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 보호 종료 이후 5년간 사후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 서비스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 정착금 의무 교육과 경제 관리 교육 등이다. 경북도는 보호 종료 이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장보기와 요리, 생활 관리를 직접 체험하는 자립 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4박의 단기형과 1-3개월의 장기형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퇴소 선배와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드림멘토단도 운영한다. 멘토단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고민 상담과 사회생활 노하우를 전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독다독 독서 프로그램과 함께 만드는 자립 한끼 가정 요리 활동, 장롱 탈출 운전 연수, 피지컬99 건강관리 프로그램, 자립연습장 등 다양한 특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립연습장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진로 설계, 경제 관리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는 꿈 지원비와 주거비, 주거 환경 개선비,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자립정착금 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주거 계약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경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 진출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립정착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자립 수당은 월 50만 원씩 최대 5년간 지급한다. 경북도는 2025년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의 개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교육과 경제, 주거, 건강, 일자리, 법률·권리 보장 등 총 567건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모의 부재가 사회적 차별이나 경제적 빈곤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경북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든든한 부모의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6: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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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울에서만 1만가구 쏟아진다…5년來 최대 분양

올해 1분기 서울에서만 1만 가구 안팎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강도높은 규제에도 서울 주요 지역의 분양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예정된 분양은 12곳, 9969가구(공공·민간분양 합계, 총 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에는 999가구에 불과했으며 ▲2022년 1975가구 ▲2023년 1595가구 ▲2024년 4447가구 ▲2025년 1097가구 등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내내 이어진 규제와 가격 변동 속에서도 서울은 '분양 불패' 흐름을 이어왔다"며 "올해 1분기 분양 단지들 역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첫 청약 단지였던 '드파인 연희'의 청약 경쟁률도 평균 44대 1로 높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가치와 안정성을 중요시 하면서 청약통장 사용이 특정 단지에 집중되는 현상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이 예정된 주요 단지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가구) ▲마곡엠밸리 17단지(마곡지구 10-2BL, 577가구) ▲오티에르 반포(251가구) ▲이촌 르엘(750가구) ▲신반포22차 재건축(160가구)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짓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205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지하철 7호선 및 신안산선(예정) 신풍역 도보 역세권 입지로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학동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역까지 3정거장이면 닿는다. SH공사(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월 강서구 마곡동 747-1번지 일원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마곡엠밸리 17단지(마곡지구 10-2BL)'의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이다. 지난 2023년 9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단지는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중간에 있으며, 인접해 있는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서울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월에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오티에르 반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44~170㎡ 총 25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86가구다. 7호선 반포역, 3호선 잠원역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3월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이촌 르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다. 이 중 9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의중앙선·4호선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반포22차 재건축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5-33번지 일원에 최고 35층, 2개 동, 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28가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28 10:4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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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열고 2026년 정책 방향 논의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6년 학교도서관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는 학교도서관진흥법에 근거해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학교도서관 진흥에 관한 주요 정책과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 관리자와 사서교사, 학부모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학교도서관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회에서는 2026년 학교도서관진흥 시행계획안을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수·학습 지원 강화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도서관 전문성 제고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중심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데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수업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확대와 사서교사 전문성 강화,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 공간이라며, 이번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통해 학교도서관 정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8 10:46: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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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6년 농업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청도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농업 분야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 분야 팀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6년도 농업 분야 사업별 지침을 설명하고, 읍·면 담당 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사항과 현장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농업 분야 주요 지원 사업의 세부 지침과 사업 추진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시 참고 사항 등을 공유해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고, 농업 행정 전반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형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침 교육이 농업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읍·면 현장에서 정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 행정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6: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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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서 15개 제품 수상

