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 파리서 한국 도자예술 특별전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도자예술을 선보이며 유럽 미술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월 3일부터~7일까지 프랑스 파리 7구 에페메르 갤러리(Galerie Ephemere)에서 특별전 '흙에 남는 흔적(Traces in Clay: Korean Sensibilit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프렝땅 아시아띠크(Printemps Asiatique Paris)'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한국 도자의 예술성과 조형미를 유럽 미술계와 컬렉터에게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렝땅 아시아띠크'는 파리 전역의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이 참여하는 유럽 대표 아시아 미술 행사로,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면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프랑스 파리의 MAGNA GALLERY PARIS와 협력해 진행되며, 여주·이천을 포함한 국내 도예 작가 7인의 작품 약 90점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창호, 김흥배, 정영락, 김덕호, 이송암, 신수연, 김호정 등이다. 출품 작품은 달항아리와 옹기를 중심으로 한 전통 도자의 미학을 비롯해, 흑자·연리문·흙가래 성형 등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국 도자의 전통성과 동시대 예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해외 박람회 중심의 단순 전시·판로 개척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갤러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해외 미술시장 진입형 플랫폼'으로 구조를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럽 미술시장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오프닝 리셉션과 관계자 초청 행사,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현지 미술계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선다. 프랑스 국립 세브르도자박물관 관계자와 주요 후원자를 초청하고, '프렝땅 아시아띠크' 공식 가이드 투어와 연계해 후속 전시 및 협업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2026 해외 미술시장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도자예술이 유럽 미술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도예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고 한국 도자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4:11:0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문화재단, 체험프로그램 '테이스티광장X포레시네마' 운영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미식 체험과 영화 감상을 결합한 오감 만족형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테이스티광장X포레시네마'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진행되는 미식 체험과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도민들에게 음식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6월 20일 토요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린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테이스티광장'에서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등장하는 양배추달걀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여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이콩국수 시식 코너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간단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포레시네마' 상영회로 이어져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함께 관람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기도먹거리광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게시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민들이 '리틀포레스트'의 주인공처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경기도먹거리광장이 건강한 식문화를 넘어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4:10: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폭염 앞두고 노숙인 보호대책 현장 점검

경기도가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와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폭염 기간 거리 노숙인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임시 보호, 급식 지원 등 주요 보호대책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거리 노숙인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 임시주거 지원, 자활 프로그램 운영,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및 실내 급식소 운영 등을 통해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해당 센터를 포함해 수원, 성남, 의정부 등 3개소의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해구호기금 1천만 원을 투입해 생수, 쿨스프레이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폭염은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군 및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4:10: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밤이 더 아름다운 '생생시정 현장견학' 6월 4일 재가동

인천광역시는 공직선거법 제한으로 묶였던 '생생시정 현장견학'이 오는 6월 4일 정상화한다 휴식기를 마치고 한층 다채로워진 견학 코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가장 큰 변화는 북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연계한'야간 특화코스'신설이다. 주탑 전망대인'더 스카이 184'가 지난 7일 본격 개장함에 따라, 주간은 물론 야간 특화코스를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바다 전망대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 부대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 특화코스는 인천의 화려한 도시 야경과'청라하늘대교 전망대'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서해 낙조, 인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인천 9경 중 하나인 '계양 아라온'을 견학하고 연평도 안보 체험코스 등 정규 테마 코스도 시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 견학은 총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12개의 테마코스로 참가자들은 견학지를 직접 조합하는 '맞춤형 견학'도 신청가능하며 초등 4학년 이상이면 타 시·도민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신청 시 45인승 전용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의 해설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선거 기간의 공백을 깨고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야간 특화코스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아름다운 야경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5-28 14:10:13 이숙영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초월도서관 장애인 맞춤 독서프로그램 운영

"혼자 책 읽는 건 어려워했는데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생겨 기대됩니다." 광주지역 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초월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단순한 독서 수업을 넘어 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확대와 정서적 소통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초월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가운데 13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초월도서관은 지체장애 분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초월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8월 초까지 광주새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과정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를 기반으로 감정 표현 활동, 만들기 체험,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측은 참여자들이 단순히 책 내용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체 활동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독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은 접근 가능한 시설과 전문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초월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를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그림책과 체험 활동을 함께하면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며 "독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문화와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2026-05-28 14:10:0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성남 학생에 과학고 문 넓어진다”…분당중앙과학고, 신입생 20% 지역인재 선발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가 신입생 5명 중 1명을 성남지역 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하면서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국 과학고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지 않은 만큼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에 따르면 현 분당중앙고는 최근 발표한 2027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에서 전체 모집인원 100명 가운데 최대 20명을 성남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80명, 사회통합전형 20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내에서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최대 20%까지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원서 접수일 전날인 오는 8월 23일까지 가족 모두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다. 이번 지역인재 선발은 성남 학생들에게 과학고 진학 기회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그동안 과학고 입시는 전국 단위 경쟁이 치열해 지역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정 비율을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면서 진입 장벽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전국 22개 과학고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경기권 미래형 과학고 3곳뿐이다. (가칭)분당중앙과학고와 (가칭)부천과학고가 각각 20%, 경기북과학고는 10% 수준으로 지역 학생을 별도 선발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인공지능(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급당 20명 규모의 소수 정예 체제로 5개 학급을 꾸리고 연구·탐구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AI·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교내 체육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과 전형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과학고 전환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학교 인근 시유지 제공과 함께 기숙사와 연구동 신축, 본관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성남 안에서 수준 높은 과학·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4:09:3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청년 삶 설계 돕는 실전형 교육 확대…요리부터 결혼 가치관까지

