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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성형 AI 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어워즈는 10월 15~16일 수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며 ▲중편 경쟁 ▲단편 경쟁 ▲백남준 특별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중편은 30분 이상 60분 미만, 단편은 30분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백남준 특별상은 분량 제한 없이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AI 창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8편과 수상작 9편, 백남준 특별상 수상작 2편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7000만 원이다. 본선 진출작은 10월 중 영화관 상영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른 AI 투명성 표시 기준을 적용해 모든 출품작에 AI 생성 사실 표기를 의무화했다. 참가자는 워터마크, 자막, 메타데이터 기반 비가시적 워터마크 등 지정 방식 가운데 하나 이상을 적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는 2024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현재 명칭으로 개최되고 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AI 기술이 창작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번 어워즈가 창작자들의 실험적 시도와 새로운 영상 문법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AI 콘텐츠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1 09:1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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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복지·농업 잇는 ‘고양형 치유농업’ 구축…시민 마음건강 돌본다

고양시가 농업을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고양형 치유농업' 정책을 본격 확대하며 치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의료기관과 학계, 기업,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제도화함으로써 전국적인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치유농업을 농업정책의 범주를 넘어 복지·건강·환경을 포괄하는 통합 정책으로 발전시키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치유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치유농업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적 기반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21년 10월 「고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현장 수요와 운영 경험을 반영해 조례를 개정하며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과학적 검증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 NH고양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농협 8곳의 기탁금을 활용해 뇌파와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갖춘 치유농업실을 조성했다. 여기에 3,115㎡ 규모의 실증포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도 농촌자원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치유농업사와 농업연구사들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정책 성과가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는 치유농업의 객관적인 효과 검증을 위해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병의원 연계형 원예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증 및 서비스 고도화' 연구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해 병의원 연계형 치유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식물의 성장 과정과 생애주기를 활용해 참여자의 감정과 사고 변화를 유도하는 인지행동 전략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우울감과 인지적 스트레스 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참여자에서는 삶의 질과 사회적 지지 수준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도 확인됐다. 프로그램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 역시 5점 만점 기준 4.5점 이상으로 조사돼 치유농업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조적 치유 수단으로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 치유농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생활공간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는 탄소중립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탄소저감형 치유텃밭'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정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벽제초등학교와 상탄초등학교, 원당초등학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경진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치유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은 진로·직업 교육과 연계해 자립 역량을 높이는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에는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자원순환형 토양 '리코소일(RE:CO Soil)'이 활용된다. 커피박과 제지 펄프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상토로, 탄소 배출 저감과 식물 생육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포스코이앤씨와의 협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고 올해 110톤 규모의 리코소일을 무상 지원받아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71곳과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관에 토양을 공급해 맞춤형 치유텃밭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심리·정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넘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축적한 과학적 성과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치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1 08:17: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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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색간판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소상공인 특색간판 지원사업'이 지난 4월 접수한 260개 점포 중 최종 10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트랙 1트랙에서 51개소 골목형 상점가 및 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2트랙에서는 4개 상인회 소속 49개소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의 전면 및 돌출 간판 교체나 신규 제작·설치 비용은 업체당 최대 350만 원 부가세 및 공급가액 초과분은 자기 부담이다. 지원 간판은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으로, 업종 특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단순 플렉스 간판이나 비조명 간판, 사업주 임의 개별 디자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간판 설치는 6월 착공하여 8월 완료 예정이며, 선정 업체 개별 통보 후 디자인 협의 후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효율 LED 간판 교체로 점포 인지도 향상과 고객 유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원 센터장은 "소상공인 한 분 한 분의 점포가 지역 특색을 담은 개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8:16:4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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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2개 지역 '진·로·온 멘토링'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2개 지역에서 '진·로·온(ON) 멘토링' 프로그램의 진로교육 전문가 발대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에 나섰다. '진·로·온(ON) 멘토링'은 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에 속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상담과 학습코칭, 진로체험 등을 제공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이천에서 프로그램 출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진로·직업교육 전문가, 대학생 멘토,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가평,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이천, 파주, 하남, 화성 등 10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여주와 의왕을 추가 선정해 총 12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진로·직업교육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진·로·온(ON) 멘토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진로 지원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진로교육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2026-06-01 08:1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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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 관리 사례집' 인기…조회수 37만 기록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공개한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이 누적 조회수 37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법령·행정 질의응답 1213건을 모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체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 614개 단지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례집의 분야별 조회 현황을 보면 행위허가가 11만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 4만8172건, 규약 4만1735건, 장기수선 4만9건, 회계 3만1010건, 입찰 2만9422건, 기타 5907건, 정보공개 997건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사례는 '동별 대표자 선출 시 후보자 자격과 경선 방식에 대한 법령 해석'으로 4522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주민공동시설 이용료 부과 및 운영비 부담 방식에 대한 기준' 관련 질의가 3352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각 구청에 새롭게 접수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답변 350건을 추가로 사례집에 반영했다. 또 행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문서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고, 키워드 검색 기능도 도입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은 용인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도시→주택정보 한눈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이 구축 1년 2개월 만에 3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공동주택 관리와 분쟁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1 10:4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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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표준서식 도입

