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청년 정책에 188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3일 오후 7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관내 4개 대학 학생회장단,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울산 청년 온(ON) 미팅'을 열어 올해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행사에선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 등을 묶어 '꿈꾸다·머물다·성장하다·즐기다·이어지다' 5개 주제로 청년 정책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분야별 예산은 교육 1013억원이 가장 많다. 주거에는 603억원이 배정됐으며 중소기업 근로 청년의 기숙사 월세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울산 청년 웰스테이 지원사업'과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온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이 신규 추진된다.
일자리에서는 교육·훈련비를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청년재직자 슈퍼패스 이용권'이 새로 도입된다. 복지·문화에서는 지역 프로스포츠·문화시설 이용 시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스포츠+문화패스가 신설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이 울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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