청송군이 지역 미혼 청년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의 자립 기반 확대에 나섰다. 실생활 중심 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지역 정착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송 지역 청년들의 삶의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단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생활 역량과 관계 형성을 함께 돕는 정책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청송군가족센터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요리와 취미 활동은 물론 결혼 가치관 탐색까지 포함한 실생활 중심 교육이 마련되면서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 내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1인가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20세부터 45세까지의 지역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자립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청년층의 생활 변화는 지방 사회에서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 분석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다. 특히 청년층에서는 취업과 독립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반면 지역에서는 또래 간 교류 공간과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이런 흐름에 대응해 실질적 도움이 가능한 생활형 프로그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명칭은 '라이프 레시피'다.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청년들의 일상과 관계 형성까지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결혼교육 ▲칵테일 홈바 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체 일정은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요리교실은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덮밥류 중심의 간편식 조리법을 배우게 된다.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실제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 위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는 배달 음식 의존도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청송군가족센터는 단순 조리 실습보다 생활 자립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결혼교육은 두 차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결혼관과 미래 삶의 방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 결혼 장려 교육과는 차별화를 뒀다.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청년층에서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주거 문제 등 현실적 요인이 결혼관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관계 형성과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지역 정착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이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 중요성도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칵테일 홈바 교육은 최근 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모두 네 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료와 칵테일 제조법을 배우며 홈파티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최근 청년 세대에서는 집 안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외부 소비보다 집에서 취미와 휴식을 즐기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홈카페와 홈바 문화도 빠르게 자리 잡는 분위기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이런 생활 트렌드를 지역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단순 체험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실제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 요소도 강화했다. 지난해 운영된 청년 요리교실 역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참가자들은 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주제 다양성과 참여형 요소를 더욱 확대했다. 청송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렌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교육을 넘어 청년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청년층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만들고 삶의 기반을 넓혀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경우 지방 소멸 대응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5-28 14:09:0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5년 지나면 못 받는다...지방세 미환급금 8천600만원 넘어

하남시에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이 8천6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미환급 건수의 90% 이상이 5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으로 집계되면서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환급금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867건, 8657만7000원 규모다. 이 가운데 5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은 2651건으로 전체의 92.5%를 차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 관련 환급금이 전체의 59.7%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세 미환급금이 38%로 뒤를 이었다. 종합소득세 신고 이후 세액 조정으로 지방소득세 환급이 발생하거나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이전·폐차·말소 등이 이뤄지면서 환급 대상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문제는 상당수 시민들이 환급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한 채 권리를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소액이라는 이유로 신청을 미루는 경우가 많고, 주소 변경이나 장기 해외체류 등으로 안내문이 전달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나 폐업 법인 등 사실상 환급 절차 진행이 어려운 경우도 누적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미환급금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 환급 대상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 방식의 전자 안내문을 발송했다. 별도 신청 없이 본인인증만 거치면 모바일로 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전자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해외 체류자나 외국인 납세자들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접수도 할 수 있다. 다만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을 경우 체납액을 우선 정산한 뒤 남은 금액만 환급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사라진다"며 "금액이 적더라도 반드시 확인해 기한 내 환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8 14:08:4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초여름 밤 감성축제 연다…별빛 따라 걷고 음악에 머문다