경기도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의 부실 수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최초 수립 표준서식'을 마련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사업주체와 시군을 대상으로 자문 지원에 나선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을 장기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붕 방수, 외벽 도장, 승강기 교체 등 주요 공용시설의 보수·교체 시기와 비용을 사전에 정하는 핵심 관리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최초 수립 단계에서 공사 종류별 물량과 시설 규격, 공사비 산출 근거 등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실제 보수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사 범위와 비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입주 이후 현장 재조사나 장기수선계획 전면 조정이 필요해지는 등 관리 현장의 업무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경기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을 바탕으로 공사 종류별 수선 방법과 주기, 물량, 1회 공사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표준서식을 개발했다. 특히 물량 산출 근거와 공사비 산출 내역을 반드시 함께 기재하도록 해 계획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지난 29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에 표준서식과 자문 절차를 배포했으며, 시군을 통해 사업주체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도록 했다.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자문 지원에 착수해 신규 공동주택 단지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서식 활용 절차는 사업주체가 장기수선계획과 표준서식을 작성해 시군과 함께 경기도에 자문을 요청하면, 경기도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자문 의견을 시군에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군은 자문 의견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준공 후 관리주체가 해당 계획을 인계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제도가 정착되면 장기수선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설물 규격과 물량, 공사비 산출 근거가 명확해져 향후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계획을 검토·조정하거나 보수·교체 공사를 추진할 때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의 장기적인 안전관리와 시설 유지의 출발점"이라며 "최초 수립 단계부터 시설물 규격과 물량, 금액 산출 근거를 명확히 하면 준공 이후 장기수선계획의 검토와 조정, 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사 범위와 비용의 적정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31 10:4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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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업체 80만4천여 곳 대상 경제총조사 실시

경기도가 도내 산업 전반의 고용·생산·사업활동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기도 경제총조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중장기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체 80만4천315곳으로 전국 사업체의 약 24.1%를 차지한다. 전국 사업체 4곳 중 1곳이 경기도에 있는 셈으로, 경기도 산업구조와 경제 규모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로 평가된다. 조사는 온라인과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사업체에 사전 배부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면접 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사업체의 기본 현황과 경영실적을 파악하는 12개 공통 항목과 제품별 출하액, 영업시간, 온라인 거래 현황, 매출액 구성비 등 산업별 특성을 조사하는 26개 특성 항목 등 총 3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최근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항목이 포함됐다. 외국인 종사자 수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스마트 농장·양식장 및 공장 운영 현황,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등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관련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도는 이를 통해 사업체 현황뿐 아니라 산업구조 변화와 기술 활용 수준, 새로운 경제활동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잠정 결과가 발표되고 2027년 6월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김미숙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경기도 경제의 현재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라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31 10:4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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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실리콘밸리 손잡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유치 나선다

수원특례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관·기업과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 등 미래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혁신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본사와 '첨단산업 혁신기업 발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실리콘밸리 혁신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박군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자문위원, 플러그앤플레이 벤자민 브랜드(Benjamin Brand) 기업 파트너십 총괄, 신성우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와 한미 과학기술 연구자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협력 분야에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혁신 네트워크 연계 등을 추가해 글로벌 첨단산업 협력 기반을 더 넓히게 됐다. 1971년 설립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미국 전역에서 70여 개 지역 챕터와 20여 개 전문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해외 한인 과학기술 인재와 교류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전 세계 50개 이상 지역에서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우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수원시 기업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첨단연구도시 전략과도 연계된다. 수원시는 광교를 중심으로 대학·병원·연구 기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리콘밸리 혁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협약은 수원시가 실리콘밸리의 인재, 기술, 기업 네트워크와 더 긴밀히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지부와의 협력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 인재들과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은 우수 혁신기업을 발굴해 수원과 글로벌 협력·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케이(K)-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수원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첨단연구도시 수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5-31 10:4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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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1.2% 기록

