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재준 시장, "수원의 봄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점심 산책길에 보니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더군요. 머지않아 수원의 거리마다 봄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이 펼쳐지겠지요."라며 봄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올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 쌓기에 좋은 수원의 봄꽃 명소를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장안공원 성곽길을 비롯한 주요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그는 "봄의 전령인 노란 산수유는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장안공원 성곽길에서 만나실 수 있다"며 "우산처럼 모여 피어난 산수유가 성곽과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군자 중 으뜸이라는 매화는 수원화성행궁에서 발견하실 수 있다. 고풍스러운 화성행궁의 담장과 기와, 파란 하늘 사이 피어난 매화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되지요"라며 "행궁동 골목길에서는 목련이 봄 인사를 건넵니다. K-드라마 속 배경을 찾아보며 천천히 봄을 느끼기 좋은 산책 코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지로 유명한 월화원에서는 개나리, 벚꽃, 목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조금 늦게 피어 화려한 철쭉은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서 장관을 이룬다. 수원의 대표 봄꽃인 벚꽃은 남포루를 비롯해 수원화성 성곽길, 팔달산, 경기도청 옛 청사 주변, 서호공원, 만석공원, 황구지천, 광교저수지 둘레길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벚꽃 명소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봄꽃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음이 설레네요. 저도 아내와 손잡고 수원의 꽃길을 꼭 걸어봐야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