영덕군이 초여름 밤바다와 숲의 풍경을 결합한 야간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별파랑공원 일대에서는 트레킹과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초여름 정취가 짙어지는 6월, 영덕의 밤이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채워진다. 바다를 품은 별파랑공원에서는 걷기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 풍경을 선사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영덕읍 창포리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주차장과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별파랑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간 트레킹과 음악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들이 영덕의 자연환경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장소인 별파랑공원은 영덕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 야간 명소 가운데 하나다. 해안과 숲이 맞닿은 지형 특성상 일몰 이후에도 바다 바람과 야간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는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여름철에는 낮 시간대의 무더위를 피해 야간 활동을 선호하는 관광 흐름이 확산되면서 지역 관광지들도 밤 시간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별파랑 야간 트레킹'이다. 참가자들은 약 3km 구간을 따라 조성된 산책 코스를 걸으며 숲길과 바다 풍경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코스 곳곳에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돼 단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감성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 단위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관광시장은 단순 소비 중심에서 체험형·체류형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분위기다. 관광객들은 짧은 방문보다 지역의 분위기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고 있으며 영덕군도 야간 관광을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확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체류시간 확대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영덕 역시 해안 관광지의 강점을 활용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숲속 보물찾기와 미션게임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탐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 간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점이 눈길을 끈다. 관광객들이 행사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가족 관광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진달래 심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보전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관광 콘텐츠가 단순 소비 중심에서 환경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자연 보전 활동과 체험형 관광이 결합할 경우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 모두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별파랑 음악회에는 가수 임창정이 메인 무대에 오른다. 오랜 시간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 발라드 보컬인 만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 음악 콘텐츠로 주목받는 잠골버스도 무대를 꾸민다. 독특한 화음과 편곡 스타일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팀인 만큼 젊은 관객층의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가수 박하은이 참여해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최근 지역 축제들은 단순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공간 경험과 분위기를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명 가수 초청 자체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공연이 열리는 장소와 체험 요소, 현장 분위기까지 종합적으로 소비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별파랑공원 역시 탁 트인 동해 풍경과 야간 조명이 결합된 공간적 매력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야간 콘텐츠 확대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숙박과 음식점, 카페 이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영덕처럼 자연 관광 비중이 높은 지역은 체류시간 확대 여부가 관광 소비 규모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낮 중심 관광 구조에서는 방문객 회전이 빠르지만 야간 프로그램이 강화될 경우 숙박 수요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덕군은 최근 웰니스 관광과 자연친화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해안 해양자원과 숲길,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며 기존 해수욕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사계절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별파랑 야간행사 역시 단순 일회성 이벤트보다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성격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역 상권에서는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 역시 지역 대표 야간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비교적 혼잡도가 낮은 자연 공간에서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웰니스관광사업팀 진병욱 선임은 "별파랑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영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팀(054-730-5886)에서 안내한다.

2026-05-28 14:08:3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에코둥지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운영… “직장인·주부 힐링 책임진다”

영양군이 평일 주간 시간대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해 특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군은 군민들의 문화여가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양에코둥지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실생활 맞춤형 가구 제작… 6월부터 총 15회 운영 이번 야간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영양에코둥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구 제작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좌탁 ▲책장 ▲행거 ▲스툴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며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과정을 심도 있게 경험하게 된다. ◆ "퇴근 후 힐링"... 차별화된 야간 문화 콘텐츠 구축 군은 이번 야간 개설을 통해 평일 낮 시간대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었던 직장인과 주부들이 퇴근 후 여유롭게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목재가 주는 따뜻한 감성과 힐링 콘텐츠를 접목해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영양군만의 야간 시그니처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야간 체험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목공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정책입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026-05-28 14:08:2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운영

파주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과 변경신고를 받는 1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동물이나 소유자 정보 변경 사항을 기간 안에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 유실과 유기를 줄이고, 잃어버린 동물의 소유자를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반려 목적 개로 고양이는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소유자가 원하면 등록할 수 있다. 등록 대상 동물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파주시는 단속에 앞서 소유자가 스스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 기간을 먼저 운영한다. 변경신고 대상은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변경, 동물 분실과 되찾음, 동물 사망 등이다. 등록동물을 90일 이상 국내에서 기르지 않게 된 경우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동물등록은 파주시 관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등록된 동물의 정보 변경은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등록 여부와 변경신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한 반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자진신고 기간 안에 등록과 변경신고를 마쳐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2026-05-28 10:01:1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일자리 438개 사업 추진

고양시가 올해 고용률 67.7%, 취업자 수 55만 4,654명을 목표로 일자리 사업 438개를 추진한다. 직접 일자리와 직업훈련, 고용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 인재 양성 기반도 확대한다. 시는 지난 4월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계획에는 자족도시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균형 일자리 확대, 지속 가능한 고용 여건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지역 산업 구조를 반영한 고용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마트농업, 원예·화훼산업 등 기존 산업과 바이오·드론·영상 분야를 일자리 사업과 연결해 직무 수요를 넓히는 방식이다. 세대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청년층에는 일경험과 취·창업을 연계한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를 운영하고,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는 맞춤형 고용 안전망을 제공한다. 직무교육은 현장 수요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5월 말부터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1억 6000만 원이며, 민간 전문기관과 함께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물류, 건물관리, 바이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고양상공회의소는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별사탕학교는 건물종합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과정을 맡는다. 전체 교육 인원은 75명이다. 이 과정은 단순 교육에 머물지 않고 취업 연계까지 포함한다. 수행기관은 기업 수요 발굴, 교육생 모집,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연결을 한 흐름으로 운영한다. 시는 교육 이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업훈련 기반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캠퍼스 유치로 넓어진다. 고양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실시한 북부 캠퍼스 유치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캠퍼스는 덕양구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9층에 약 825㎡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공간은 전기 설비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자동화 등 현장형 교육을 맡는다. 정식 개소 목표 시점은 6~7월이다. AI 기반 과정은 지난 18일부터 내일꿈제작소에서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80여 명의 교육생 유입이 예정돼 있다. 북부 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일터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8 09:55:2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시민 소통공간 '오산이음라운지' 개관