오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피해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급률 91%를 넘어섰다. 오산시는 지난 28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이 91.2%를 기록했다. 전체 지급대상자 18만5,099명 가운데 16만8천여 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현장책임관제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28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오산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에 직접 참여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고 피해지원금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지급 초기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계적인 지급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용 콜센터 운영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지원금이 단순 지급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장미빛축제와 야맥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31 10:4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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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양자 AI 분야' 신규 일자리 84만 개 창출 전망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산업과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GJF고용이슈리포트 '양자인공지능 시대의 경기도 일자리 정책 연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기존 컴퓨팅 기술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과 AI의 결합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융, 의료,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활용이 확대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AI 산업 성장에 따라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4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AI 윤리, 하드웨어 운영 및 유지관리 등 고부가가치 전문직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는 양자기술산업법 시행과 정부의 양자산업 육성 계획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중심의 정책에서 산업화 단계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산업 생태계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데다 전문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특히 양자기술 확산은 고용시장 구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자동화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양자 알고리즘 설계와 데이터 활용, 시스템 운영 등 고숙련 직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기술 발전이 기존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의 성격과 요구 역량을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장기적으로 고용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제번스의 역설(Jevons paradox)'을 언급하며 기술 혁신과 일자리 감소를 동일선상에서 볼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경기도가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자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래 인재 양성 및 재교육 체계 강화 ▲중소기업 기술 진입 지원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확대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Quantum AI 혁신펀드' 조성과 양자기술 기초교육 확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기본 일자리 시범사업 등 새로운 정책 실험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희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양자 AI는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고용시장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직무 전환 지원, 유연한 노동환경 조성, 사회안전망 확충이 함께 추진돼야 기술 혁신의 혜택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31 10:4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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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6월 거북섬홍보관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흥도시공사는 6월 거북섬홍보관에서 '커피박 및 슈링클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가 지난 2월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거북섬홍보관에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에는 레진공예를 활용한 '나만의 클릭커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비누공예 '주물럭 비누 거북섬 만들기'와 플라스틱 공예 '비즈팔찌 만들기'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토이아트 체험수업'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매주 금요일에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박 수료증반'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는 커피박 활용 배합 비율과 실전 운영 기법 등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일반 전문강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창업 준비생과 환경교육 강사, 카페 운영자 등 전문 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거북섬홍보관 공예 체험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거북섬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1 10:4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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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출범

화성특례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조에 발맞춰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1기 화성특례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출범시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9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시민감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화성특례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시민감리단은 안전관리 분야 4명을 비롯해 토목시공 4명, 도로 3명, 건축시공 3명, 수자원 2명, 기계·전기·통신·소방 분야 각 1명 등 총 2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기술 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감리단은 공사 현장의 시공·품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위법하거나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설계도서와 실제 시공 내용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건설 행정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단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31 10:45: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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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 1월 27.9% 증가...증가세 ‘뚜렷’

부산지역 수출이 올해 들어 뚜렷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박과 조선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산업의 수출 호조와 함께 장기간 침체됐던 신발 수출까지 반등하면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 속에서도 부산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 제조업 전반에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가 발표한 '2002년 1월 부산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지역 수출은 3억7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이 9.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부산의 수출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전국 수출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0%에서 올해 3.3%로 확대되며 지역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조선기자재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시장 수출이 확대되면서 선박 부문 수출은 지난해보다 298.5% 급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부산 조선업계의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간 부진을 겪었던 신발 부문도 중국과 베트남 현지공장 수출 증가에 힘입어 9.2% 증가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섬유화학 분야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미국 경기 회복 움직임도 부산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미 수출은 신발과 주단조품, 모터·회전기기, 정밀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다. 품목별 증가율은 신발 73.2%, 주단조품 129.5%, 모터·회전기기 124.5%, 정밀화학제품 34.5%로 집계돼 전반적인 제조업 수출 회복 흐름을 보여줬다. 반면 일본 수출은 감소했다. 대일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는 수산물 수출이 현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을 받으면서 일본 수출은 지난해보다 14.3% 줄었다. 다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수출은 각각 12.3%, 20.6% 증가해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다. 시장 다변화가 부산 수출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입 역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1월 부산지역 수입은 소비재 수입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한 3억8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부산 수출이 회복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26-05-31 07:44: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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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힐링 관광지로 입지 확대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대형 정원형 관광지의 계절 경관과 체험 요소가 더해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5,000평 규모로 조성된 청송군 대표 정원형 관광지다. 봄에는 꽃양귀비와 금영화가 정원을 채우고 가을에는 백일홍이 경관을 이루며 사계절형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꽃양귀비 개화기에는 붉은 꽃밭이 넓게 펼쳐진다. 방문객은 포토존과 산책로를 따라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전망타워에서는 정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왕산관광단지에서도 꽃양귀비가 개화해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주왕산 일대의 봄 경관을 연계해 지역 전역의 관광 매력을 높이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방송과 언론 촬영이 이어지며 청송군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0 16:25: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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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 재구조화 청사진 마련…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마무리

