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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 수변공간 '휴식·문화 복합공간' 탈바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명소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공간을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물과 가까이에서 휴식·산책·문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낮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밤에는 빛과 수변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라호수공원에는 약 13억 원을 투입해 수변 친화형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청라호수도서관의 노후 미디어 시설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로형 물길과 체험·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커튼분수와 쿨링포그, 그늘 쉼터 등을 설치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라 커낼웨이에는 2억 5천만 원을 들여 체험형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창해문화공원 일원에 친수형 체험 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또한 약 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정서진공원 일원 커낼웨이 구간의 야간 경관조명 개선 3단계 사업도 추진한다. 수로를 따라 빛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조성해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호수공원 수변 친화형 휴식공간 조성 사업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오는 5월, 커낼웨이 친수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변공간의 환경을 개선해 물과 가까이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야간에는 특색 있는 경관을 더해 도심 속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8 08:53:5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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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옴부즈만 현장 민원 상담' 운영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확대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민원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기관의 처분이나 행정절차로 인해 발생한 시민의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시민 권익 보호 제도다. 이번 현장 민원 상담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민원을 접수·조정·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상담은 3월 25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의왕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불편, 행정절차 관련 고충민원,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납세자보호관도 참여해 일반 고충민원은 물론 지방세 신고·부과·징수 등 세무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 민원 상담은 3월 청계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관내 나머지 5개 동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추후 시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시는 이번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이동과 대기 부담을 줄이고, 초기 단계부터 현장 확인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민원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담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소통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나침반"이라며 "현장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옴부즈만과 납세자보호관이 함께하는 원스톱 상담이 투명한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문의는 의왕시 감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2026-03-18 08:53:3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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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생활문화동호회 '동행'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생활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 생활문화동호회 '동행(함께하는 동호회로 더 행복해지기)'을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동호회를 운영해 왔다. 현재 169개 생활문화동호회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580회의 공간 대관을 지원하는 등 도민의 안정적인 생활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모집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생활예술·생활기술·생활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동호회를 선발한다.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3명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동호회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이 있거나 종교·정치 관련 단체, 협회 등 대규모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다양한 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내 전용 공간 5곳(생생살롱 1~4, 무아지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호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생활문화동호회 '동행'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상상캠퍼스로 하면 된다.

2026-03-18 08:52: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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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국제해양·안전대전' 6월 송도서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인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6)'이 오는 6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받은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다. 지난 2024년 최대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아 한층 고도화된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조선·선박, 선박운영장비, 해양안전, 방산장비 등 기존 분야에 더해 ▲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드론 및 로봇 기반 해상 구조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한 해양산업 미래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대표 조선소와 첨단 해양장비 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세계 각국 해양 치안기관 관계자와 해외 코스트가드 구매 담당자를 초청한 수출 간담회를 운영해 참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에는 '코마린 컨퍼런스', '차세대함정발전 컨퍼런스' 등 해양 안전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형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열려 글로벌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해양·조선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해양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2:4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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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교육 확대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제 판례와 사례로 알아보는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분쟁 조정과 예방 활동을 위해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기구다. 그동안 위원들의 분쟁 조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분쟁 예방과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제 판례와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층간소음 분쟁 사례와 법적 판례를 통해 갈등 상황 대응 방법과 조정 절차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시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단은 전화 및 현장 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근무시간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가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인천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손명진 시 주택정책과장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공동주택 내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분쟁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2:3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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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협력업체 대상 청렴·안전 간담회 개최

울산시설공단이 17일 공단 회의실에서 공사 협력업체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안전 관리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과 부패·갈등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감독자와 업체 간 업무 협의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부당 요구·갑질 행위,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관련 청렴 유의사항 ▲청탁금지법 및 계약 관련 유의사항 ▲공사 감독자의 부당 요구·갑질 행위 신고 방법 ▲공익 신고 및 상담 채널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내 등이 다뤄졌다. 공단은 공사 수주·계약 과정에서 금품·향응 제공 등 부정청탁 금지와 공정한 계약 이행, 관계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단 직원의 부당 요구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청렴신고센터와 상담 채널도 안내했으며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공단과 공사 협력업체가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정착과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2:2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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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 운영

광명시가 미국-이란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접수하고 대응하기 위해 '광명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는 기존에 소상공인, 기업, 창업, 소비자, 에너지, 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던 민생안정 대응 전담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상담 창구다. 이번 통합은 시민이 민원 내용에 맞는 부서나 번호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국제 정세 변화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한 곳에서 신속히 접수·연계해 대응하려는 시의 의지를 반영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대표번호 하나로 소상공인 지원, 기업 애로, 에너지 관련 민원, 긴급복지 상담 등 다양한 고충에 대해 전담 담당자를 배정받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시민 곁에서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시정에 빠르게 반영해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11일 '미국-이란 전쟁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이후 민생안정 대응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해 관련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현장 고충은 정책전담팀과 공유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접수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3-18 08:52:1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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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작업 안전 컨설팅 사전교육 실시