영천시는 지난 10일 열린 '2026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 품평회 화이트와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골드를 수상하는 등 총 15개 제품이 입상하며 영천와인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소믈리에들이 참여한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천와인은 화이트, 레드, 로제 전 부문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화이트와인 부문에서는 조흔와이너리 홀스타화이트가 최고 영예인 그랑골드를 수상했다. 이어 골드에는 대향와이너리 샤인아이스와인, 실버에는 대향와이너리 청수화이트, 별길와이너리 별길청수, 오계리와이너리 오계리화이트가 각각 선정됐다. 브론즈에는 까치락골와이너리 까치락골화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레드와인 부문에서는 골드에 조흔와이너리 레드스위트, 별길와이너리 별길레드, 까치락골와이너리 까치락골레드가 선정됐으며, 실버는 조흔와이너리 홀스타레드, 브론즈는 대향와이너리 대향레드가 각각 수상했다. 로제와인 부문에서도 골드에 오계리와이너리 오계리아이스와 대향와이너리 머루아이스가 선정됐고, 실버는 대향와이너리 스위트로제, 브론즈는 고도리와이너리 로제와인이 차지하며 영천와인의 다양성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 대거 수상은 영천와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지역의 자부심이 담긴 영천와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8 10:46:11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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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계 체류형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영천시는 동계 시즌을 맞아 실내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후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전지훈련 운영을 통해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면서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리틀야구단 선수단 17명이 영천리틀야구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지역에 체류했다. 이어 27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 '제3회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로, 전국 남녀 중·고 배구팀 3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배구대회 종료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 유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2월 13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유도 선수단이 영천을 방문해 체육관에서 집중 훈련을 진행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소 30인 이상, 3일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관외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150만원의 훈련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관 난방 지원, 시설 사용료 감면, 훈련용품·생수·간식 제공 등 훈련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서비스업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팀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유도, 육상, 배구, 세팍타크로, 축구, 검도 등 6개 종목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참가 인원 1,100여 명, 연인원 5,700여 명이 지역에 체류했다. 그 결과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4억원으로, 지원금 대비 3배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전지훈련 유치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과 전지훈련팀 경비 지원에 힘입어 전지훈련 관련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연인원 약 1만여 명 규모의 전지훈련이 영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은 실내 체육시설 여건이 우수하고 숙박·음식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6-01-28 10:45:47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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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참여자 모집

경주시는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의미 중심의 소규모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의 하나로, 형식과 비용 중심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부부 중심의 간소하고 따뜻한 예식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주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5쌍을 선정해 결혼식 준비 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결혼 예정인 부부 가운데 결혼식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결혼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경주시에 연속 거주해야 한다. 예식은 양가 하객 합산 100명 이내로 진행해야 하며, 관내 펜션과 카페, 종교시설 등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열려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청 인구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저출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8 10:45: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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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효자-상원 간 도로 개통 일정 연기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해오름대교 포함 구간)'의 개통 일정이 교통안전시설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됐다. 경북도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을 위해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개통식과 이달 30일로 계획된 도로 개통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해당 구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로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해오름대교를 포함한 효자-상원 간 도로의 개통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는 당초 29일 오후 4시 예정이었던 개통식을 이틀 연기한 것이다.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도로 개통 시점은 내달 2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기존 계획이었던 이달 30일보다 사흘 늦춰진 일정이다. 개통 연기 기간 동안 경북도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 사용 개시 절차 마무리 여부를 비롯해 교통 신호 체계 연동 상태, 교통 단속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리고 포항시가 협조하는 이번 개통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 마지막 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변경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는 개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직접 연결하는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남·북구 간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01-28 10:44: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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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스틸법 시행령 대응 철강기업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K-스틸법 시행령' 제정 대응을 위한 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6월 17일 시행 예정인 K-스틸법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철강업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지역 대표 철강기업과 지난해 12월 구성돼 본격 가동 중인 K-스틸 경북 혁신추진단이 참석했다. 현재 철강산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로 조강 생산량이 2018년 대비 2024년 약 12% 감소했으며,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75.8% 인상되는 등 경영 환경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포항 지역 철강업 경기실사지수도 2024년 4분기 기준 44를 기록해 기준치 10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에 반영할 6대 핵심 건의 사항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은 철강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과 저탄소 전환 지원 강화, 저탄소 철강특구 우선 지정, 철강특별위원회에 지자체와 업계 참여 보장, 위기지역 패키지 지원, 인허가·규제 특례 확대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철강 전용 요금제 특례 마련과 수소환원제철·전기로 등 저탄소 설비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 구체화, 포항과 광양, 당진 등 주요 철강 도시의 특구 우선 지정과 CCUS·수소 공급망 연계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주재 철강 특별위원회 구성 시 지역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산업·고용 위기 지역에 대한 재정·세제·고용 지원 특례를 명시하는 한편, 특구 지정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규제 특례 적용을 요청했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K-스틸법 시행령 제정은 지역 철강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이 시행령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철강업계의 건의 사항이 시행령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6-01-28 10:44: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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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마케팅으로 농산물 취급액 1조 1천억 원 돌파

