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공개한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이 누적 조회수 37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법령·행정 질의응답 1213건을 모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체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 614개 단지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례집의 분야별 조회 현황을 보면 행위허가가 11만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 4만8172건, 규약 4만1735건, 장기수선 4만9건, 회계 3만1010건, 입찰 2만9422건, 기타 5907건, 정보공개 997건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사례는 '동별 대표자 선출 시 후보자 자격과 경선 방식에 대한 법령 해석'으로 4522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주민공동시설 이용료 부과 및 운영비 부담 방식에 대한 기준' 관련 질의가 3352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각 구청에 새롭게 접수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답변 350건을 추가로 사례집에 반영했다.
또 행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문서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고, 키워드 검색 기능도 도입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은 용인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도시→주택정보 한눈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질의 사례집이 구축 1년 2개월 만에 3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공동주택 관리와 분쟁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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