여주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컨설팅 대상 농업인 58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컨설팅에 앞서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전문 안전관리자와 농업인 간 소통과 신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이번 컨설팅이 단순 지도를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담당할 안전관리자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추진 절차와 지원 내용을 안내했으며, 농업인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농기계 사고 예방과 감염병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 교육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안전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강화된 안전 기준에 맞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안전관리자를 각 농가에 파견해 정밀 안전 진단과 개선 조치를 추진하는 등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6-03-18 08:51: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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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축제 준비 본격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6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기관·단체장 등 12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종합실행계획 보고와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축제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관람 편의 및 홍보, 안전관리 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집중했으며, 지난해 축제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선 과제를 구체화했다. 관람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푸드존 내 취식 공간을 확대하고, 넓은 축제장 이동 편의를 위해 QR코드 기반 스마트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기막골도예촌에서는 축제 40주년을 기념해 주말마다 도자제품 전 품목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도자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흙과 불의 잔치'를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열린다. 올해는 40주년을 맞아 도자명장관, 아카이브관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2026-03-18 08:5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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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장기 회원 대상 ‘영화 인문학 투어’ 진행

영화의전당이 지난 12일 장기 유료 회원과 프리미엄·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인문학 투어 '영화가 남긴 흔적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였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근현대 거리를 재현한 국내 최대 규모 시대극 세트장으로,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쓰여 온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촬영에 활용된 세트 공간을 직접 걸으며 영화 장면이 구성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촬영 기법과 영화 미술·소품이 지닌 의미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이 제공됐고, 영화 스틸컷과 실제 촬영 장소를 비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영화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영화 공간의 의미, 그리고 영화가 현실을 재현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봄날 소풍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투어는 장기 회원만을 위한 전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영화와 공간, 기억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강의가 참가자들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오랜 시간 영화의전당과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영화를 더 깊이 있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영화문화를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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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중국 총영사, BJFEZ 방문… 對中 투자 논의

진일표(천르뱌오, 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1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을 찾아 양측 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일표 총영사와 중국 측 관계자들, 원소빈 중국 공상은행(ICBC) 부산지점장이 함께했다. 일정은 오전 11시 청장실 환담을 시작으로 BJFEZ 산업 전략 및 투자 인센티브 설명, 홍보관 견학,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면담에서는 한중 경제·무역 분야의 실무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2026년 중국 투자 유치 설명회'의 개최 방향과 APEC 관련 경제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양측은 중국 유망 기업들이 BJFEZ의 물류·산업 인프라를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투자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은 BJFEZ의 대중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선전 투자 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첨단 기업들이 BJFEZ를 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오랜 경제 협력 파트너"라며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도 영사 관할 지역 내 실질적 대중국 경제 협력 추진을 위해 적극 지지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 총영사는 2022년 10월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 현재 영남권을 중심으로 경제·통상 협력과 한중 우호 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3-18 08:5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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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 패키지’ 출신 창업가 초청 특강 개최

동명대학교가 지난 14일 교내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선배들의 실전 경험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창업 자금·교육·멘토링을 종합 지원하는 '창업 패키지' 출신 창업가 2명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출발해 시장 안착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인 김세원 패브릭덕트 대표는 '예비 창업 패키지에서 TIPS까지'를 주제로 단계별 과정을 공개했다. 예비 창업 패키지를 거쳐 매출 6억 2009만원 달성, 시드 투자 5억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인 TIPS 선정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대표는 "정부 지원 사업 선정 자체보다 성과로 연결되는 실행 구조가 중요하다"고 짚으며 완성도 높은 제품보다 시장에서 빠르게 검증 가능한 최소 판매 제품(MSP) 개발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두 번째로 단상에 오른 신정환 에스와이유 대표는 '현장 문제를 찾아 기술로 풀고 시장에서 검증받기까지'라는 주제를 다뤘다. "기술보다 누구의 문제를 해결하느냐는 본질이 먼저"라고 강조한 신 대표는 고객의 불편함을 수치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시장 검증 프로세스를 전수했다. 특강에 참석한 창업학과 학생은 "정부 지원사업의 단계별 준비 과정을 선배 경험담을 통해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고도화와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여 동명대 창업학과 학과장은 "로컬 콘텐츠와 AI 기반 창업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실전 중심 교육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예비 창업 패키지, 초기 창업 패키지와 같은 공공·민간 창업 지원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 명문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50: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