경북도가 추진해 온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산지 유통구조 대전환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20개 시군이 참여한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은 1조 1,3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 농가 중심의 분산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산지 물량을 통합·조직화해 시장 협상력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는 전년 대비 22.4% 증가한 1,1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브랜드 도입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출하량도 전년 대비 31.6% 늘어나며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농산물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판매 창구를 하나로 묶는 통합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16개 통합마케팅 조직은 공동 출하와 판매를 통해 유통 효율을 높였고, 출하 조직의 납품 비율도 2024년 43.8%에서 2025년 46.5%로 상승했다. 또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해 품질을 표준화하고 대량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통 경로를 단축하고,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daily 브랜드 역시 품위 기준을 시장 여건에 맞게 조정하고 신품종을 도입하는 등 전략적 운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복숭아 매출이 전년 대비 75.8%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사과와 포도 등 주요 품목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청송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등 주요 주산지가 daily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해 산지 간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점도 매출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유통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낸다. 통합마케팅 관련 사업비 98억 원을 포함해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과 공동선별 지원 등 유통 전반 16개 사업에 총 86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통합마케팅과 daily 브랜드의 성과는 농업인과 유통 조직이 통합의 가치에 공감하고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3: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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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국비 확보 총력

경북도는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풍수해 분야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27일 9개 시·군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시·군 담당 국·과장이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들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비용 절감 효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사업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안전부 서면·발표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에 부처별로 추진되던 펌프장과 하수도, 하천 정비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통합해 시행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재해 취약 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4개 지구, 사업비 1조 3,607억 원 규모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6년에는 경주시 대천지구 등 9개 지구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신규 사업 선정 규모는 전국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인 예방 사업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높여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3: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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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도내 특수교육실무사 339명과 특수학교 기숙사 생활지도원 19명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35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 활동 지원과 신변 처리, 급식 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해 긍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실무 역량 강화와 심신 치유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김성남 소통과지원연구소 박사가 학생의 욕구 이해와 실질적 지원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석윤주 서울 등마초 특수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 중재 지원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 강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 공연과 꼬시꼬시 팀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 '내 이름이 꽃이다'가 진행돼, 업무로 지친 참석자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서로의 경험과 고충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돼 자존감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인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연수가 전문성을 기르고 지친 마음을 돌보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43: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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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현황 집중 논의

경북도의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오후 2시에는 전체 의원총회를 잇달아 개최해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주요 현황과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지자체 간 논의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쟁점과 과제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와 토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제시됐다. 다만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발전이 반드시 담보돼야 하며, 북부권 등 소외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도,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를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놓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찬성론과 신중론이 맞서는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의원총회는 휴식 시간 없이 2시간 이상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22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2026-01-28 10:43: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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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사랑모임, 구룡포 과메기 연구소 설립 건의

포항 지역 고향사랑 단체인 구룡포사랑모임이 '구룡포 과메기 연구소 설립'을 공식 제안하며, 과메기의 가치를 연구와 산업으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룡포사랑모임(사무총장 조이태)은 구룡포 출신 출향 인사들이 주축이 돼 민간의 힘으로 지역 문화자산과 특산물을 발굴·정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는 2001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제1회 구룡포과메기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하며 '구룡포 과메기'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어 2005년에는 네이버 두산백과, 다음 브리태니커, 엠파스 백과사전 등 주요 온라인 백과사전에 '과메기'를 신조어로 등재시키며, 구룡포가 정통 과메기의 본고장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백과사전 등재 성과는 이후 구룡포 과메기 특구 지정 논의와 축제·관광·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참고 기준으로 활용돼 왔다. 구룡포사랑모임은 이제 과메기를 연구와 산업의 영역으로 체계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 방안으로 '구룡포 과메기 연구소 설립'을 제안하고 있다. 과메기를 고유한 지역 자산으로 정착시킨 데 이어, 그 가치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구룡포사랑모임은 포항 남구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을 만나 '구룡포 과메기 연구소 설립'을 공식 건의했다. 포항의 대표 특산물로 알려진 구룡포 과메기는 30년 가까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표준화·산업화할 상설 연구기관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반면 영주의 풍기인삼연구소, 남해의 전복연구소, 울산의 고래연구소 등은 지역 자산을 연구소를 통해 산업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구룡포사랑모임은 기후 변화에 따른 어족 자원 감소는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구룡포 과메기 연구소 설립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족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이중의 과제에 직면한 구룡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상휘 의원과 김정재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0:42:5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