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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MWC 2026 참가 성과…351만 달러 현장 계약 체결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 참가해 도내 ICT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총 351만2천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 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기술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282건, 1,04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계약액은 전년도 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해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구미 소재 한 기업은 351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에 이어 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기술 수출 확대 가능성도 기대된다.

 

경북도의 MWC 참가 성과는 해마다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첫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담 규모가 증가했고, 올해는 계약 성과가 크게 늘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공동관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XR, UAM,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예정된 MWC 상하이에도 참여 기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에서 확인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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