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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초여름 식중독 주의보…시민·업소 위생관리 강화 당부

영주시는 초여름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과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재료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6월은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는 시기다.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세균성 식중독균은 조리 과정의 교차오염이나 덜 익힌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조리 후 음식을 오랜 시간 실온에 두는 경우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영주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본 위생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조리 전과 식사 전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육류와 달걀류는 충분히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신속히 식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냉장·냉동식품은 적정 보관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학교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와 배식,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조리종사자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설사나 복통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 업무에서 제외되는 등 집단 식중독 예방에 협조해야 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와 식품위생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6-02 09:57: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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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준비한 여름 성장 프로젝트...취미부터 실무 역량까지

봉화군이 여름철 군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지원에 나선다. 봉화군은 다양한 취미 강좌와 직장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담은 '2026년 평생교육 여름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낮 시간대에는 ▲재봉틀 첫걸음: 여름 소품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시원한 여름 라탄 소품 ▲쉽게 배우는 전통 민화 등 체험형 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들은 생활 속 취미를 익히며 여름철 여가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 과정도 편성했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일잘러의 치트키: 4회 만에 끝내는 캡컷 실무 등이 개설된다. 실생활 활용도와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봉화군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해진 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특강의 슬로건처럼, 많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배우고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취미 강좌부터 실무 특강까지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6-02 09:57: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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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캠프 진행

파주시 관내 고등학생 36명이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전공 체험과 학습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파주시-동국대 2026년 고등학교 학습설계 대학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주요 특성화 학과와 연계해 운영됐다. 경찰행정학부, 연극학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학과별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경찰행정학부 체험에서는 동공 반응 측정과 거짓말탐지기 활용 등 과학수사 관련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경찰 업무와 수사 기법을 전공 실습 방식으로 접했다. 연극학부에서는 실제 무대를 활용한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극 무대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서는 로봇 기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로봇팔과 로봇개를 조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다뤄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공 체험 외에도 동국대학교 공식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하는 캠퍼스 탐방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대학의 역사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대학 탐방 과정에 악동뮤지션 '소문의 낙원 챌린지'도 연계해 학생 참여형 활동을 구성했다. 진로 체험과 친숙한 콘텐츠를 함께 배치해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당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3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 체험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02 09:5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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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과학자 사업 본격 성과…공모 선정·과학강연 확대

경북도가 추진하는 'K-과학자' 사업이 공모사업 지원과 정책 자문, 과학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원자력, 의료, 인공지능(AI), 로봇 등 분야 석학 9명을 K-과학자로 위촉하고 기업 기술지원과 정책 자문, 국책사업 유치, 인재 양성 등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대학, 기업의 과학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가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칠곡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사업 선정이 꼽힌다. 정용환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칠곡군은 국비 10억원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강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 특강과 청소년 교육 등 20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4월 포항 동성고에서 열린 '뇌수술의 역사와 발전' 강연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인공지능, 첨단소재, 생명과학, 농업, 산림 등 분야의 K-과학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주거시설과 공동활용시설을 갖춘 K-과학자마을도 준공될 예정이다. 구광모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전문가와 현장 수요를 연결해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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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3000억원 지원

경북도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백신 사업이 정부 국민성장펀드 5월 승인사업에 선정돼 3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연구개발과 안동 백신공장(L HOUSE) 증설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경북에 생산 기반을 둔 기업이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지원 자금은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과 상업화 준비, 안동 백신공장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동 L HOUSE와 지역 연구·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바이오산업 밸류체인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백신, 헴프, 첨단재생의료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지원은 경북 백신·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8:54: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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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로컬여행 파트너스' 41개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사업 참여 기업·단체 41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5월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연계 밋업데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파트너들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도내 31개 시·군 관광 주체와 민간사업자 간 협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파트너사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서비스 촉진을 위해 오는 7월 '밋업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형' 파트너스로 선정된 기업·단체에는 약 7,000만 원 규모의 신규 로컬여행 관광상품 개발 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고유 관광자원을 민간의 창의적 콘텐츠와 연결해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컬여행 파트너스를 통한 협업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02 08:5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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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 사과재배 핵심장비 검증…무인방제기 현장 시연 실시