오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 역할을 할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를 오는 6월 2일부터 정식 개방한다. 시는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시설 이용 방법과 대관 절차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5월 27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대관 예약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산이음라운지는 부산동 부산중앙로 49에 위치하며, 지난 4월 15일 준공됐다.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이음'이라는 이름처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설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이음라운지를 비롯해 문화예술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이음클래스, 공연 및 행사 공간인 이음아트홀, 동아리 활동과 연습을 지원하는 이음마루, 방음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이음클래스, 이음아트홀, 이음마루, 방음연습실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유료 대관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오산이음라운지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8 09:35:4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드림스타트, 안성팜랜드서 가족 체험활동 진행

안성시 드림스타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성시는 지난 5월 23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성팜랜드에서 야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과 보호자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활한 목장 환경을 배경으로 어린이 맞춤형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전동자전거 체험을 통해 초원을 달리며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겼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체험과 함께 다양한 가축을 직접 만나 먹이를 주는 동물 교감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가축놀이한마당'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 체험의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2026-05-28 09:35: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2027년 국비 7,900억대 신청…복지 분야 70% 집중

평택시가 2027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획예산과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소별 주요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국고보조금 확보 전략과 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방안과 중앙부처 협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는 2027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총 7,916억 원을 신청했으며, 이 중 915억 원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로 반영을 요청한 금액이다. 시는 해당 가산분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서별 신청액을 보면 복지국이 5,608억 원(가산 686억 원 포함)으로 전체의 약 70.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기후환경국은 436억 원(가산 12억 원 포함)을 신청했다. 주요 국·도비 사업 44건에는 시 자체 추진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47억 원)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100억 원) △평택박물관 건립사업(30억 원) △평택중앙도서관 건립사업(10억 원) △통복천 생태하천 복원사업(65억 원) △친환경미생물관 신축사업(11억 원)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4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일정과 경기도 협의 과정에 맞춰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고보조금과 가산 반영은 시 재정 운용의 핵심 수단"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5-28 09:35:3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가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준비 청년부터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먼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집중 지원하는 '취준주간'이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커리어 재설계와 이직 전략을 지원하는 '물경력 해결클럽'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직무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6월 13일 오전에는 사회공헌 분야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현직자 토크와 워크숍'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보호제도 등 청년 필수 노동 권리를 다루는 '어른온보딩(노동법)' 과정이 이어진다. 또한 6월 27일에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일잘러온보딩(GPT 엑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챗GPT 기반 엑셀 자동화 활용법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구직 단계부터 직장 적응, 경력 개발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의왕 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09:35: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삼농협-오로지종합복지원, 어르신 돌봄 협력체계 구축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과 오로지종합복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돌봄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 생활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과 먹거리, 정서적 돌봄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로지종합복지원은 실버타운과 요양병원, 요양원을 함께 운영하며 주거·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 대표 노인복지기관이다. 고삼농협은 이에 맞춰 어르신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 연금 및 생활비 관리 지원, 금융사기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삼농협이 직접 생산·유통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과 복지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에는 고삼농협이 준비한 '고삼농협 착한들 진한 사골곰탕'과 떡이 실버타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협약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농협 금융서비스 이용 확대, 지역 기반 상생 복지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홍선 조합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함께 돌보는 것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중심이 되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건복 총원장 신부는 "고삼농협이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돌보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8 09:35: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여주대학교, 청년 정주·인재양성 협력 강화

여주시와 여주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여주시와 여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여주대학교에서 '지역혁신 및 동반성장 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관 간 업무 협의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추진해 온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상욱 여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도체 인력양성, 평생교육, 청년 정주 지원, 복지·보건 협력,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스마트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환경 변화 등 지역이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행정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상생 모델 구축의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 여주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여주시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 동반자로 자리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여주대학교 총장은 "지역 속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여주시와 여주대학교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상생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주대학교는 오랜 시간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여주시와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교육기관"이라며 "청년 정주 기반 조성, 평생교육, 문화·관광,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체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을 공동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2026-05-28 09:35: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