영주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도시공간 재편 방향을 담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주시는 5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생활권 중심의 공간관리 체계와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2024·2025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가운데 공간환경조사연구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분야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억원 규모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1억5000만원씩 투입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 차원의 관리계획과 개별 사업계획 사이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간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도시 여건 변화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특히 동 지역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외곽 확산형 개발을 억제하고 기존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도시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제안됐다. 영주시는 지역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요 계획 이슈를 도출하고 중점 추진 권역 설정 방안도 검토했다.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과제 발굴과 공간관리 방향 설정 역시 핵심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주생활권과 휴천A생활권, 휴천B생활권, 가흥생활권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미래 인구 변화 전망과 필수 생활서비스 수요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권별 관리 전략과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인구와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공간 관리 방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제시된 내용들은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마련된 전략을 토대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성장거점 활성화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연차별 평가를 거쳐 3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5-30 16:24: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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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유관기관 공동방제 추진…돌발해충 확산 차단에 행정력 집중

울진군은 농업 생산 기반과 산림 생태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돌발해충 차단에 나선다. 울진군은 5월 28일 관계기관과 함께 약충기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확산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일으키는 돌발해충의 초기 밀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대상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농작물은 물론 산림에도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외래 해충이다. 돌발해충은 부화 직후 날개가 형성되기 전 단계인 약충기에 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 범위가 제한적인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업과 산림 분야 모두에서 중요한 관리 시기로 평가된다. 이날 현장에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참여했다. 농업인과 방제인력, 공무원 등 20여 명도 함께해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방제 면적은 총 3만1118㎡ 규모로 농경지 2만8804㎡와 인근 산림지 2314㎡를 대상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방제는 SS기와 광역방제기 활용은 물론 인력 방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지원과 방제 구역 설정, 현장 지도를 담당했다. 산림과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방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며 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발생 구역을 구분하지 않고 확산하므로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기 공동 방제와 철저한 현장 예찰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농업과 산림 분야가 연계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돌발해충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역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30 16:24: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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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낚시·캠핑·체험 한자리에…'인천낚시박람회' 송도서 열려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026 인천낚시박람회'에 개장 직후부터 낚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각종 낚싯대와 릴이 전시된 부스를 오가며 제품의 무게와 성능을 꼼꼼히 비교했고,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신제품 설명에 분주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어군탐지기 시연이 한창이었다. 대형 화면에 나타난 수중 지형과 물고기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구현되자 관람객들은 연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천낚시박람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해양·레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박람회를 찾은 낚시 동호인은 "예전에는 경험에 의존해 포인트를 찾았다면 이제는 AI 기술이 낚시를 돕는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캠핑과 차박 문화 확산을 반영한 전시 공간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최신 캠핑 장비와 차량용 레저용품이 전시된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제품 설명을 듣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도건(인천송도 송빛초 2학년) 학생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낚시를 체험해 보니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낚시 장비를 구입해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낚시 캐스팅 체험장 역시 관람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관람객들이 목표 지점에 찌를 던지기 위해 여러 차례 도전했고, 참가자들의 응원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박람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보다 다양한 어종의 채비와 낚시 정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소연수 단장은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과 성숙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신 기술과 해양레저 문화, 체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송도컨벤시아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단순한 낚시용품 전시회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박람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보다 다양한 어종의 채비와 낚시 정보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소연수 단장은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과 성숙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신 기술과 해양레저 문화, 체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송도컨벤시아는 이날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단순한 낚시용품 전시회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2026-05-30 16:04: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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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범대위, 수원군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입장 발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상환 위원장이 29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매향리의 역사적 상처를 반복하는 정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1951년부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며 극심한 소음과 인명 피해를 겪었던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까지도 지역사회가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의 고통을 끝내기는커녕 또다시 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이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화성 시민에게 또 다른 피해와 갈등을 안겨주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이 조용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화옹호와 화성 서부권의 미래 가치 훼손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화옹지구는 자연환경과 해안 관광, 친환경 개발, 미래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며 "비행장을 유치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항공 안전 문제와 생태계 훼손 우려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무안공항 사고를 사례로 들며 "항공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삶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옹지구가 화성습지 철새 이동 경로 네트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만 마리의 수조류와 세계적 멸종위기종 16종이 확인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항 건설이 추진될 경우 서식지 훼손은 물론 소음과 조명, 대기오염 등에 따른 회복 불가능한 생태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을 외면한 개발은 미래를 위한 정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화성의 주인은 화성시민"이라며 "시민 의견보다 앞선 일방적 정책 추진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동의 없는 공항 건설은 정당성을 가질 수 없으며, 이제는 외부 논리가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6-05-29 17:05: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