청송군이 스마트 과원 조성을 위한 핵심 장비 검증에 나서며 미래형 사과 재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참여 농가들은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비교·평가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 청송군은 지난 5월 27일 현동면 거성리 사과 스마트하우스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한 무인방제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포함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회는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에 적용할 방제 장비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현장 여건에 적합한 장비를 발굴하고 병해충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행사에서는 레일형 무인방제기와 자율주행·원격조정 방식의 SS기 등 여러 장비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작업 속도와 방제 효과, 장비 조작의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성능을 비교했다.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방제가 얼마나 균일하게 이뤄지는지와 작업 과정의 안전성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다뤄졌다. 노동력 절감 효과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송군은 장비 시연과 함께 내재해형 하우스 시공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사업 일정과 추진 절차를 공유하며 향후 시설 구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은 모두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내재해형 하우스와 무인방제시스템, 자동관수시설 등 스마트 재배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을 다축형 밀식재배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 농가들은 토양개량과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를 위한 입찰과 시공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하우스 설치가 완료되면 농가별 재배 환경과 운영 여건에 맞춰 무인방제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인방제 장비를 직접 시연·평가함으로써 농가의 합리적인 장비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첨단 재배시설 확대를 통해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26-06-02 08:53: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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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네트워크 구축...학교 울타리 넘어 지역사회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생 중심 자치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단위 학생 대표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덕연합학생회 구성을 논의하고 차기 학생자치 활동의 방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 제1회 영덕학생자치참여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내 2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이 참석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학교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협의회에서는 영덕연합학생회 구성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학생들은 연합학생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투표 결과 영덕여자고등학교 신도현 학생이 2026 영덕연합학생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지품중학교 김리하 학생과 남정초등학교 윤승현 학생이 선출돼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선출된 대표단은 앞으로 영덕지역 주요 교육행사에 학생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과 행사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연합학생회 활동에 영덕 대표로 참여해 다른 지역 학생자치기구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덕연합학생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 중심 자치문화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02 08:53: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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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의 특별한 하루...박수와 웃음이 치료가 되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이 입원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예방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 생활에 활력을 더하며 환자 중심 돌봄 서비스의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지난 5월 27일 병원 강당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치매 예방 인형극과 난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시니어클럽이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인형극으로 시작됐다.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무대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난타 공연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고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소리 내어 웃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문화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입원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신 전동 저상침대를 도입했다. 전동 저상침대는 침대 높이를 낮게 조절할 수 있어 낙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동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움직임을 돕는 만큼 치료와 요양 과정의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정서적 위안을 선물해 준 울진시니어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도입한 최신 전동 저상침대와 같이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는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요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은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시설 확충을 병행하며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서비스와 정서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운영 방향이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을 넓혀가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6-06-02 08:53: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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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예술제부터 단오제까지

울진군이 6월 한 달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과 전통 민속, 농촌 체험을 결합한 축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울진 고유의 자연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울진의 6월은 축제로 채워진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제15회 울진예술제가 개최되고 14일에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가 이어진다. 같은 달 20일부터 21일까지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관광객을 맞는다.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제15회 울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연호문화센터에서 계속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연예협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동아리 페스티벌과 보령예총 축하공연도 마련돼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울진미술협회 회원들의 회화와 서예, 공예 작품이 공개된다. 퀼트와 염색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관광사진전과 야생화 전시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울진음악경연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마련되며 체험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14일 매화면에서는 매실을 주제로 한 마을축제가 열린다. 이현세만화공원과 매화목욕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매화마을 매실축제는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매실 수확 체험과 매실청 담그기, 매실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과 매화꽃 화분 만들기, 바람개비 소원언덕, 가면 꾸미기 체험도 운영된다. 전통놀이와 대왕매실 터뜨리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화면은 이현세만화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관광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방문객들이 초여름 농촌 풍경과 매실의 향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평해읍 남대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40회 평해단오제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평해의 정을 단오로 잇다'를 주제로 전통 민속문화와 현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월송 큰줄당기기와 제천의례를 비롯해 읍면 민속경기대항전, 단오 노래자랑, 단오 씨름왕대회 등이 진행된다. 창포머리감기와 오방색 팔찌 만들기, 단오 전통놀이 체험, 그네뛰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로컬푸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올해 평해단오제는 공연과 체험, 휴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춰 방문객이 장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예술과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며 "울진만의 자연과 문화, 지역공동체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초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6-02 08:52: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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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년 제2회 RISE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1일 시청 본관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인천 RISE 사업 1차 연도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관련 사업비의 집행 및 관리 기준을 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RISE 참여대학들은 지역 산업 연계 인재양성, 지역문제 해결, 평생교육, 정주지원 개선 등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다. 인하대학교는 인천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IPCC 구축과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운영했으며, 가천대학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보건 융합교육, 연세대학교는 전략산업 기반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외국 유학생 정주지원과 전국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학위과정을 운영했고, 경인교육대학교는 늘봄학교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가톨릭대학교는 노후 산단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했으며, 인천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과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교육을 통해 취업·자격·창업 분야 성과를 확대했다.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역시 기업 참여형 교육과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 등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추진하며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부 지자체 연차 점검에 철저한 대비로 이날 의결된 사업비 집행·관리 기준을 통해 사업비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인천의 대학들이 지역 산업과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6-02 08:52:26 이숙영 기자